저출생·기후변화 등 국제 현안 공동 대응… K-Pass 등 우수 정책 홍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주요 국제회의에 잇따라 참석하며 글로벌 국토·교통 분야의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박 장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역개발 정책 장관급 회의(5.19~20)와 OECD 국제 교통 포럼(ITF) 교통 장관회의(5.21~22)에 참석하여 미래 국토 및 교통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양자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 참석은 저출생,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전 세계적인 공동 과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한국 정부의 우수한 정책 사례를 국제 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초광역 메가시티 구축 구상과 혁신적인 대중교통 지원 정책인 K-Pass 등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OECD 지역개발 정책 장관급 회의, ‘회복력 있는 지역’ 위한 정책 논의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되는 OECD 지역개발 정책 장관급 회의는 OECD 지역개발 정책위원회의 주관으로 약 5년마다 열리는 최고위급 회의다. ‘회복력 있는
국토부 성장 도약패키지 출범 19일부터 참여기업 모집…대기업·VC 협력, 최대 3년 무상 입주 및 맞춤형 성장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공간정보 분야의 혁신적인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1기 공간정보 상장 도약패키지'를 출범하고,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국토교통부의 예산 지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패키지는 잠재력 있는 창업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공간정보 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7년 미만 창업 기업 대상…수요 연계형·성장 도약형 총 10개사 모집 참여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신산업 분야는 10년 미만)의 기업이며, 상생 누리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창업지원 포털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수요기관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수요 연계형' 5개사와 혁신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성장 도약형' 5개사 등 총 10개사다. 선정된 기업에는 판교 글로벌비즈센터 내 창업보육센터의 최대 3년 무상 입주 기회가 제공되며, 판로 개척, 기술 실증, 투자 유치, 자금 지원 등 기업 맞춤
국토교통부, 영등포 시대 개막… 특성화고와 MOU 체결로 인재 양성 박차 미래 디지털 경제의 핵심 자원인 공간정보 활용의 문턱이 낮아진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일, 공개 제한 공간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1호 공간정보 안심 구역을 서울 영등포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한국 공간정보산업 협회가 새롭게 둥지를 튼 영등포구 신길동 건물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산학 협력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공간정보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국 공간정보산업 협회는 공간정보 분야 종사자 대상 기술 교육 기관으로서, 안심 구역 이전과 함께 기업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공개 제한 공간정보는 그동안 고해상도, 고정밀 3차원 좌표 등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에 제공되지 않았던 귀중한 데이터다. 하지만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면서 민간 업계의 활용 요구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2년 규제 완화를 통해 보안 시설을 갖춘 공간에서 제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특히, 공간정보 안심 구역은 자체적인 보안 장비
국토부, 스마트 건설 얼라이언스 연계 기술 실증 지원 확대…수요 기반형 신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스마트 건설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스마트 건설 얼라이언스 기술 실증 지원사업」 공모를 5월 20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스마트 건설 얼라이언스와의 연계를 통해, 혁신적인 스마트 건설 기술·제품·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나 실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대·중견기업의 실제 건설 현장에서 기술 등을 시험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 건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 건설 관련 기업이 주도하고 학계·연구원 및 공공이 지원하는 협의체로, 2025년 4월 기준 347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자동화 로봇, AI 기반 분석 시스템 등 생산성 및 안전 향상 기술 지원 지원 대상은 건설 근로자의 반복적이거나 위험한 작업을 돕는 자동화 로봇, 도면 등을 디지털화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분석하는 시스템 등 건설 현장의 생산성 향상 또는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스마트 건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BIM(3차원 건설 정보모델링), 탈 현장 건설, 건설
해외 건설 60주년, 1조 달러 달성 넘어 2조 달러 향한 미래 전략 모색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 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2025년 5월 16일 서울에서 '해외 건설 2조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해외 건설 60주년을 맞아 누적 수주액 1조 달러를 달성한 한국 해외 건설의 성과를 기념하고, 2조 달러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조 달러 달성, 반도체·자동차 이은 수출 효자 산업으로 자리매김 2024년 해외 건설 수주액 1조 달러를 달성하며, 한국은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수출·수주 분야에서 세 번째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우리 해외 건설은 2024년 누적 수주 1조 달러를 달성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2조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미래 전략 논의 이번 토론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세션 1에서는 '해외 건설 2조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미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정부와 기업의 역할, 조기 달성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세션 2에서는 '고부가가치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 개발 활성화
루미르는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급경사지 안전관리를 위한 드론 기반 SAR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과제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및 항공대학교 등과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토석류, 도심지에서의 싱크홀 발생, 대형 산불 등 다양한 재난이 전국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재난은 발생에 앞서 지반 침하나 사면 변형 등 물리적 변화가 관측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정밀 감시 기술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반 변위를 고려해 급경사지의 재해 위험성을 평가하고 재해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루미르는 급경사지 지역의 지형 변화를 초소형 영상레이더(SAR) 장비로 실시간 감시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위성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지형의 미세 변화를 드론이 근거리에서 정밀하게 관측함으로써 산사태나 지반 침하 등의 붕괴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루미르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드론 SAR 관측 데이터를 활용한 지반변위 분석 정확도를 높이고, 예측 결과의 현장 적용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루미르가 확보한 고정밀 변위 관측 데이터는
LG디스플레이는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신기술 연구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올해의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SID는 매년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연구진이 제출하는 500여 편 이상의 논문 중 뛰어난 성과를 낸 상위 5% 논문을 우수논문으로 지정한다. LG디스플레이 연구팀은 휘도, 색 표현력, 에너지 효율 등의 측면에서 기존 대비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4세대 OLED 패널 연구 성과를 소개해 우수논문에 선정됐다. 4세대 OLED 패널은 빛의 삼원색 레드(R), 그린(G), 블루(B)를 각각 독립된 층으로 쌓은 ‘프라이머리 RGB 탠덤(Primary RGB Tandem)’ 독자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휘도 4000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한 개 밝기)를 달성했다. 최대 휘도를 높이며 색 표현력을 강화하는 컬러 휘도도 함께 개선해 직전 세대 대비 40% 향상된 2100니트 구현에도 성공했다. 전력 소모가 크게 늘어나는 AI TV에 맞춰 에너지 효율도 극대화시켜 기존 대비 에너지 효율을 약20%(65인치 기준) 개선하기도 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번 SID 20
유큐브가 공공 분야의 AI 전환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공공 영역 AX(AI 전환)를 선도하고 있다. 유큐브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능형 업무관리플랫폼 구축 사업’,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구현 사업’ 등 대형 AI 프로젝트를 수주해 공공 업무 혁신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지능형 업무관리플랫폼 구축 사업은 기존 온나라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업무환경 구축을 골자로 하며, 올해 진행되는 1단계 사업은 약 40억 원 규모다. 삼성SDS 컨소시엄에 참여한 유큐브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지능형 워크스페이스 개발을 맡아, 297개 기관 70만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AI 서비스, 웹오피스, 협업 툴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스마트 업무환경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공무원의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전망이다. 또한 유큐브는 사업비 약 90억 원 규모의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구현 사업도 참여한다. 이는 범부처 공무원들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15일 삼성S
에이슬립은 경동나비엔이 최근 출시한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에 에이슬립이 개발한 AI 기반 수면 단계 인식에 기반한 온도제어 알고리즘이 적용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숨소리를 모니터링해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각 단계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맞춤형 숙면 솔루션으로, 별도의 센서나 착용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동나비엔은 에이슬립의 AI 수면 진단·분석 기술력을 신제품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에 적용해 ‘AI수면모드’를 제공한다. 양사는 경동나비엔의 정교한 온도제어 기술에 에이슬립의 수면 분석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인 슬립테크 제품이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은 몸에 닿는 매트의 온도를 조절해 겨울철 난방은 물론 여름철 시원함까지 선사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수면 단계 중 깊은(Deep) 수면 상태에서는 심부체온이 가장 낮아지기 때문에, 깊은 수면 단계 때 과도한 냉각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AI 숙면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의 수면 단계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깊은 수면에 진입하면 매트의 온도를 높이고, 다시 얕은 수면이나 렘 수면 단계에서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
이에이트가 19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7억3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21%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36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약 14.9% 개선됐으며, 당기순손실은 43억 원에서 31억 원으로 약 27% 감소했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1분기 동안 유상증자를 통해 전환사채 전액을 상환함으로써 부채 비율을 크게 낮추고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 성장은 NFLOW와 NDX PRO 솔루션이 스마트팩토리, 건물에너지관리 등 B2B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결과다. 이에이트는 플랫폼형 솔루션, 라이선스, SaaS 기반 계약을 통해 분기별 인식 가능한 수주를 확보하며 지속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PIX4D의 국내 총판사로서 이미지 기반 자동 3D 모델링 솔루션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유통 파트너 확대와 신규 수주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에이트는 시장 영향력 강화를 위해 핵심 제품군의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국방, 에너지, 건물관리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을 타깃으로 한 기술 업그레이드와 산업 특화형 리셀러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SK텔레콤이 최근 일어난 해킹 사고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고객 신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현 한국공학대학 석좌교수)이 맡았다. 위원으로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전 고려대 다양성위원회 위원장)가 참여한다. 지난 16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SKT 해킹 사건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투명하게 알릴 수 있는 채널을 만들기로 했다. SKT는 위원회가 향후 격주로 열리며 수시 회의를 열어 신속한 실행이 필요한 조치들에 대해 자문하는 한편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회사의 중장기 로드맵을 요구하는 활동을 벌인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위약금 면제 요구와 관련해 고객 신뢰 위원회가 직접적인 내용을 다루기보다 고객들의 생각을 정리해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고 설명했다. 홍승태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현재 위약금 부분에서 신뢰위의 역할을 말하기 어렵지만, 고객의 시각을 반영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SKT는 내부 조직인 고객가치혁신실을 위원회 간사 조직으로 배치해 위
소프트프릭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DIPS 사업화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이끌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국가 주도 창업 지원 사업이다. ‘DIPS 사업화’는 기술성과 사업성을 함께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기술의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프트프릭은 AI 기반의 API 거버넌스 보안 플랫폼 기술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기술은 API 게이트웨이와 보안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구조로, 기업의 IT 인프라에서 API 사용을 관리하고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데 필요한 보안 기능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API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접근 권한 문제, 취약점 노출, 데이터 흐름 통제 등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기술은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에서 글로벌 확장성과 기술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다. 소프트프릭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해당 자금은
에스엠코어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81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65% 상승한 수치로 글로벌 자동화 설비의 수주 호조로 인한 성과로 평가된다. 지난해 에스엠코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2168억 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국내를 비롯해 인도와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발한 수주 활동의 성과다. 대규모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반도체 전공정으로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인력 충원 및 R&D 투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5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에스엠코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기술력을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구축의 전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높은 기술 호환성과 효율성을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석유화학 ▲타이어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한다. 에스엠코어는 진입장벽이 높은 인도 시장에서 시장 선점에 성공하며 릴라이언스, IOCL, MRF, CEAT 등 대형 고객사의 신뢰를 얻었다. 이를 통해 인도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주 확대를 추진 중이다. 또한 최대주주인 SK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그룹 내 제조업 계열사는 물론, 글로벌
LG전자는 다음달 30일까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청소기 폐부품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LG전자 청소기의 배터리와 흡입구 플라스틱을 수거해 희유금속, 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회수하고 참여 고객에게 새로운 부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 고객이 자원 순환에 동참하도록 하는 활동이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매년 ‘배터리턴’ 캠페인을 해 왔다. 올해는 폐배터리 수거 대상에 로봇청소기 제품군을 추가하고 무선청소기의 경우 흡입구 플라스틱도 반납가능 하도록 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청소기 폐부품을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온라인 브랜드숍을 통해 신청한 뒤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에 반납해도 된다. 2022년부터 3년간 LG전자의 배터리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누적 11만6000여명이며, 수거한 폐배터리의 총 무게는 90.1t, 수량은 총 20만 개가 넘는다. 이를 통해 추출된 희유금속은 8.2t 이상이다. 정기욱 LG전자 청소기사업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이 자원 순환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삼성전자는 자사 2025년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엔비디아의 ‘지싱크(G-SYNC) 호환’ 인증을 획득, 게이밍 경험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싱크 호환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그래픽카드 프레임 속도에 동기화하는 기술이다. 화면이 겹치며 찢어지는 형태로 보이는 ‘티어링’, 화면이 끊겨 보이는 ‘스터터링’ 현상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삼성 OLED TV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는 매끄럽고 안정적인 게이밍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앞서 삼성 OLED TV는 앞서 OLED TV 최초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인증도 받았다. 이외에도 삼성 OLED TV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게임 화질과 설정을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 모드’ 등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을 두루 갖췄다. 이상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지싱크 호환 인증을 통해 삼성 OLED TV의 게이밍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AI 기술과 게임 퍼포먼스를 겸비한 삼성 OLED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