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 금형에는 여러 가지 공법이 있는데, 그 중에 프로그레시브 공법이 있다.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프로그레시브 금형은 우리나라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수출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형상을 가진 프로그레시브 금형은 구조, 이송, 취출에 있어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다. 일부 회사에서 형상 프로그레시브 금형을 제작하고는 있지만, 아직 공개된 기술은 없다. 이 글에서는 이처럼 공개되지 않은 형상 제품의 프로그레시브 금형을 다루고자 하며, 특히 동사에서 필자가 직접 설계하여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생산한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지난 회에서 말했듯이 프로그레시브 금형에서는 상향으로 성형하게 되면 구조면에서 복잡해지므로 가급적이면 상향 포밍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번에는 상향 성형을 피하는 대표적인 몇 가지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이들 방법을 알아두면 자동차 성형품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유사한 제품들에도 적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그림 1은 소재 폭 441mm, 피치 160mm, 소재 두께 SPCC 1.2T의 프로그레시브 다이의 레이아웃도이다. 그림 1. 레이아웃도 이 도면은 수년전 일본 가와사끼중공업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동사에서 납품한 도면이다. 금형 사이즈가
EtherCAT은 다양한 이더넷 프로토콜보다 높은 요구조건의 등시성 전송률 보장, 대역폭 및 간섭 내구성이 우수하지만, CAN과 같은 여타 시스템 버스만큼 보편화되지 못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EtherCAT의 낮은 구현 비용, 우수한 제품 품질 달성, 장기적인 부품 공급 및 통합 개발환경 제공 등의 장점을 갖춘 XMC4800이 이러한 판도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therCAT은 어떤 실시간 이더넷 프로토콜보다도 높은 요구조건의 등시성 전송률 보장, 대역폭 및 간섭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EtherCAT은 지속적으로 진화하면서도, 확장된 IP 코어의 기능을 사용하더라도 언제나 하위 호환성을 유지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CAN과 같은 여타 시스템 버스만큼 보편화 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피니언의 XMC4800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이러한 판도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이유는 EtherCAT의 낮은 구현 비용, 우수한 제품 품질 달성, 장기적인 부품 공급(적어도 2027년까지) 및 EtherCAT 시스템 버스를 이용한 어플리케이션과 EtherCAT 응용 프로토콜 개발이 용이하도록 통합 개발환
“적절한 기술과 스토리를 얼마나 잘 녹여 넣느냐에 따라 제품의 가치와 경쟁력이 결정된다.’ 피앤에스 박봉수 대표이사는 최고가 아닌 그만그만한 스펙의 부품만으로도 애플의 아이폰이 어떻게 세계 시장을 주름잡을 수 있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그 경쟁력은 바로 스토리 있는 상품이라서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스토리는 곧 고객과의 소통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피앤에스 또한 고객과의 소통이 있었기에 근 30년 동안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 자동화설비 전문기업 피앤에스는 설립 이래 후지전기, 미쓰비시전기 등 일부 제품의 OEM 생산을 시작으로 선진 품질관리, 공정관리 기술을 꾸준히 습득하고 내재화하여 제조역량을 충분히 갈고 닦아왔다. 그 후, 2000년도 초부터 본격적으로 자체 엔지니어링 능력을 활용한 제조라인의 합리화, 자동화를 도모하는 각종 생산설비를 설계 및 생산하고 있다. 피앤에스의 앞으로 계획과 비전을 박봉수 대표이사에게 들었다. ▲ 왼쪽부터 피앤에스 박봉수 사장, 관리부 민병국 이사, 생산부 우덕제 상무, 기술부 백승훈 부장님, 영업부 김현식 이사 Q. 국내 자동화 시장 환경은 어떤가 A. 과거에는 단순히 엔지니어링
전기자동차, 웨어러블 기기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 관리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멀티셀 배터리 모니터 장치에 대해 살펴보는 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일일 것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4세대에 걸친 리니어 테크놀로지의 멀티셀 배터리 모니터의 발전상과 최신 멀티셀 배터리 모니터 LTC6811에 대해 알아본다. 전기 자동차의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 제기되던 의문은 오래 전에 잠잠해졌다. 이제 가능성에 대한 질문보다 “이러한 새로운 고전력 배터리 기술이 얼마나 멀리, 얼마나 광범위하게, 그리고 얼마나 깊게 침투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주요 쟁점이 됐다. 하지만, 이에 대한 문제는 그 누구도 확실히 대답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특히 그 중에서도 심장부에 있는 멀티셀 배터리 모니터 장치의 발달을 살펴보는 것은 흥미로운 주제가 될 것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배터리 백업 시스템에서부터 입는 웨어러블 수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고전압 배터리 팩이 어느 정도 적용될지 단서를 얻게 될지 모른다. 다음에서는 한 제품군에서 전개된 발전을 안전, 정확도, 기능,
최근 자동차의 전장화로 인해 차량의 작동은 물론 엔터테인먼트와 편의 기능들에서 점점 더 많은 전자장치에 의존함에 따라, 간섭 오류 없이 작동하고 차량 내 다른 시스템에 간섭을 일으키지 않아야 하는 요구사항이 더욱 커지고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EMC 및 EMI 간섭 없이 장비 및 요건에 적합한 설계법을 알아본다. 오토모티브 산업 및 개별 오토모티브 제조업체들은 제품을 제조할 때 여러 전자기 호환성(EMC)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 두 가지 요건은 전자 시스템이 과도한 전자기간섭(EMI)이나 잡음을 방출하지 않아야 하며, 다른 시스템이 방출하는 잡음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요건들을 살펴보고 장비 및 요건에 적합하게 설계할 수 있는 몇 가지 요령과 기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EMCU 요건 개요 CISPR 25는 차량에 설치할 부품의 방사 잡음 레벨을 평가하기 위해 허용치를 설정한 몇 가지 검사 방식들의 표준이다1), 2). CISPR 25가 제조사에 제시하는 지침 외에도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은 자체 표준 세트로 CISPR 25 가이드라인을 증대하고 있다. CISPR 25 검사의 주된 목적은 자동차에 설치할 부품이 차량 내 다
원격 또는 배터리 구동식 기기를 비롯해 본질적인 안전회로가 필요한 시스템에서, 저전력 동작은 필수적인 요건이다. 압력, 액체, 먼지 또는 오염물에 대한 내성이 필요할 때, 포텐셔미터나 광학식 엔코더처럼 친숙한 위치 센서를 선택하는 것은 정교하고 값비싼 차폐 및 보호 기능이 없을 경우엔 적합하지 않다. 이때 저전력 모드를 제공하는 새로운 세대의 마그네틱 위치 센서를 도입한다면 설계 엔지니어들은 극한의 저전력 시스템일지라도 지원될 수 있는 정확하고 견고한 위치 감지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이유로 인해 수많은 제품에서 저전력 위치 센서에 대한 필수조건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가전 및 소비재의 경우에는, 정부 규제나 환경 프로그램으로 인해 더 높은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이 촉구된다. 저전력 소모 특성은 전혀 다른 제품 분야에서도 다양한 이유로 요구되기도 한다. 원격 설치된 계측기를 비롯해 지하나 잠수 센서에서도, 저전력 특성은 경제성 및 동작을 위한 요건에 해당된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저전력은 극한 수준의 견고성을 갖추어야 한다. 광범위한 온도 범위, 높은 습도, 높은 압력 또는 오염원 등 때문에 동작 조건은 더 열악해 질 수 있다. 이 글은
이 글에서는 ADAS에서의 끊김 없는 비디오 카메라 시스템 통합에 대해 살펴본다. TDMA(Time Division Multiple Access), 유연한 스타 토폴로지(star topology), 원격 컨트롤 기능을 사용한 다중채널 네트워크 기법에 기반한 MOST 기술은 시스템 솔루션 관점에서 최적의 기능을 제공한다.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는 자동차 내의 다양한 전기/전자 시스템에 대한 인터페이스로서 자동차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자동차는 인체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기능들을 구현하고 네트워크로 연결해야 한다. 이러한 기능은 카메라, 레이더, 초음파 같은 센서 장치, 프로세싱 장치, 엑추에이터를 포함한다. 복잡한 활용 사례들을 고려하여 자동차 내 각기 다른 영역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야만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능적인 관점에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전통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림 1에서 볼 수 있듯 운전자 지원은 E/E 에코시스템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ADAS와 인포테인먼트
MQTT 및 CoAP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IoT 시장을 위한 주요 경량 메시징 프로토콜로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각각의 프로토콜은 고유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각기 다른 과제와 트레이드오프를 제기한다. 두 프로토콜은 모두 경량 최종 노드를 거의 모든 네트워크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메쉬형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과 표준간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게이트웨이 브리징 로직으로 구현하고 있다. 조지 워싱턴 대학(George Washington University)의 필립 하워드(Philip N. Howard)는 최근 발표한 기고문에서 2014년에 이미 커넥티드(connected) 기기의 수가 세계 인구 수를 넘어섰다고 추정하면서 2020년에는 500억 개에 달하는 기기들이 서로 연결되는 사물 인터넷(IoT)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리 말하면, 사람들이 끊임없이 점점 더 많은 기기를 인터넷에 연결함에 따라 지금껏 연결된 적이 없거나 존재하지 않았던 또는 이제 그러한 연결을 핵심 기능으로 사용하는 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들의 폭발적인 성장이 다가오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문제는 ‘이렇게 연결된 수십 억
쌍둥이도 구분한다? 비밀번호, 열쇠, 카드, 지문 등을 사용하지 않고 얼굴만 인식하면 1초 이내에 인증이 가능한 얼굴인식시스템 Ufacekey (유페이스키)는 파이브지티에서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가정용 출입보안로봇으로 블랙박스 기능이 내장되어 얼굴에서 4만여 개의 특징점을 포착해 사용자를 인식한다. 파이브지티는. 차세대 바이오 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인 파이브지티는 ‘인간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철학과 사명을 바탕으로 보안얼굴인식분야를 비롯해 소방화재감지분야, 소음제어분야, 엔지니어링분야, 산업디자인분야의 총 5가지 사업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안얼굴인식분야는 국내 유일의 토종 기술로 개발한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제품 라인업 상황과 제품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얼굴인식분야의 제품에는 노출형 얼굴인식 단말기 ‘GTFR-5000’, 매립형 얼굴인식 단말기 ‘GTFR-6000 A’, 일체형 얼굴인식 단말기? ‘GTFR-6000 H’, 얼굴인식 위급상황 경보 시스템 + 동영상 촬영 + 실시간 동영상
바이오 인식은 인간의 신체 또는 행동으로 구별 가능한 지문, 홍채, 정맥, 얼굴, 음성 등을 장치를 이용하여 정보를 추출하여 구분, 식별하거나 인증하는 기술을 말한다. 존 더 자세히 설명하면 생체인식, 사람의 신체의 고유한 특성(지문, 홍채, 망막, 정맥, 손금, 얼굴 등)이나, 행동적인 특성(목소리, 필체, 체형, 걸음걸이, 특정 행동 등)을 이용하여 개인을 식별하는 기술이다. 이 정보의 특징은 보편성(누구나 갖고 있는 특성), 유일성(각 개인을 구별할 수 있는 고유한 특성), 영속성(변하지 않고 변경이 불가능한 특성), 획득성(센서에 의한 획득과 정량화가 용이해야 하는 특성) 등이 요구된다. 여기서 지문, 홍채, 정맥, 얼굴, 음성 등을 바이오 정보라고 하며 이러한 정보는 인위적으로 고치지 않는 이상 정보가 바뀌지 않는 특성을 갖는다. 사람의 생물학적 특성과 IoT 기술의 결합으로 본인을 확인하는 생체인식 기술이 기존 비밀번호 중심의 개인 식별·인증 체계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지문인식 장치 자료출처 : http://www.myce.com/news/qualcomm-claim-fingerprint-sensor-breakthrough-75215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사업의 여정은 이제 비로소 첫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이 발족된 지 6개월이 지났다. 추진단은 스마트공장 관련 사업추진 체계를 일원화해 전략적이고 안정적으로 수행, 정책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꾸려졌다. 추진단 수장을 맡은 박진우 단장은 그동안 스마트공장 사업은 나름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가운데 스스로 발전 의지가 있는 기업이 빠른 시일 내에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박진우 단장은 서울대와 카이스트, UC버클리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중공업, 한국 경영과학회장을 거쳐 현재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인 스마트공장 전문가이다. 앞으로 스마트공장 추진 방향과 계획을 박진우 단장에게 들었다. ▲ 스마트공장추진단 박진우 단장 Q.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책임질 스마트공장추진단인 만큼 제조업계의 기대가 큽니다. 먼저 올해 계획부터 여쭙겠습니다. A. 세계는 지금 제조업 분야의 재도약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과 중국 사이에 낀 이른바 ‘넛크래커(Nut-cr
최근 무선 스피커가 대중화됨에 따라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끊김 없는 고품질 오디오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살펴볼 때가 됐다. 여기서는 커넥티비티 부품이 최종 사용자의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전체 시스템 설계와 비용에도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Getty images Bank 무선 오디오 디지털 음악이 증가하면서 휴대용 기기로 음악을 들고 다닐 수 있게 됐지만, 집 주변에서 오디오 장비와 그 케이블을 끊임없이 옮겨야 할 필요성까지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무선 ‘혁명’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 무선 스피커가 점점 인기를 끌게 됨에 따라, 사용자는 무선 접속을 이용해 여러 기기의 오디오를 집의 스피커로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거리 FM 송수신기 같이 단순한 기기였던 이것은 보조 입력 잭 없이 카 스테레오의 휴대용 오디오 기기 음악을 재생하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됐다. 그러나 대부분의 저전력 송신기들은 규제 면에서 문제가 되는 간섭을 피하기 위해 비교적 거리가 짧은 편이며, 수신기의 품질과 감도, 환경 장애, 고도 등에 따라서도 성능이 좌우된다. 또한, FM 송신
ⓒGetty images Bank 최근 전자기기의 전력 수요가 커지면서 실행시간을 늘리기 위해 배터리 용량이 커지는 추세에 있다. 이때 USB 3.x를 이용하여 추가 전력을 허용하게 충전기의 입력 전류 한계를 높이면, 더 많은 충전 전류가 공급되어 보다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충전기가 열로 방산하는 손실이 커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 글에서는 듀얼 충전기를 사용한 열 관리 방법을 살펴본다. 충전용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자기기의 전력 수요가 커지면서 실행시간을 더욱 늘리기 위해 배터리 용량이 커지는 추세다. 이때 높은 전력의 벽면 어댑터 및 5V, 9V, 12V에서 더 높은 전류를 공급하는 USB 3.x를 이용하여 추가 전력을 허용하게끔 충전기의 입력 전류 한계를 높이면, 더 많은 충전 전류가 공급되어 보다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럴 경우 충전기가 열로 방산하는 손실도 커진다. 지금까지는 충전-컨트롤러 IC를 가진 외부 FET를 꼼꼼히 배치함으로써 PCB 그라운드 평면 전체에 이러한 손실을 분배해왔다. 최근에는 소형 휴대 전자기기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IC 제조업체들이 집적 FET(I-FET)와 소형 패키징으로 배터리 충전기 IC를 개발할 수
프레스 금형에는 여러 가지 공법이 있는데, 그 중에 프로그레시브 공법이 있다.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프로그레시브 금형은 우리나라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수출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형상을 가진 프로그레시브 금형은 구조, 이송, 취출에 있어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다. 일부 회사에서 형상 프로그레시브 금형을 제작하고는 있지만, 아직 공개된 기술은 없다. 이 글에서는 이처럼 공개되지 않은 형상 제품의 프로그레시브 금형을 다루고자 하며, 특히 동사에서 필자가 직접 설계하여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생산한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Getty images Bank 프로그레시브 금형에서는 상향으로 성형하게 되면 구조면에서 복잡해진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상향 포밍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제품의 모양에 따라서는 상향 포밍을 꼭 해야 할 때가 있다. 그 때와 상향 성형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기로 한다. 상향 성형을 피하는 한가지 방법으로서 그림 1의 레이아웃을 보면 제품 형상이 다이면보다 올라오게 된다. 그림 1. 프로그레시브 금형의 레이아웃도 1차 벤딩(SECTION A-A)을 하향으로 선행하고, 2차 포밍(SECTION B-B)으로 작업하면 다이면보다 형상은
[전력반도체] 전원 모듈 시장 이슈 (1) ‘고효율화’와 ‘환경 부하 경감’ [전력반도체] 전원 모듈 시장 이슈 (2) 환경 부하 경감 위한 2대 핵심기술 환경 부하 경감 기술 … USB Power Delivery 환경 부하를 경감하는 기술 중 하나로 기대를 모으는 것이 USB Power Delivery (USB PD)이다. USB PD는 USB 접속을 통해 최대 100W까지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각각의 기기의 전원전압에 따라 AC/DC 어댑터 등의 전원의 출력전압을 제어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기기별 전원이 필요했지만, USB PD를 사용하면 1개의 전원을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기기간에도 데이터 통신이 중심이었지만, USB PD를 통해 서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그림 4). USB PD의 보급에 있어서는 USB 커넥터의 진화도 중요한 요소이다. 지금까지 타블렛 및 스마트폰에 보급되어 있는 Type-A/B 커넥터로는 최대 10W 정도이지만, 1Cell의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전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충전측의 전원전압(USB VBUS)은 5V로 제한되어 있었다. 그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