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ESG 경영 비전 및 전략, 주요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일상의 안녕을 책임진다'는 기업 비전 아래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ESG 경영 전략 및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 보고서 가이드라인(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과 유럽재무보고자문그룹(EFRAG, European Financial Reporting Advisory Group) 등 글로벌 ESG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작성됐으며,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외부 전문인증기관의 검증도 받았다. SK쉴더스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함께하는 성장 ▲책임있는 서비스 제공 ▲구성원의 행복 증진 ▲책임경영·윤리경영 등 ESG 각 영역에서 지난 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해 온 ESG 경영의 주요 활동과 성과, 그리고 중장기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환경(E)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넷 제로 2040'의 구체적인 실행
산업용 카메라·렌즈,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골프 시뮬레이터용 카메라 등 총 16종 제품 전시 뷰웍스가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최대 규모 머신 비전 전시회 ‘비전 차이나 2023’(Vision China 2023)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뷰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용 카메라,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골프 시뮬레이터용 카메라 등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산업용 영상 솔루션 사업 주력 시장인 아시아 지역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뷰웍스는 90㎡ 규모의 자체 부스를 설치해 다변화된 산업 솔루션 영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산업용 카메라, 산업용 렌즈,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골프 시뮬레이터용 카메라 등 전 라인업을 통틀어 16종의 제품을 소개했다. 더불어 디스플레이 패널 및 PCB 검사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관계자의 관심을 모았다. 뷰웍스의 산업용 카메라는 자체 개발 기술로 영상 품질을 월등히 개선해 초정밀 검사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범용 제품으로 자체 냉각 구조를 갖춰 열로 인해 발생한 영상 노
저전력 IoT 및 기타 휴대용 기기에서 배터리 낭비량 줄여 넥스페리아가 12일 일반적인 비충전식 리튬 코인 셀 배터리의 수명을 경쟁 솔루션에 비해 최대 10배까지 연장해주는 배터리 수명 부스팅 IC인 NBM7100 및 NBM5100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배터리 부스터 없이 일반 코인 셀이 제공할 수 있는 용량에 비해 최대 25배까지 피크 출력 전류 용량을 늘려주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작업 수명 연장은 저전력 IoT 및 기타 휴대용 기기에서 배터리 낭비의 양을 줄여준다. 이 동전형 전지는 이전에 AA 또는 AAA 배터리로만 작동했던 제품에 좋은 전원이 된다. 넥스페리아의 BG 아날로그 및 로직 IC 총괄 매니저 단 젠센(Dan Jensen)은 "당사는 이 배터리 수명 부스터 제품의 출시로 배터리 관리 솔루션을 확대하게 됐다"며 “NBM7100 및 NBM5100은 코인 셀 성능을 향상시켜 IoT,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소비자 제품의 배터리 낭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CR2032 및 CR2025 리튬 코인 셀은 에너지 밀도가 높고 유통 기한이 길다. 이에 일반적으로 저전력 Wi-Fi, LoRa, Sigfox, Zigbee, LTE-M
HL만도의 올해 실적이 지속해서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돼면서 주식 목표주가가 상승했다. 다올투자증권은 10일 HL만도에 대해 공급망 회복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4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올렸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이후 공급망 회복, 주요 고객사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8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7.3%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주요 고객사인 현대·기아와 글로벌 전기차(EV)업체 볼륨이 전년 동기대비 9.8%, 86% 증가해 매출 상승의 변수로 작용했다"며 "고객사 판매흐름도 3개월 전에 예상했던 수준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HL만도는 멕시코에 현지 생산법인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에 있어 구조적 수혜가 존재한다"며 추후 현지 생산법인 증설을 통해 미국 등 해외 OEM에 대한 수주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2분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때 올해 영업이익률(OPM)은 연간 가이던스(예상전망치)인 4%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국내 완성차와 글로벌 전기차의 생산이 증가해 연간 영업이익이 4000억 원을
기능화그래핀 분야 기술력성장성 높이 평가…음극재 개발에 사용되는 기능화그래핀 동반 성장 기대 배터리 소재 개발 스타트업 베스트그래핀이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05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산은캐피탈-L&S벤처캐피탈, 나우아이비캐피탈, 서울투자파트너스,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솔론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 와이엠티(YMT) 등이 참여했다. YMT는 프리 시리즈A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다. 베스트그래핀은 2017년에 설립된 배터리 소재 개발 스타트업이다. 기능화그래핀(UCMG)과 그래핀 복합소재 조성 기술 관련 특허 2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능화그래핀 기반 차별화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용 복합소재, 전자부품 첨가제, 전도성 잉크, 다기능성 코팅 및 복합소재 등을 개발한다. 베스트그래핀은 기능화그래핀 관련 관능기 제어 능력과 양산 규모 측면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회사의 기능화그래핀 양산 기술은 지난 4월 NICE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최상위 등급인 ‘매우 우수(TI-2)’ 등급을 획득했다. 기능화그래핀은 최첨단 소재인 그래핀의 분자구조에 관능기를 도입한 제품으
올해 1~5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의 총 판매량은 633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해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업체별로 현대차는 넥쏘(NEXO)와 일렉시티(ELEC CITY)를 2807대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44.3%로 수소차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했으나, 넥쏘의 판매량 부진이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36.1% 역성장했다. 반면, 부진했던 도요타 미라이(Mirai)의 판매량이 5월 525대가 판매되며 넥쏘의 5월 판매량 353대를 추월했다. 이에 따라 양사 간의 시장 점유율 차이는 17.9%p로 격차가 크게 감소했다. 이 외 수소 상용차에 집중한 중국 업체들이 성장세를 나타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넥쏘의 판매량 감소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34.5% 감소했지만 41.5%의 시장 점유율로 수소차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중국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성장하며 세 자릿수 성장률과 함께 2위 자리에 올랐다. 미국과 유럽은 5월 도요타 미라이의 판매량 증가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최근 현대차는 올해 북미 시장 수소트랙터 공개 및 2025년 넥쏘 후속 모델
자사 17번째 ESG 연례 보고서 2022/2023 회계연도 보고서 발간 레노버가 회계연도 ESG 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보고서에는 레노버의 ESG 활동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증대된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자선 활동 등이 핵심 골자다. 보고서에는 레노버가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해 4년 만에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이 세 배가량 증가됐다고 분석돼 있다. 또 약 3000만 달러를 자선 투자 및 활동에 내놓으며 글로벌 프로그램 및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기술됐다. 레노버는 올해 SBTi 이니셔티브를 설정해 지속가능성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평가받는다. 실제로 탄소 직접배출 및 간접배출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했다. 특히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서 발생되는 총 외부 배출량은 구매 제품 및 서비스 영역 66.5%, 판매 상품 영역 35%, 유통 영역 25%를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2030 온실가스 배출 저감 단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레노버측이 밝혔다. 또 지난 4월 미국에서 개최한 CES 2023에서 선보인 노트북 라인업 씽크패드 X1(ThinkPad X1) 배터리 및 스
넥스버가 인텔 13세대 CPU 적용 Fanless PC를 소개했다. 최첨단 임베디드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I 팬리스 산업용 엣지 러기드 컴퓨터로 인텔 신제품인 13/12세대 코어 CPU를 (최대 24코어/32스레드) 사용하고, 다양한 NVIDIA GPU 카드를 지원 (RTX-4080, RTX-4070Ti, RTX-3080Ti, RTX-3050)한다. CPU 냉각팬이 없는 팬리스 임베디드로 설계되어 Wide-Temperature 적용 시 실외 동작 온도 조건이 -25°C에서 최대 70°C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NUVO-10208GC는 특허 출원 중인 잠금 메커니즘으로 듀얼 NVIDIA RTX-4080 시리즈를 사용한다. 인텔 13세대/12세대 코어 35W/65W LGA1700 CPU, 최대 64GB DDR5 4800, Intel R680E PCH(2x SODIMM), 추가 장착 카드용 8배속, Gen3 PCIe 슬롯 3개 (x4 lane)이 특징이다. 또한 2개 2.5GbE 및 1개 GbE 및 1개 옵션 10GBASE-T 이더넷 포트, 1개 내부 M.2 NVMe, 2개 2.5" SATA 트레이 및 1개 NVMe 트레이 (옵션), 자동 부팅 전원 제어 기
SK온이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SK온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제2기 SK온 동반성장 협의회 출범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지동섭 최고경영자(CEO) 사장, 진교원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사장, 김경훈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SK온 경영진과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2년간 운영되는 2기 협의회에는 배터리 원소재를 포함해 총 42곳의 주요 전략적 협력사들이 참여했다. 2021년 출범했던 1기 협의회보다 10곳 늘었다. SK온과 42개 협력사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배터리와 소부장 사업의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SK온은 협력사들과 주기적으로 실무진 분과 모임이나 심포지엄을 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품질, 제조 공정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역량에 기반한 '프로보노'(Pro Bono·'공익을 위해'라는 뜻의 라틴어 약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협력사들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SK그룹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 등 기업 인프라를 공유하고, 협력사 동반성장 펀드를
한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도입에도 미국이 수입하는 친환경차 순위에서 1위 자리를 지키는 등 친환경차 수출 확대가 한국의 전체 자동차 수출 호조를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산업연구원은 이런 수출 성과가 이어지려면 수출 다변화, 상용차 전동화 추진,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산업연구원은 10일 공개한 '자동차 수출 구조 변화와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한국무역협회 통계를 분석해 지난 1분기(1∼3월) 미국의 친환경차 수입액 중 한국산이 21억3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일본산(18억8000만 달러), 독일산(15억4000만 달러), 캐나다산(12억 달러), 영국산(4억3000만 달러) 등 순이었다. 한국은 2020년까지 미국 친환경차 수입 순위에서 4위였다가 2021년 2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이어 지난해 1위로 올라섰고 올해 들어서도 같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미국 정부가 북미 최종 조립 차량에만 IRA 세액공제를 주기로 하면서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한국 친환경차 수출에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작년 12월 발표한 추가 지침을 통해 리스 등 상업용 판매
기업의 크고 작음을 불문하고 잘 되는 회사는 분명 특별한 이유가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프레스금형 중견업체인 이토제작소가 그렇다. 이 회사 CEO인 이토 스미오는 기업이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직원 관리력’을 강조했다. “직원을 소중히 하는 회사는 대체로 이익을 올려 강인한 기업이 되어 있습니다. 중소기업에서는 우수한 청년을 채용하는 것이 매우 어려우며 직원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경영에 회사의 미래는 없습니다. 따라서 채용한 사원을 더욱 소중히 여겨서 고도의 교육을 실시해야 기업이 발전할 것입니다.” 최근 저출산으로 중소기업에서 채용난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젊은이들의 제조업 이탈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토 회장의 단언은 큰 의미로 다가온다. 이토제작소는 올해 78주년을 맞았다. 이토 회장이 입사하던 1965년 당시만 해도 일본 미에 현에서 순송금형 제작을 하며 영세 공장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회사를 그는 완전히 탈바꿈하며 정밀 프레스금형 설계, 제작 및 제품 양산까지 하는 성공한 금형기업으로 만들었다. 또 해외법인으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사업장을 진출하며 현지 젊은이들의 기술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를 두고 당시 일본 아베 총리는 “
백만인 LG전자 책임연구원·이태길 삼성텍 연구소장 수상 영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이 이달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백만인 LG전자 책임연구원과 이태길 삼성택 연구소장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 내 기술혁신 장려와 기술자 우대 인식을 조성하기 위해 탄생한 시상식이다. 산업에서 활동하는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매월 각 한 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이번에 수상 영예를 안은 백만인 LG전자 책임연구원은 지능형 사출 금형·성형 시스템 및 초미세 발포 사출기술을 개발한 공고를 인정받았다. 지능형 사출 금형·성형 시스템은 금형 내 센서를 활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니터링·분석·제어 등이 가능한 기술이다. 또 백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초미세 발포 사출기술은 에어컨 핵심부품에 적용돼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및 에어컨 성능 향상 효과를 발휘했다고 평가받는다. 백만인 책임연구원은 “금형·성형·가공 영역에서 우리나라 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하도록 금형 제작 공정 내 디지털화 및 기술 혁신에 노력하겠다”며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CATL 등 중국 업체들, 비중국 시장서 세 자릿수 성장률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올해 1~5월에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이 약 111.6GWh로, 전년 동기 대비 5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업체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국내 3사 모두 Top 5 안으로 안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동기 대비 52.7%(30.5GWh) 성장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고 SK온은 8.5%(12.3GWh), 삼성SDI는 29.6%(9.8GWh) 성장률로 나란히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CATL은 104.5%(30.5GWh)의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LG에너지솔루션을 바짝 쫓는 모습이다. 국내 3사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5.8%p 하락한 47.3%를 기록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주요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Model 3/Y, 폭스바겐 ID.3/4, 포드 Mustang Mach-E의 판매량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SK-On은 현대 아이오닉 5/6, 기아 EV6의 글로벌 시장의 뜨
Battery Recycling Day 2023 개최…성일하이텍, 화유코발트, 포스코HY클린메탈 등 기술 및 전략 발표 SNE리서치가 ‘제1회 배터리 리사이클링 데이 2023(Battery Recycling Day 2023)’ 세미나를 7월 18일 화요일에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정부와 기업의 폐배터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폐배터리가 처리되지 않을 경우 중금속 및 유독가스로 인한 환경문제와 폭발위험 등의 이유로 관련 규제를 발표하고 있으며, 기업에서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한 원자재 수급, 폐배터리 재사용 어플리케이션(Reuse Application)을 활용한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폐배터리 처리 관련 니즈가 커지면서 SNE리서치는 Battery Recycling Day 2023이라는 제목하에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링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최초로 배터리 리사이클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전 첫번째 세션에서는 SNE리서치의 김대기 부사장이 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리유즈(Reuse)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세션에서는 국내의 대표적인 리사이클링 업체인 성일하이텍의 김형덕
2023년 1~5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가 약 204.5만 대로, 전년 대비 3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5월 비(非)중국 시장의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시행한 가격 인하 정책과 주력 차종인 모델3/Y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제 혜택에 힘입어 전년 대비 59.9% 성장률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등이 속한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40.3%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해외브랜드 중 최초로 美정부의 보조금 지급 조건을 충족한 ID.4를 비롯해 아우디 E-Tron 라인업의 꾸준한 판매 호조가 폭스바겐 그룹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3위는 스텔란티스 그룹으로 피아트 500e, 지프 랭글러 4xe 등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두 견조한 판매량을 이어갔다. 현대기아 그룹은 전기차 아이오닉 5, EV6, Niro를 앞세워 전년 동기 대비 1.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새롭게 출시된 코나(SX2) 일렉트릭과 EV9의 판매 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반등하며 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