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커넥티드카와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대표되는 OT(Operation Technology)영역이 성장에 목마른 전통의 정보 보호 업체들에게도 대형 변수로 부상했다. 어느 분야나 그렇듯이, 커넥티드카와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도 보안은 대중화로 가기 위한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로 통한다. OT영역이 정보보호 업체들에게 확실한 기회의 땅이 될지는 확실치 않다. 스마트폰이 나왔을때, 그리고 몇년전 사물인터넷(IoT)이 관심을 끌기 시작했을 때, 보안 업계엔 새로운 시장이 될거란 기대가 퍼졌지만 결과는 달랐다. 모바일과 IoT 환경에서도 보안의 전략적 가치는 높았지만 이 분야에서 돈을 번 전통의 정보보호 업체들은 드물었다. 네트워크 인프라나 PC에서 통했던 게임의 룰이 모바일과 IoT 환경에선 제대로 먹혀들지 않았다는 얘기가 많다. 커넥티드카나 스마트팩토리라고 해서 다를까? 뭔가 있어는 보이는데, 기존 정보보호 업체 입장에서 수익용 실행파일을 만드는 건 여전히 만만치 않아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20년차 네트워크 보안 및 암호 솔루션 전문 업체 펜티시큐리티가 OT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OT를 향한 펜타시큐리티의 행보는 다
그동안 고가의 분석기를 사용하던 나노 분야 업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혼합 전자기장 분석 기술을 사용해 나노 자성 입자를 분석할 수 있는 분석기가 출시된 것. 이 제품은 휴대가 가능하고 기존 광학기기에 비해 저렴해 나노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측정 및 분석 분야의 강소기업으로서 ‘나노로 바꾸는 세상’을 선도하고 싶다는 스타트업 ‘맥솔루션’의 김태선 대표는 나노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꼽았으며 그중에서도 나노 분석기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 맥솔루션 김태선 대표이사 Q. 맥솔루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십시오. 지난해 창업한 맥솔루션은 대전에 위치한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6명의 직원이 나노 자성 입자 분석기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맥솔루션에서는 혼합 전자기장 분석 기술(FMMD: Frequency Mixing Magnetic Detection)을 이용해 나노 자성 입자 분석기인 ‘맥레이(MagRay) 1000’을 개발했는데요. 나노 자성 입자를 정량, 정성 분석하는 데 최적인 FMMD 기술은 세계 각국의 나노 분야 및 신호계측
[첨단 헬로티] 빗길에선 교통 사고가 날 가능성이 커진다. 최근 3년간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67만여건. 이 중 빗길 교통사고는 5만3000여건에 달한다. 또 맑은 날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2명꼴인 반면, 빗길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1.25배 높은 2.5명에 달했다. 빗길에서 시정거리가 짧고, 차량 제동거리가 길어지면서 교통사고 위험도 커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빗길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주고 안전운전을 돕는 와이퍼 점검 DIY 팁을 소개하는 자료를 내놨다. 관련 내용을 정리했다. 빗길운전 대비 와이퍼 점검 및 교체는 필수 와이퍼는 비가 많이 오는 시기가 다가올 수록 가장 중요한 자동차 소모품이다. 수명이 다되지 않았더라도 와이퍼를 작동했는데 얼룩이 남았다거나 소음이 발생할 경우 즉시 교체해야 한다. 장기간 사용한 와이퍼는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 고무날이 마모되어 일부분이 찢어졌거나 파손되었을 수 있다. 앞 유리면이 깨끗이 닦이지 않고 마찰음이 심하게 나는 등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와이퍼를 교체해야 한다. 와이퍼의 교체주기는 일반적으로 6~12 개월 정도로, 유리창에 압력이 고르게 분산되는 제품을 선택하
[첨단 헬로티] 어도비는 기업들의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를 12일 공개했다. 어도비는 또 TV와 디지털 포맷을 아우르는 광고 관리 플랫폼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Adobe Advertising Cloud)’도 내놨다. 회사측에 따르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솔루션, 확장 가능한 플랫폼 그리고 파트너 생태계 등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도구들을 제공한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에 포함된 솔루션은 고객 여정에 걸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합 관리 및 최적화하는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Adobe Marketing Cloud)’, 엔드 투 엔드 광고 관리 플랫폼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고객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어도비 애널리틱스 클라우드(Adobe Analytics Cloud)’ 등이다.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및 도큐
▲ 다나카 다케시 월드스마트에너지위크2017 행사 현장에서 개최 측인 리드재팬의 다나카 다케시 사무국장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가 이루어지는 내내 다나카 다케시 사무국장은 한국 업체들의 기술력과 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이 행사를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다나카 다케시 사무국장과의 미니 인터뷰 내용이다. Q. 최근 화력에너지는 환경오염 때문에 사실상 사장 산업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굳이 화력발전 엑스포를 개최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매년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를 개최하면서 화력발전 전시도 개최되었으면 좋겠다는 관련 업체들의 요청이 많았습니다. 환경오염에 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관련 업체들이 오염을 방지하는 기술과 장비를 보여주고 싶다는 희망이 컸던 거죠. 또한 많은 방문객들이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등과 더불어 다양한 에너지 산업을 살펴보고 싶다고 하셨어요. 저희 리드재팬이 연간 180개나 되는 전시회를 개최 중인데, 저희 회사 규모면 화력발전 전시를 개최해도 성공적이겠다는 내부 회의 결과 화력발전 엑스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Q. 전시를 준비하면서 에너지 산업 트렌드
인우에너지는 아직 사업을 시작한 지는 3년밖에 안 된 업체이지만 다양한 제품군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자 전시에 참여했다. 주 생산 품목은 태양광 인버터와 하이브리드 인버터, ESS이고 산업용이나 큰 부하에 사용할 수 있는 ESS 시스템을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우에너지의 허진 팀장에게 출시 기술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Q. 전시에 참여한 목적이 무엇인가요? 이 전시회가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과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있잖아요. 그 분들에게 저희 제품을 소개하고 잠재적 구매자를 찾기 위해 이 전시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전시 중인 기술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가정용 PV 인버터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3KW 정도의 부하를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인버터 기술이에요. 또 배터리 팩에 전기를 저장해서 비상시나 피크 시간 때에 사용할 수 있는 ESS 형태의 제품을 전시 중입니다. 저희 기업의 ESS 제품은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사용하지만 납축전지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제품이에요. 제품 자체에 UPS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비상 전원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태양광, 패널, 부하 그리드를 전부 한 곳에 물릴 수 있습니다. MPP
[첨단 헬로티] 황사와 미세먼지는 자동차 소유자들에게 고민거리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자동차 흡기 시스템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소개하는 황사에 대처하는 자동차 관리법을 정리했다. ▲ 자동차 마스크 ‘에어 필터‘로 엔진을 안전하게 황사가 불면 가장 괴로운 부분은 역시 호흡기이다. 미세먼지가 코와 입으로 들어와 가볍게는 코가 막히고 가래가 생기며, 심각하게는 호흡기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자동차의 호흡기는 연소실이다. 연소실은 공기가 유입되어 연료를 연소시켜 자동차의 동력을 생산한다. 그 곳에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필터링을 하는 곳이 바로 에어필터이다. 이 곳 에어필터에서 먼지 등을 걸러내 깨끗한 공기가 연소실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황사철같이 미세먼지가 평소보다 4~5배가 많아지면 에어필터의 여과지면에 먼지가 많이 쌓이게 된다. 에어필터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 연소실에 공기의 양이 부족하게 되어 차량 구동력도 떨어지고, 연비도 4~6%까지 떨어지게 된다. 때문에 황사철 에어필터 관리는 필수다. 에어필터를 관리하는 방법은 셀프세차장이나 카센터등에 구비되어 있는 고압의 압축청소기
[첨단 헬로티] 금융서비스 업계는 민감한 산업 특성 및 재무데이터의 높은 가치로 인해 2017년 사이버범죄의 가장 주요한 타깃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네트워크 보안 업체 포티넷코리아(지사장 조현제)가 금융서비스 업계가 주목해야 할 5가지 보안 이슈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다. 금융서비스 업계가 주목해야 할 위한 5가지 보안 ‘주요 분야’는 다음과 같다. 1. 클라우드 보안 금융 서비스 업계는 다른 업계에 비해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이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다. 이는 국내 금융사도 마찬가지였다. DB 개인정보 암호화 및 개인정보 해외 반출 시, 개인정보법상의 법적 문제로 클라우드 도입이 늦어진 편이었으나 2016년 하반기에 개정된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법안으로 도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산업 전반에 클라우드 서비스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다른 모든 데이터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로 이관되는 데이터에도 동일한 보안 규칙을 적용해야 한다. 즉, 클라우드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을 유지하고, 데이터가 내부 또는 클라우드 등 어디에 있든지 일관되고 엄격한 보안 정책을 적용해야 한다. 2. 이중 인증(two
어도비가 3일 한국어를 비롯, 중국어, 일본어를 동시에 지원하는 오픈 소스 서체 ‘본명조(Source Han Serif)’를 발표했다. ‘본고딕(Source Han Sans)’의 자매 서체로 개발된 본명조는 어도비 타입킷과 오픈소스 공유 웹사이트 깃허브(GitHub)를 통해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본명조는 본고딕과 마찬가지로 단일 서체 모음 안에서 한국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일본어 등 4개의 동아시아 언어와 더불어 라틴어, 그리스어 및 키릴 등 서양 언어권 글리프도 제공한다. 서체 당 7가지 두께로 표현되는 65,535개 글리프가 제공된다. 한국어의 경우, 자주 사용되는 한글 음절 및 결합된 자모와 함께 모든 현대 기호, 문자 및 음절을 지원한다. 따라서, 디자이너와 콘텐츠 제작 개발자들은 언어에 상관없이 단일 서체를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언어별로 사용 가능한 서체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고 어도비는 강조했다. 어도비와 구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 서체 개발 작업에는 국내 산돌커뮤니케이션을 비롯, 일본의 이와타(Iwata), 중국의 창저우 시노타입(Changzhou SinoTyp
[첨단 헬로티]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가 3일 IoT 트렌드 리포트 ‘사물인터넷: 현재와 미래 (The Internet of Things: Today and Tomorrow)’를 발표하고 2019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내 86% 조직이 IoT를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은 이보다 높은 8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다양한 수준의 IoT 도입 사례를 제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엔터프라이즈 ▲산업 ▲의료 ▲리테일 ▲정부기관은 IoT 도입에 있어 선두 주자이며, IoT를 통한 가시적인 비즈니스 이점을 실현해왔다. 엔터프라이즈: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엔터프라이즈 부문 응답자 중 72%의 조직이 업무환경에 IoT를 도입했다고 응답했다. IoT 도입 형태로는 원격 모니터링에 이어 실내 위치 기반 서비스가 직원의 생산성 향상에 있어 활용도가 높았다. 실용적인 측면에서, 78%는 IoT를 업무환경에 도입함으로써 IT 팀의 효율성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했으며, 75%는 IoT를 통해 수익성이 증대되었다고 응답했다. 산업: IoT기반 모니터링 및 유지관리를
“과거의 작업 방식에 의한 고정관념을 깨고, 고객이 원하는 사항들을 최대한 반영해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해 내는 것이 바로 혁신 아닐까요?” 우리 사회 전체가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2017년 봄, 본지는 일등테크의 우광윤 대표를 만나 경기침체 속 잔뜩 움츠리고 있는 중공업 분야에서 면취 가공기 업체가 나아갈 방향과 기술 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봤다. ▲ 일등테크 우광윤 대표이사 Q. 먼저 회사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일등테크는 플레이트 용접 면취 및 파이프 관단 면취 가공기 제작 전문 업체로서 생산성 향상, 인건비 절약, 공기 단축, 경쟁력 강화 등 고객들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면취 가공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 일등테크는 신속한 납기, 최고의 품질, 저렴한 가격이라는 슬로건 하에서 30년 가까이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꾸준히 매진하고 있지요. Q. 면취기 전문 기업으로서 면취 가공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플레이트 개선기는 철판 용접의 필수 장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선, 용접 작업 시 각진 모서리를 깎아서 매끄럽게 만드는 면취 작업은 양면 부재의 용융점 온도가 일정하기 때문에, 면
[첨단 헬로티]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사이언스와 결합된 지능형 제조 혁신을 향한 거대 산업 플랫폼 회사들의 대공세가 거세다. GE와 지멘스 등 전통적인 제조 솔루션 기업들은 물론 IBM이나 SAP 같은 IT 회사들까지 모두 제조 혁신이라는 메가 트렌드를 잡기 위해 실탄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플랫폼 회사들과 협력해 의미있는 틈새 시장을 파고들려는 벤처 기업들의 행보도 본격화됐다. 제조 혁신이 국가 차원의 화두로 등장하면서 제조업에 특화된 서비스 모델과 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무장한 벤처기업들의 존재감은 점점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 자동화 시장도 모바일 분야처럼 스타트업들이 파고들 수 있는 공간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 SMP3도 제조 현장에 특화된 서비스 전문 기업을 표방하는 회사다. 지난해말 산업용 IoT 플랫폼 시장의 맹주를 꿈꾸는 GE디지털과 파트너 계약을 맺었고, 제조 현장에서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 확산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SMP3는 솔루션을 통째로 파는 것이 아니라 넷플릭스처럼 정기적으로 비용을 받고 제조 업체들에게 설비 효율화를 위한 서비스를 팔고 있어 주목된다.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넷플릭스나
[헬로티] 이사철 ‘시즌’을 맞아 새집으로 입주를 준비하거나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준비중인 이들이 많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셀프 인테리어에는 전동공구가 중요하다. 셀프 인테리어에 많이 쓰이는 전동공구는 전동드라이버와 드릴이다. 가구나 소품들을 조립할 때 나사못 구멍을 뚫거나 체결하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 그 외에 나무나 쇠파이프 등을 자르거나, 연마를 할 때 사용하는 전동톱, 그라인더 등이 있다. 전문가들이 많이 쓰는 전동톱과 그라인더는 전동드라이버와 드릴 대비 2배 이상의 출력이 필요하다. 전동공구를 형태별로 구분하면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유선과 선 없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무선으로 나눠진다. 최근에는 무선 전동공구 점유율이 전체 시장에서 약 47%까지 점유율이 늘었다고 한다. 무선 전동공구에서 중요한 부품이 바로 배터리다. 삼성SDI는 무선전동공구와 배터리에 대한 글을 뉴스 레터 형태로 미디어들과 공유했다. 관련 내용을 정리했다. 삼성SDI에 따르면 무선 전동공구 사용과 동시에 무선 전동공구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B3에 따르면, 2013년 3억 6,500
일반적인 산업시스템은 제어와 애플리케이션, 커넥티비티 기능을 필요로 한다. 제어 서브시스템은 모터의 작동과 피드백을 직접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은 전체 동작을 지시한다. 또한 커넥티비티 서브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과 컨트롤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고 시스템을 원격 관리한다. 일반적으로 서브시스템의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는 명확하다. 개발자는 고급 단계에서 전체적으로 성능과 정확성을 개선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다. 이러한 기술이 무르익고 구현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고급 애플리케이션에 이용되었던 솔루션은 그 가치사슬을 따라 이동한다. 오늘날 차세대 시스템 개발자가 직면한 과제는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높은 성능과 낮은 대기 시간, 높은 정밀성으로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점증적인 혁신이다.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면, 새로운 피드백 알고리즘이나 저비용으로 위치 정확도 및 전류 감지 기능을 개선하는 등 더 나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더 높은 성능과 큰 통합을 제공하는 프로세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 방식은 개발 비용을 증가시키고 시스템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 결국 출시시기를 지연시켜 경쟁력까지 감소시킨다. 신기술 구현은 최
“4조에서 10조로.” 지난해 12월 새로 부임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의 계획이다. 국내 4조 시장을 4년만에 1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국내 로봇산업의 싱크탱크 수장으로서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성장전략을 추진해온 박기한 원장의 배짱이라면 기대해볼 만하다. 대구 진흥원을 찾아 박 원장의 계획을 자세히 들었다. Q.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중에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바쁘시지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어느 때보다도 로봇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3대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서 매우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Q. 정부는 물론 사회 곳곳에서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관련 사업을 기획하고 있는 게 있으신지요. 지난 연말에 기재부에서 올해 경제동향발표에 따르면 2월 중에 민관합동 4차산업혁명대책위원회를 만들어서 4월까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기로 했지요. 저희 진흥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현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진흥원은 이미 5년 전에 비전을 선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