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비전 솔루션 전문기업 바이렉스가 3D 스테레오 카메라 ‘Bumblebee X’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정밀한 깊이 인식 기술을 앞세워 로봇 및 물류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 Bumblebee X는 24cm의 넓은 베이스라인과 3메가픽셀 센서를 기반으로 최대 20m 거리에서도 높은 정밀도의 깊이 인식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1m 거리 기준으로 ±1mm의 깊이 정확도를 구현해 자율이동로봇(AMR)과 자동유도차량(AGV) 등 고정밀 경로 인식이 요구되는 산업 현장에 최적화됐다. 이 카메라는 IP67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갖춰 악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하며 실시간 트래킹 최적화를 위해 5GigE 인터페이스와 16fps 프레임 레이트를 지원한다. 또 낮은 지연시간(85ms)으로 빠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 복잡한 물류 환경에서도 원활한 경로 탐색과 장애물 회피가 가능하다. Bumblebee X는 온보드(Onboard) 프로세싱 기능을 통해 깊이맵(Depth Map)과 컬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 변환 및 색상화(Colorization)를 지원한다. ROS(로봇운영체제) 1·2버전, Linux, Windo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기의 최근 3개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포토 어시스트’ 사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포토 어시스트는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탑재한 기능으로, 갤럭시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포토 어시스트를 통해 사진 속 특정 피사체를 없애면 AI가 빈 공간을 채워주는 ‘생성형 편집’, 인물 사진을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바꿀 수 있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편집을 통해 AI로 이미지의 물체를 지우고 빈 공간을 채워주는 기능은 여러 유튜브 및 온라인상에서 자연스러운 결과물로 호평받고 있다. 또한 사용자는 생성형 편집 기능을 사용해 이미지 속 인물의 의상이나 헤어스타일 변경 같은 고난이도 작업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통해 갤럭시 AI를 처음 공개하며 모바일 AI시장을 열었다. 올해는 진정한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출시해 한층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폰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레노버와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2025 FIFA 클럽 월드컵’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모토로라는 이번 대회의 스마트폰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이를 계기로 전 세계 축구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세계 유수의 스포츠 시설을 지원해 온 레노버의 기술력과 유산을 기반으로 하며, 경기장 안팎의 모든 이들에게 더 스마트한 기술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사명을 반영한다. 전 세계 클럽 축구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대회로 주목받고 있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은 6월 14일부터 미국에서 개최된다. 6개 대륙 연맹에서 32개 팀이 참가해 클럽 월드컵 챔피언 자리를 두고 4주 동안 총 63개의 경기를 치른다. 공식 파트너사 레노버와 모토로라는 FIFA 및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32개 팀에 첨단 AI PC, 태블릿, 워크스테이션, 모토로라 스마트폰 등 필수 하드웨어와 서비스, 스마트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장비들은 대회 운영, 콘텐츠 제작, 팀 간 협업, 현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현장 마케팅 활동으로는 경기 전·중·후에 경기장 LED 스크린과 전광판을 통해 레노버와 모토로라 브랜드 콘텐츠가 송출된다.
한컴위드는 숭실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경찰청의 ‘허위조작 콘텐츠 진위 판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국내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앞으로 3년간 허위조작 콘텐츠 탐지를 위한 데이터세트 구축 및 통합 탐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해당 시스템은 허위 정보를 식별해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혼란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초기 단계인 올해는 탐지를 위한 데이터세트 구축과 탐지 모델의 고도화에 집중하며, 내년부터는 머신러닝 기반 자동화 관리 시스템(MLOps)을 적용한 통합 탐지 시스템의 성능 향상과 실증 테스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핵심 기술 연구는 숭실대를 중심으로 성균관대, 연세대, 독일 부퍼탈대, 한컴위드가 함께 수행한다. 숭실대는 딥페이크 음성 탐지 모델을 성균관대는 딥페이크 영상 및 가짜뉴스 탐지 모델, 연세대는 표준화된 데이터세트 구축을 각각 담당한다. 부퍼탈대는 다국어 데이터세트 수집과 글로벌 협력 연구를 맡으며 한컴위드는 다양한 탐지 기술을 통합한 MLOps 기반 시스템의 개발과 실증을 진행한다. 통합 탐지 시스템은 딥페이크 범죄 수사, 비대면
스노우플레이크가 주최하는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가 6월 2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자동화하는 ‘스노우컨버트 AI(SnowConvert AI)’, 고객사 쿼리에 생성형 AI로 직접 통합할 수 있는 ‘코텍스(Cortex) AISQL’를 공개하며 자사 엔터프라이즈 AI 스위트인 코텍스 AI(Cortex AI) 기능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스노우컨버트 AI는 기업들이 오라클, 테라데이터, 구글 빅쿼리 등 레거시 플랫폼에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의 효율성을 높인 에이전틱 자동화 솔루션이다. 데이터 웨어하우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ETL까지 시간 소모가 많은 마이그레이션 작업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BI에서 ETL 도구까지 전체 데이터 생태계 전체를 마이그레이션할 수도 있어 워크플로우 중단 없이 리스크, 비용,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전문가들은 수작업을 줄이면서 더 빠르고 경제적으로 데이터 인프라를 현대화할 수 있다. 코텍스 AISQL은 생성형 AI로 고객 쿼리에 직접 통합해 멀티모달 데이터를 분석하고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가 자사의 양자 제어 시스템(QCS)이 일본 이화학연구소 RQC–후지쯔 협력센터에서 개발된 256큐비트 양자 컴퓨터의 제어 시스템으로 채택됐다고 4일 밝혔다. GPU, TPU, 그리고 이제는 양자 처리 장치(QPU)와 같은 다양한 특수 프로세서의 통합은 차세대 과학 계산과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필수적이다.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에서 QPU의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하려면 큐비트 수의 확대와 오류율 감소라는 두 가지 과제가 해결돼야 한다. 키사이트는 이번 256큐비트 양자 컴퓨터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후지쯔 및 이화학연구소와 함께 이러한 핵심 영역에서의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양자 제어 시스템은 양자 컴퓨터의 핵심 구성 요소로 고전적 세계와 양자 세계 사이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역할을 한다. 사용자의 명령을 양자 프로세서에서 실행 가능한 정밀한 작업으로 변환하고 동시에 큐비트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신호의 미세한 변화를 해석한다. 키사이트의 QCS는 모듈형 구조, 우수한 확장성, 업계 최고의 RF 성능을 기반으로 이화학연구소RQC–후지쯔 협력센터의 요구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2023년 2월 출시 이후 키사
단일 트위스트 페어 기반의 멀티드롭 토폴로지 지원해 인트레피드 컨트롤 씨스템즈 코리아(이하 인트레피드코리아)가 차세대 차량용 이더넷 프로토콜 10BASE-T1S를 지원하는 인터페이스 및 미디어 컨버터 신제품 ‘RAD-MOON T1S’를 출시했다. 10BASE-T1S는 단일 트위스트 페어 기반의 멀티드롭 토폴로지를 지원하는 기술로, 기존 CAN(FD) 통신의 속도 한계, 이더넷의 복잡한 포인트 투 포인트 배선 구조와 비용 문제, 그리고 복잡한 게이트웨이 설계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차량용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제품 RAD-MOON T1S는 10BASE-T1S 1채널과 100/1000BASE-T 1채널(RJ-45)을 지원하며, ADI사의 AD330X PHY를 탑재했다. 오픈 얼라이언스 TC14/TC10 Sleep and Wakeup 기능을 지원하고, 통신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하는 LED 표시 기능도 갖췄다. 또한, USB-C 포트를 통해 PC와 연결할 수 있어 연구실, 사무실, 차량 테스트 환경 등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인트레피드코리아의 차량용 통신 분석 소프트웨어 Vehicle Spy 3와 연계해 사용하면, 10BAS
알피, 기업의 AI 에이전트 도입부터 운영·관리까지 전 과정 지원 크라우드웍스가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AI & 빅데이터쇼(AI & Big Data Show)’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솔루션 ‘알피(Alpy)’를 중심으로 주요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기업 맞춤형 AI 구축을 지원하는 에이전틱 AI 통합 플랫폼 알피의 핵심 기능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알피는 기업의 AI 에이전트 도입부터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데이터 전처리, 검색 증강 생성(RAG), 모델 성능 평가 등 AI 운영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알피 기반의 주요 솔루션도 함께 공개된다. 기업의 비정형 문서를 RAG에 최적화된 형태로 변환하는 ‘알피 날리지 컴파일러(Alpy Knowledge Compiler)’, 에이전틱 AI의 구축과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알피 에이전트 스튜디오(Alpy Agent Studio)’, AI 시스템 관리를 위한 ‘알피 어드민(Alpy Admin)’이 그것이다. 현장 부스에서는 이들 솔루션의 데모 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통합 관제센터인 ‘제로 스퀘어(ZERO SQUARE)’가 최단기간 내 관제 대상 가상머신(VM) 950대를 돌파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제 서비스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4일 밝혔다. 제로 스퀘어는 이노그리드가 공공 및 민간 기업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관제센터로 지난 2023년 6월에 개소했다. 이는 국내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 최초로 유일하게 관제센터를 운영하는 것으로, 관제센터 운영 2년 만에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단일 관제센터 기준 최단기간·최대 규모 관제 성과를 달성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제로 스퀘어는 AWS·NCP·KT Cloud 등 6개 퍼블릭 클라우드는 물론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술이 집약된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탭클라우드잇(TabCloudit)’ 기반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까지 단일 창에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탭클라우드잇은 수십여 종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CMP 제품으로 국내에 출시된 CMP 제품 중 최다 통합 운영 모듈을 제공한다. 최다 기능을 보유한 AIOps 운영 관리 엔진을 적용해 AI 기반의 지능형 하
이에이트는 지난 2일 광주광역시와 디지털 트윈 기반 AI 스마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인프라와 이에이트의 핵심 기술력을 결합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디지털 경쟁력 제고와 이에이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이에이트는 자체 개발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를 중심으로 도시 인프라 및 교육계, 산업현장 전반에 적용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및 입자 기반 3D 유체 시뮬레이션 개발 분야의 산업 생태계 조성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위한 지역 사무소 설립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광주시가 보유한 AI 데이터센터와 실증장비 등 인프라와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디지털 트윈의 실증으로 기술 고도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에이트는 전했다. 이와 함께 이에이트는 광주 내 지사 설립을 통해 현장 밀착형 개발을
티머니모빌리티가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 표준인 PCI-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 지불 카드 산업 데이터 보안 표준) v4.0 레벨 1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티머니모빌리티가 획득한 PCI-DSS 레벨 1은 최상위 등급이다. PCI-DSS는 글로벌 신용카드 회사인 비자, 마스터카드, JCB,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디스커버리 등 5개 글로벌 카드사가 회원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보안 체계다. 결제 시 카드 소유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지를 검증하는 데이터 보안 표준으로 인정받는다. 특히 티머니모빌리티가 인증받은 4.0 버전은 새로운 보안 위협과 기술, 결제산업의 변화를 새롭게 반영했다.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카드 계정 데이터 보호 ▲악성 소프트웨어 공격 및 위약점 관리 ▲강력한 접근 통제 ▲데이터 및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테스트 ▲정보보안 정책관리 등 12개 영역 464개 항목이 심사 대상이었다.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인증으로 티머니모빌리티는 결제 데이터 보안에 있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외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더욱 안전하
포티넷코리아가 자사 보안 서비스 엣지(Security Service Edge, SSE) 솔루션이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에서 챌린저(Challeng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포티넷의 통합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전략과 실행 역량이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을 의미한다. 포티넷의 SASE 솔루션 ‘FortiSASE’는 단일 운영 체제 FortiOS를 기반으로 한 통합 아키텍처를 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보안 정책 일관성을 제공한다. 보안 SD-WAN, 클라우드 기반 SSE,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DEM)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FortiSASE는 외부 사용자와 BYOD 환경, 에이전트리스 접속, 타사 SD-WAN 연동까지 유연하게 지원하며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고성능과 확장성 기반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규제가 엄격한 산업군을 위한 소버린 SASE(Sovereign SASE) 전략을 통해 데이터 통제력을 강화하고 있다. FortiGuard AI 기반
캔버스앤피플이 세무사 전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택스캔버스(Tax Canvas)’를 정식 출시했다. 택스캔버스는 생성형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기존 키워드 중심의 세무 정보 검색 방식이 가진 비효율을 개선하고 세무사가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가 사건 개요나 쟁점 내용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1분 이내에 관련 쟁점 정리, 다양한 해석(갑설·을설), 예규·판례·법령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해 제공한다. 자료 탐색과 반복 작업에 소요되던 시간을 줄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법령·예규·판례 데이터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개정 세법은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에 반영된다. 캔버스앤피플은 개발 초기부터 경력 20년 이상의 세무 전문가들과 협업해 실제 업무에서 겪는 불편함을 반영했다. 약 6개월간의 현업 실증(PoC) 과정에서는 세무 컨설팅 업무에서 자료 검색 및 분석 시간이 평균 90% 이상 단축되는 결과를 보였다. 사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95% 이상이 정확성과 편의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나타냈다. 최원준 세무법인 정성 팀장은 “택스캔버스를 통해 자료 탐색과 분석 작업에
IBM과 로슈(Roche)가 당뇨병 환자의 일상적인 관리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아큐첵 스마트가이드 프리딕트(Accu-Chek SmartGuide Predict)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양사의 기술력과 혁신 정신이 결합된 결과물로 당뇨병 환자들의 일상적인 혈당 관리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며, 산업 간 협업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IBM은 설명했다. IBM과 로슈가 보유한 디지털 및 의료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 앱은 당뇨병 환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앱은 로슈의 아큐첵 스마트가이드 연속혈당측정(CGM) 센서와 연동되며, 실시간 혈당 값을 기반으로 한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해 혈당 관리를 개선하고 저혈당증이나 고혈당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IBM과 로슈는 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했다. 특히 저혈당증이나 야간 저혈당증에 대한 두려움 등 일상적인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기능을 구현했다. 이 앱은 환자들에게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어떤 행동을 취할지 판단하고 예방적 치료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앱은 로슈의
사이버 위협헌팅 보안기업 씨큐비스타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서 IoT·Edge 환경에 특화된 보안 신제품 'IoTCYBER'를 공개하면서 약 30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총회는 국토교통부와 수원시 주최로 아태지역 ITS 기술과 정책을 교류하는 국제 전시회다.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3일간 열렸으며 37개국 4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씨큐비스타는 시스템 인프라 전문기업 이레솔루션과 함께 참가해, IoT 및 Edge 환경의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 솔루션을 소개했다. IoTCYBER는 다양한 IoT 장치의 통신을 식별하고 감시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비정상적인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위협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IoT 장치는 보안 에이전트 설치가 어렵고 각기 다른 통신 방식과 취약점을 지니고 있어 보호가 쉽지 않다. Edge 컴퓨팅 환경은 현장에서 데이터를 연산하고 의사결정을 수행하기 때문에 보안 위협에 더욱 민감하다. 씨큐비스타는 기존의 엔드포인트 보안이나 방화벽 중심의 방어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네트워크 전반에서의 가시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