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전세사기 피해자 법 시행 따라 LH 피해 주택 매입 1,924호 달성 국토교통부는 신탁사가 피해 주택 중 최초로 대구시 북구에 있는 다세대주택 16호에 대한 매입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 안정 지원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신탁사가 피해 주택은 적법한 임대 권한이 없는 위탁자(이전 소유주)와의 계약(무권계약)으로 인해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웠으며, 법원 경매 등 강제집행도 불가능했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신탁회사 등과 개별 협의를 통해 매입을 진행해야 했고, 최근 대구시 북구 신탁사가 피해 주택 16호에 대한 계약 체결 및 소유권 이전 등 매입 절차를 마무리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신탁사가 피해 주택의 최초 매입 성과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법 개정 이전에는 매입할 수 없었던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사각지대 없는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개정 법률 기반 LH 피해 주택 매입 및 지원 현황 개정된 전세사기 피해자 법」이 2024년 11월 시행됨에 따라, LH의 피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산업단지가 단순한 제조 공간을 넘어 국가 경쟁력의 심장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산업단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진단하며, 특히 스마트 제조·친환경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산단이 혁신 플랫폼으로서 적극 변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훈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과거의 생산 거점을 넘어 미래 산업 생태계를 견인하는 거점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공단이 추진 중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 ESG 경영 확산, 스타트업 유치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의 메시지는 산업단지가 더 이상 과거의 ‘공장 집적지’가 아닌, 미래 경제를 여는 ‘혁신 허브’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준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공단이 추진하는 전략과 비전, 그리고 산업단지가 직면한 과제를 짚어보기 위해 이상훈 이사장을 만났다. 산업단지, AI 기반 생태계와 문화 융합의 장으로 진화 Q. 최근 정부의 산업단지 정책 가운데 주목할 만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또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한국 그루브가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코어시큐리티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공공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한국 그루브의 AI·데이터 분석 역량과 코어시큐리티의 공공 보안 전문성을 결합해 공공기관의 AI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코어시큐리티는 사이버보안과 가상자산보안 분야 전문 기업으로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사이버보안 교육훈련 솔루션과 컨설팅, 가상자산 포렌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참여사로서 공공 보안 강화에 기여해왔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 역량을 고도화하고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 대상 AI 보안 워크숍과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기관별 요구에 맞춘 AI 보안 운영 솔루션을 기획하며 AI와 보안을 융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보안 운영 체계 강화와 더불어 국내 AI 보안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그루브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세일즈포스(Salesforce), 시스코(Cisco), 팔로알토 네
지엠디소프트가 글로벌 OSINT(Open Source Intelligence, 공개출처정보) 선도기업 소셜링크(Social Link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지엠디소프트는 디지털 포렌식과 OSINT를 결합한 통합 수사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며 수사기관과 보안 전문가들에게 정밀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조사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OSINT는 인터넷과 각종 공개 데이터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수사, 보안, 기업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최근 사이버 범죄 대응과 디지털 수사 영역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수사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소셜링크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OSINT 전문 기업으로 현재 80여 개국의 수사기관과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소셜링크의 대표 제품 ‘SL Crimewall’은 OSINT 특화 조사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자동화, 데이터 시각화, 스마트 리포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량의 디지털 데이터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복잡한 사건 해결과 사이버 범죄 대응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지엠디소프트는 이번
SAP코리아가 오는 11일 부산 윈덤그랜드부산 그랜드볼룸에서 ‘SAP 이노베이션 데이(SAP Innovation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생산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통한 혁신’을 주제로 영남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개최되며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SAP코리아는 올해 행사를 통해 통합 재무 플랫폼, AI 기반 공급망 혁신 전략, 스마트 제조 솔루션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고객 사례를 공유한다.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 기술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며, 참가 기업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를 운영하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이 연사로 나선다. 그는 신정부 정책과 관세전쟁을 중심으로 2026년 경제 전망과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영남 지역 기업이 거시경제 변화를 이해하고 유연한 전략적 사고를 확립하는 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는 안상원 SAP코리아 최
웹 브라우저에서 컴퓨터지원설계(CAD)·빌딩정보모델링(BIM) 도면 열람 지원 지능형 로드 밸런싱 기술 탑재...10만 동시 API 안정적 처리 구현 캐디안이 웹 브라우저 기반의 컴퓨터지원설계(CAD) 뷰어 ‘캐디안 뷰Q(CADian ViewQ)’를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건축·토목·엔지니어링(AEC) 분야 주요 2차원(2D) 도면 포맷을 지원한다. DWG·DXF·DWF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빌딩정보모델링(BIM) 기반 3차원(3D) 파일 형식 IFC·RVT와 3D 모델링 파일 OBJ·STL 등 다양한 산업 포맷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크롬(Chrome)·에지(Edge)·사파리(Safari) 등 주요 브라우저에서 도면 열람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캐디안 뷰Q는 직관적인 사용자 화면(UI), 도면 확대, 이동, 회전, 도면층 리스트 확인, On/Off 설정, 객체 속성 정보 확인 등 현장 실무자가 요구하는 핵심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 아울러 거리·면적을 측정해 엑셀 파일로 내보내거나 도면을 PNG·JPG 이미지로 변환하는 기능도 내재화했다. 여기에 텍스트 추가, 마크업(Markup) 기능, 스크린 캡처 방지 등 보안 옵션도 강화했다. 사측은 지능형
개요 클라우드 도입과 인공지능(AI)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데이터 센터 대역폭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센터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새로운 데이터 센터는 지속가능성과 공간 확보, 그리고 예산이라는 장벽을 마주하고 있다. 여러 정부 당국은 데이터 센터가 생산성, 경제 성장, 연구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지만, 동시에 지역 사회의 민원, 수자원, 전력 사용에 미치는 영향 등 어려움이 동시에 존재한다. 이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은 우리가 가진 자원의 한계를 고려하면서 기존 데이터 센터의 인프라를 최적화하여 성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도시와 소비재,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앞으로 점점 더 디지털화될 것이며 이에 더 많은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하게 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최적화해 더 높은 성능을 끌어내는 것은 데이터 센터에 닥친 현실적인 제약을 경쟁력으로 바꿔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데이터 센터 최적화가 중요한 이유 기업의 CIO와 IT 리더는 비즈니스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성능의 기반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해 새롭고 더 까다로워지는 워크로드들을 처리해야 하는 동시에 지속가
기업·학계 총동원해 아이디어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 멘토링 실시 이공계 학생 진로 다양화 및 미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순항’ 포스코DX의 미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2025 AI Youth Challenge’이 지난달 26일 열렸다. 현장에는 AI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로 채워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이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인간 중심의 AI’를 주제로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을 선보였다. 청소년 문제, 환경, 안전 등 생활 속 변화를 이끌 AI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아이디어 제출과 프로그램 코드 구현 과정에는 총 211개 팀 553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본선 진출 팀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6개로 확정됐다. 이들은 여름방학 동안 포스코DX 소속 AI 엔지니어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진의 집중 멘토링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구현한 학생들은 이날 시연과 발표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심사 결과, 대상에 해당하는 교육부장관상은 AI·드론 융합 산불 예방 시스템을 개발한 ‘떠라드론’이 수상했다. 포스코DX사장상은 시각장애인 보행을
안랩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이 발표한 ‘2025 프로스트 레이더: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솔루션 보고서(Frost Radar™: Cyber-Physical System Security Solutions, 2025)’에서 ‘CPS 보안 시장 리더(CPS Security Market Leader)’로 선정됐다. 안랩은 이번 평가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CPS 보안 역량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이번 보고서에서 산업제어시스템과 IoT 환경 등 주요 인프라를 대상으로 보안을 제공하는 글로벌 CPS 보안 플랫폼 공급 기업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에는 시장 내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 제품과 서비스의 글로벌 적용 가능성, 혁신 역량 등이 포함됐다. 안랩은 ‘혁신 지수(Innovation Index)’ 부문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CPS 보안 기업 중 하나로 꼽혔다. 이는 단순히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적용 가능한 보안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안랩의 CPS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A
구글 클라우드가 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AI 모델, 인프라, 보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한국과 일본 시장을 넘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논의는 지난 8월 29일 서초동 뤼튼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뤼튼은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서비스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뤼튼의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크랙(Crack)’에 구글의 최신 제미나이 2.5 프로(Gemini 2.5 Pro) 모델을 적용하는 것이다. 크랙은 지난 4월 정식 출시된 서비스로, 단순한 AI 대화 기능을 넘어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만들고 이야기를 창작하며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다양한 성격과 세계관을 가진 AI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의 캐릭터와도 교류할 수 있어 콘텐츠 창작과 커뮤니티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기존에는 크랙에서 제미나이 2.5 플래시(Gemini 2.5 Flash) 모델이 사용됐으나, 이번에 도입되는 제미나이 2.5 프로 모델은 창작된 세계관과 캐릭터의 일관성을 강화하고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사용
'건강누리 의왕시립 노인요양원'에 'AIoT 라이트 휴먼케어' 솔루션 공급 인공지능(AI) 기반 비접촉식 센서 기술 활용해 호흡·심박 모니터링, 낙상 감지 등 어르신 안전 관리 개념증명(PoC) 돌입해 "스마트 요양원 시장 선점 및 로봇 플랫폼 사업 확대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할 계획" 스페이스뱅크가 ‘AI 휴먼케어’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요양원 시범 운영을 전개한다. 이 일환으로 경기 의왕시 소재 ‘건강누리 의왕시립 노인요양원’에 기술을 공급했다. 사측은 자체 개발 생활 안전 관제 솔루션 ‘AIoT 라이트 휴먼케어(AIoT Wright HumanCare)’를 해당 시설에 무상 제공한다. 실제 요양원 환경에서 성능과 활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방침이다. 이 솔루션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시설 입소자들의 호흡·심박 모니터링, 낙상 감지 등 안전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AIoT 라이트 휴먼케어는 AI 기반 스마트 레이더 센서를 탑재했다. 비접촉 방식으로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위급 상황을 빠르게 인지해 신속히 대응하도록 돕는다. 앞서 인천 계양구 소재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인천제2시립 노인치매요양병
SAP코리아가 오는 11일 부산 윈덤그랜드부산 그랜드볼룸에서 ‘SAP 이노베이션 데이(SAP Innovation Day)’를 연다. 올해 주제는 ‘AI 기반 생산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통한 혁신’으로, 영남 지역 기업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통합 재무 플랫폼, AI 기반 공급망 혁신 전략, 스마트 제조 솔루션 등 SAP의 최신 기술을 중심으로 실제 고객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 기술과 실행 전략을 다루며, 참가 기업들에게 새로운 가치 창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오전 세션에는 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를 운영하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이 초청돼 신정부 정책과 관세전쟁을 중심으로 2026년 경제 전망을 제시한다. 영남 지역 기업들이 거시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전략적 사고를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 강연이다. 이어 안상원 SAP코리아 CFO, 아밋 베르나 SAP 아태지역 CFO 오피스 솔루션 자문 총괄, 아담 피아나 SAP 아태지역 공급망 고객 자문 총괄이 ‘생산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통
국민과 전문가 함께 ‘가짜 환자’ 근절 및 제도 개선 방안 모색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9일, 자동차보험 제도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가짜 환자’(나이롱환자)로 인한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실제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충분한 치료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민과 의료·보험·법률·소비자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9월 9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포스코 타워 역삼에서 진행된다. 자동차보험 제도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에는 200명의 방청객이 초대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방청 신청은 토론회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현황을 상세히 소개하고, 그간 추진해 온 정책 내용과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의료, 보험, 소비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동차보험의 현안을 진단하고,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다. 또한, 방청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힐셔가 IT와 OT 통합을 지원하는 새로운 netFIELD 앱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은 Modbus 데이터를 IIoT 플랫폼에 원활하게 연계해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과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신규 netFIELD 앱은 Modbus-MQTT 어댑터 역할을 수행하며 Modbus RTU와 TCP를 모두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컨테이너 기반으로 설계돼 Modbus 데이터를 MQTT 메시지로 변환, Modbus 장치와 MQTT 애플리케이션 간 통신을 편리하게 한다. 플랫폼 독립형 컨테이너 구조를 채택해 엣지 게이트웨이 등 호스트 장치가 MQTT 메시지 버스를 통해 Modbus RTU나 TCP 서버 장치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간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 사용자는 내장된 UI를 통해 JSON으로 인코딩된 Modbus 장치 설명 파일을 업로드하며, 이는 지원되는 레지스터와 코일 구성 정보를 포함해 Modbus read/write 트랜잭션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앱은 Modbus 장치의 필드·제어 데이터를 활용해 물리적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Modbus 기반 시스템을 IIoT나 스마트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
G밸리아트쇼, 9월 1일 개막…11월 8일까지 가산 SK V1센터서 진행 청년·AI·중견작가 참여, 세 가지 기획전으로 산업단지 속 문화 확산 개막식 축사에서 지역·산업·예술의 조화와 문화 거점 도약 의지 강조 지난 1일 서울 가산 디지털단지(G밸리)에서 ‘제2회 G밸리아트쇼’가 막을 올렸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8일까지 가산 SK V1센터 20층에서 약 두 달간 이어지며 산업과 예술, 기술과 문화가 교차하는 도시형 문화예술 플랫폼을 지향한다. 개막식에는 주최 측인 G밸리아트쇼 조직위원회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후원 기관인 금천구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 행사장은 산업단지를 넘어선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G밸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환영사를 맡은 이계우 G밸리아트쇼 조직위원장이자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회장은 "G밸리는 더 이상 단순한 산업의 터전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산업 단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술 작품은 작가의 영혼과 삶이 담긴 메시지라며 관람객이 작품 앞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