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MIL-PRF-83536 사양 및 ISO-9001 인증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25A QPL(품질 보증 목록) 밀폐형 전자기식(electromechanical) 파워 릴레이 BR235 및 BR235D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파워 릴레이 시리즈는 미션 크리티컬한 성능을 구현해야 하는 상업용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제품이다. 이 디바이스는 글로벌 기술 지원과 함께 공급 확실성을 보장하면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미션 완수에 필요한 높은 신뢰성과 장기적인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이 시리즈는 25A 3PDT 정격을 제공하며, 설계 유연성을 위해 다음과 같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옵션은 억제형 릴레이 또는 비억제형 릴레이 타입, 6-48 VDC 및 115 VAC의 코일 전압, 다양한 방향의 마운팅 탭이 있거나 없는 스타일, 직선형 또는 J-훅형(J-Hook) 단자 핀 타입, 주석 도금 또는 금 도금 등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설계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은 “BR235 및 BR235D 시리즈는 고신뢰성 릴레이를 위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며 “30G의 진동 및 200G의 기
3D 점자 지구본부터 국립공원 안내 지도까지… 국토부·국토지리정보원, 장애인의 날 맞아 맞춤형 점자 지도 순차 제공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의 공간정보 접근성을 대폭 향상하는 다양한 맞춤형 점자 지도를 제작, 4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점자 지도는 국내 최초의「3D 점자 지구본」을 비롯하여 최신 정보를 반영한 「대한민국 및 세계 점자지도집」, 환승 정보가 추가된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노선 점자 안내도」, 그리고 시각장애인이 국립공원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7개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이다. 국내 최초 입체형 「3D 점자 지구본」 제작 「3D 점자 지구본」은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 대륙과 해안 경계, 날짜변경선, 경도·위도, 북극점·남극점 등 지구과학 학습에 필수적인 정보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 학생들은 촉각만으로 지구의 형태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용 기본형(지름 30cm)과 전시용 대형(지름 100cm) 두 가지 형태로 제작되어 활용도를 높였다. 최신 정보 담은
LG전자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해 기업간거래(B2B) 신사업으로 육성하는 ‘LG 퓨로텍’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18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가전·건축자재·의료기기·의류 등 퓨로텍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는 부스를 조성했다. 퓨로텍은 플라스틱,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변색 등을 막는 항균 및 항곰팡이 효과가 있다. LG전자는 신소재인 유리 파우더 연구와 이를 가전제품에 적용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퓨로텍을 B2B 신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2023년 퓨로텍을 선보인 뒤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고,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LG전자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고성장하는 기능성 소재 사업을 빠르게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 추정하는 글로벌 시장 규모는 올해 약 18조 원으로, 포장·의료·건축 자재 등 활용 범위가 넓어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오는 10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글로벌 산업 소재 전시회 K쇼(K-SHOW)에도 참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15일 오전 김포~파주 한강 터널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 확보 방안 및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전 부처 및 지자체가 참여하는 집중 안전 점검(4.14~6.13)에 참여하여, 국토교통부와 소속·산하기관이 관리하는 도로, 철도, 항공 등 기반 시설과 공공 임대 주택, 건설·해체 공사 현장, 민간 물류 창고 등 939개 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 시설은 최근 사고 유형과 여름철 집중 호우 등 리스크 분석을 통해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우선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자는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인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분야별 첨단 장비와 체크리스트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교량의 경우 GPR(Ground Penetrating Radar)을 활용하여 교량 콘크리트 두께와 철근 배근 상태를 수치화하여 점검하고, 육안 확인이 어려운 부분은 드론을 활용하는 등 특화된 계측 장비를 확대 활용할 계획이다. 한강 터널은 2019년 2월 착공한 수도권 제2 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참석, 산학연 전문가 의견 청취… "국익 확보에 총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4월 16일(수) 오전 9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통상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동위원장인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허윤 교수와 함께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의 품목/상호 관세 등 통상 조치에 대한 본격적인 대미 협의를 앞두고 정부의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부 통상교섭본부는 그간 미국과의 협의 상황을 공유하며, 산학연 통상 전문가 풀인 통상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최근 방미(4월 8일~9일) 결과를 설명하며 "90일의 유예기간을 충분히 활용하여 우리 대응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협상에 임해 국익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이 한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임을 강조하며 "조선, 에너지 등 양국 간의 주요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의를 주재한 허윤 공동위원장은 "관세 조치와 관련하여 주요국과 미국 간의 협상이 더욱
스노우플레이크가 ‘생성형 AI의 혁신적 ROI(Radical ROI of Generative AI)’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ESG(Enterprise Strategy Group)와 공동으로 AI를 실제 사용 중인 9개국 1900명의 비즈니스 및 IT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92%가 이미 AI 투자를 통해 실질적 ROI(투자수익률)를 달성했고 응답자의 98%는 올해 AI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기업들의 AI 도입이 빨라지면서 데이터 기반이 성공적인 AI 구현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자사 데이터를 AI에 적합한 형태로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바리스 굴테킨 스노우플레이크 AI 총괄은 “AI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가치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며 “평균 일주일에 4000개 이상의 고객이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AI 및 머신러닝을 활용하고 있고 이를 통해 조직 전반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반적으로 기업은 AI 초기 투자에서 성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은 16일 미국 달러화 가치가 반등한 영향으로 다시 143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5.1원 오른 1430.6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오른 1429.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오전 9시4분께 1432.7원까지 올랐다. 미국은 전날 유럽연합(EU)을 시작으로 주요 교역국들과 본격적인 관세 협상을 시작했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인도, 일본 등과의 협상을 순차로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052 수준이다. 지난 11일 99.005까지 하락했다가 전날 다시 100선을 회복했다.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잠재한 가운데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의 3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0.38원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96.99원보다 3.39원 상승한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27엔 내린 142.90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오는 5월 14일 개최되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5)’에 참가해 전력 인프라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DC(직류) 전력 솔루션을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DC 전력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고효율·고신뢰 전력 보호기기들을 공개하고,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미래형 전력 인프라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최근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및 DC 기반 전력 인프라가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기존 교류(AC) 중심의 보호 시스템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기술적 과제들이 대두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과부하 보호의 비효율성, 보호 장치 간 비조정 구간 발생, 설치 공간 확보의 어려움, 차단기 용량 부족 등이 있으며 이는 BESS 시스템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시장 변화와 요구에 발맞춰 직류 배전 인프라 구축에 최적화된 DC 전력기기 제품군을 다양하게 보유 중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최대 1500VDC를 지원하는 DC MCCB 브레이커 ‘ComPact NSX DC EP’ ▲고신뢰 DC 스위치 디스커넥터 ‘EasyPa
시냅틱스는 폴더블 OLED 모바일 디바이스 디스플레이에서 요구되는 고유의 기술적 과제와 고성능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획기적인 S3930 시리즈 터치 컨트롤러를 공개했다. 샘 토바 시냅틱스 제품 마케팅 디렉터는 “폴더블 OLED 대형 패널은 (센싱에 방해되는) 높은 기생 정전 용량, 심한 디스플레이 노이즈, 짧은 센싱 시간 등과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는 디스플레이가 얇아질수록 더욱 심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S3930 시리즈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센싱 및 필터링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매끄럽고 반응성이 뛰어난 터치 경험을 보장하며, 다가올 미래 제품 솔루션 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S3930 시리즈의 핵심에는 필터를 개선하고 터치 신호를 분리해 노이즈를 줄일 수 있는 혁신 기술이 자리잡고 있다. 그중 가장 주요 기술은 시냅틱스가 보유한 ‘다중 주파수 영역 병렬 센싱(MFRPS, Multi-Frequency-Region Parallel Sensing)’ 관련 특허다. 이 기술은 대형 터치 센서에서 필요한 센싱 버스트(sensing burst) 횟수를 줄여
다올티에스와 업스테이지가 국내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4일 다올티에스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AI 비즈니스 활용(LLM, RAG) 및 GPU 인프라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과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다올티에스는 델 테크놀로지스, 수세,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국내 총판사로서,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하드웨어 인프라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가상화, 인공지능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전략사업본부를 신설하며 AI 사업을 본격화하고 다양한 ISV 파트너들과 협력해 AI 에코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업스테이지는 비정형 데이터 정형화 솔루션 ‘다큐먼트 파스(Document Parse)’, 자체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중심으로 금융, 법률,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산업별 맞춤형 AI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다올티에스의 AI 인프라 설계 및 구축 역량과 업스테이지의 LLM 및 AI 솔루션 수행 역량을 결합, AI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AI 플랫폼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양사는
셀바스AI가 개별 판매하던 AI 교육 음성인식 솔루션 ‘셀바스 스피치 에듀(SELVAS Speech Edu)’의 주요 기능들을 하나로 통합한 신규 패키지 ‘셀바스 스피치박스(SELVAS SpeechBox)’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셀바스 스피치박스는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에게도 더욱 강력한 기능과 유연한 구성 옵션을 제공하며, AI 기반 교육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바스 스피치박스에는 ▲문장 단위로 발음, 억양, 강세, 발화 속도 등을 평가하는 SELVAS SR(Speech Recognition) ▲학습자의 발화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텍스트로 변환하는 SELVAS STT Dictation ▲음소 및 음가 단위까지 세분화된 피드백을 제공하는 SELVAS Phonics 솔루션이 통합돼, 말하기 학습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완성형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셀바스 스피치박스는 고객의 교육 목적과 사용 환경에 따라 필요한 기능만을 자유롭게 선택·조합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를 채택해,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셀바스AI 관계자는 “기존의 타사 솔루션들이 구조적으로 기능이 통합돼 있어 사용
국토 위성, 3월부터 9차례 긴급 공간정보 지원 국토지리정보원, 고해상도 위성영상 활용 피해 상황 신속 파악 및 복구 지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이 지난 3월 21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국토 위성 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 ‘긴급 공간정보’를 제공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긴급 공간정보’는 위성영상과 항공사진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제작된 고해상도 영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각종 재난 발생 시 접근이 어려운 피해 지역의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국토 위성영상은 국내 최고 수준의 해상도(흑백 0.5m, 컬러 2m)를 자랑하며, 이를 통해 확보된 영상은 과학적인 분석을 거쳐 피해 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효율적인 복구 작업을 지원하는 데 기여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달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분석과 복구 계획 수립을 위해 국토 위성으로 촬영한 영상과 더불어 해외 위성영상, 항공사진, 수치지형도를 통합한 재난 공간정보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 등에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특히 3월 23일부터 현재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긴급 공간
텍사스 배스트럽 4만6천㎡ 부지에 생산·연구·설계 등 현지화 핵심 시설 갖춰 전력기기·배전반 등 전략 제품 생산…현지화 전략으로 관세리스크 적극 대응 LS일렉트릭이 미국 텍사스에 현지 생산 복합캠퍼스를 완공하고 북미 전력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행보는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기술·생산·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고, 글로벌 톱4 전력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LS일렉트릭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배스트럽시(Bastrop)에 위치한 ‘LS일렉트릭 배스트럽 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을 비롯해 존 커클랜드 배스트럽 시장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배스트럽 캠퍼스는 46,000㎡ 부지에 연면적 3,300㎡ 규모로 건립됐으며, 생산·연구·설계 등 북미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복합 거점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부지를 확보한 이후 건물 리모델링과 생산설비 구축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중·저압 전력기기 및 배전시스템을 본격 생산한다. 이는 미국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현지 생산을 통해 관세 부담 해소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구자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임베디드 및 자율주행 기반 지능형 차량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Intelligent Vehicle School(IVS)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K-Digital Training(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HL만도, HL클레무브, 현대엔지비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2023년 시작된 IVS는 현재 3기까지 운영 중이며, 오는 6월 3기 수료 후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HL만도와 HL클레무브의 특별채용 전형이 진행될 예정이다. IVS 4기는 총 30명을 선발해 2025년 6월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12시간에 걸쳐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 2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HL인재개발원의 직무기술서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HL만도, HL클레무브, 현대엔지비가 설계한 이 커리큘럼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차량 SW 개발에 필수적인 기초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임베디드 시스템, 제어 기술, 차량 통신 시스템, AUTOSAR, 검증 프로세스 등 핵심 기술을 포괄한다. 여기에 모델 기반 제어(MBD), 레이다·라이다, 첨단 운전자 지원
㈜넥스버가 독일의 광학 및 머신 비전 전문기업 SVS-Vistek의 최신 산업용 카메라 모델 shr811CCX12를 국내 시장에 공식 소개하며 초정밀 이미징이 요구되는 산업 현장에 2억 4,580만 화소라는 압도적 해상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hr811CCX12는 소니의 고성능 CMOS 센서와 초고속 CoaXPress-12(CXP-12) 쿼드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것으로 최대 12.4fps의 전송 속도로 19,200 x 12,800픽셀 컬러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출력할 수 있다. 특히 넓은 시야각과 복잡한 패턴 분석이 필요한 분야에서 정확도와 처리량 모두를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도체 웨이퍼, PCB, FPD(평판디스플레이), 태양광 패널 등 고정밀 표면 검사가 필요한 산업뿐만 아니라 의료 영상, 천문 측량, 지도 제작, 항공 감시,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등 다양한 공공 및 연구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대 50Gbps의 전송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4채널 CoaXPress-12 포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각 포트는 12.5Gbps 데이터 처리 및 24VDC PoCXP(Power over CoaXPress)를 지원한다. 이와 같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