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가 태국 Siam.AI Cloud, 대보디엑스와 함께 AI 비전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AI 시장 공략과 동시에 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AI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 상대사인 Siam.AI Cloud는 태국의 주요 NVIDIA 전략적 협력사로, 올해 초부터 씨유박스와의 협력을 논의해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미래 AI 비전 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태국 스마트시티 및 공공 안전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AI 솔루션 개발에 중점을 두고, 국민 생활 수준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는 “Siam.AI Cloud, 대보디엑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AI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 AI 비전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AI 기술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유박스는 태국의 주요 AI 행사 참석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술력을 알리
클래스팅은 ‘클래스팅 AI’를 월 구독하는 초중고교 수가 전국 2500곳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수치다. 이러한 성장세는 라이선스 구독자(학생) 수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 21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클래스팅 AI를 사용 중이다. 이는 클래스팅이 AI SaaS(AI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확립했음을 입증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클래스팅 AI는 클래스팅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인 맞춤형 학습 관리 시스템이다. AI 기반 진단 및 보완 학습 기능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분석·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국내외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완전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쉽고 직관적인 UI·UX로 초등학생도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교사의 학습 지도 관여도를 높이고 학생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국어 학습을 위한 AI 글쓰기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2025년은 고교학점제, 2022 개정 교육과정 대응 등 교육계에 큰 변화가
모비젠이 AI 플랫폼 분야의 핵심 인재를 영입하며 기업용 생성형 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모비젠은 17일 엄태덕 전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 원플랫폼개발팀 상무를 CTO/CPO(부사장)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모비젠의 AI·빅데이터 관련 연구 및 솔루션 기획·개발을 전담하는 기술연구소와 솔루션 기반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는 공통기술그룹을 총괄하는 자리다. 엄 부사장은 경기과학고를 졸업하고 2001년 KAIST에서 AI 및 로보틱스·자율주행 분야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AI 전문가다. 2004년 삼성SDS에 입사한 후 20여 년간 IT 신기술 개발 및 업종별 적용을 선도했다. 삼성전자 앱스토어, 월렛, IoT, 챗봇 등 클라우드 기반 B2C 서비스의 기획·개발에 참여했다. 국방·공공, 금융, 의료, 제조, 서비스 업종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실행팀장을 역임했으며 의료, 법률, 협업 분야의 신규 AI 서비스 사업을 인큐베이션하며 신기술 도입을 가속화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 통합 데이터 플랫폼 ‘Fabrix’의 초기 기획과 개발을 주도하며 삼성SDS의 대표적인 AI 솔루션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엄태덕 부사장의 합류로 모비젠은 온톨로지
스트라드비젼이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5에서 지난 CES 2024에서 프로토타입으로 처음 선보였던 3D 인식 네트워크(3D Perception Network)를 적용한 SVNet의 양산 버전을 공개한다. SVNet에 적용한 3D 인식 네트워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AD)을 위한 비젼 인식의 새로운 표준이다. 3D 인식 네트워크는 딥러닝 기반 솔루션으로, 2D 카메라 데이터를 고도로 정확한 3D 환경 맵으로 변환해 차량이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2024년 프로토타입 출시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 양산 수준에 이르렀다. 스트라드비젼은 2025년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하고 2026년에는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SVNet 3D 인식 네트워크가 1년 만에 프로토타입에서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로 발전한 것은 스트라드비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스트라드비젼은 CES 2025를 통해 이 차세대 기술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ADAS와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의 ‘헤일로 8L’(Hailo 8L) AI 키트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AI 키트는 사전 설치된 라즈베리 파이의 M.2 HAT+와 M.2 포맷의 헤일로 8L AI 가속기가 결합돼 있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헤일로 8L AI 키트는 공정 제어, 보안, 홈 자동화, 음성 인식 및 로보틱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경제적이고 전력 효율적인 방식으로 고성능 인공지능(AI)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라즈베리 파이의 헤일로 8L AI 키트는 13TOPS(tera-operations per second)의 신경망 추론 가속기로, 헤일로 8L 칩이 탑재돼 있다. 이 키트를 라즈베리 파이 5에 설치하면 사용자는 짧은 지연 시간과 최소한의 전력소모로 복잡한 AI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다. 얼굴 랜드마크 추출, 인스턴스 분할, 객체 감지 등의 신경망 처리 작업이 헤일로 8L 모듈에서 완벽하게 실행되기 때문에 라즈베리 파이 5의 CPU는 다른 프로세스를 보다 자유롭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이 모듈과 HAT+ 사이에 사전 장착된 열 패드는 구성요소 전반에 걸
클라우드플레어가 전세계 최고정보책임자(CIO), 최고보안책임자(CSO), IT 실무진을 대상으로 2025년 주요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전망에서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는 점과 AI 혁신 핵심으로 ‘엣지 컴퓨팅’을 꼽았다. 존 엔게이츠 클라우드플레어 필드 CTO는 AI의 잠재력을 실현하려면 엣지 컴퓨팅이 연산 능력을 실제로 필요한 곳 가까이 이동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엣지 컴퓨팅은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연 시간을 대폭 줄이고, 정교하고 반응성이 뛰어난 새로운 세대의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엣지 컴퓨팅의 예시로는 자율 주행 차량의 순간적 의사 결정, 지연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인터랙티브 게임, 실시간으로 즉각 반응하는 영상 처리 기술이 있다. 엔게이츠 CTO는 제로 트러스트가 단순한 유행어를 넘어 보안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제로 트러스트는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고 모든 것을 끊임없이 검증하는 강력한 원칙에 기반한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분산 업무 환경에서 기존 네트워크 경계가 사라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접근법은 필수적인 보안 전략으로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강
PTC는 마이크로소프트 및 폭스바겐 그룹과 협력하여 PTC 코드비머(Codebeamer)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ALM)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생성형AI 코파일럿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코드비머 코파일럿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제품 요구사항을 생성 및 관리하고 테스트, 검증 및 릴리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실제 제품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한다. 코드비머 코파일럿의 개발은 폭스바겐 그룹이 브랜드 및 차량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코드비머를 채택한 것을 기반으로 한다. PTC와 폭스바겐 그룹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기능에 생성형AI를 내장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IT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로버트 카트너(Robert Kattner)는 협업에 대해 설명하는 동영상에서 “코드비머 소프트웨어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를 탑재함으로써 새로운 사양과 테스트 사례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복을 제거하고 기존 품질 표준과 대조하여 요구사항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우리 팀이 오래된 IT 시스템에서 요구 사항 참조를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PT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양자과학기술 기반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두 기관은 지난 11일 양자 신산업 창출을 견인하기 위한 협력체계 조성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자과학기술 생태계 조성 △양자과학기술 표준 개발 및 융합‧활용 촉진 △AI‧로봇, 에너지, 국방‧재난안전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협력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시험인증 확대 △국내외 최신 연구 정보 및 동향 공유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특히 TTA와 KIST는 현재 양자테스트베드 사업에 함께 참여 중이며, 기술 신뢰성 검증 채널 구축을 통해 산‧학‧연 협력 기반의 연구개발(R&D) 기술 상용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KIST 주관으로 진행 중인 양자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초격차 1000+ 스타트업 프로젝트’에 표준화 프로그램 협력으로 국내외 양자기술 표준화 주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TTA 손승현 회장은 “이번 협약이 TTA와 KIST의 유기적 협력으로 이어져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TTA는 양자과학기술뿐 아니라 AI‧
서울 용산구청이 주차장 화재감시 및 예방에 생성형 AI 영상솔루션 ‘라온센티넬(Laon Sentinel)’을 도입했다. 라온피플은 용산구청 주차장내 미세한 불꽃부터 연기까지 조기에 탐지하고 담당자와 건물에 알람은 물론 소화시스템과 연동해 원스탑으로 신속하게 대응 가능한 ‘AI 화재감시 솔루션’ 구축을 완료하고 테스트 기간을 거쳐 본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산구청은 자치구 부설주차장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AI 화재감지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열화상카메라 설치 ▲전기차 충전시설 재배치 ▲기계식 화재 진압장비 설치 ▲충전구역 내 스프링쿨러 증설 등 선제적인 대응과 물리적 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AI를 통한 중대재해 조기탐지는 물론 단계별 메뉴얼에 따라 원스탑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라온센티널은 VLM(Vision Language Model)을 기반으로 영상의 상황을 인식해 스스로 판단한다”며 “단순히 딥러닝 모델이 학습한 데이터로 닮은 꼴을 찾아내는 기존의 방식을 넘어서 생성형 AI를 통해 사고유형이나 위험요인에 대한 이해는 물론 상황을 분석하고, 점검표에 따른 위반사항을 리포팅하는 등 한차원 높은 수준의 관제서비스를 제
클라우드의 민간 이용 확대 및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확산에 기여 에이프리카가 대한민국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12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3회 클라우드인의 밤’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두 국회의원, 최지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을 비롯해 국내 클라우드 관련 기관과 기업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본 표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기술 개발, 산업 육성 등에 기여한 관련 유공자를 대상으로 자체 표창추진심사위원회와 과기정통부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수여됐다. 에이프리카는 자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세렝게티’를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허브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공급해 클라우드의 민간 이용 확대 및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세렝게티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통합 관리하고 자동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하여 공공 및 민간 API를 손쉽게 연계할 수 있는 기술적 강점을 발휘하며 디지털 플랫폼정부가 지향하는 개방성과 협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탑재된 생성 기능으로 간단하게 이미지와 영상 만들어볼 수 있어 패러닷이 캐럿 웹버전을 출시했다. 캐럿에서는 누구나 완성도 높은 AI 콘텐츠를 만들고 서로 공유한다. Flux, Runway 등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AI 모델을 다수 탑재해 명령어 입력 만으로 수준 높은 창작이 가능하다. AI 콘텐츠에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들은 캐럿에서 미리 파인튜닝을 거쳐 준비한 생성 기능으로 간단하게 이미지와 영상을 만들어볼 수 있다. 캐럿 웹버전은 창작에 특화된 UI를 갖췄다. PC 환경에서 다수의 AI 모델을 활용해 콘텐츠를 만드는 고관여 사용자를 위한 선택이다. 개별 서비스를 따로 활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추가 작업’ 기능을 통해 캐럿 안에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생성한 이미지에 추가 명령어를 입력해 영상을 만들거나 기존 영상에 내용을 추가해 길게 확장하는 식이다. 이 과정에서 원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패러닷 장진욱 대표는 “캐럿은 누구나 아이디어만으로 고품질 콘텐츠를 만들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AI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창작 입문자와 고급자 모두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캐럿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독보적인 멀티모달 영상이해 기술과 시장에서 입증된 고객가치 높게 평가받아 트웰브랩스가 3000만 달러(약 43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최대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브릭스를 비롯해 SK텔레콤, 허브스팟벤처스, 인큐텔이 참여했다. 지난 6월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데이터·AI 분야 선도 기업들이 잇달아 투자에 나서며 트웰브랩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로 트웰브랩스의 누적 투자 금액은 약 1억700만 달러(1530억 원 규모)에 달한다. 투자사들은 트웰브랩스의 독보적인 멀티모달 영상이해 기술과 시장에서 입증된 고객 가치에 주목했다. 현재 프로 스포츠 리그, 주요 영화 제작사, 세계 최대 미디어 기업 등 영상 콘텐츠를 보관하고 운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들이 트웰브랩스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영상 콘텐츠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의 일환으로 데이터브릭스와 스노우플레이크는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트웰브랩스의 기술을 연동해 기업 고객들에게 더욱 강력한 영상이해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터브릭스는 트웰브랩스의 API를
삼성전자가 자체 인공지능(AI) ‘갤럭시 AI’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모델 ‘코파일럿+’를 함께 탑재한 ‘갤럭시 북5 프로(Pro)’를 다음 달 2일 국내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AI PC 신제품 갤럭시 북5 프로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한국 총괄을 맡고 있는 임성택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올해 초 출시한 AI PC에 이어 이번 북5 프로를 공개하면서 대중화를 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MX(모바일경험)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 이민철 상무는 “AI를 스마트폰, PC, 탭, 워치, 버즈까지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애플 등에 뒤처지지 않도록 AI 기능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북5 프로는 35.6㎝(14형), 40.6㎝(16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다. 북5 프로는 갤럭시 AI와 코파일럿+를 기반으로 더욱 향상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갤럭시 AI 기반으로는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AI 셀렉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궁금한 이미지 또는 텍스트가 있을 경우 별도 검색어 입력 없이 터치스크린에 원을 그리거나 드래그해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엘리스그룹이 오는 19일 부산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제21회 부산지역 산업체 AI 리더 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지역 산업체 AI 리더 포럼은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이하 부울경)지역 산업체 임원 및 AI에 대해 알고자 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AI 기술 트렌드와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산업체 AI 리더 포럼은 참관객의 AI 기술 도입 및 전략 수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KAIST 명현 교수 ‘공간 AI 기반 자율 이동 로봇 기술 동향 및 전망’과 KT 이진형 상무 ‘2025년 혁신을 이끌 생성형 AI 트렌드 전망 및 인사이트’ 강연으로 내년 AI 산업 주요 전망과 기술 동향을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달 21일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열린 제 20회 포럼에는 지역 산업체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운영 사례와 보안 중요성 등에 논의한 바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부산 지역 기반 산업에 AI가 잘 활용되도록 엘리스랩 부산센터에 고성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재직자 대상 교육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며 “AI 기술이 제조 산업에 도입되고 있는 흐름에 따라 AI 교육부터 인프라까지 적극 지
사이냅소프트가 서울경제진흥원(SBA) 주관 서울형 R&D 지원사업에서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부문 최우수과제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 아래 2005년부터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부터 테스트베드까지 지원해 온 사업이다. 사이냅소프트는 이번 수상으로 도큐먼트 AI 기술 성과를 인정받았다. 본 사업을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업용 문서 작성 도구 개발을 성공적으로 달성했고, 효율성과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문서에서 텍스트 및 이미지 작성과 교정, 템플릿 생성, 데이터 정리 등 업무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자동화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사이냅 에디터·사이냅 오피스·사이냅 폼 등 주요 제품군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및 개인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이번 성과가 도큐먼트 AI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성형 AI 기술을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확대 적용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도큐애널라이저와 사이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