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이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5)에서 사이냅소프트 부스 파트너존에 참가해 양사의 기술협력 기반 솔루션과 생성형AI 혁신사례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AI EXPO’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AI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관련 컨퍼런스 및 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미소정보기술은 AGI(범용 인공지능)와 분야별로 특화된 버티컬 AI 솔루션과 다양한 혁신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양사의 사업 제휴 이후, 공공 부문 협력 및 생성형 AI 사업화, 공동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해오며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AI EXPO에서 미소정보기술은 ‘AGI Thinks, Agent Acts!’(AGI로 생각하고, 에이전트로 행동한다)를 주제로 병원 판독문, 건강검진기록(PHR), 건설,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분석한 AI자율공정 등 기업과 현장에 축적된 다양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정형화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AI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허위 정보 생성)을 최소화하기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LLM ‘AI 신뢰성 인증(CAT)' 획득한 바 있어 포티투마루가 지난 24일부터 내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생성형 AI 신뢰성 인증을 획득한 ‘LLM42’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한 월드IT쇼는 3일간 코엑스 A, B, C홀에서 SKT, KT,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과 ICT 관련 기업이 참가하며,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행사다. 포티투마루는 동시개최행사인 2025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 TTA 공동관 소속으로 참가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ICT 유망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성과를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티투마루는 TTA 신뢰성 인증을 획득한 AI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사의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포티투마루는 지난 11월 대한민국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초거대 언어 모델(LLM)에 대한 ‘AI 신뢰성 인증(CAT, Certification of AI Trustworthiness)
설립 1년 반 만에 이룬 성과...빠른 성장세와 기술 독창성 동시 입증 디노티시아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CB 인사이트(CB Insights)가 발표한 ‘2025 글로벌 AI 100(Global AI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명단은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AI 스타트업 100곳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리스트로, 디노티시아는 AI 인프라 부문, 특히 벡터 데이터베이스(Vector Database) 분야에서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리스트는 투자 유치 규모, 산업 파트너십, 팀 역량, 기술 성숙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선정되며, 올해는 디노티시아를 포함해 엔비디아, 구글, 우버 등과 협업 중인 글로벌 AI 기업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디노티시아의 이번 선정은 설립 1년 반 만에 이룬 성과로, 빠른 성장세와 기술 독창성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디노티시아는 최근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RAGOps(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Operations) 기능을 통합한 SaaS형 벡터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씨홀스 클라우드(Seahorse Cloud)’의 클로즈 베타 테스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시키는 핵심 전략으로 데이터 플라이휠 개념 도입 엔비디아가 차세대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네모 마이크로서비스(NVIDIA NeMo microservices)’를 정식 출시했다. 이 마이크로서비스는 AI 에이전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핵심 전략으로 데이터 플라이휠(flywheel) 개념을 도입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AI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출시로 조직은 AI 에이전트를 단순한 도우미가 아닌, 디지털 팀원(Digital Teammate)으로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핵심은 반복되는 사용자 상호작용, 추론 데이터, 비즈니스 피드백 등을 선순환 구조로 묶어 AI 모델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현실 세계의 동적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 가지 유형의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우선, 사용자의 피드백과 반응으로부터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추출할 수 있어야 하고, 최신 비즈니스 정보와 데이터베이스에 실시간 접근이 가능해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AI가 생성한 결과에 대한 정확한 평가 체계도 필요하다. 네모 마이크로
SK텔레콤이 악성코드로 인한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고객들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유심 무료 교체를 포함, 한층 강화된 고객 정보 보호조치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CEO)는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고객 정보 보호조치 강화 설명회에서 “SK텔레콤을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경우 유심카드를 무료로 교체하는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eSIM(이심·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을 포함한 유심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킹 피해를 최초로 인지한 18일 24시 기준 가입자 중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T 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교체가 진행된다. 다만 일부 워치 및 키즈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19~27일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도 무상 교체 서비스를 소급 적용해, 고객이 이미 납부한 비용에 대해 별도로 환급하기로 했다. SK텔레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유심을 무상 교체해준다. 시행 시기
위브가 대만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 ‘2025 터치 타이완’에 참가해 마이크로 LED 검사 장비 ‘반디’를 선보였다. 해당 장비는 마이크로 LED 제조 전 공정을 대상으로 불량 검사 기능을 제공한다. 광발광(PL) 분석 기술을 활용해 LED 소자의 외형, 색도, 발광 형태 및 세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LED 재료가 되는 웨이퍼 품질 검사 또한 가능하다. 광발광은 반도체와 일부 나노 물질이 빛 에너지를 흡수한 뒤 특정 파장과 밝기의 빛을 방출하는 현상으로 이를 분석하면 물질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터치 타이완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다. 마이크로 LED, OLED,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및 장비 등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술 혁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에이유옵트로닉스, 이노룩스 등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사를 포함, 300여 기업이 참가해 기술력을 뽐냈다. 주성빈 위브 대표는 “한국과 대만이 주도하는 아시아 LED 산업은 고속 발전을 거듭해 어느덧 전세계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위브 또한 업계를 선도하는 아시아 주요 기업과 협업점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브의 마이크로
브로드컴의 VMware 인수 이후, 구독 전환과 벤더 락인(Lock-in) 우려로 기존 고객들의 대체 솔루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번진 ‘윈백(Win-back)’ 흐름은 최근 민간 기업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오케스트로는 자체 개발한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를 앞세워 고객의 실제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2018년 외산 솔루션이 시장을 주도하던 시기 오케스트로는 콘트라베이스를 출시하며 국내 가상화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지자체 핵심 시스템에도 표준으로 적용되며 시장 내 입지를 넓혀왔다. 콘트라베이스는 VM웨어 기반 환경을 안정적으로 대체하면서도 관리 노드 삼중화 구성, KVM 기반 하이퍼바이저, 고가용성 아키텍처 등 고객 인프라 환경에 적합한 세부 구성을 제공한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관제 기능을 통해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단일 플랫폼에서 물리 서버, 가상 머신, 컨테이너를 함께 관리할 수 있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의 전환도 유연하게 지원한다. 오케스트로는 공공 부문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 시장에서도 빠
드롭박스가 범용 검색 및 지식 관리 툴인 드롭박스 대시(Dropbox Dash)에 고급 검색과 AI 기반 콘텐츠 생성 기능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슬랙 및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의 통합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업데이트된 드롭박스 대시는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파일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에 대한 고급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콘텐츠 제작 속도를 높이는 AI 툴도 새롭게 탑재했다. 대표적으로 문서 작성, 분석, 요약을 지원하는 맞춤형 AI 툴 탑재는 물론, 슬랙 및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같은 주요 협업 툴과의 연동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드롭박스 대시는 사용자가 각기 다른 플랫폼에 저장된 방대한 자료를 검색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콘텐츠 제작 등 창작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드류 휴스턴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지식 근로자(Knowledge workers)들은 필요한 정보를 찾고 다양한 앱을 전환하는 데에만 연간 한 달 이상의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며 “업데이트 된 드롭박스 대시는 단순히 콘텐츠를 빠르게 찾는 것을 넘어서 이러한 콘텐츠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드롭박스 대시는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 영상,
사이냅소프트가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최신 문서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이냅소프트는 이번 전시에서 문서 기반 신뢰형 RAG 구축을 위한 문서 분석 솔루션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TTA 기준 한글 인식률 99.3%를 기록한 AI OCR 솔루션 ‘사이냅 OCR Pro’, 출시 예정인 문서 특화 온프레미스 sLLM ‘사이냅어시스턴트’ 등 자사 핵심 제품들을 출품한다.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는 아래아한글, MS Word, PowerPoint, Excel 등 다양한 문서를 PDF 변환 없이 직접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대용량 문서도 고속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석 결과는 LLM 학습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생성형 AI의 데이터 품질 및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사이냅 OCR Pro는 비정형 서식까지 정밀하게 인식하는 AI 기반 OCR 솔루션이다. 특히 ‘키밸류 트레이너’라는 학습 도구를 무상 제공해, 사용자가 다양한 문서에서 주요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공공, 금융, 기업 등 150건 이상의 도입 사례와 GS 인증을 보유해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
안랩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일본 최대 IT 전시회 ‘Japan IT Week Spring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전략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0개 기업이 참가했고 약 7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안랩은 일본 법인과 공동으로 운영한 전시 부스에서 사이버물리시스템(CPS)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PLUS’, 중소기업용 SaaS 보안 솔루션 ‘V3 Security for Business’,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등을 소개했다. 부스를 찾은 약 1500명의 참관객을 대상으로 시연과 제품 설명, 현장 상담을 진행했고 실질적인 도입 논의도 오갔다. 특히 제조업 중심의 일본 산업 환경에 맞춰 OT(운영기술)와 IT 보안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안랩 CPS PLUS’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일본 대형 제조기업 관계자들은 OT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IT 영역까지 폭넓은 가시성과 운영 가용성을 제공하는 안랩의 보안 프레임워크에 주목했다. 일본 중소기업 관계자들 역시 클라우드 기반의 V3 시큐리티 포 비즈니스에 높은 반응을 보였다.
2023년에는 ‘LLMOps 마켓 맵’에서 ‘하드웨어 이해 기반 AI 최적화’ 부문 글로벌 리더로 선정 노타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CB 인사이트(CB Insights)가 발표한 ‘2025 글로벌 혁신 AI 스타트업 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세계적으로 기술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기업만 선정되는 명단으로, 노타는 국내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두 번째로 CB 인사이트의 주요 리포트에 이름을 올린 셈이다. 앞서 2023년에는 ‘LLMOps 마켓 맵’에서 ‘하드웨어 이해 기반 AI 최적화’ 부문 글로벌 리더로 평가된 바 있다. CB 인사이트는 매년 전 세계 수천 개의 AI 기업을 심층 분석해 기술 혁신성, 비즈니스 모델, 투자 유치 규모, 산업 파트너십, 특허 및 팀 구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리스트는 9번째 발표로, 인공지능 산업의 미래를 이끌 혁신 기업군을 조망하는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 노타가 글로벌 주목을 받는 배경에는 자사 기술력의 중심축인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가 있다. 이 플랫폼은 복잡한 인공지능 모델을 경량화하고, 온디바이스 환경에 맞게 최적화 및 배포
한글과컴퓨터가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한컴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재팬 IT 위크 스프링(2025 Japan IT Week Spring)’ 행사 현장에서 다날재팬(Danal Japan)과 AI 기반 생체인증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대면 결제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AI 기반 생체인증 기술을 결제 시스템에 접목함으로써 일본 핀테크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얼굴 인증을 기반으로 한 결제 승인 프로세스를 공동 개발하고 신규 서비스 기획 등 생체인증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컴은 자사가 2대 주주로 있는 스페인 기업 페이스피(Facephi)의 AI 생체인식 기술과 회사의 AI 역량을 결합해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설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다날재팬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및 가상자산 결제 기술 등을 공급해온 다날의 일본 현지 법인으로, 다날의 결제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생체인증 기술의 상용화를 실현하고 일본 디지털 결제
레노버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개편을 거쳐 AI 시대에 최적화된 새로운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군은 더욱 향상된 효율성과 성능, 확장성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IT의 현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즈니스 혁신을 견인하는 AI 최적화 스토리지의 새 시대를 여는 이번 포트폴리오는 스토리지 어레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I), AI 및 가상화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솔루션으로 구성돼 빠르게 진화하는 데이터 운영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차세대 레노버 씽크시스템(ThinkSystem) 및 씽크애자일(ThinkAgile) 인프라를 통해 AI 및 데이터 현대화 워크로드를 손쉽게 실행하고 실시간 분석 기반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며, 대규모 AI 및 데이터 현대화 작업을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AI 투자에 대한 실질적인 수익(ROI)을 기대하는 기업 경영진이 늘어나는 가운데, 레노버의 의뢰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CIO들이 꼽은 AI 도입의 핵심 성공 요인은 ▲데이터 주권 ▲규제 준수 ▲데이터 가용성으로 조사됐다. AI 도입의 주요 장애 요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모바일 앱·게임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 7기’에 참여할 100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창업의 ‘창’과 구글플레이의 ‘구’를 따온 ‘창구 프로그램’은 유망한 국내 모바일 앱 및 게임 개발사들을 발굴해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9년 출범 이후 올해로 7기를 맞았다.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함께 콘텐츠 완성도, 혁신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선정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100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Top 3에 이름을 올린 잼잼테라퓨틱스는 아동을 위한 게임형 재활 앱 ‘잼잼400’을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뇌 병변으로 발달이 느린 아동들은 근육 퇴화를 막기 위해 비싼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AI 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한 이 모바일 게임을 통해 집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맞춤형 소근육 재활 치료가 가능하다. 주식회사 디테일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서바이벌 로그라이크 형식의 2D 캐주얼 모바일 게임 ‘외계인은 배고파‘로 Top 3로 선정됐다. 현재 한국, 미국, 대만에 진출해 50만
LG전자가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를 줄인 냉각 솔루션 개발에 본격 나선다. LG전자는 24일 서울시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국전력, 한화 건설부문과 ‘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3사는 총 1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서버 및 냉각설비 중 1MW를 직류로 공급하는 ‘전력소비 절감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면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대부분의 발전소는 교류(AC) 전력을 만들어 공급한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공조 설비가 교류 방식으로 설계됐다. 빠르게 늘어나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는 직류(DC) 전력을 출력하기 때문에 교류 전력으로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LG전자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10% 정도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초대형 냉방기인 칠러를 직류 방식으로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전력은 저전압 직류 송전기술(LVDC) 기반의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