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은 노인층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연령이 높을수록 심혈관 반응과 자율신경 기능의 감소로 인해 발병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기립성 저혈압은 기립 시 3분 이내 수축기 혈압이 20mmHg 혹은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정의하며 어지럼증을 유발하고 전신 쇠약을 유발한다”고 설명한다. 이 질병은 자칫 낙상 및 실신으로 이어져 골절과 같은 신체 손상의 위험도를 높이고,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환자의 일상생활과 신체 활동을 제한을 줄 수도 있어 조심하는 게 좋다. 이들 전문가는 “이 병의 완화 방법은 약물 요법과 비약물 요법이 있는데, 약물 적용이 제한적인 경우 비약물 치료를 통해 예방과 회복이 가능하다”면서 “행동 치료 및 운동, 다리 교차, 압박법 등의 신체 대응법 등을 예로 들 수 있고, 이와 같은 신체 활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대한경구수액학회 관계자는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빠져나간 염분 보충을 통해서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소장에서 수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경구수액의 나트
40~50대를 넘어가면 나타나기 시작하는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며 시력 저하가 나타나는 안질환이다. 작은 글씨가 보이지 않고, 눈이 침침한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전문의들은 “노안과 함께 발병하기 쉬운 안질환으로 백내장이 있다. 그런데 이 백내장은 노안과 겹쳐 한 순간 시력이 좋아지는 경험을 안기기도 한다. 실제로 노안과 백내장이 겹쳐 한 순간 시력이 좋아진다는 경험을 한 사례가 있다”고 말한다. 백내장은 수정체에 혼탁이 온 것으로, 노안과는 본질적으로 발병 원인이 다르다. 노안인 상태에서 백내장이 진행되면 일시적으로 시력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시력이 좋아졌다고 착각해 방치할 경우에는 도리어 시력이 나빠질 수 있어 주의하는 게 좋다. 강남이룸안과 현주 원장은 “백내장은 발병과 동시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초기, 미숙, 성숙, 과숙 백내장 등 4단계로 구분되며, 초기 단계부터 적절한 치료를 이어나가야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주 원장은 “따라서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은 물론, 눈이 흐리다가 갑자기 잘 보이는 경우가 발생할 때는 단백에 의한 과민 반응으로 안구 내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치료를 고려해야
한라가 경기 시흥시 일원에서 ‘신천역 한라비발디’를 이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84㎡(이하 전용면적) 936세대, △111㎡ 361세대 등 총 1297세대의 규모로 조성되며, 72%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는 수도권 전철망 서해선의 신천역과 가깝고, 안산원시-부천소사를 잇는 서해선의 북부구간인 대곡소사선이 2023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역세권”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서해선 북부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 전철 1·3·4·5·7·9호선뿐 아니라 공항철도, 김포지하철, 경의중앙선 등 9개 철도망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인천과 일산·문산은 물론 충남 홍성까지 이동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한다. 또한 제2경인, 수도권제1순환, 영동·강남순환 고속도로가 인근에 있다고 했다. 관계자는 “시흥 일대는 은계택지지구 개발에 따라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배곧신도시와 장현 목감 지구 등과 연계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지 배후에는 25만 명의 배후 수요자를 갖춘 시화MTV, 매화산단 등이 위치한다. 매화산단의 경우 대야동, 은행동 일대 산업체 200여 개 업체가 입주 예정이어서 배후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지
매년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백내장은 눈 수정체가 흐려지면서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대부분 노화로 인해 발생되며 기타 발병 요인으로는 당뇨병,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장시간 자외선 노출, 기타 안구 질환 등이 있다. 관련 전문의들은 “이 질환의 주된 원인은 노화이지만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과다 사용과 자외선 노출,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 등도 후천성 백내장을 부른다”고 지적한다. 초기에는 약이나 안약을 사용해 질환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몇 년에 걸쳐서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인데다 노안과 증상이 유사해 일반인이 구분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 또한 이를 방치해 녹내장이나 과숙 백내장으로 발전하면 수술이 까다로워지고 합병증 우려가 높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이들 전문의는 “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수술이 유일하다. 한번 혼탁해진 수정체를 다시 투명 무색으로 돌이킬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 수술은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 수정체를 대신해서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인천부평성모안과 녹내장 파트장 권준기 원장은 “인공
주거용 오피스텔 ‘월드메르디앙 운정’이 분양을 시작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 지상 20층 144세대의 두 가지 타입으로 설계되며, 2.5룸 구조이다. 분양 관계자는 일부 세대에 테라스를 적용하고, 100% 자주식 지하 주차장과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 맘카페도 들어선다고 했다. 지역난방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기정화 기능인 공조 환기시스템을 거실과 모든 방에 설치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 스타필드 빌리지가 입점 예정이며, 쇼핑·문화 멀티플렉스, 초등학교, 도서관, 친환경 공원 등의 생활 인프라가 주변에 위치한다”며 “운정역과 도보 역세권”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2024년 초 입주 예정으로 분양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에 위치하며, 자세한 분양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고 전했다.
젠트라움 논현 오피스텔이 20일 청약접수에 이어 23일 당첨자 발표, 24일부터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일원에 총 지하 5층~최고 24층 규모로 오피스텔 118실과 근린생활시설(상업시설) 19실이 공급되며 지상 1층과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3층부터 24층까지는 오피스텔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전용면적별 실수는 △전용 61A㎡형 62실 △전용 62B㎡형 52실 △전용 78A1㎡형 2실 △전용 80B1㎡형 1실 △전용 80B2㎡형 1실로 구성된다. 전용 61㎡형과 62㎡형은 투룸형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며 전용 78㎡형과 80㎡형은 3룸 구조에 테라스를 더해 중소형 아파트급의 특화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젠트라움 논현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며, 2024년 5월 입주 예정”이라고 했다. 이 오피스텔은 홈플러스 인천논현점, 복합상업문화시설 라피에스타, 메가박스 등 서비스 시설과 논현중앙공원,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소래습지생태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인분당선 소래포구역 역세권이며, 광역버
중장년층이 운동과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이런 노력 때문인지 실제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도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검버섯이 걸림돌이다. 같은 연령대라도 나이가 더 들어 보이기 쉽다. 검버섯은 피부 노화로 생기는 색소성 양성 종양이다. 주로 50대 중반부터 60대를 넘긴 중장년층에서 많다. 골프를 비롯한 야외활동 인구가 늘면서 비교적 젊은 40대에도 찾을 수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얼굴이나 가슴, 목 같은 피지선 발달한 부위에 많이 호발하지만 손등, 얼굴, 어깨, 팔, 다리 등 피부 전반에 나타날 수 있다. 기미, 잡티, 양측성 오타양모반, 오타모반 등 다양한 색소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어 전문적인 치료로 제거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은 “치료는 검버섯의 두께와 색깔, 조직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며, 피부 깊숙한 곳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검은 색소만을 파괴하는 레이저 치료 등 다양하다”면서 “Er:yag 레이저 등을 이용하면 1~2번 정도의 시술만으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미가 동반된 경우에는 토닝레이저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검버섯 외에도 다양한 색소 질환이 있는 만큼 정확
서울 중구 일대에서 현대 ‘힐스 에비뉴 남산’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상가는 주거단지인 힐스테이트 남산의 단지 내 상가로 지하 1층~지상 1층, 총 34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총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가 인근의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동국대 서울캠퍼스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힐스테이트 남산 입주민 282세대의 주거 수요를 비롯, 재개발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에 따른 배후 수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시 용산 일원에 위치해 있는 견본주택 등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 기반의 건설공정 관리 플랫폼 기업인 테크노빌트는 대우건설(대우E&C)과 건설관리 시스템 및 절차를 디지털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해 디지털 전환을 돕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크노빌트는 영국과 캐나다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으로 디지털 프로그램 관리, 건설 워크플로우 자동화 및 인공지능 기반 프로젝트 제공을 위한 사스(SaaS) 플랫폼 서비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한국에서 개최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서 선정된 후 후속 지원을 통해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에 선정된 테크노빌트는 대우 등 국내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나이지리아 ‘LNG Train 7(액화천연가스 플랜트)’ 프로젝트에서 대우건설과 협업을 마쳤다. 또한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기반의 품질 및 오류 감지 프로그램으로 상호 전략적인 관계를 맺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우건설과의 이번 계약으로 테크노빌트는 건설현장에서 통합 사업수행방식인 AWP(Advanced Work Packaging)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로드맵을 작성하기 위한 컨설팅 및
대구 북구 일대에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호반써밋 하이브파크’가 지난 21일까지 청약을 받고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규모로 민간임대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번 당첨자는 민간임대아파트 대상이다. 향후 일정은 26일부터 28일까지 계약을 진행하고, 같이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22일 오픈, 27일 청약, 28일 당첨자 발표, 30일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전 세대가 전용 84㎡ 타입으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통풍과 환기를 위한 4Bay(일부 타입 제외) 구조를 적용했다. 발코니 확장 및 풀옵션을 기본 제공할 계획이며,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사업지인 대구 북구 일원은 아파트 개발이 진행되는 등 주거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2만여 가구가 밀집한 주거지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라며 “칠성초, 침산초를 비롯 침산중, 대구일중, 학원가 등 교육시설이 있다고 한다. 침산생활권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데, 단지 앞에 있는 이마트, 메가박스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삼성창조캠퍼스, 북구청 등
평택고덕2차아이파크가 정당계약을 종료하고, 회사보유분과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5~62㎡의 5가지 타입 총 1,480실 규모, 연면적 194,197㎡의 트윈타워로 지하 5층부터 지상 8층까지는 주차장과 부대시설, 나머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해 2,450대의 주차 공간을 구축한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가 있는 고덕국제신도시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조성되는 한편, 6만여 세대가 거주할 택지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면서 “주변의 송탄 일반산업단지와 평택 브레인시티, 고덕산업단지도 자리하는 등 그에 따른 수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SRT 지제역에서 강남 수서까지 20분대, 대전역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BRT 평택 간선급행버스와 광역 M버스, 동부고속화도로 등과도 인접해 있고, 서해선 복선전철 노선과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등도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꼭대기인 29층이 펜트하우스로 구성되는 이 오피스텔은 실내골프연습장, 손님맞이를 할 수 있는 오픈 공유 주방, 조식 서비스 전용 시설 등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북카페, 멀티플렉스 홀, 피트니스 센터, GX룸
특별한 이유 없이 신경을 쓰면 배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국민병이라 불릴 정도로 흔하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장의 운동이상, 내장과 장체벽의 감각기능 이상, 스트레스, 자극적인 식사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설사와 복통, 복부팽만감을 유발하는데, 변비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고 변비와 설사 두 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포드맵(FODMAP) 음식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탄수화물 중에서 비교적 작은 크기의 분자로 이뤄진 당분(올리고당, 이당류, 단당류, 폴리올) 음식을 통칭하는데, 이는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에서 장내 세균에 의해 쉽게 분해되면서 가스를 발생해 복통·더부룩함·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포드맵 지수가 높은 음식은 기름기가 많거나 유당이 있는 유제품, 카페인 음료,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다. 반면 지수가 낮은 음식은 흰 쌀밥, 유당을 제거한 우유, 바나나와 포도, 딸기, 가지, 호박, 당근, 설탕 등이다. 과민성증후군 환자라면 포드맵이 낮은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것이 바람
인천시 중구 일원에 조성되는 월미도 뽀로로&타요 도시형 콘텐츠 테마파크가 상가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및 위락시설로 구성되는 콘텐츠 테마파크이다. 분양 관계자는 “반경 15km 내 영종, 송도, 루원시티, 청라 등의 신도시가 위치하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 2,223개소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 차이나타운, 월미테마파크, 월미문화의거리 등이 위치해 이에 따른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가 1층은 패스트푸드 전문점, 커피전문점, 디저트카페, 레스토랑 등을 분양중이며, 1층 상가를 제외한 2~6층까지는 ‘뽀로로&타요 테마파크’ 단독 전용건물로 △2층에는 미디어 트램폴린·아트(공연장) △3층 어트랙션(회전목마, 바이킹 등) △4층 화성여행(우주선 체험 놀이터) △5층 파일럿뽀로로(비행기 어트랙션) △6F 별빛정원(카트레이싱) 등이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상가 분양 관련 자세한 상담은 신중동역 인근 홍보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방문예약 신청접수 후 방문하면 된다”고 전했다.
라미네이트는 울퉁불퉁한 치아 표면을 미세하게 다듬고 세라믹으로 제작된 인공치아를 부착하는 시술이다. 전문의들은 “앞니가 벌어지거나 변색된 경우, 치열과 치아가 고르지 못한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다”며 “비교적 짧은 시간에 반영구적인 미백 효과와 앞니 교정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한 두번의 치과 내원으로 눈에 띄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하지만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고 심미성만을 목표로 시술을 진행하면, 심한 경우 치아 기능 손상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라미네이트를 시행할 때는 치아를 일부 삭제하는데 과도한 절삭이 있다면 시술 후 이가 시리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충치가 쉽게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 자연치아는 스스로 회복되지 않고 한 번 삭제된 치아는 복원이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생겼을 때 개선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반면 자연치아 보존을 위해 가공을 너무 적게 한다면 치아 자체가 두껍고 투박해서 부자연스러운 치아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스노우치과 김기영 원장은 “외관상 자연스러우면서 치아 삭제량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대응
한라는 김해시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를 12월 중에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7~29층 5개 동, 총 442세대 규모로 △76A㎡(이하 전용면적) 163세대 △76B㎡ 55세대 △84A㎡ 224세대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세대주나 주택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최초모집공고일 기준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부산시 거주자, 울산시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및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한라와 GS건설, 중흥건설이 짓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지 일대는 김해뿐 아니라 부산과 창원 등지로부터 수요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김해-마산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내년 말 개통 등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부전-마산선 장유역이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있어 부산 부전역까지 기존 1시간53분에서 30분으로, 1시간23분 내외가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창원까지는 30분 이내에 연결 가능하고 부산과 창원으로 출퇴근도 수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