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방권 공공주택지구 6곳을 대상으로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건축통합계획은 기획단계부터 도시·건축·시설물을 망라한 입체적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LH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별 특성을 살려 지방도시의 기능을 보완하는 도시공간 계획을 수립하되, 지방도시 소멸위기·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콘셉트를 모든 지구에 적용하도록 했다. 공모 대상은 세종 조치원, 세종 연기, 대전 죽동2, 대전 상서, 부산 대저, 울산 선바위, 부산 대저 등 공공주택지구 6곳이며, 설계금액은 총 483억 원이다. 건설엔지니어링업 등록업체로 토목·도시분야, 건축분야, 정보통신분야 등 관련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곳이 응모할 수 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조사설계용역 수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2일까지이며 8월 1일까지 공모 작품을 제작·제출해야 한다. 지구별 당선 업체에는 해당 지구의 조사설계용역 수행권을 부여한다.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은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을 통한 자동차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항의 지난달 신차 교역량은 2만3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4000대보다 62%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인천항을 통해 수출된 중고차는 3만8000대로 작년 동월 2만5000대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4월 사이 인천항 중고차 수출대수는 10만4000대에 머물렀으나, 올해 1~4월 누계 수출대수는 14만6000대를 기록했다. 신차의 수출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61.6% 증가했다. 이같은 높은 증가세는 IPA와 인천항 내항의 부두 운영사인 인천내항부두운영㈜가 자동차운반선 부족에 따른 신차 환적 수요 증가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인천 내항은 갑문이 설치된 정온 수역으로 자동차를 선적·하역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알리며 유치한 신규 환적 물동량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 수출업계는 2021년부터 시작된 자동차 운반선 부족 현상이 장기화하자 운임이 하락한 컨테이너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물량이 자동차운반선보다 약 3.9배 가량 높았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
삼성 타이젠·LG 웹OS 점유율 소폭 상승 글로벌 TV 시장에서 스마트 TV 출하량 비중이 1분기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TV가 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하면서 TV 업체들도 스마트 TV 플랫폼과 콘텐츠 경쟁력에 집중하고 있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TV 출하량 중 스마트 TV 비중은 92.0%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89.1%)와 비교하면 2.9%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옴디아는 앞서 올해 연간 스마트 TV 비중을 91.4%로 예상한 바 있다. 지난해 연간 점유율은 90.1%였다. TV 구매 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정표시장치(LCD) 등의 패널 기술 외에도 스마트폰의 운영체제와 같은 TV 플랫폼의 경쟁력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옴디아에 따르면 스마트 TV 플랫폼 점유율 1위인 안드로이드는 지난해 연간 점유율 42.4%에서 올해 1분기 40.9%로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 '타이젠'과 LG전자 '웹OS'의 점유율은 각각 작년(연간 기준) 21.0%와 12.2%에서 올해 1분기 21.8%와 12.4%로 소폭 상승했다. 자체 스마트 TV 플랫폼을 보유한 삼성전자와 LG
상하이집적회로산업협회(SICA)가 외국의 규제와 제한에 취약한 자동차 반도체의 자립 강화를 촉구했다. 미중 간 기술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반도체 자립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28일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SICA와 상하이자동차공학학회 등 5개 상하이 국영 기관들은 지난 25일 상하이의 '자동차 허브'인 자딩구에서 열린 자동차산업서밋에서 협력 파트너사들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동차 산업 전자부품 공급망 구축을 촉구하는 공동 제안에 서명했다. 이들 6개 기관은 협력 파트너사들에 공동의 혁신 촉진을 위해 각자의 자원을 활용할 것을 촉구하면서 자동차 반도체용 핵심 부품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외국의 규제와 제한에 취약한 자동차와 관련 산업의 첨단 기술과 핵심 부품에 우선적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동의 플랫폼을 구축해 반도체 공급과 수요 간 직접적이고 효율적인 소통·거래를 촉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은 13년 연속 자동차 생산과 판매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지만, 2021년 현재 중국의 자동차 관련 반도체 자립률은 5% 미만으로 여전히 외국 공급업자들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엔비디아의 호실적과 주가 급등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 성장을 향한 기대는 주가에 바로 반영됐다. 반도체 불황의 터널을 지나는 두 회사의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최근 발표한 1분기(2∼4월) 매출은 71억9천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약 10% 웃돌았다. 여기에 더해 엔비디아는 2분기(5∼7월) 매출 전망치로 시장 전망치를 50% 이상 웃돈 110억 달러 안팎으로 제시했다. 회사 측은 AI 칩 수요가 크게 늘어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개발하는 엔비디아는 현재 AI 개발에 이용되는 반도체를 전 세계 시장에서 90% 이상 공급한다. AI 붐이 이끈 호실적에 시장은 환호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다음 날인 지난 25일 전 거래일보다 24.37% 급등한 379.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효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 주가가 덩달아 뛰어올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급등했다. 지난 26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18% 오른 7만300원에 마감했다. 종가 7만원 상회는 작년 3월 29일(7만200원) 이후
일단 이혼소송 분야 한정…'제2의 로톡 충돌' 주목 온라인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앤굿'이 챗GPT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법률 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 AI를 활용한 법률 상담 서비스가 상용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AI가 전문직 영역인 법률시장에 본격 진출한 것이어서 여파가 주목된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로앤굿은 소송과 관련한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어려운 법률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해석해 답변을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 '로앤봇'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현재는 이혼 소송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향후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로앤봇에 '이혼 후 아이의 양육권을 가져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질문을 입력하면 "법원에 양육권을 청구해야 한다. 이는 부모 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에 해당된다. 이혼시 친권자도 지정해야 하며 법원에서 친권자를 정해줄 수 있다"는 답변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답변 아래에 뜨는 '이혼 변호사 상담하기' 버튼을 누르면 변호사와 직접 법률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신청서를 작성하는 사이트로 연결된다. 로앤굿은 서비스 초반부터 쌓아온 30만여건의 사건 데이터 중 일부를 이혼 소송의 쟁점별로 세분화
지난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인력이 110만 명을 넘어서 전년 대비 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 따르면 2022년 ICT 산업의 총 인력 규모는 110만2,798명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2.2% 증가했다. 부문별로 게임 등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제작업에 종사하는 인력은 34만9,305명으로 같은 기간 3.4% 증가해 ICT 산업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전자 부품, 통신 및 방송 기기업 등 정보통신방송기기업(61만7,306명)이 전년보다 1.8% 늘었고, 통신 및 방송을 서비스하는 정보통신방송서비스업(13만6,187명)은 0.5% 성장했다. 다만 정보통신방송기기업의 인력 비중은 56.0%로 ICT 산업에서 가장 컸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제작업과 정보통신방송서비스업은 각각 31.7%, 12.3%였다. 직종별로는 사무관리직이 48만4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생산직은 34만6,672명, 연구기술직 19만9,118명, 방송직 2만2,545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산업별 표본 설계에 따른 표본 조사로 진행됐다. KAIT는 "ICT 산업의 융복
LG는 인공지능(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LG 에이머스(Aimers)'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LG 에이머스는 학력과 전공에 상관없이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29세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한 AI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이다. 선발되면 7월 한 달간 국내 최고 수준 교수진의 핵심 이론 강의를 무료로 수강하며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LG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기업 실제 업무 환경에서 마주하는 문제와 데이터를 AI 역량으로 해결하는 'LG AI 해커톤' 대회도 8월에 연다. 대회 우승팀에는 상금과 함께 LG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또 LG에서 AI를 연구하는 임직원과 해커톤에 참여했던 선배 등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멘토링 데이'도 연 2회 운영한다. LG 에이머스 3기 참가 희망자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공급망 3법' 중 처음으로 국회 문턱 넘어…분산에너지 특별법도 통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소부장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급망 교란에 대응하기 위해 입법을 추진 중인 '공급망 3법'의 하나인 소부장특별법이 확대 개정된 것이다. 공급망 3법 가운데 처음으로 국회 문턱을 넘은 법안이다. 특별법에 따라 산업부 장관은 소부장 품목 중 특정국 수입 의존도가 높거나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품목을 '공급망안정품목'으로 선정한다. 이에 따라 기술개발과 생산시설 구축, 수입선 다변화, 해외 인수·합병 등 우리 공급망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이 가능해졌다. 특별법은 공급망 리스크 관리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했다. 산업부 장관은 공급망안정품목의 재고와 수급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업에 해당 품목의 재고 확대를 권고할 수 있다. 구매 및 보관시설 신설과 증설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산업부 장관은 특정국 수입 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내 기업이 해외
백신 접종 시스템 일원화‧개별 백신온도체크 시스템 등 백신 유통 문제 개선 등 지적 농림부, 철저한 항체검사‧강력한 제재조치 등 정책 실효성 높일 것 이달 초 4년여 만에 충북지역 농가에서 발병한 구제역이 최근 추가 확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도 이번 구제역이 수일째 소강상태를 유지하면서 대규모 확산으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수의사 단체들이 정부의 구제역 대응 정책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 단체는 현재 정부의 구제역 정책으로는 구제역 재발병 및 확산을 방지에 미흡하기에 정부 정책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대한수의사협회 산하 단체인 한국소임상수의사회와 한국돼지수의사회는 최근 공동으로 ‘구제역 등 제1종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내용의 자료를 배포하며 정부의 구제역 방역 대응 정책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양 단체는 자료를 통해 △영세농은 지자체, 전업농은 농장주가 백신을 접종하는 이원화된 구제역 백신 접종 시스템과 농·축협 동물병원 백신 유통 문제 개선 △백신접종 기피 등의 행위에 대한 과태료 정책보다는 수의사를 통한 접종률을 높이는 정책 강화 △구제역 조기 발견 예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하 지재원), 빅데이터 및 초거대 AI 활용 보고서 발간 초거대 AI 언어모델 ‘챗GPT’의 탄생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몇 단계 앞당겼다고 평가받는다. 챗GPT 개발사 OpenAI는 지난 3월, 챗GPT 누적 이용자 수가 15억 명을 넘었다고 발표하며 초거대 AI 기술이 인간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왔음을 시사했다. MS·구글·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줄지어 인공지능 분야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해당 배경에서 국내 초거대 AI 산업에 대해 규모와 지원책을 키워야 한다는 제안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지난 25일 ‘빅데이터 및 초거대 AI 기술 활용 방안’ 보고서를 발간해, 우리나라 초거대 AI 산업이 가야 할 길과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방안’과 궤를 같이하는 내용이다. 본 보고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과 더불어, 현재 인공지능 기술의 한계점 및 극복 방안, 초거대 AI 활용 전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유관 공공데이터를 초거대 AI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에 대한 내용과 특허 및 지식재산 영역에서 초거대 AI 기술을 활용할 것을 제안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박성준
넷마블은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신규 영웅 '운명의 지휘자 바네사'를 추가하는 등 300일 기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영웅 '운명의 지휘자 바네사'는 바람 속성의 원거리 버퍼로 자신과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하고 일정 시간동안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액티브 스킬 사용 시 최대 생명력의 15%만큼 회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서비스 300일을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 20일까지 접속 시 출석 일수에 따라 '300일 기념 상자', '300일 기념 소환권', '300일 기념 주화' 등을 제공한다. 또한 '300일 맞이 미션 이벤트'에서는 매일 영웅보스 클리어, 거대보스 클리어, 몬스터 처치 등 10가지의 미션을 완료하고 '300일 기념 주화'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참여를 통해 400장 이상의 '300일 기념 소환권'을 획득해 영웅을 소환하거나 300일 기념 전용 상점에서 다양한 성장 재료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아이템 '보석'을 공개했다. 총 7개의 보석을 추가했으며 이용자들은 영웅 보스 콘텐츠를 플레
만성 대사질환부터 간암치료 후보물질 도출 등 연구분야 다각화 공로 인정 대웅재단이 지난 25일 '제 4회 대웅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안지현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호규 교수가 선정됐다. 먼저 남가은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사증후군, 비만, 당뇨병 등 만성대사질환의 발생 및 예후와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최근 다수의 연구결과가 상위(High Impact) 저널에 발표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안지현 교수는 간질환 및 간암을 전문으로 하는 임상의 및 연구자로서 간암 치료 고도화를 위한 후보 물질 도출의 연구 성과를 인정 받았다. 안 교수는 간암 고위험군에서 간암 예측을 위한 적절한 선별 검사 및 비용 효과를 비롯해 간암 환자의 근치적 수술 후 재발 여부를 모니터링 하기 위한 최적 전략, 원발성 간암(간세포암, 담관암) 환자의 유전체 특성을 규명했다. 이는 간암 및 고위험군, 간암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하는 적절한 후보 물질을 도출한 것으로 간암 치료의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연세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고객 확장 및 소통을 위해 대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커피와 선물을 전달하는 '역조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잡코리아가 진행한 '2022년 공무원 시험 준비 현황'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의 73.9%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거나 준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으로 공무원 교육 업계는 대학생을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공단기는 대학생과의 접접을 늘리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직접 만나기 위해 전 지역 대학에 커피차를 전달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 21일까지 공단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많은 상위 30곳을 선정하여 커피차와 선물을 전달한다. 그중 6월 4일까지 신청이 많았던 상위 3개의 대학교에는 커피차와 함께 타월북 굿즈를 제공하며, 이외에의 대학교에는 스타벅스, GS25 기프티콘을 전달한다. 커피차 응모와 함께 '내가 우리 학교에 커피차를 보낸다면?'을 주제로 6월 4일까지 슬로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본인이 소속된 대학명을 활용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 페
KT서브마린과 협력...시공 시장 진입 통한 사업 확대 추진 LS전선은 세계 1위 해상풍력 기업 덴마크 오스테드와 대만 장화현 해상풍력단지에 대한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만 장화현 해상풍력단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로, 대만 서부 장화현 연안에서35~60km 떨어진 지역에 920MW 규모로 구축된다. 2025년 말 완공 이후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LS전선은 대만 1차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의 8개 프로젝트에 대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모두 따냈다. 2019년부터 누적 수주액은 약 1조 원에 이른다. 대만은 2025년까지 1차 사업을 통해 5.5 GW 규모의 풍력단지를 완공하고 2035년까지 15GW 규모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LS전선 측은 "대만에서 추가 발주가 예상되는 해저케이블이 약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KT서브마린과 협력해 시공 사업까지 확대할 경우 사업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KT서브마린의 지분을 인수, 시공 역량을 강화했다. 해저케이블의 제조와 시공까지 일괄공급이 가능한 곳은 세계적으로 5개 업체 정도에 불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