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00억 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이후 현지 정식 런칭...중국 시장 공략 가속화 시지바이오는 최근 중국 상해 리플 아트 스페이스에서 자사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 시그니처 2(중국 제품명: 지젤리뉴 맥스)를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지젤리뉴 맥스 출시 기념 및 임상응용 컨센서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2022년 10월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중국의약품관리국(NMPA)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3월 중국에 3년 간 700억 원 규모로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수출 계약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 런칭 이벤트로,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미용성형 시장에 지젤리뉴 유니버셜 이후 자사의 두 번째 프리미엄 필러를 공급해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중국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상해비정무역유한회사와 공동 개최한 것으로 미용성형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의료진 약 150명을 비롯해 업계 KOL(Key Opinion Leader) 약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와 상해비정무역유한회
"ChatGPT로 과제 하지 마세요. 다 잡아낼 수 있습니다"라는 말이 현실화되고 있다. 표절 검사 서비스로 잘 알려진 카피킬러의 '무하유'가 인공지능으로 만들어 낸 글을 감지할 수 있는 DetectGPT 'GPTKiller'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대결 속,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GPTKiller는 무하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전한다. 챗GPT가 쏘아올린 공...AI 잡아내는 AI 'DetectGPT' 출시 OpenAI가 개발한 프로토타입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ChatGPT는 방대한 데이터 학습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생성하고 대답해 주는 대화형 챗봇 시스템이다. ChatGPT와 대화형 생성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 산업 분야, 특히 교육계는 혼란을 겪고 있다. ChatGPT는 작문도, 코딩도 거의 모든 과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외 ChatGPT를 이용한 학생에게 '부정행위'라며 0점 처리를 하는 등 교육계 ChatGPT를 활용 여부는 뜨거운 감자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를 감지하기 위해선 인공지능을 활용한 탐지 기술이 필요하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ChatGPT 바탕인 AI 언어모델 GPT3로 만들어진 문장을 찾
제조 및 통신 분야 데이터를 한데 모아 산업 데이터 가치 발굴에 방점 스노우플레이크가 21일 제조와 통신 분야에 특화된 ‘제조 데이터 클라우드’, ‘통신 데이터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 클라우드는 제조와 통신 분야의 방대한 데이터를 한데 모아 중요한 산업 데이터 가치를 발굴하는데 활용된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제조 데이터 클라우드는 제조업체와 파트너, 공급업체, 고객 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들은 제조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비즈니스를 위한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공급망 성능을 개선해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그동안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 데이터를 아우르는 데이터 세트가 분리돼 있어 데이터 통합 관리가 어려웠다. 하지만 제조 산업에서 데이터는 디지털 전환 및 가치 사슬 전반의 투명성을 높여 공급망 효율을 개선시키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센서 네트워크 및 스마트 머신을 통한 데이터 수집, AI와 머신러닝 기반 필터링 등 인더스트리 4.0 데이터 활용이 중요해졌다. 이에 스노우플레이크는 제조업체의 디지털화를 이끄는 제조 데이터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기반 구축, 공급망 성능
주요산업 선도프로젝트 플라스틱 폐자원 확보 인프라 확대·희소금속 재자원화 등 '유해성 없고 경제성 있는' 폐기물 일괄 순환자원 인정 추진 정부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강·석유화학·배터리 등 주요 산업별로 '9대 순환경제 선도프로젝트'(CE 9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21일 오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와 달리 순환경제는 자원을 지속해 순환시키는 경제체제다. ▲ 제품 생산 시엔 자원을 적게 사용하고 ▲ 사용한 자원은 오래 사용하며 ▲ 사용 후에는 자원을 재생하는 것이 순환경제의 핵심이다. 정부가 'CE(Circular Economy·순환경제) 9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인 이번 신성장 전략에는 석유화학, 철강, 비철금속, 배터리, 전기전자, 섬유, 자동차, 기계, 시멘트 등 9개 업종이 포함됐다. 우선 석유화학 업종에서는 플라스틱 폐자원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대하는 등 열분해유 생산을 늘리고, 폐플라스틱 해중합·플라스마 열분해 등 기술 개발을 통해 고급 원료화를 꾀한다.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의 자회사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한국지사는 전기·기계 설비 및 건물 진단용 열화상 카메라 'FLIR E8 Pro'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FLIR E8 Pro는 전기나 기계 설비, 건물 등에 발생한 각종 문제의 초기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고급 열화상 카메라로, 사용 편의성을 위해 새롭게 개발됐다. FLIR Ignite Cloud 연결 기능을 갖췄으며 기존 FLIR E8 시리즈 권총형 열화상 카메라보다 더 큰 3.5인치 터치 스크린을 채용했다. 또한 FLIR E8 Pro는 상태 모니터링과 전기/기계 검사에 필요한 높은 해상도와 민감도를 제공한다. 640x480 터치스크린과 항상 정확한 초점을 유지하는 렌즈는 고장 직전의 설비나 부품을 식별하기에 용이하며, 파워 그립과 함께 경량 설계돼 한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가혹한 산업 및 실외 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설계된 FLIR E8 Pro는 최대 2m 낙하 테스트를 거쳤으며, 내장 렌즈 보호 기능과 함께 25G 충격 및 2G 진동 테스트 등급을 제공한다. 또 특허 받은 FLIR MSX 기술로 열화상에 디테일을 더해 한층 선명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생성함으
SK이노베이션 주요 경영진이 미래 에너지 사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직접 찾는다.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SK이노베이션은 24일과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럼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을 비롯해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지동섭 SK온 사장,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다. 글로벌 포럼은 SK그룹이 해외 우수 인재 및 현지 전문가와 교류하는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2012년부터 운영해온 행사다. 2021년부터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실행에 힘을 더해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SK이노베이션 주최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올 타임 넷제로 실행원년을 맞아 전력화(Electrification), 자원순환 등 '뉴 그린 포트폴리오' 전략의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토론, 전문가 강연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국 유수 대학 및 연구소 석·박사, 친환경 소재, 자원순환 분야 글로벌 기업 재직자 등 현지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래
한화시스템은 지난 19일 국제 항공 우주 박람회 '파리에어쇼' 현장에서 유럽연합(EU) 대표 방산기업 레오나르도와 '경공격기 AESA레이다 선행모델 수출 주요조건합의서(Head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와 함께 기술 우위와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한 '경공격기 AESA레이다'를 공동 개발해 글로벌 AESA레이다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가 이미 유럽 시장에 공급한 수 백 여대의 전투기용 기계식 레이다의 성능개량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거머쥐며 초기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레오나르도는 수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세계 경공격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ESA레이다는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 및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최첨단 레이다로 공중과 지상 표적에 대한 탐지 및 추적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 전투기의 핵심 장비다. 레이다 전면부에 장착된 다수의 작은 송수신 통합 모듈을 전자적으로 제어함으로써 빠른 빔 조향이 가능해 ▲넓은 영역 탐지 ▲다중 임무 수행 ▲다중 표적과 동시 교전을 할 수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옥타는 아이덴티티 및 액세스 관리(IAM) 역량을 확장해 하이브리드 인력의 업무용 디바이스 접속을 보호하는 새로운 솔루션인 '옥타 디바이스 액세스(Okta Device Access)'를 21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옥타의 '워크포스 아이덴티티 클라우드'에 포함되며 디바이스 잠금 해제를 위해 보다 강력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로그인 경험을 간소화하고 기업의 제로 트러스트 전략 실현을 지원한다. 옥타 디바이스 액세스는 전통적 다중 인증(MFA) 방식을 넘어 피싱 저항 및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역량 실현으로 업계를 전환시키기 위한 옥타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버라이즌 2022 데이터 침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보안 사고의 60% 이상이 도난당한 크리덴셜과 피싱 공격에 의한 것으로, 아이덴티티(계정) 기반 공격이 여전히 기업에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 인력이 증가하면서 모든 기업 디바이스에 대한 액세스 보호가 최우선이 되고 있다. 본 리포트에 따르면 분실 또는 도난 자산과 연관된 보안 사고의 60% 가량이 분실된 데스크톱과 노트북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휴대폰을 포함한 다른
모바일 가상화 보안솔루션 'J-VMP' 사업 강화 메이머스트는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기업 더조인과 '모바일 가상화 보안 솔루션 J-VMP 사업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시장 공략을 본격 추진한다.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시장과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하며 'J-VMP'의 국내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는데 합의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 및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협력 ▲'J-VMP(Join- Virtual Mobile Platform)'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진행 ▲고객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메이머스트는 2016년 설립 이후 가상데스크톱 시장에서 구축형 데스크톱 가상화(VDI) 사업과 클라우드형 데스크톱 가상화 사업, Must Cloud(Daas 서비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VDI 사업 매출을 극대화 하고 있다. 최근 시장의 화두인 챗 GPT, AI 머신을 구성하기 위한 엔비디아 GPU 서버 및 네트워킹 비즈니스를 필두로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NVAIE, 그리고 차세대 데이터 센터 솔루션인 DPU기술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루며 기존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2022년 수행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그램 및 그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어플라이드가 자사 조직은 물론 공급업체, 고객과 함께 글로벌 전자 생태계에서 펼친 ESG 활동의 영향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어플라이드는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는 새로운 혁신을 선보일 때 공급업체 및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제품 자원 소비와 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또한 모든 사람이 의견을 말하고 동등한 기회를 갖는 포용적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부상과 스마트 연결 기기 급증으로 향후 10년간 반도체 시장은 약 두 배 증가한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제조 생태계가 성장 궤도에 올라탄 만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공동 노력이 요구된다. 어플라이드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탄소 배출량을 성공적으로 감축했다. 재생 전력 사용률을 미국에서 100%, 전 세계적으로 69% 달성했다. 그 결과 스콥1(직접 탄소 배출량)과 스콥2(간접 탄소 배출량) 탄소 배출량이 2019년 대비 3%
SK텔레콤(이하 SKT)이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될 6G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자사가 진행 중인 관련 활동들을 21일 공개했다. 현재 6G는 ITU-R에서 비전(프레임워크)를 논의 중이며, 6G 표준화 승인은 2030년 경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KT는 6G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기 위해 관련기술 연구, 백서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KT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O-RAN 얼라이언스 미팅에 참가 중이다. SKT는 O-RAN 얼라이언스의 6G 연구그룹인 nGRG 산하 요구사항 연구반(RS-01)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버라이즌, 도이치텔레콤, NTT도코모 등 주요 글로벌 사업자 및 제조사가 참석하는 이번 미팅에서 SKT는 자사의 6G 방향성을 제시하고 '6G 후보주파수 요구사항'에 대한 기고 및 발표와 6G 오픈랜 연구 보고서 검토 및 논의를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진행한다. 이번 미팅 참여를 토대로 SKT는 올해 중 6G 오픈랜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6G를 연계한 오픈랜 표준화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전파통신 부문인 ITU-R은 6월 12
한전 45조 원대 누적적자…추가 인상요인 여전 1, 2분기 연속으로 오른 전기요금이 3분기에는 동결됐다. 한국전력은 올해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요금)가 현재와 같은 1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매 분기 시작 전달의 21일까지 정해지는 연료비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kWh당 ±5원 범위에서 적용되는데, 이미 최대치인 5원이 적용 중인 상황이었다. 연료비조정단가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정부와 한전은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인 전력량요금을 포함한 다른 전기요금 항목을 조정하지 않아 3분기 전기요금은 전체적으로 동결됐다. 미세 조정 성격의 연료비조정단가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와 한전 전기공급약관의 운영 지침에 따라 한전이 산업부에 인상 요인을 제출하고 정부의 의견을 들어 결정한 뒤 공표한다. 이와 달리 전력량요금 등 다른 요금 인상은 한전의 전기공급 기본약관을 수정해야 하므로 한전 이사회, 산업부 전기위원회 심의·의결을 정식으로 거쳐야 하는데, 이번에는
SNE리서치, 중국 전기차 시장 및 중국계 OEM 해외 진출 동향 발표 올해 1~4월 동안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 약 372.3만 대 중, 중국에서의 전기차 판매 대수는 212.6만 대로 57.1%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테슬라와 폭스바겐, BMW 등 非중국계 OEM들의 비중은 2020년 27.4%에서 2023년 16.7%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비중이 줄어드는 것과는 별개로 중국에서의 글로벌 OEM들의 판매 대수는 2020년 36만대, 2021년 74만대, 2022년 111만대로 연평균 성장률 77%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중국계 OEM들이 중국시장에서의 판매 비중을 83.3%까지 끌어올리며 내수시장 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로의 안정적인 도약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계 OEM들의 해외판매 비중은 감소세를 보이다가 2019년 이후 7% 전후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판매된 전기차 대수는 2019년부터 81%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해외 진출 속도가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BYD의 Atto3, SAIC의 MG 브랜드, 지리자동차의 Lynk & Co 등 다수의 중국계 O
‘2023 자율생산 월드 콩그레스’ 개최…20~2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스마트 제조 솔루션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디지털 트윈과 모델링,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자율 생산 기술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팩토리 업계 현황을 짚어보고 발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스마트공장 전문 컨퍼런스 '2023 자율생산 월드 콩그레스(Autonomous Manufacturing World Congress, AMWC)'가 2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매년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던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와 ‘부‧울‧경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를 개편한 행사다. 주최 측은 인공지능, XR, 디지털 트윈, 로봇 등이 본격 제조업에 적용되며, 스마트공장의 최종 진화형태로 ‘자율생산 시스템’(Autonomous Manufacturing)이 대두되고 있다며, 행사명에 자율생산이 들어간 이유를 설명했다. 행사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부산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인더스트리 뉴스, FA저널 등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컨퍼런스는 6대 혁
KB손해보험은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임직원 가족과 등산객이 함께하는 '2023 KB 마운틴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임직원 가족 총 50명을 모집해 자원 재순환에 대한 교육과 청계산 일대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을 합성한 말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습관과 함께 건강까지 챙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고, 현장에서 등산객 500명이 배낭에 봉투를 연결하는 카라비너(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와 생분해 봉투를 제공받아 청계산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가족 및 자녀를 동반해 자발적으로 플로깅에 참여한 직원들을 보며 친환경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고객과 함께하는 ESG 경영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그린(GREEN)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