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단과 공동 주최한 ESG 스마트도시 창업해커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 개최된 ESG 스마트도시 창업 해커톤은 도시가 지닌 ESG 이슈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해 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에 필요한 아이디어 및 솔루션 도출을 목표로 한 대회다. 이날 해커톤은 SK텔레콤 이동주 부장의 '스타트업과의 ESG Open Collaboration'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참여 스타트업 ▲라온로드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지니컵 ▲씨드앤 ▲멥스젠 의 소개 및 발제가 이어졌다. 이번 해커톤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생과 학부생 40여명이 참가해 참여 스타트업과 8개 팀을 구성, 대학생과 초격차 스타트업이 함께 스마트도시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 혁신창업, 스타트업 솔루션 2가지 트랙으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은 전기차 충전소 화재 선제 대응 솔루션, 운전 취약 계층 주행 보조 서비스, 냉난방 효율 데이터 비즈니스 등 여러 혁신적인 솔루션이 제시됐다. 심사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권영상 교수, 서울대학교 벤처경영 이영민 교수,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영호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 ‘현재와 미래’ 진단 행사...이틀간 진행 군·산·학·연 등 전문가 연사로 1일차 발표 내용 구성 무인이동체는 원격 조종 및 자율 주행이 가능한 물체다. 놀이 및 취미 영역에서 시작해, 국방부터 유통, 농업 등에서 주로 활용됐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산업 분야 등으로 활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전 산업 내 기존 수단 대비 효율성·경제성·안전성 측면에서 작업 및 업무 수행이 가능한 점이 최대 특징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7년 무인이동체 혁신성장 10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후 3년 동안 무인이동체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 39%를 달성했다. 올해는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을 이름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해당 배경에서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는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국제 컨퍼런스’가 이달 21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무인이동체, 새로운 세상과의 연결’을 주제로 같은 날 개최한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의 부대행사다. 컨퍼런스 첫날 내용은 ‘무인이동체 관련 정책 동향 및 활용’을 제목으로, 에르네스토 다미아니(Ernesto Damiani) UAE 칼리파 대학교 C
‘활성화 방안’ 발표…2027년까지 R&D 창업기업 5,500개로 2배 확대 정부가 과학기술 창업 R&D에 2027년까지 7,000억원을 투자해 R&D 창업기업을 지난해 2879개에서 2027년 5,500개로 2배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 창업기업의 5년 생존율도 75%에서 85%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최상위 수준의 국가 R&D 성과를 활용해 양자기술, 핵융합, 합성생물학 등 신산업·신시장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의 딥사이언스 창업 지원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딥사이언스 창업은 고난도의 과학적 지식과 R&D를 기반으로 하는 신흥 기술분야의 도전적 창업을 의미한다. 딥사이언스 맞춤 창업 활성화 지원 먼저 고난도의 과학기술이 필요한 신성장 분야에 대해 연구자와 경영자가 각자의 장점과 역량을 살려 딥사이언스 창업 기업을 설립한다. 연구산업 기업과의 협력 및 파트너십을 촉진해 기업 성장을 가속화 하는 등 딥사이언스 분야의 기술혁신과 창업을 병행 지원한다. 특히 딥사이언스 분야 유망 연구성과를 경
수출입 물류 과정은 해운/항공사, 관세사, 내륙 운송사, 택배사 등 많은 운송 이해 관계자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복잡다단하다. 해운 과정만 살펴봐도, 수출입 기업이 한 해운 회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스케줄을 확인하고 납기가 맞는 스케줄을 찾은 다음, 운임 견적을 받아야 하는데 여러 개 회사의 견적을 받고 서로 비교해보기라도 하려면, 많은 시간과 자원이 소모된다. 개인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따로따로 연락하기도 매우 어렵기 때문에, 수출입 물류의 모든 과정을 주선해주는 포워딩 업체가 필요하다. 최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쉽게 변하지 않을 것 같던 해운 업계에도 디지털화 바람이 불고 있다. 근래 API가 국내 포워딩 업계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떠올랐다. 국내 디지털 포워딩 업체 대표를 만나 포워딩 업계 디지털 전환 상황에 대해 물었다. “기존에는 수출입 물류에서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라는 표준망을 사용했어요. 기업과 기업간의 정보를 교류하는 인터넷 망으로 무역 때문에 생겨난 망인데요. 어떤 회사가 다른 회사와 데이터를 교환할 때 EDI라는 매체를 통해 프로그램을 연동했는데, 이때마다 많은 개발자들이 투입되는 등 많은 리소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이차전지, 미래차 등 첨단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유럽 주요 기업들이 한국에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21일 전했다. 이차전지, 미래차, 첨단소재, 해상풍력 등 분야 6개 유럽 기업은 21일 프랑스 현지에서 총 1조 2천억 원(약 9억 4천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이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을 열었다. 투자신고식에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했다. 투자를 결정한 유럽 기업은 이차전지 분야의 이메리스(Imerys)·유미코아(Umicore), 미래차 분야의 콘티넨탈(Continental), 첨단소재 분야의 나일라캐스트(Nylacast), 해상풍력 분야의 CIP·에퀴노르(Equinor) 등 6개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과 유럽 간 첨단산업 공급망이 확대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조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유럽 각국의 전기차, 이차전지 등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산업 협력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도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경제
대우건설은 21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태백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시민과 함께하는 이익공유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이상호 태백시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태백시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풍력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정책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 대상인 풍력발전단지는 태백 지역에 신규 건설 예정인 60MW 규모의 발전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2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태백지역에서 신규 풍력단지건설을 위한 공동개발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선진 주민참여형 풍력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주민참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추가 가중치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에 따른 추가수익을 지역주민에게 배당하고 사업 순이익의 일부는 다양한 형태로 지역주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백정완 대우건설대표는 "대우건설의 국내외 수많은 공사 경험과 사업개발 역
무인 항공기, 무인 전투정 등 102개사 504개 부스 규모로 열려 국내 무인 이동체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2023 무인 이동체 산업 엑스포(UWC, Unmanned-system World Congress 2023)'가 21일인 오늘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UWC 2023은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한 무인이동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열리고 있다. 102개사 504개 부스 규모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무인 항공기를 시작으로 무인 전투정, 배송 로봇 등 육해공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무인 이동체의 기술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벤처부,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준비했다. 국내외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인 이동체에 관한 민과 군의 연구개발 혁신 성과와 함께 활용 서비스 시장 등이 소개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DNA+드론기술개발사업단은 고품질 표준 데이터(D)·드론 전용 5G(N)·실시간 인공지능(A) 기술과 함께 플랫폼 개발한 4개 드론 서비스 성과를 선보였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무인이동체원천기술개발
'4대 기초 노동질서' 인식 향상 업무 협약 체결 제너시스BBQ 그룹이 고용노동부와 '4대 기초 노동질서' 인식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천 제너시스BBQ 부회장과 정윤진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장을 포함해 주요 임원 및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제너시스BBQ 그룹은 가맹점의 '4대 기초 노동질서'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준수 분위기 환경 조성을 함께할 예정이다. 4대 기초 노동질서란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등 사업장의 기본 준수 사항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패밀리(가맹점)의 노동질서 인식 향상을 위해 4대 기초 노동질서 관련 교육자료 등록과 내부 웹사이트에 홍보하고 신규 패밀리 교육에 해당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을 강화하여 패밀리들의 기초 노동질서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겠다"며 "나아가 외식 업계에 올바른 근로기준을 정착시키고 올바른 노동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Complexity To Simplicity' 슬로건으로 채널 개설 비즈캠이 고객 니즈 및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즈캠은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에 앞서, 이미 블로그, 링크드인, 로켓펀치 등 쇼셜미디어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블로그에서는 전문 마케터가 검색엔진을 최적화해 전시회 소식 및 사례 연구 등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캠은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그동안 부재했던 영상 기획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Complexity To Simplicity’를 슬로건으로 한 해당 채널에서는 머신비전 구축 시 활용되는 비전 프로그램 활용법 및 교육 등 영상이 담긴다. 김승현 비즈캠 홍보팀장은 “비즈캠은 앞으로 고객 목소리에 집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신규 영웅 '평화의 전령 라우하' 등 업데이트 실시 넷마블은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신규 영웅 '평화의 전령 라우하'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영웅 '평화의 전령 라우하'는 땅 속성의 원거리 버퍼로 지팡이를 활용해 공격하며, 아군을 치유하고 적을 공격하는 영역을 생성하는 스킬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서비스 1주년 전야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하는 '1주년 전야제! 7일간의 출석 이벤트'에서는 7일 출석 시 6성 무기 상자, 6성 방어구 상자, 4성 영웅소환권 등의 풍성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같은 기간동안 진행하는 '전장에서 보석이 와르르' 이벤트에서는 전장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매일 다른 미션을 완료해 보석 상자를 얻을 수 있으며 '야호! 레벨업 하러가자' 이벤트에서는 룬 모험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룬 스톤 및 룬 던전 소탕권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비를 수집 및 성장시켜 전야제 기념 훈장을 획득할 수 있는 '제작하고, 성장하고, 장비 성장 대축제'와 룬 모험 콘텐츠에서 얻는 경험치가 30% 증가하는 '
6월 중 민간공원 특례사업 조성 단지 3개단지 3594가구 분양 예정 주거 쾌적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도시공원 부지에서의 개발행위 등에 관한 특례)에 따라 공원 부지 중 30%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녹지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을 말한다. 단순히 가까운 '공세권' 단지가 아니라 공원 안에 아파트가 위치해 직접적으로 공원을 조망하고,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에 따르면 '미래 주거선택 요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원·녹지와 같은 '쾌적성'이 33%로 1위를 기록했다. 이렇듯 시장에서 공세권, 숲세권과 같은 쾌적성 갖춘 단지가 수요자들의 선호와 가격에 반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청약 성적도 우수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일원에서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평균 28.72대 1(1단지), 28.02대 1(2단지)의 경쟁률을 기
금융보안원 '금융분야 합성데이터 활용 세미나'서 '비정형데이터 기반 금융권 합성데이터 활용 전략' 소개 CN.AI(이하 씨앤에이아이)는 20일 금융보안원이 주최한 '금융분야 합성데이터 활용 세미나'에 참석해 금융권 내 빠른 적용과 효과가 기대되는 AI 합성데이터 적용 가능 분야들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합성데이터는 데이터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으로 생성한 AI학습용 데이터다. 이날 발표에서 윤정석 씨앤에이아이 개발실장은 이미 금융권 내 인증·결제, 안내 및 상담 등의 고객대상 업무에서부터 신용평가, 사기방지, 외환시장 및 자본시장 거래 등 금융산업의 많은 분야에 있어 AI기술들이 빠르게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성데이터는 이러한 AI금융 생태계 확산을 위한 기능 고도화는 물론 각종 취약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그 활용을 위한 적극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미지 분야 합성데이터 생성에 대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면인식 활용 지불 시스템 및 고객 통계 시스템 구축해 마케팅 성과 창출 ▲딥페이크(Deep Fake)나 샬로우페이크(Shallow Fake) 탐지를 통한 금융 거래 취약점 방지 ▲AI휴먼을 활용한 발표·교육·고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백세 건강의 필수 조건인 '장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을 명쾌하게 풀어낸 도서 '제2의 뇌! 장 혁명'을 출간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배탈이 나거나 소화에 어려움을 느끼고, 반대로 정신적으로 안정되면 소화가 다시 잘 되는 것을 경험한다. 예민한 성격의 주인공이 중요한 발표나 시험을 앞두고 배탈로 곤혹을 겪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은 과거 TV 시트콤은 물론 오늘날 미디어 매체에도 종종 등장하며 '나도 저런데!'라는 큰 공감을 얻는다. 이처럼 우리 몸의 장은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없으면서도 동시에 아주 예민하게 의식의 영향을 받는 기관이라는 이중적인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김나영 교수는 장이 단순히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노폐물 배출을 위한 기관이 아니라 인체에서 가장 많은 면역세포를 가진 면역 기관이자 뇌와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 세 가지 경로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우리 몸의 중추라는 점을 설명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도서를 기획했다. 아홉 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번 책에서 김 교수는 행복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의 95%가 장에 존재하고, 도파민 역시 약 50%가 장에서 분비된다
"2030년까지 글로벌 유니콘 50개 기업 키워내고 세계 5위 창업도시 발돋움 할 것" 오는 2030년까지 서울 성수동에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지원 시설이 생기고 수서에는 로봇 기업을 중점 육성하는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오세훈 시장은 21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서울 창업정책 2030'을 발표하고 총 1조671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공유오피스 확충 등을 통해 서울 내 창업지원 공간은 현재 15만㎡에서 37만㎡로, 입주 기업은 1130개에서 3277개로 각각 대폭 늘어난다. 이번 계획은 오 시장의 첫 번째 재임 시절인 2009년 시작한 '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효과로 2011년 17개였던 서울시 창업지원시설은 올해 현재 30개로 증가했다. 11년간 서울시 지원을 받은 1만4000개의 스타트업은 2만3000개의 일자리 창출, 1조5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매출액 5조7000억 원 달성 등의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 코로나19를 지나며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투자 혹한기가 찾아와 많은 혁신 스타트업이 위기에 처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와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시는 설
SK 프로보노는 7월에 진행할 무료자문 프로그램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샵'을 오는 26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샵'은 4번째 개최되는 교육이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가인 SK그룹 구성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기업 경영상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SK 프로보노는 2009년부터 14년간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총 2468개의 사회적기업 자문을 지원했다. 일회성 자문만으로는 기업의 질적인 성장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사회적기업이 처한 경영상의 여러 어려움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워크샵을 기획하게 됐다. 현재까지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샵에 참여한 사회적기업은 161개로, 그중 51개 사회적기업이 후속 자문 지원을 받았다. 이 중 공유미용실 사업을 하는 '더치스토아'의 경우 2022년, 2023년 서울시 공유경제 지정기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SK프로보노 성장워크샵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기업, 소셜 벤처는 SK프로보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7월 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