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용인에 구축하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직접적 수혜지역인 경기 남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3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짓기 위해 2042년까지 300조 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첨단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구축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150개가 입주할 예정으로 용인 기흥을 비롯해 용인, 화성, 평택, 이천 등 인접 지역의 반도체 생산단지와 연계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용인시뿐만 아니라 인근 화성시 동탄2신도시, 평택시, 이천시는 이미 반도체 산업이 자리 잡아 '경기 남부 K반도체 벨트'를 형성하고 있으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 개발 사업 수혜까지 더해지면서 주택시장 전망이 밝은 상황이다. 이들 지역은 20~30대 젊은 층 근로자를 흡수하며 지역 활성화가 활발하다. 실제로 행정안전부 인구 자료에 따르면 지역 전체 인구 대비 20~30대 인구 비율이 ▲용인시 24.90% ▲화성시 28.40% ▲평택시 28.78% ▲이천시 26.92% 로 조사됐다. 전국 25.11%보다 모두 높게 나타났다. 반도체 종사자들은 고액연봉 직군 중 하나로, 반도체 산업
동아제약은 선택형 맞춤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가 피겨 프린스 차준환과 함께 '셀파렉스 루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셀파렉스 루틴 챌린지는 나만의 루틴을 정하고 셀파렉스 에션셜 라인과 함께 루틴을 지켜나가는 모습을 5일 동안 인증하는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은 이번 챌린지 주인공으로 셀파렉스 루틴 챌린지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았다. 챌린지 참가자 모집기간은 이달 26일부터 7월 10일까지다. 셀파렉스 루틴 챌린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의 챌린저를 선정한다. 챌린저는 셀파렉스 에션셜 제품과 함께 차준환 손편지&사인포스트카드, 손목밴드, 머그컵 등이 담긴 챌린지 패키지를 받는다. 챌린저로 선정되지 못했더라도 신청자 전원은 공식몰인 '디몰(:Dmall)'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 받는다. 특히 동아제약은 매일 챌린지 신청자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챌린지 시작과 함께 동아제약은 차준환 루틴 챌린지 도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차준환은 10년 넘게 지켜 온 모닝달리기에 대해 들려주며 루틴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소개한다. 차준환은 "루틴이란 매일 나를 이길 수
국내 탐정사무소 비교 상담 플랫폼 모두의탐정이 '기업문제 전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산업스파이, 위기관리, 평판관리 등 기업문제에 특화된 전문 탐정사를 매칭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모두의탐정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국내 탐정 시장의 선도와 플랫폼 경쟁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문제 전문 서비스는 사전 상담을 통해 의뢰 기업의 문제와 니즈를 파악한 후 최적의 전문가를 연결하며 대면 상담, 계약 및 업무 착수 단계로 진행된다. 탐정사의 정보는 기업 문제 특성 상 보안 유지를 위해 의뢰인 매칭 후 제공된다. 서비스 분야는 횡령, 도난, 사기, 정보 유출 등 내부 부정 행위를 비롯해 기업 분석, 불공정 거래 조사, 경호 및 보호 등이 있다. 모두의탐정은 기업문제 전문탐정 인력을 경기,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등 전국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지역과 분야를 고려한 효율적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기간은 단기는 물론 장기 계약도 가능해 고객 편의에 따라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두의탐정 관계자는 "기업문제 전문 탐정은 기업이 직접 다루기 어려운 내부의 위협 요소를 전문적으로 해결하고, 기업의 투명성
쌍용건설이 지난 19일 우상희 전무를 해외 본부장으로 신규 선임하는 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작년 말 글로벌세아를 최대주주로 맞이하며 기존 쌍용건설의 해외 네트워크 외에도 코스타리카와 중남미 등 신시장 진출을 꾀하며 해외건설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신규 임원을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상희 전무는 1991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싱가포르 사우스비치 복합개발 현장소장, 삼성동 신사옥추진사업단과 건축사업본부 상무를 거쳐 한미글로벌에서 글로벌사업부 해외건축 상무, 사우디법인장 등을 역임하며 약 30년이상 글로벌사업을 이끌어 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정부가 오는 2027년 완전한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자율주행 차량 간(V2V), 차량과 인프라 간(V2I)을 오가는 'V2X' 데이터 형식을 표준화했다. 정부는 향후 실증 및 인프라 구축 시 이 같은 표준화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표준(KS) 2건을 제정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표준명은 '개념적 시나리오'와 '차량 안전 기본 메시지'다. 자율주행의 데이터 형식을 표준화해 통일하면 다른 제조사 차량 및 도로 인프라와 차량 위치, 속도, 브레이크, 교통신호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진일보한 '협력형 자율주행'을 실현할 수 있어 자율 주행의 성능과 안전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전했다. 이번 표준화 작업에는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국토교통부, 서울시, 세종시 등과 함께 표준협회, 자동차연구원, 지능형교통체계협회, 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현대차, SKT 등 산학연 30여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해외자율주행 분야의 표준개발 기관인 미국자동차기술협회(SAE)와 협의도 이뤄졌다.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은 이번에 고시된 2건을 포함해 오는 2024년 말까지 총 7개가 완료될 예정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
루시드 비전 랩스(LUCID Vision Labs)는 카메라 내 적응형 톤 매핑 엔진인 AltaView를 탑재한 새로운 540만 화소 Triton HDR 카메라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Triton HDR(모델명 : TDR054S) 카메라는 소니 IMX490이면조사(back-illuminated) 적층형 CMOS 센서를 사용했다. 서브 픽셀(sub-pixel) 기술 덕분에 120dB HDR 이미징과 LED 깜박임 완화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카메라는 LUCID의 적응형 톤 매핑 엔진인 AltaView를 탑재해 카메라에서 직접 실시간 톤 매핑 이미지 출력을 제공, 섀도우와 하이라이트의 디테일이 강화된 풍부한 8비트 데이터 이미지를 제공한다. AltaView에서의 최적화된 이미지 출력은 지각적으로 동등한 낮은 비트 심도의 HDR 이미지를 제공해 효율적인 AI 처리 및 모바일 센싱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CPU/GPU 리소스를 줄여주므로 호스트 PC에서 맞춤형 톤 매핑 알고리즘을 만들 필요가 없고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540만 화소, 2880 x 1860 픽셀의 대형 해상도를 갖춘 Triton HDR 카메라
루시드 비전 랩스(LUCID Vision Labs)는 원격 DMA(Remote DMA)를 탑재한 Atlas10 카메라가 비전 시스템 디자인(VSD) 2023 혁신가상 프로그램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린다 윌슨 VSD 편집장은 "매년 경쟁이 치열해지는 이 프로그램은 머신 비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시스템을 기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루시드는 이 수상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루시드의 설립자 이자 대표인 롭 발만은 "올해 VSD 혁신상 프로그램에서 플래티넘 상을 받은 Atlas10 RDMA 카메라가 '카메라-영상(Cameras – Visible)' 부문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Atlas10 카메라는 최적의 10GigE 이미지 전송을 위한 원격 직접 메모리 액세스(RDMA)를 제공한다. RDMA가 포함된 Atlas10은 CPU와 OS를 우회해 1.2GB/s의 데이터를 메인 메모리로 직접 안정적으로 스트리밍 함에 따라 데이터 처리량이 증가하고 대기 시간이 단축되며 CPU 사용량이 감소하므로 안정적인 다중 10GigE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기술이다. 이와 함께 루시드는 '3D
포티넷 코리아는 사용량 기반 종량제 라이선싱 모델인 '포티플렉스(FortiFlex)' 프로그램에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들에게 더욱 유연한 라이선싱 옵션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포티플렉스에는 클라우드 및 가상 데이터 센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가상화 솔루션 제품군이 포함돼 있었으며, 어플라이언스 포티게이트(FortiGate) 차세대 방화벽(NGFW)이 새롭게 추가돼 보다 완벽한 라이선싱 구조를 지원하게 됐다고 포티넷은 전했다. 포티플렉스는 AWS 마켓플레이스의 프라이빗 오퍼(private offer)를 통해 추가 구매 옵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각 지역에 분산된 많은 사용자들이 분산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야 하는 환경이 확산되고 엣지 수가 증가하면서 네트워크는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IT 팀은 조직의 니즈를 완전히 파악하기 전에 솔루션을 구매해 배포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사용량 기반의 유연한 종량제 라이선싱 프로그램이 문제 해결 방안이 되고 있다. 기존의 제품마다 고유한 라이선싱 구매 모델에 대한 수요는 항상 있어왔지만 사용량 기반 종량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비즈니스 니즈에 따라 고객들이 원하는 솔루션을 선택할 수
라온피플의 자회사인 라온로드가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ESG 스마트 스마트도시 혁신창업 해커톤에 멘토기업으로 참여해 AI 교통솔루션 등 혁신적인 기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관점의 아이디어 도출 및 초격차 융합솔루션 개발을 위한 인재양성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라온로드가 후원하고 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혁신인재육성사업단과 한국표준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해커톤은 스마트도시 혁신창업분야에서 스마트교통정보와 전기차충전인프라, 스타트업 솔루션 분야에서는 헬스케어와 에너지, 환경 문제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됐다. 이날 해커톤에 참가한 서울대학교 스마트도시공학 대학원생과 학부생 등 8개팀 가운데 2개팀이 라온로드 ‘스마트교차로 운영 시스템’을 활용해 상세한 도시교통정보와 교차로데이터 등 시민들에게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안했으며, 이외에도 전기차 충전소 화재 선제대응 솔루션과 운전취약계층 주행보조 서비스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미래형 AI 교통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해커톤을 후원하고 멘토기업으로도 참여한 라온로드 강병기 부사장은 “라온로드의 스마트교차로 운영 시스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아 놀랐다”며 “교통공학을 전공한 대학원생들이 교통
내년부터 수요 반등...“2027년 출하량 4억 대 넘을 것“ 전망 올해 글로벌 PC·태블릿 시장 출하량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년 대비 출하량이 15%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달 26일 시장조사기업 IDC는 올해 전 세계 PC·태블릿 시장이 침체될 것이라 예상했다. IDC에 따르면 올해 두 디바이스 출하량은 2022년 대비 15.2% 감소한 3억 8480만 대로 전망됐다. PC는 2억 5080만 대로 전년 대비 14.1%, 태블릿은 1억 3400만 대로 2022년보다 17.1%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IDC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구매자가 지출을 줄이거나 구매를 미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 몇 달 동안 지표상 좋지 못한 흐름을 보이거나,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수요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IDC는 내년부터 시장 수요가 증가세에 접어들 것이라 예상했다. 내년부터 출하량 증가세가 지속돼 2027년 출하량은 4억 2500만 대를 기록하며, PC·태블릿 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라 IDC는 내다봤다. IDC의 2027년 디바이스별 출하량 예측치는 PC가 2억 8920만 대, 태블릿이 1억 3
다쏘시스템이 토탈 인테리어 그룹 현대리바트의 제품 및 설계 정보 자산화를 위해 당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플랫폼 도입으로 개발 히스토리 정보 자산화 및 데이터 라이브러리 구축, 효율적이고 고도화된 작업 환경 조성을 통해 토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그동안 2D 기반의 설계 및 로컬 작업으로 연구개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해 왔다. 데이터 중앙화 및 연계성 확보에 필요성을 느낀 현대리바트는 R&D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홈/라이프스타일 업계에 특화된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선택했다. 현대리바트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제품 및 설계 데이터베이스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고,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연구 개발, 설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를 한 공간에서 가능하게 함으로써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 라이브러리 구축을 통해 유사 사양의 중복 개발을 방지하고, 3D 기반 설계와 데이터 관리로 휴먼 에러를 최소화한다. 현대리바트는 플랫폼 도입 초기 단계에는 OOTB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의
글로벌 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가 오는 28일 클루커스가 주최하는 AI 웨비나에서 자율주행 특화 데이터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 클루커스와 에이모는 AI 기술 기반의 데이터 솔루션 및 클라우드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에이모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자율주행 특화 솔루션 에이디다스(AD-DaaS)를 비롯해 지타스(GTaaS),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등 에이모의 데이터 가공 노하우가 담긴 모든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웨비나의 주제는 ‘AI와 클라우드의 만남: 데이터 기반으로 비즈니스 성장하기’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웨비나는 ▲Azure Open AI 소개와 활용(클루커스 AI 비즈니스 센터 이근호 컨설턴트) ▲AI 모델 개발의 성공 비결: 효율적인 데이터 가공(에이모 GT 컨설팅 김옥현 팀장) 순서로 진행되며,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모 GT컨설팅 김옥현 팀장은 "효과적인 학습 데이터 가공 방법과 AI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소개할 것"이라며, “웨비나에 참석한 고객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다음 달 7일까지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챌린지(경영혁신) 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챌린지 진단은 기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원인 분석 및 개선 활동을 통해 애로사항 해소를 돕는 게 목적이다. 해당 분야 전문가가 10일간 현장을 방문해 진단을 수행하고 진단 종료 후 성과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 현상에 취약한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이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약 5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풀필먼트센터 2곳 신규 운영...각각 4만㎡, 2만9천㎡ 규모 센터 오픈 CJ대한통운은 경기도 이천에 풀필먼트센터(이하 FC) 2곳을 신규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이천2FC는 연면적 39,867㎡(12,060평)에 4개 층, 장호원읍에 구축한 이천3FC는 29,104㎡(8,804평)에 3개 층으로 운영된다. 두 센터는 패션의류, 잡화 등 상온 제품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센터 확장을 통해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도착보장’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도착보장은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약속한 배송 날짜에 맞춰 CJ대한통운이 확실하게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국의 90% 이상 지역에 다음날 배송이 보장된다. 운영센터가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종류, 물량도 함께 확대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이 론칭한 ‘오네(O-NE)’ 또한 풀필먼트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오네는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된 배송브랜드로, 일반 택배부터 내일 도착이 보장되는 ‘내일 꼭! 오네’, 새벽배송인 ‘새벽에 오네’, 당일배송인 ‘오늘 오네’ 등 다양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3년 제2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애로 사항을 제기하고 기술규제 당사국들과 양자 협의를 진행했다고 25일밝혔다. 국표원은 위원회에서 5개국의 기술규제 8건에 대해 특정무역현안(STC)을 제기하는 한편, 10개국과 양자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방수용 화학물질 등의 사용금지 규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STC 제기 등을 통해 우리 측의 의견을 개진하고 향후 상대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유럽연합(EU), 미국, 캐나다 등이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배터리, 섬유 등의 제품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사용을 금지하는 기술규제를 추진하는 데 따라 우리 측의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국표원은 기술규제 당사국과 양자협의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무선통신기기에 적용되는 EU 배터리 미 에코디자인 규제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식품, 화장품 등 대(對)중국 수출에 지장을 주는 무역기술장벽에 대해서도 STC 제기 및 양자협의를 했다. 국표원이 양자협의를 한 기술규제 당사국은 EU, 미국, 베트남, 영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