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스마트 SCM 구축하기 여덟 번째 시간으로 셀로나(Celona)가 5G 특화망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스마트 SCM 구축하기는 산업을 바꾸는 시간과 SCM FAIR가 공동 기획한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로, 이번 웨비나에서는 셀로나(Celona) 고대건 대표가 SCM FAIR 오프라인 전시회에 앞서 먼저 G 특화망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Private 5G 특화망(이음 5G)은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기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상호 연결될 수 있도록 기존 와이파이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 및 용량, 보안, 이동성 등에서 최적화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 고 대표는 웨비나에서 5G 특화망의 장점과, 와이파이와의 비교,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7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슬기로운 스마트 SCM 구축하기 여덟 번째 시간으로 셀로나(Celona)가 5G 특화망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스마트 SCM 구축하기는 산업을 바꾸는 시간과 SCM FAIR가 공동 기획한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로, 이번 웨비나에서는 셀로나(Celona) 고대건 대표가 SCM FAIR 오프라인 전시회에 앞서 먼저 G 특화망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Private 5G 특화망(이음 5G)은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기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상호 연결될 수 있도록 기존 와이파이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 및 용량, 보안, 이동성 등에서 최적화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 고 대표는 웨비나에서 5G 특화망의 장점과, 와이파이와의 비교,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7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166)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기술 융합 결정체’·‘기술 집약체’·‘자동차 대혁신’·‘친환경 트렌드 견인차’... 전기자동차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꿈이 아니다. 전 세계 산업 트렌드의 핵심이자, 미래 먹거리로 확실시된다. 올해 초 세계 산업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CES 2023’이 미국에서 개최됐다. CES 2023은 메타버스(Metaverse)·모빌리티(Automobility) 등 앞으로 산업을 주도할 6대 트렌드를 뽑았다. 특히 모빌리티 부문 주요 키워드는 전기자동차로 선정됐다. 전기자동차는 전 세계 친환경 트렌드와 맞물려 산업 안에서 차지하는 존재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1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한 넥스트라이즈 2023에서 소개된 ‘기술 융합 결정체’ 전기차 관련 기술에 대해 살펴본다. ‘꿈의 전지’ 전고체 배터리, 꿈이 아닌 현실로 향하다. 배터리는 휴대성·편의성·소형화 가능 등 특성으로 대부분 전자 및 산업 기기에 탑재되는 장치다. 전기자동차는 기존 내연기관 기반 자동차에 기계 기술이 적용된 ‘엔진’에서, 화학 기술 집약체인 ‘배터리’로의 동력원 변화가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전기차에 주로 리튬 이온(Li-ion) 배터리가 탑재된다. 해당 배터리는 고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가 광화문에 '더 발베니 바(The Balvenie Bar)' 2호점을 국내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2021년 청담에 이어 국내 두번째로 오픈한 광화문 더 발베니 바는 발베니의 장인정신과 철학을 접할 수 있으며, 위스키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쉽게 구하기 힘들어진 발베니 제품군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다양한 장인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특별하게 제작된 칵테일을 매 시즌 별로 새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여름에는 2023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송훈' 편과 '장구' 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송훈'과 '장구' 칵테일과 함께 광화문 더 발베니 바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위스키와 함께 맛볼 수 있는 발베니 푸드 페어링 세트 메뉴도 준비됐다. 푸드 페어링 세트는 ▲발베니 14년 캐리비안 캐스크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캐스크 ▲발베니 21년 포트우드 등의 캐릭터에 어울리는 메뉴로 구성됐다. 14년 캐리비안 캐스크 페어링 메뉴는 트러플과 배, 차이브, 참송이버섯, 유정란, 치즈 바스켓을 곁들인 ++1 안심 타르타르로 이뤄졌다. 참송이 버섯과 유정란의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루며 안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중소기업 전용 국제특급우편(EMS)의 요금 할인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중기부와 우정사업본부는 2017년부터 EMS 요금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의 물류비 할인을 지원해 오고 있다.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은 우체국 국제특송을 통한 물품 수출 시 일괄계약 EMS의 최대 감액률인 8%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일본과 중국 등 우정사업본부에서 지정한 국가에 물품을 발송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은 18% 추가 할인 등 조건에 따라 최대 37%까지 할인된 물류비를 적용받을 수 있다. 물류비 할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역 우체국을 방문해 우체국-기업 간 EMS 사용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퀀텀코리아는 빔(Veeam) 백업 및 복제(Veeam Backup & Replication, 이하 VBR) V12를 포함하는 새로운 빔 데이터 플랫폼과 자사의 포괄적인 엔터프라이즈 백업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퀀텀은 이제 광범위한 빔 레디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데이터 백업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선택권과 보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퀀텀의 액티브스케일과 DXi, 스칼라 테이프, 미리어드를 비롯한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백업 및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를 빔 데이터 플랫폼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퀀텀 액티브스케일은 변경 불가능한 오브젝트 잠금 및 버전 관리를 통해 강력한 사이버 보안을 제공하고 대규모의 스토리지 관리 복잡성을 제거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다. 퀀텀은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기본 백업 리포지토리로 사용할 때 보다 통합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빔의 새로운 SOSAPI(스마트 오브젝트 스토리지 API)를 액티브스케일에 통합했다. 퀀텀 DXi은 고성능 물리적 및 가상화 백업 어플라이언스로서 빔 데이터 무버 서비스(VDMS)와 통합돼 빠른
㈜한화는 ESG 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인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이라는 비전에 따라 ESG 각 분야에서 이뤄온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지난해 ㈜한화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사업구조를 개편해 방산부문을 매각하고 한화건설을 흡수 합병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건설부문이 각각 친환경 소재, 장비, 인프라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한화 김승모 대표이사는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건설부문이 각 분야에서 ESG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올해 1분기에도 미국 주택용·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3일 글로벌 에너지 조사기관인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1분기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5.0%,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 35.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시장에서 19개 분기 연속, 상업용 시장에서 14개 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업용 시장점유율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등에 힘입어 미국 태양광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 규모는 작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고 상업용 모듈 시장 규모도 약 10% 성장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한화큐셀은 미국에 대규모 태양광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내년까지 조지아주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해 태양광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 생산단지인 '솔라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주요국의 에너지 정책이 저탄소 에너지 중심으로 변화하며 재생에너지 수요도 급성장하고
TSMC의 협력사가 랜섬웨어 공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에 따르면 TSMC는 이날 하드웨어 공급사 킨맥스가 해킹 피해를 본 사실을 인정하며 데이터 일부가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해킹이 회사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고, 고객 데이터 또한 손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TSMC는 "해킹 직후 회사 보안 프로토콜과 표준 운영 절차에 따라 문제가 된 공급사(킨맥스)와의 데이터 교환을 즉각 차단했다"고 전했다. 킨맥스에 따르면 해커들은 고객사에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인 기술을 시험하는 내부 검증 환경에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킨맥스 측은 유출된 데이터에 이름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TSMC의 발표는 유명 랜섬웨어 해커그룹 락빗이 킨맥스를 해킹했다고 주장하며 TSMC에 7천만달러(약 923억원)를 요구한 바로 다음 날 나왔다. 랜섬웨어 해커그룹은 해킹한 데이터의 가치를 과장해 피해자를 상대로 금전을 요구하는 해커 집단이다. 미국 사이버안보 당국에 따르면 그중 락빗의 랜섬웨어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배포된 랜섬웨어였다. 하지만 TSMC는 해커에게 금전을 지불할 의사를 보
산업생산 1.3%·소비 0.4%·설비투자 3.5% 증가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증가했다. 산업·소비·투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트리플 증가’는 지난 2월 이후 3개월 만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1.1(2020년=100)로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작년 3월 이후로 14개월만의 최대 증가폭이다. 지난 2월과 3월 각각 1.1% 늘었던 산업생산이 4월에 1.3% 줄었다가, 한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다. 서비스업 생산이 줄었으나 광공업과 공공행정,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었다. 세부적으로 광공업 생산은 3.2% 증가했다. 이중 제조업 생산이 3.2% 늘면서 전반적인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제조업 재고는 전원 대비 0.6% 증가했다. 다만 출하도 6.1% 늘었다. 출하가 크게 증가하면서 제조업 재고율은 123.3%로 전월 대비 6.8%포인트(p) 하락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2.9%로 2.0%p 상승했다. 지난달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105.2(2020년=100)로 4월보다 0.4% 증가했다. 가전제품·가구 등 내구재(0.5%), 신발·가방·의복 등 준
조달청, 공공 비축사업 지원 대상 14개사 지정…공급망 안정 지원 조달청이 올해부터 비축원자재 이용 혁신·수출우수기업에 대해 향후 3년간 비축물자 방출시 이자율을 감면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조달청 비축사업은 1조4,000억 원 규모의 비축자금으로 공급망 대응을 위한 비철금속 6종 22만5,000톤을 비축하고 있으며, 이를 국내 기업들에게 상시 방출해 안정적인 조업을 돕고 있다. 비철금속 6종은 알루미늄, 구리, 니켈, 아연, 주석, 납 등이다. 그동안 매년 기술우수기업 등 경쟁력 있는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지정해 우대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혁신·수출우수기업을 별도 모집해 한층 강화된 지원을 한다. 지난 달부터 한 달 동안 나라장터에서 진행된 모집공고에서 지원한 기업 중 자격요건을 만족한 14개 기업(수출실적 우수기업 11개사, 혁신제품 지정기업 1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2개사)이 지정됐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3년 동안 조달청 비축물자 방출 이용 때 차별화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국제 원자재가격 및 환율 상승, 수급상황 등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비축물자 할인방출(1~3%) 때 물량을 우선 배정한다. 또 업체별 주간 비축물자 방출한도를 최대 3
피해자 의지 무관하게 스토킹 처벌·은든형 청소년 생활비 학비 지원 강화 알뜰교통카드 월 최대 6만 6000원 할인 혜택·전세사기 피해지원 가동 다음달부터 영화관람료도 신용카드로 결제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9월 25일부터 의식이 없는 환자를 수술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스토킹 범죄는 피해자 의사와 무관하게 처벌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0일 발간했다. 책자는 34개 정부 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취합한 186건의 정책 변경 사항을 담고 있다. 정부는 우선 서민·중산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영화관람료를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7월 1일부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현금영수증으로 영화관람료를 결제하면 30% 소득공제를 해준다.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를 폐지해 외국인이 금융감독원에 사전 등록하지 않더라도 법인은 LEI(법인 ID), 개인은 여권번호만 있으면 국내 증시 투자가 가능해진다. 7월부터는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스토킹 발생 단계부터 주거, 의료 및 법률 구조 등
선호국가 인도·베트남·중국 순…75.4% "SW 전문인력 채용·유지 어려움 느껴"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소프트웨어(SW)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느껴 해외 SW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13∼23일 중소기업 187개사와 취업준비생 7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75.4%는 SW 전문 인력 채용 및 유지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채용과 고용 유지 시 가장 어려운 점(복수 응답)으로는 필요한 역량을 갖춘 지원자 부족(74.3%)을 가장 많이 꼽았고, SW 인력난의 주요 원인(복수 응답)으로는 대기업과의 연봉 격차로 인한 기업군 간 경쟁 심화(68.4%), 중급 이상 개발자 인력 부족(64.2%)을 많이 선택했다. 현재 외국 국적 직원을 채용 중인 중소기업은 27.3%였고, 향후 외국인 SW 전문 인력 채용 의사가 있다는 중소기업은 54.5%였다. 한국인 전문 인력보다 외국인 경력직 개발자 채용 시 장점(복수 응답)으로 동일 수준 개발자를 저렴한 임금으로 채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응답이 68.4%로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이 선호한 국가(복수 응답)는 인도(36.4%)와 베트남(31.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2차 사업 참여기업으로 227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정부 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 개발, 홍보, 구매자 발굴, 해외 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이다. 이번 수출바우처 2차 모집에는 내수기업 및 수출기업 3,517개사가 지원해 이 중 227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수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를 지원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7월부터 특허심판 당사자가 심결 예정일을 사전에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고, 신속·우선심판 제도가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된다. 2일 특허청 특허심판원에 따르면 심결일 예고제는 심리종결 통지서에 심결 예정일을 기재하는 것으로, 소송 제기 여부 등 추후 분쟁에 대비한 계획을 가능하게 해 당사자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심판사건 심리가 종결됐음을 통지하는 심리종결 통지서에 정확한 심결일이 기재돼 있지 않아 심판 당사자는 심리종결 통지서를 받은 이후로도 최대 20일까지 심결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시급한 처리가 필요한 심판사건과 관련한 신속·우선 심판 제도도 정비된다. 유사한 신속·우선심판 대상을 통합·정리해 제도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시급성이 낮은 사건들은 신속·우선심판 대상에서 제외해 일반심판 사건 처리 기간이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도록 했다. 박종주 특허심판원 원장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서 필요한 제도 개선사항들을 계속 발굴해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