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 받아 프록시헬스케어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이하 이노비즈 제도)’ 인증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알렸다. 이노비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을 지칭하는 단어로, 중기부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노비즈 기업 발굴 및 육성 제도를 2001년부터 진행 중이다. 해당 제도는 국가 경제를 이끄는 선도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분위기 확산 및 기반 여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올해 이노비즈 제도 인증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6년 7월 16일까지로, 인증 취득일로부터 3년간 인증 자격이 유지된다. 프록시헬스케어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금융·R&D·수출·인력 등 부문에서 사업 혜택을 받게 됐다. 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이노비즈 인증 획득은 자사 핵심 제품에 대한 꾸준한 기술 경쟁력의 확보로 인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기술 상용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AutoStore(오토스토어)는 큐브형 로봇 자동창고 시스템으로 기존 물류창고의 주문 풀필먼트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는 기업이다. 로봇 및 자동화 기술을 통합해 작업자의 이동 시간은 최소화시키고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물류 자동화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오토스토어는 이번 SCM FAIR 2023에 참가해 오토스토어의 솔루션과 더불어 새로운 Pay-per-Pick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토스토어의 김동연 부장을 만났다. Q. 오토스토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1996년 노르웨이에 설립된 오토스토어는 물류센터의 주문 처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 회사로, 기업이 상품 보관 및 입출고에서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능을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토스토어는 큐브형 스토리지 자동화 분야의 개척자이자 글로벌 리더로, 상품의 보관을 위한 스토리지가 필요한 모든 사람이 자동화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한국지사를 설립해 국내 시장에 오토스토어의 자동화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Q. 이번 SCM FAIR 2023 참가하게 된 계기가 궁급합니다. A. 경쟁이 치열해지고 급변하는 오늘날 시장에
27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6.4원 하락한 1268.1원이다. 환율은 3.4원 내린 1271.1원에 개장해 장 초반 126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했다. 시장의 관심은 추가 금리 인상 여부였는데, 연준은 9월 금리 인상과 금리 동결 가능성을 모두 열어뒀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데이터가 뒷받침된다면 기준금리를 9월 (FOMC) 회의에서 다시 올리는 것도 틀림없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데이터가 그렇게 할 것을 요구한다면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유지를 선택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라고도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통화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낙관적 시각을 경계했지만,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6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6.60원)에서 2.99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T가 20대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Y의 브랜드 미션을 담아 20대 고객에게 해외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Y원정대'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Y는 KT의 20대 전용 브랜드로 '있는 그대로 빛나는 Y / Your Own Spotlight' 라는 슬로건 아래 빛나는 20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브랜드 활동을 진행중이다. 이번 Y원정대의 첫 여행지는 아름다운 경관과 온화한 기후, 다양한 문화 및 미식, 스포츠 등이 어우러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선정됐으며, Y원정대는 Y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청년 아티스트 그룹인 'Y아티스트'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인 'Y퓨처리스트'로 구성한다. 이들은 아트&컬처를 주제로, 샌프란시스코의 명소를 직접 탐방하며 예술적인 영감을 얻고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을 체험하게 된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의 협조를 받아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방문 및 현지 아티스트와의 교류, 현지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일반 고객도 여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여행 기간 중 SNS채널을 통해 소통하며, Y퓨처리스트가 직접 브이로그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Y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Y아티스트가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주제로 본인의 스타
카카오톡 선물하기 3·5만원권 출시...편의성 강화 일환 제너시스BBQ(이하 BBQ)가 고객 편의성 강화 일환으로 BBQ 모바일 금액권 두 종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BBQ가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금액권은 최근 모바일 E-쿠폰이 활성화됨에 따라 메뉴 변경 및 선택권 유연화를 요구하는 사용자 니즈에 맞춘 서비스다. BBQ 모바일 금액권은 3·5만원권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BBQ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 금액권 등록 후 포인트 차감 형식으로 사용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메뉴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최근 복날을 맞아 치킨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해당 고객 중 카카오톡 선물하기 및 BBQ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E-쿠폰 사용이 활발하다”고 전했다. 이어 “E-쿠폰 사용자가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소비자의 E-쿠폰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 아파트가 평균 16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5일 진행된 호반써밋 에이디션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5가구 모집에 총 1만0575명이 신청해 평균 16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 84㎡A타입으로 11가구 모집에 5771명이 몰려 524.64대 1로 마감됐다.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25가구 모집에 2251명이 청약해 평균 90.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호반써밋 에이디션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에서 가장 주목도가 높은 용산 내 역세권 복합단지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높은 경쟁률에 고배를 마신 아파트 청약자 등 많은 이들이 이어지는 오피스텔 청약에도 도전할 것으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지하 8층~지상 39층 1개 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22㎡ 11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4~67㎡ 77실, 오피스 51실과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8월
GS건설 철골모듈러 자회사 엘리먼츠 유럽이 영국 최대규모 모듈러 임대주택 사업 시공 계약을 마쳤다. 엘리먼츠 유럽은 영국 버밍엄에서 약 2100억 원, 3~26층 6개동, 총 55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건물 및 상업시설을 철골모듈러 공법으로 시공하는 Camp Hill(캠프힐)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엘리먼츠 유럽이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영국 전문 개발사인 굿스톤 리빙이 영국 버밍엄 시내에서 진행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준공 후 임대하는 BTR(Build-to-Rent) 사업이다. 엘리먼츠 유럽은 이번 사업의 주계약자로써 임대주택건물과 상업시설을 철골모듈러로 제작 및 설치하는 시공 역무를 담당하며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캠프힐 사업지는 시내 중심지인 버밍엄 시티센터에서 약 1.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BTR 사업모델은 개발사가 발주를 통해 준공이 완료되면 임대하는 형태의 사업 구도로 공기가 짧고, 균등한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모듈러공법을 적용하기 유리한 사업 구도로 알려져 있다. 엘리먼츠 유럽은 영국 내 다수의 고층 모듈러 실적을 보유한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로 기존 건설방식에도 적용 가능한 화장실 모듈러(Bathroom POD) 사
통신 위치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실제 교통신호 체계에 적용한 결과, 차량 통행시간 단축은 물론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음이 입증됐다. SK텔레콤(이하 SKT)은 최근 자사의 AI 기반 위치데이터 분석 플랫폼(리트머스)에서 추출된 교통데이터 분석 기반 교통신호 최적화 솔루션(T.Flow)을 개발하고 화성시 내 상습 정체구간에 첫 적용, 차량 통행시간 단축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위치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는 통신기지국 위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동 상태 및 수단 등 위치 지능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교통신호 최적화 솔루션 '티플로(T.Flow)'는 위치기반 이동통신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출되는 교차로의 방향 별 교통량 정보를 이용해 교통신호를 분석하고 최적의 신호체계를 제공한다. SKT는 경기도 화성시,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력해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상습 정체구간인 교차로 15곳 구간에 신호체계 개선안을 만들어 교통개선 효과를 시험했으며, 실제 차량 통행시간이 13% 단축되는 효과를 거뒀다. 실제 적용도로는 화성시 삼천병마로 자안입구 삼거리에서 해광금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5일 본사 대강당에서 CEO가 직접 강의하는 청렴특강과 노사 합동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패 Zero 달성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노사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단은 최근 지속적으로 강조가 되고 있는 직장 내 갑질과 부당한 업무지시 등에 대한 직원 이해도를 높이고, 노사 합동의 기관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단 노사는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정직한 생활, 청탁 금지, 뇌물 금지, 공정한 일 처리, 공익 우선 처리의 5가지 과제를 청렴실천과제로 정해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청렴부채를 활용해 청렴의 바람을 공단 전체에 불어넣는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노사가 함께 '청렴한 TS'를 만들어 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이번 노사 합동 청렴결의대회는 ▲임직원 청렴서약 ▲청렴연극 ▲CEO 청렴특강이 릴레이로 함께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당일 사전 행사로 임직원 청렴서약에 전 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청렴한 TS 만들기' 실천과제에 서명 했으며 이어서 청렴콘서트를 개최해 직원들에게 청렴메시지를 전달하고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공단 노동조합 김성연 위원장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지난 6월 뉴 MAN TG 시리즈의 '하계 한정판 패키지' 출시 후 2주 만에 초도 물량의 70%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만트럭은 이번 하계 한정판 패키지의 판매 호조는 뉴 MAN TG 시리즈의 뛰어난 제품력에 현장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 혜택을 높인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하계 한정판 패키지는 트럭의 실외 및 실내 디자인에 새로움을 더하고 순정 무시동 루프탑 에어컨을 추가 장착한 고품질의 패키지로 ▲캡 좌우에 적용되는 'MAN Lion Face' 캡 데칼 ▲라이언 로고 크롬 도어 핸들 커버 ▲투톤 컬러 시트 및 베드 가죽 커버 ▲무시동 루프탑 에어컨으로 구성됐다. 특히 캡 좌우에 적용된 MAN Lion Face 데칼은 MAN의 상징인 사자 형상을 단순화된 도안을 넘어 사실적인 이미지로 구현했다. 사자 형상은 도로 위에서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강력한 뉴 MAN TG 시리즈의 이미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캡 내부 공기를 천장에서 순환시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운전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2000 와
양 브랜드의 럭셔리 헤리티지 철학이 담긴 행사 맥라렌 ‘아투라’ 시승 및 글렌피딕 위스키 클래스 운영 등 체험 프로그램 진행 英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McLaren Automotive)과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Glenfiddich)이 손잡고 기획한 ‘맥라렌 X 글렌피딕 데이’가 성료했다. 맥라렌 X 글렌피딕 데이는 력셔리 헤리티지를 추구하는 양사의 철학을 기반으로 기획된 행사로, 이달 20일 강남 삼성동 소재 맥라렌 서울 쇼룸에서 진행됐다. 두 브랜드 역사, 제품 설명, 체험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 참가자의 브랜드 경험 및 감성을 충족시켰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V6 트윈터보 엔진 및 E-모터를 장착한 맥라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 모델 아투라 소개 및 시승, 글렌피딕 위스키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맥라렌 아투라와 글렌피딕 한정판(Limited Edition)을 선보여 고객 경험을 한층 드높이는 요소도 갖췄다. 맥라렌 시승 프로그램은 운전자 드라이빙 경험에 중점을 두고, 인스트럭터 동행하에 행사 참석객이 차량을 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위스키 클래스는 글렌피딕 브랜드 앰배서더가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5천만 원과 구호 물품 900여 개 전달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전국적인 대규모 집중호우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1억 5천만 원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내 환경 복구와 산사태와 침수 등으로 주거‧인명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성금 지원에 앞서 HUG는 집중호우로 인한 사상자와 일시 대피 세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4일~17일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900여 개의 구호물품(응급구호키트)을 긴급 배포했다. HUG는 지난해 동해안 일대 산불, 광주‧전남 가뭄 피해와 올해 초 튀르키예 긴급 구호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난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HUG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이재민 분들의 고통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구호 성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향후 창업·투자 프로그램 통해 집중 지원받게 돼 프록시헬스케어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선정 유망기업 지원 프로그램 ‘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전했다. 예비 오션스타 기업은 혁신성·기술력을 보유한 해양 분야 유망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대상 기업이 해양수산 분야 매출액 1000억 원을 달성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프록시헬스케어는 이번 선정으로 해수부 창업·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게 됐다. 해수부와 한국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예비 오션스타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기업 역량·기술 혁신성·성장 잠재력 등 기준을 마련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프록시헬스케어는 우수 기술 보유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인점받아 이번 예비 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친환경 미생물막 관리 솔루션 트로마츠웨이브와 구강 내 미생물막 관리기기 트로마츠 칫솔 등이 이번 선정에 주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예비 오션스타 기업 선정을 바탕으로 친환경 해양생물 오염 제거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나아가 선박 및 해양 분야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전립선특이항원 검사 보완해 전립선암 조기발견, 생존율 개선 기여할 전망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송상헌 교수팀이 유전성이 높은 전립선암을 조기에 예측하기 위한 ‘다중유전위험점수(PRS)’를 개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보완할 수 있어, 전립선암 조기 발견을 통한 생존율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립선암은 국내에서 발병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암 중 하나로, 1990년대에는 남성암 9위에 그쳤으나 2020년의 경우 3위를 차지했다. 사람마다 타고난 유전 변이 상태가 전립선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데, 단일 유전자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빈도는 아주 낮다. 이에 연구팀은 단일염기 다형성의 더 작은 단위로 쪼갠 유전자 변이의 종합적인 영향력을 취합하고, 점수화해 분석하는 다중유전위험점수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환자 2,702명의 유전자 분석 결과를 대조군 7,485명과 비교하여 유의미한 변이를 확인했으며 1,133명에서 검증을 시행했다. 이는 한국인에서 시행된 전립선암 유전 연구 중 가장 많은 환자 군을 포함한 것으로 임상적 의의가 크다. 연구 결과 새로 개발된 PRS 점수에 따라
초기투자기관 젠엑시스, 자율주행 에스유엠 시드 투자 작업 마무리 젠엑시스가 에스유엠 시드 투자를 완료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젠엑시스는 바이오·헬스케어·이차전지·팹리스·자율주행 등 딥테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공격적인 투자 및 팁스 추천을 통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에스유엠은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자·차량 제작 하드웨어 개발자·서비스 사업 오퍼레이터 등 인력으로 구성됐다. ‘청와대 대형 전기 자율주행 순환버스’, ‘상암동 자율주행 유상운송 서비스’, ‘강릉시 관광형 자율주행 서비스’ 등 운송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손미경 젠엑시스 대표는 “자율주행이 실제 고객 서비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형 자율주행 시장의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국내와 더불어 북유럽 등으로 진출해 글로벌 표준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