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반도체 회사 될 것" 삼성전자가 PIM(지능형 반도체) 방식으로 전환한 GPU를 서로 연결한 대형 컴퓨팅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를 학계 및 협력 파트너와 공유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AI 연구센터장인 최창규 부사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2일 경기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연 '2022 인공지능(AI) 반도체 미래기술 컨퍼런스'에서 기조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 부사장은 "미국 AMD사의 GPU(MI100)를 PIM으로 전환한 뒤 이를 96개 엮어 대형 컴퓨팅 시스템을 만들었다"면서 "아직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이 시스템으로 언어모델 알고리즘 T5를 학습시켜 보니 PIM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성능은 2.5배 올라가고 전력 소비는 2.67배 절감된 효과가 있었다. 최 부사장은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AI 활용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AI 연구센터장으로서 삼성이라는 회사가 AI를 전 세계에서 가장 잘 활용하는 반도체 회사가 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각각의 웨이퍼 공정 상태를 AI가 판단, 사람의 도움 없이도 자율적으로 움직이
아태지역 반도체 제조업체에 대한 사이버 공격도 예상돼 맨디언트는 내년 북한의 사이버 공격 활동이 한국과 일본, 미국에 집중될 것이며 유럽·중동·북아프리카·남아시아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경고했다. 맨디언트는 12일 발표한 '2023년 사이버 보안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도 북한 정권이 수익과 전략적 지성(인텔리전스)을 모두 얻기 위해 사이버 범죄를 지원하는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맨디언트는 "공중 보건 문제와 더불어 국제 정치적, 경제적 고립으로 북의 사이버 스파이는 외교, 군사, 금융 및 제약 분야를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봤다. 맨디언트는 내년에는 국가적 사이버 공격보다 단순히 자신을 뽐내기 위해 공격에 나서는 경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북한을 포함해 러시아와 중국, 이란 등 '주요 4개국'의 사이버 스파이 활동은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러시아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데이터 유출·파괴 등 국가 와해성 공격을 감행하고, 이란은 다른 중동 국가 정부와 공공기관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 수집 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과 관련해서는 "중국의 사이버 스파이는 전 세계적으로 공공과 민간 부문 조직에
中, 합법적인 방식으로 당국 우려 해소 위해 WTO 제소 중국이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를 세계무역기구(WTO)의 분쟁해결절차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스푸트니크통신이 12일(현지시간) 중국 상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중국의 WTO 제소는 합법적인 방식으로 중국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며 중국의 합법적인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10월 고성능 인공지능(AI) 학습용 반도체와 중국의 슈퍼컴퓨터에 사용되는 특정 반도체 칩을 중국에 수출할 경우 허가를 받도록 하고, 미국 기업이 중국 기업에 일정 수준 이상의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했다. 중국 정부는 이런 조치가 공평한 경쟁의 원칙에 위배되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위반한다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impleLink 포트폴리오, 의료 및 개인용 전자제품 분야 설계 과제 해결할까? 블루투스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연결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블루투스 SIG는 블루투스 기술이 지원되는 디바이스의 연간 출하량이 2026년에 70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엔지니어들은 의료기기, 장난감, 개인용 전자제품, 스마트홈 디바이스 등에서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시키며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혈당측정기, 의료 센서 패치 또는 스마트 칫솔을 포함해 의료 분야에서 블루투스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제품과 관련해서 엔지니어에게는 다음 기능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주요 과제일 것이다. 의료 분야의 블루투스 도입 추세를 살펴보면, 사용이 어려운 혈당측정기나 체온 패치 대신 작은 크기와 비침습적인 형태,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의료 디바이스의 긴 배터리 수명, 안정적인 연결성을 제공하기 위한 우수한 성능 등이 요구된다. 개인용 전자제품 분야의 블루투스 추세를 살펴보면, 게임 액세서리, 장난감, 리모컨 등의 개인용 전자제품은 생명을 구조하는 의료기기와는 사용 목적이나 형태가 사뭇 다르지만, 블루투스 기술과 관련된 요구 사항은 비슷하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소재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해 구축한 정보보안 경영시스템이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이 획득한 ISO 27001은 정보 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정보보호정책·자산관리·운영보안 등 14개 영역에서 114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양·음극재 핵심기술 보호를 위해 생산, 연구, 관리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보안·관리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터리 소재의 보안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국제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공인받고,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요청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올해부터 정보보호공시포털에 정보를 공시하는 등 투명하고 안전한 정보 이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보보호 공시는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 및 해당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관련 현황을 일반에 공개하는 제도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 정상화…정유·철강 정상 출하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종료한 지 사흘째인 12일 물동량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산업 현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시멘트 부족으로 중단됐던 공사 현장들이 속속 재가동을 시작하고 있으며 '품절' 사태까지 겪은 주유소들도 어느덧 휘발유와 경유를 가득 채웠다. 전국 주요 항만 화물반출입량은 파업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전날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화물 반출입량은 2498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집계됐다. 이는 화물연대 파업 이전인 지난달 20∼21일 같은 시간대 화물 반출입량 2224TEU보다 274TEU 늘어난 수치다. 컨테이너 터미널 장치장의 포화 정도를 의미하는 장치율은 80.5%로 지난 10월 평균 76.3%보다 높았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화물 수송 정상화 이후 물동량이 풀리고 있다"며 "파업 직전 평균치를 이미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부의 첫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졌던 시멘트 분야도 제자리를 찾고 있다. 충북 단양에 있는 성신양회 공장은 파업 철회 이튿날인 10일 1만8000t, 11일 8500t의 시멘트를 출하해 평소 수준을
NPU·PIM 기술 개발에 2030년까지 8262억 원 투자, 추가 사업 추진도 계획 中 우리나라가 기술력을 가진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 기능을 추가한 고성능·저전력 PIM(지능형 반도체, Processing in Memory) 기술을 앞세워 국내 AI 반도체 수준을 2030년까지 세계 최고로 끌어올린다는 정부 구상이 나왔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PIM 연구·개발에 8000억 원을 투입하고 상용화된 기술을 시장 수요로 연결하기 위한 'K-클라우드 생태계' 조성도 추진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경기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차 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를 열어 이런 내용의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국산 AI 반도체의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점유율을 8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1단계로 2025년까지 현재 상용화 초기인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의 국내 점유율을 23%까지 올릴 계획이다. NPU는 딥러닝 등 AI 알고리즘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로, 국내 업체로는 사피온·퓨리오사AI·리벨리온 등이 상용화에 성공했다. 2단계는 2028년까지 D램 기반 PI
AI Pub, GPU에 특화된 기능 기반으로 AI 운영 리소스를 줄여 원가 절감 AI MLOps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텐은 총 30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어센도벤처스, 퀀텀벤처스코리아, 신한캐피탈,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 텐은 AI 전용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성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이를 기반으로 최고의 효율로 AI를 학습하고 서비스를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AI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AI Pub(에이아이 펍)’을 제공하고 있다. AI Pub은 AI 컴퓨팅 인프라의 핵심인 GPU에 특화된 기능을 기반으로 AI 운영 리소스를 극적으로 줄여 원가를 절감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쉽고 안정적으로 AI 서비스 운영 단계로 진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투자 대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오세진 텐 대표는 “투자 유치 과정에서 급격히 경색됐던 투자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AI Pub의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AI Pub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제품 고도화를 추진해 AI 전용 고성능 인프라의 활용이 대중에 보편화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텐은 AI Pub 신규 서비스 론칭과 더불어
반도체 수출 27.6%↓, 대중 수출 34.3%↓ 이달 들어 10일까지 반도체 수출과 대중 수출의 감소세가 지속되며 전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0% 넘게 줄었다. 수입액도 감소했지만,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적자가 9개월째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12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4억21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8%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8.5일)보다 0.5일 더 적었다. 일평균 수출액은 15.8% 감소했다. 월간 수출은 지난 10월에 작년보다 5.7% 줄어 2020년 10월 이후 2년 만에 감소로 돌아선 바 있다. 11월에는 14.0%나 줄면서 감소 폭이 커진 데 이어 이달 초순도 '마이너스'로 시작하는 모습이다. 이달 10일까지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7.6%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감소한 바 있다. 감소 폭은 9월 -4.9%, 10월 -16.4%, 11월 -28.5%로 점차 커지고 있다. 철강제품(-37.1%), 자동차부품(-23.2%), 무선통신기기(-46.6%), 정밀기기(-27.8%) 등도 감소했다. 반면 석유제품(2
삼성·SK, 3분기 어닝쇼크 이어 4분기 실적도 불투명, 주가 하락으로도 이어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한파'로 3분기 어닝쇼크를 낸 데 이어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실적 눈높이가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반 토막 나고 SK하이닉스는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12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발표한 증권사 10곳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7조9989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32%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이 8조 원대 이하에 머무는 것은 2019년 4분기(7조1600억 원) 이후 3년만이다. 4분기 매출 전망치는 76조3589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27%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증권사 22곳의 3개월 내 전망치(매출 76조8458억 원, 영업이익 8조2285억 원)와 비교하면 눈높이가 한층 더 낮아진 수준이다. DB투자증권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을 작년 동기 대비 49.9% 급감한 6조9000억 원으로 예상하기도
4개월 연속 증가…연간 500억달러 돌파할 듯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녹록지 않은 대외 환경 속에서도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판매 호조로 친환경차 수출액도 최고기록을 세웠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월간 자동차 수출은 21만9489대로 지난해 동월보다 25% 늘었다. 금액으로는 31% 증가한 54억달러로, 지난 7월(51억4000만달러) 처음으로 50억달러를 돌파하며 세운 역대 최고 기록을 넉 달만에 경신했다. 수출 물량과 금액은 모두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다. 1∼11월 누적 수출액은 487억달러로 이미 작년 연간 실적을 뛰어넘었다. 올해 연간 자동차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5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이 개선되며 완성차 5개사 모두 작년보다 수출 물량이 늘었고,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수출 호조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주요 시장 수출액은 미국(51%), EU(6.3%), 중남미(22.8%) 등 대부분 증가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14.8% 늘어난 5만42대, 금액은 20.3
센소파트가 품질 관리를 위한 AI 기반의 비전 시스템을 출시했다. 센소파트는 공장 자동화를 위한 머신비전 및 광학 센서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AI를 통해 기존 비전 시스템이 마주했던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해준다. 인공지능 비전센서 ‘VISOR Object AI’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VISOR Object AI는 대상물에 대한 구별되는 특징을 단 몇 개의 이미지만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5개의 샘플 이미지만으로도 충분하게 정확한 분류검사가 가능하며 간단한 설정으로 이미지 처리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사용하기 쉽다. 대상물의 배치, 오염, 반사특성, 불규칙한 형상, 다양한 방향과 같은 여러 변수에도 강력한 검사력을 제공한다. 또한, 대상물에 대한 '합격', '불합격'을 평가하고 각기 다른 200개의 클래스로 분류한다. 대상물을 정확히 인식하고 적절한 클래스로 분류하여 균일한 품질 생산이 가능하도록 도모한다.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VISOR Object AI VISOR Object AI는 기존의 기술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며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생산에서 각 기종에 맞는 부품 구별이 가능하다. 나선형 스
방대한 비즈니스 데이터로 국내 금융기관, 핀테크 기업 등 다수 파트너십 체결 쿠콘이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에 참가해 마이데이터, 간편결제, 인슈어테크, 사무자동화, 비대면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소프트웨어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소프트웨어대전은 전문 소프트웨어-ICT 비즈니스 박람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범용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NFT 등 혁신기술을 매년 소개하고 있다. 쿠콘은 방대한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40여 국가, 2500여 기관으로부터 5만여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콘은 데이터 연결 기술을 활용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운용함으로써 200여 개 API를 제공한다. 이에 쿠콘은 1600여 개 이상의 고객사에 쿠콘 API를 활용한다. 쿠콘 API는 국민은행, 농협, IBK기업은행 등 150여 곳 금융기관을 비롯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200여 개 핀테크 기업, 삼성, SK텔레콤, KT 등 1300여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에 적용되고 있다. 금융기관의 경우 마이데이터 서비스, 비대
고무·플라스틱 융합 등 고기능성 미래 소재 연구개발 주력 화승코퍼레이션의 글로벌 화학소재 전문 자회사인 화승소재가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 소재 분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화승소재는 BGF그룹 소재 부문 계열사 BGF에코머티리얼즈와 손잡고 미래 복합소재·친환경 소재 공동연구개발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8일 경남 양산 소재 화승소재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연구개발(R&D) 전략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화승소재 고무 기반 엘라스토머 탄성체 기술, BGF에코머티리얼즈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기술을 융합해 자동차·산업용 기능성 복합소재 기술 개발과 환경 안전 소재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화승소재는 4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고무·탄성소재 산업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CMB(Carbon Master Batch)와 TPE(열가소성 엘라스토머) 시장에서 국내 점유율 1위 업체다. 최근에는 업사이클링 소재, 난연소재, 풍력·태양광 발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소재, 항균·바이오 TPE 소재 등 고기능성, 친환경, 바이오 소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화승소재는 지난해 10월 300억원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머신비전, 협동로봇, 품질관리(측정, 계측), 제조/OT보안, RFID 분야 (주)첨단이 오는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인더스트리솔루션 정리 프로젝트 '산바시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바시(산업을 바꾸는 시간) 온라인 토크콘서트는 스마트제조에 필요한 각 부문별 인더스트리솔루션의 2022년을 리뷰하는 시간으로, 각 인더스트리솔루션별 대표기업의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다. (주)첨단의 웨비나 플랫폼인 두비즈를 통해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머신비전, 협동로봇, 품질관리(측정, 계측), 제조/OT보안, RFID 분야까지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2022년 인더스트리솔루션별 키워드, 기술/제품 동향, 고객 니즈의 변화, 성공적인 솔루션 도입 팁까지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산바시 온라인 토크콘서트 첫날에는 박한구 前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과 함께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지털전환 이슈와 과제라는 주제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제품여권(DPP), 배터리 여권과 앞으로 정부에 바라는 정책적 제언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토크콘서트에는 코그넥스코리아, 유니버셜로봇, 헥사곤, 자이스, 나온웍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