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 이하 대학)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대학 측은 지난 19일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Mason Cares Program)’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학생 및 교직원도 함께하며 공동체 참여의 가치를 높였다.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회원기관인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가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지역사회 중심 ESG 실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해양 정화, 기후변화 대응, 교육 멘토링,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더 정의롭고 번영하는 사회’라는 대학의 교육 철학을 지역 사회에서 구현하고 있다. 특히 학생 주도 참여가 활발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노블
지능형 물류 플랫폼 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물류 전시회 ‘Korea MAT 2025’에 참가, 자사의 스마트 물류 플랫폼과 최신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니어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통합 물류 운영 플랫폼 ‘NearSolomon(니어솔로몬)’을 기반으로, 하드웨어리스 피킹 솔루션 ‘NearGo(니어고)’, 통합 제어 시스템 ‘NearWES’, 시각화 솔루션 ‘NearView’를 중심으로 산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인 SDW(Software Defined Warehouse)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최초 공개되는 NearGo는 별도 표시기 설치 없이 태블릿만으로도 DAS, DPS, DPC 환경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경량 자동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랙이나 피킹 카트에 그대로 설치할 수 있어 설비 투자 없이도 피킹 정확도 향상과 작업 효율 개선이 가능하다. 중소·중견 물류센터에 최적화된 기술로 자동화 도입의 진입장벽을 낮춘 현실적인 대안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전시되는 NearWES는 컨베이어, AMR, 3D 소터, 피킹 스테이션 등 다양한
CJ대한통운이 물류 서비스에 브랜드 전략을 도입한 풀필먼트 전용 브랜드 ‘더 풀필(The Fulfill)’을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더 풀필’은 B2B, B2C는 물론 전 과정을 아우르는 B2B2C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물류 서비스에 대한 고급화와 고객 락인(Lock-in) 효과 강화를 목표로 한다. ‘더 풀필’이라는 이름에는 단순한 물류 대행을 넘어 고객의 니즈를 ‘완수한다’는 의미와 CJ대한통운만의 유일한 서비스라는 상징성이 담겼다. 실제로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를 비롯한 식품, 패션, 뷰티,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정체성과 신뢰도를 더해 풀필먼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풀필먼트는 고객사의 상품을 입고부터 보관, 재고관리, 출고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로 판매자 입장에서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니즈에 맞춰 다양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IT 기반 통합 운영 플랫폼과 창고 설계 컨설팅 등 부가 서비스까지 포함한 토털 물류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 7일 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면서 지속가능성은 이제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자리잡았다. 각국 정부는 탄소중립 정책과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투자자와 소비자 역시 ESG 요소를 기준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계에서는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도입, 공급망 탈탄소 전략 수립이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략 수립(Strategize) ▲디지털화(Digitize) ▲탈탄소화(Decarbonize)라는 3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된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통해 기업들의 ESG 경영을 돕고 있다. 전략 수립 단계에서는 Scope 1, 2, 3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함께 각 기업 맞춤형 감축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탄소중립 로드맵과 기후 리스크 평가 체계 마련을 지원한다. 디지털화 단계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리소스 어드바이저(Resource Advisor)’와 ‘PME(Power Monitoring Expert)’
SK텔레콤이 지구의 날을 맞아 모바일 청구서 서비스 빌레터(Bill Letter) 내에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신규 서비스 ‘에코레터’를 출시했다. 에코레터는 개인의 탄소중립포인트 적립을 도와주는 유료 부가서비스로, 월 이용료는 3300원이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전기, 수도, 가스 절약 등 일상 속 탄소 감축 활동에 따라 정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최대 연 27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코레터는 이러한 포인트를 보다 쉽게 적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위치 기반으로 적립 가능한 매장 및 상품 정보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녹색생활 실천 챌린지’ 기능으로 가구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절약 목표를 설정하면 예상 포인트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동기부여를 높인다. 특히 절약 행동을 10회 이상 실천할 경우에는 편의점(CU,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하고,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 할인 쿠폰도 월 1회 제공된다. 또한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이용 중 사고를 당할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을 지원하는 보험 혜택도 포함되어
토스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자문서 2억2000만 건을 발급해 종이 사용량 절감에 기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약 38% 증가한 수치다. 토스는 생활에 필요한 각종 청구서, 고지서, 증명서 등을 앱을 통해 전자문서로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모바일청구서’, ‘국민비서’, ‘공인전자문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같은 행정 서류부터 과태료, 범칙금 고지서 및 청구서까지 언제 어디서나 종이 없이 받아볼 수 있다. 토스가 2024년에 발급한 전자문서는 총 2억2000만 건이다. A4용지 1장(5g) 기준으로 환산 시, 종이 약 1100톤을 절약한 셈이다. A4용지 1만 장을 생산하는 데 30년생 나무 1그루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약 2만2000그루의 나무를 보호한 것과 같다. 또한 종이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탄소 약 630톤(장당 2.88g), 물 약 22억 리터(장당 10리터)의 절감 효과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토스 계열사들 역시 종이 사용 절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가맹점 계약 절차 대부분을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2022년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최신 ‘물류창고 비전 연구 보고서(Warehousing Vision Study)’의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모든 작업의 효율 향상: 고성능 물류창고의 공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물류창고 운영의 자동화가 가져오는 이점과 함께, 자동화가 적절한 속도로 진행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물류창고 운영자 중 63%가 향후 5년 이내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증강현실(AR)을 모두 도입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아태지역에서는 각각 63%와 65%로 나타났다. 또한 전 세계 응답자 중 64%는 차후 5년 간 창고 현대화에 대한 투자를 늘릴 예정이며, 이 중 아태지역 응답자 비율이 63%로 가장 높았다. 전체 응답자의 63%는 2029년까지 창고 현대화 일정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고, 아태지역에서는 이 비율이 64%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영국 시장 조사 기업 인터랙트 애널리시스는 전 세계 물류창고 면적이 2023년 330억 제곱피트(약 9억2740만4597평)에서 2030년 420억 제곱피트(약 11억8030만평)로 2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물류창고 인건비는 2030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5년 연속 후원한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중국, 인도, 일본, 싱가포르,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육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의 교육 기관, 비영리 단체, 커뮤니티와 협력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과학교실은 어플라이드가 아시아 전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STEAM 교육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과학교실 프로그램은 성남·이천·화성·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 소재 25개 지역아동센터 35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된다. 과학에 대한 아동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과학적 원리에 기반한 놀이형 학습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반도체 기술이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반도체 STEAM 키트’를 활용해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임직원들도 보조강사로 참여해 아동들의 실습 활동을 돕고 아이들의 눈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요소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의미한다. 글로벌 시장과 국내 정책 변화에 따라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으며, 이미 ESG 경영을 도입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도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기업이 ESG 경영을 처음 도입할 때, 먼저 자가 진단을 통해 현재 ESG 경영 수준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기업의 실정에 맞는 ESG 과제를 도출하는 것이 첫 번째 스텝이다. 이후 단기·중기·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주관 부서의 역할과 책임(R&R)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ESG 경영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의 첫걸음을 위해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3-Step 가이드를 제시한다. Step 1. ESG 경영 현황 분석 ESG를 처음 도입하는 기업은 먼저 현황 분석을 수행하여 기업의 ESG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장기적이며 지속적으로 ESG 경영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기준점(Baseline)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ESG 경영 현황 분석의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재사용 물류 거점인 ‘서울그물코센터’를 건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센터 설립은 기부물품의 증가와 기존 물류센터 노후화에 따른 대응 차원으로 서울 성동구 용답동과 경기 의정부 두 곳에 분산되어 있던 기존 센터를 통합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신설된 서울그물코센터는 경기 의정부시 입석로 69에 총면적 3192㎡(약 967평) 규모로 조성됐다. 기능별로 1층 대규모 물품 분류장, 2~3층 재사용품 가공 및 수선 공간, 4층 관리 사무실, 옥상 친환경 에너지 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구축을 통해 아름다운가게는 기부물품의 체계적인 분류·선별, 효율적인 동선 관리, 유연한 대응체계 등 고도화된 물류 시스템을 실현하게 됐다. 기존 물류센터는 약 20년간 아름다운가게의 재사용 흐름을 이끌어온 공간으로 오랜 기간 ‘착한 소비’ 문화를 물류 기반에서부터 뒷받침해왔다. 그러나 공간의 협소성과 설비의 노후화로 인해 증가하는 기부 물품과 다양한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서울그물코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기부자에게는 투명한 기부 과정을, 협력 기업과 기관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이커머스 전문 물류관리시스템(WMS) ‘사방넷 풀필먼트’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15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5)’에 참가해 차별화된 현장 체험형 부스를 선보인다. 국내 최대 규모 물류 전문 전시회인 이번 산업대전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최신 물류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으로 매년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방넷 풀필먼트는 전시 기간 동안 소형 창고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체험형 부스’를 마련, 입고부터 스캔, 출고까지 물류 작업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부스 내에서는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솔루션 상담도 제공되며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경품도 준비돼 있다. 특히 사방넷 풀필먼트는 650여 개 쇼핑몰 주문을 클릭 한 번으로 연동할 수 있는 ‘사방넷’ 시스템과 완벽하게 통합돼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입고, 출고, 재고관리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다.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재고 파악이 가능하며 웹 기반 접근성으로 장소와 기기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이 뛰어나다. 이 시스템은 유통기한 관리가 중요한 식품 및 화장품 업계에서도
HS효성은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의 정기연주회 ‘기쁨의 노래’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20일 오후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리며, 베토벤과 차이콥스키 등의 명곡은 물론이고 윌리엄 볼컴과 구스타브 홀스트 등 20세기 대표 작품을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편곡으로 선보인다.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도 특별 출연한다. 가온 솔로이스츠는 2021년 창단된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단체로,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활동 중이다.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라는 그룹 슬로건 아래 다양성과 포용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예술을 통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국 에너지부, 알래스카 주정부, 그리고 암참 에너지 위원회가 함께한 ‘에너지 혁신 포럼: 한·미 파트너십의 기회’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100여 명의 한·미 양국 정부 관계자 및 에너지·공급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 해상풍력산업의 잠재력을 소개하고 한미 양국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제안했다. ‘한미 에너지 산업, 새로운 협력의 시대’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 토미 조이스 미국 에너지부 국제협력실 차관보 대행,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최승호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대표 겸 암참 에너지 위원회 공동 위원장 등 한·미 양국의 정부 관계자 및 에너지 분야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그는 한·미 에너지 협력이 양국의 에너지 안보와 혁신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며 “에너지는 한·미 협력의 가장 전략적인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청정하고 안정적이며 지
카카오는 17일 소상공인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프로젝트 단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디지털 교육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이벤트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개별 시장이나 특정 상권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시·군 등 지역 단위로 지원 범위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상권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지역 청년 튜터를 양성하는 등 지역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특정 시장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시장 톡채널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지원 대상 지역 및 신청 방법은 추후 단골시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내된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은 “지역 단위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상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디지털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웨스턴디지털이 마이크로소프트, 크리티컬 머티리얼스 리사이클링(이하 CMR), 페달포인트 리사이클링과 함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희토류 리사이클링 파일럿 프로그램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핵심 구성 요소인 HDD는 재료 과학, 기계 공학, 물리학이 융합된 정밀 디바이스다. HDD는 데이터를 정밀하게 읽고 쓰기 위해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디스프로슘 등 자기적 특성이 뛰어난 희토류 원소(Rare Earth Element. REE)를 사용한다. 하지만 기존의 재활용 방식은 이러한 자원의 극히 일부만 회수할 수 있어 대부분의 희토류는 그대로 폐기되고 이는 곧 자원 손실로 이어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웨스턴디지털과 세 파트너사는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약 2만2700kg에 이르는 폐 HDD, 마운팅 캐디 및 기타 자원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과정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정밀 분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산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공정을 통해 희토류 원소뿐 아니라 금, 구리, 알루미늄, 철강과 같은 금속을 회수해 미국 내 공급망에 다시 투입됐다. 이 자원들은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