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기술 발표회서 산업 현장 전용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 선언...내년 상용화 로드맵 발표해 산업 구조물 점검용 로봇, 로봇 암 호환 사족 보행 로봇 등 신규 로봇 폼팩터 공개 에지 AI 및 통합 플랫폼 소개도 위드로봇이 자사 기술 발표회 ‘WITHROBOT Autumn OpenLab 2025(WAO 2025)’를 전개했다. 지난 18일 열린 이 행사에서 산업 현장용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 기반 차세대 제품군을 대거 공개했다. WAO는 산업 안전용 로보틱스 및 에지(Edge)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산업 현장 내 안전성·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한 ‘지능형 안전 기반 시설(Smart Safety Infrastructure)’이 이번 행사의 슬로건이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 출시를 앞둔 차세대 로봇 폼팩터 및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최초 공개했다. 다섯 종으로 구성된 해당 신규 기술은 사측이 정의하는 Physical AI 방법론을 토대로 한다. 위드로봇은 로봇이 산업 현장에서 지능적으로 작동하고, 이 역량이 지속 고도화되는 운영 체계 및 주기(Cycle)를 자사의 Physical AI 전주기 구조로 정의한다. 회
오이 로봇 개발 프로젝트 성료...농업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력 입증 다목적 로봇 ‘옴니파머(Omni Farmer)’, AI 비전 기반 오이 수확 성공률 구현해 메타파머스가 로봇산업진흥원 주관 실증사업의 순항 상황을 전했다. 사측은 지난해 3월부터 진흥원의 ‘오이 로봇 개발 및 실증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농업 현장의 인공지능(AI) 자동화를 목표로 한 과제다. 메타파머스는 ‘수확 성공률을 최적화하는 그리퍼(Gripper)’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요기관 농장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AI 기반 시각서보제어(Visual Servoing) 기술과 그리퍼를 통합했다. 이러한 융합 기술을 통해 오이 수확 공정 효율을 고도화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때 시각서보제어는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기 위해 카메라나 비전 센서에서 얻은 시각 정보를 활용하는 기술이다. 그리퍼는 과실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용 제품이 시스템에 탑재됐다. 메타파머스 연구진 측은 수요기관 농장에서 테스트 과정을 반복하며 작물의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파지·수확 방식을 검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오이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 부대행사로 진행돼...벤처캐피털·엑셀러레이터 등 참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설계 기술 업체 ‘아이디어오션’ 최우수상 서울다이나믹스·스피드플로어·큐라코 등 총 9개사, 투자 유치 및 기술 사업화 연계 혜택받는다 국내 로봇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 플랫폼 ‘로봇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데이(Robot Startup Innovation Day)’가 막을 내렸다. 해당 행사는 유망 로봇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투자를 유치해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경진대회다. 올해는 지난 5일 개막한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는 한국AI·로봇산업협회,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한국과학기술원 글로벌기술사업회센터(KAIST GCC), 삼일회계법인, 삼성증권 등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로봇·인공지능(AI)·자동화 분야 스타트업 9개사가 참여했다. 기업공개(IR) 발표를 통해 심사관들의 평가를 받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우수상이 수여됐다. 벤처캐피털(VC)과 엑셀러레이터(AC) 등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참관하고 일부는 심사단으로 참여했다. 참가 스타트업은 오토엘·스피드플로어·세이프웨이·서울다이나믹스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 확대 도모...AI 에이전트 기술 개발 공식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스타펠로우십 지원사업’ 기반 파트너십 4차원(4D) 시공간, 다감각 정보, 6대 로봇 기술 등 융합한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핵심 기술 확보 정조준 원익로보틱스가 서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이하 서울대AI대학원)과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 확대에 공감했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체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스타펠로우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됐다. 초지능형 AI 에이전트(AI Agent) 핵심 기술을 공동 확보하고, 인력 교류 및 교육과정 협업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스타펠로우십 사업은 서울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원익로보틱스가 협력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유 서울대AI대학원 주임교수는 이번 협력에 대해 “AI 에이전트 분야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신진 연구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들은 4차원(4D) 시공간 데이터, 오감(5Senses) 및 6대 로봇 기술(6R) 등을 융합한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로
엔닷라이트, 3차원(3D) 모델링 엔진 및 컴퓨터지원설계(CAD) 데이터 자동 생성 기술 공급 에이로봇,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 결합 로봇 인공지능(AI) 학습·시뮬레이션 분야서 시너지 창출 나선다 엔닷라이트와 에이로봇이 로봇용 3차원(3D) 합성 데이터 개발에 협력한다.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피지컬 AI(Physical AI)와 로봇 인공지능(AI) 학습 및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각자의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로써 양사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개발에 필수적인 정밀 3D 합성 데이터의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제조·물류 등 실제 산업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 AI 학습 파이프라인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궁극적 목표다. 엔닷라이트는 피지컬 AI 기반 로보틱스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NVIDIA)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엔비디아 인셉션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NVIDIA Inception Startup Grand Challenge)'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서 자사 반자동 방제기 최신 제품 시연 내년 1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연말까지 사전 예약 행사 진행 아이오크롭스가 지난 19일 경북 상주 소재 상주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최신 반자동 방제기 제품을 시연하고 정식 출시를 본격화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국 스마트팜 기술 보급 및 연구 담당자가 참석해 아이오크롭스의 방제기를 경험했다. 시연은 전국 스마트팜 기술 담당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무거운 농약통을 조종기로 레일 시작점까지 이동시키는 작업이 공개됐다. 이후 작업자가 간단한 버튼을 조작하면, 방제기는 레일을 진입·진출하며 방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했다. 이 두 단계를 결합한 반자동 작업 방식은 작업자의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정밀 방제를 구현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시연에 참관한 농업 관계자들은 조작 편리성, 직관적인 화면 구성, 강력한 방제 분사력, 다국적 언어 지원 기능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해당 최신 반자동 방제기는 자동 조향 시스템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문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조작 가능하며, 250L 방제 탱크로 시간당 약 1000평 규모의 방제 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제품에 적용된 10
로봇 휠체어 시장 확대 목표...한국 내 신제품 판매,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공급망 최적화, 공동 기술 개발 등에서 협력 인공지능(AI) 서비스 로봇 기술 업체 에브리봇의 자회사 에브리봇모빌리티가 로봇 휠체어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선다. 사측은 중국 소재 스마트 로봇 휠체어 업체 ‘상하이방방로보틱스’와 함께 글로벌 로봇 휠체어 시장 사업 확대를 꾀한다. 여기에 원가 절감,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한 개인용 모빌리티 시장 주도를 목표로 한다. 양사는 세부적으로 상하이방방로보틱스의 신제품을 국내에 전파하는 활동을 함께 전개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판매 제품 및 채널 다각화, 원가 절감 및 효율성 제고, 공급망 최적화, 공동 기술 개발 등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에브리봇모빌리티는 지난해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AI 자율주행 휠체어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정부 주관 벤처기업 인증 제도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인증’을 취득하며 기술 혁신성 및 사업 성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에 스팀 진공 물걸레 청소기 및 로봇 청소기 제공...사회공헌 활동 정책 전개 “동물 보호시설 청소 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 캠페인 지속” 로보락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에 자사 각종 청소 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사측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반려마루 운영 업체인 'ha인터랙션'에 스팀 진공 물걸레 청소기 및 로봇 청소기를 기부했다. 이는 까다로운 위생 기준을 가진 보호동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공공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로보락의 청소 솔루션을 활용하게 될 반려마루는 경기도가 동물 보호 및 복지 향상과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한 시설이다. 약 2700평 규모의 동물 생활 공간과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총 다섯 개 동으로 구성된 대규모 공간이다. 여기서는 보호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보락은 반려동물 보호시설의 특성상 일반 실내 환경보다 청소 빈도가 높고 위생 기준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고성능 청소 솔루션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반려마루 내 보호동물들의 생활 공간에는 스팀 진공 물
대림대학교와 차세대 로봇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에 ‘한뜻’ 교육과정 개발, 연구개발(R&D) 추진 등 공동 전략 수립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 제시” 브릴스가 대림대학교와 미래형 로봇 인력 개발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국내 차세대 로보틱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로봇 인재 양성 전략을 꾀했다. 이들은 메카트로닉스과·AI시스템과·소프트웨어학부·기계공학과 등 대림대학교 안에서 로봇 산업과 직결된 핵심 학과와의 협력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조를 바탕으로, 각종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확보하고 로봇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로봇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로봇 상용화 관련 전문 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추진 전략 수립 및 특별팀(TF) 구성 ▲창업 생태계 형성 등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로봇 산업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실무에 바로 투입될 인력을 육성하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게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에 적극 반영하고,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지속 양성할 것“이라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컨소시엄,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삭도시설 원격 검사 로봇 시스템’ 개발해 로봇이 고위험 고공 점검 작업 대체하는 시대 ‘성큼’...“정밀성, 작업자 안전 동시 확보” 와이어 로프 검사 로봇, 삭륜 마모도 검사 로봇으로 안전성·신뢰성 확보한다 세계 최초로 케이블카·리프트 등 삭도시설을 검사하는 로봇이 탄생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컨소시엄은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의 신뢰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경상북도·포항시·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IAT)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2년부터 총 4년간 약 50억 원의 정부 연구개발비를 들여 추진됐다. 이 과정을 KIRO가 주도했고, 한국시설안전연구원·로보아이·한국원자력연구원·국립한밭대학교·금오공과대학교·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했다. 이번 ‘삭도시설 원격 검사 로봇 시스템’은 그동안 작업자에 의존한 삭도시설 검사 공정을 로봇이 대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소 환경에서 수행한 점검 방식을 인공지능(AI) 기반 원격 로봇 시스템으로 전환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성과 점검의 정밀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기존 삭도 검사는 추락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낙점...글로벌 시장 잠재력 입증해 서울로보틱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 ‘레벨5 컨트롤 타워(LV5 CTRL TWR)’가 ‘2025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인증이다.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업체와 제품에 대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울로보틱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향후 7년 안에 세계 시장을 주도할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유럽·일본 등에 자사 자율주행 기술을 성공적으로 수출하며 K-자율주행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한 점이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으로 경쟁력을 높인 점 또한 높게 평가받은 부분이다. 레벨5 컨트롤 타워는 공장·물류센터 등 기존 인프라 안에서 여러 대의 무인 차량을 통제·자율주행하는 중앙 집중형 AI 시스템이다. 제한된 산업 현장 안에서 운전자나 안전요원의 개입 없이 완전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AI 기반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차용해 기존 규칙 기반 시스템의 한계를
엑스와이지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브루X(BarisBrewX)’ 두 대 공급 에코델타 커뮤니티센터 첫 공식 적용된다...“로봇 기반 커뮤니티 인프라 확장 초기 레퍼런스 모델” 엑스와이지가 부산광역시에 구축 중인 스마트시티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Busan Eco Delta Smart City National Pilot City 이하 에코델타)’에 자사 로봇 바리스타를 제공한다. 이번 시범도시 사업은 디지털 도시(Digital City), 증강 도시(Augmented City), 로봇 도시 (Robotics City)의 3대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 안전 ▲스마트 환경 ▲스마트 교통 ▲스마트 워터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교육 ▲스마트 문화·관광 ▲스마트 리빙 ▲로봇 기반 생활 혁신 등 10대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엑스와이지는 에코델타 프로젝트 주관사 스마트시티부산과 협력하기로 했다. 사측은 로봇 바리스타 솔루션 ‘바리스브루X(BarisBrewX)’ 두 대를 에코델타 내 수자인·호반써밋 커뮤니티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다. 로봇 기반 커뮤니티 인프라 확장의 초기 레퍼런스 모델이 구축된다는 것이 회사의
지금 엔비디아(NVIDIA)가 한국에서 찾는 주체는 단순한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매자가 아니다. 자신들이 이미 구축한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컴퓨팅 자원을 전제로, 산업 구조 자체를 AI·로봇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하려는 팀을 주시하고 있다. 이는 생산·물류·서비스·콘텐츠·플랫폼 등 거의 모든 핵심 산업 영역을 포괄하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이처럼 엔비디아는 단일 솔루션이나 시범(Pilot) 프로젝트가 아니라, AI·로봇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보여줄 주체를 찾고 있다. 이러한 팀들을 한 무대에 세워 문제의식과 해법을 공유한 자리가 ‘엔비디아 인셉션 스타트업 & VC 리셉션(NVIDIA Inception Startup & VC Reception)’이다. 이 프로그램은 엔비디아의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의 일환이다. AI, 데이터 과학, 고성능 컴퓨팅(HPC) 등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스타트업과 이들에게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을 연결해 교류를 촉진하는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7일 국내 개발자·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AI 기술 행사 ‘엔비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검색·번역·코딩 등을 장악한 뒤, 다음 전장은 ‘물리 세계’가 됐다. 데이터센터에 쌓인 모델을 꺼내 공장, 물류센터, 도시 인프라, 심지어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몸체 안으로 이식하는 싸움이 본격화됐다. 이 흐름에서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NVIDIA)는 기존의 그래픽처리장치(GPU)만을 다루는 업체에서 변모했다. 현재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로봇 시뮬레이션,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까지 포괄하는 주체로 성장했다. 사측은 스스로를 ‘피지컬 AI(Physical AI) 인프라 벤더’로 자처하며, AI·로보틱스 생태계의 핵심 기술 공급자로 자리매김했다. 이 가운데 젠슨 황(Jensen Huang)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올해 반복해서 꺼낸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AI 공장(AI Factory)’과 ‘소버린 AI(Sovereign AI)’다. 이는 결국 각국이 각자의 산업과 로봇을 움직이는 데이터센터를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육성해야 한다는 신호에 가깝다. 이 구
센서, AI 분석, 무선 제어 기술 통합한 독자 기술력 인정받아 '피지컬 AI(Physical AI‘ 엔드투엔드(End-to-end) 기술 기반으로 영역 확대 예고 기존 건설·교통·도시 인프라 영역서 로봇·자동화 솔루션 분야 확장 포부 아이엘커누스가 코넥스(KONEX) 시장에 입성해 공식 거래를 개시했다. 코넥스는 성장 잠재력이 높지만 코스닥 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초기 중소·스타트업·벤처 등 업체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시장이다. 한국거래소(KRX)에서 지난 2013년 개설한 전용 주식 시스템으로, 각종 유망 업체가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도록 돕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넥스에 데뷔한 아이엘커누스는 지난 2011년부터 무선 센서 감지 기술에 AI 분석과 무선제어 기술을 결합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물리적인(Physics) 제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건설·교통·도시 분야에서 스마트 인프라 기술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물리 환경을 즉시 제어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메커니즘을 보유했다. 사측은 피지컬 AI 엔드투엔드(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