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프릭이 AI 기반 통합 API 보안 플랫폼 ‘파핌 시큐리티(F-APIm Security)’를 출시했다. 이번 플랫폼은 API의 탐색부터 위협 탐지·차단, 보안 검증에 이르는 전체 생애주기를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프릭 김동철 대표는 “API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 엔진인 동시에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라며 “API 보안은 생애 전 주기와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파핌 시큐리티는 적응형 AI(Adaptive AI) 기술을 기반으로 API 환경 내 모든 행위와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실시간 위협을 탐지한다. 이를 통해 API 구조를 자동으로 파악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다. 플랫폼은 ‘API 이상 행위 및 이벤트 시각화’, ‘개인·민감 데이터 탐지 및 분류’, ‘로그 기반 이상 징후 탐지’, ‘사고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개발·배포 단계에서 자동화된 보안 테스트를 수행해 API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성능 테스트 결과, API 로그 이상 징후 탐지 및 개인식별정보(PII) 탐지 정확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공공기관과 커머스 기업을 중심으로 Po
AI 기반 스마트 물류 플랫폼 기업 니어솔루션㈜(대표이사 이근철)이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IT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부문별 혁신성과를 종합 평가했다. 니어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Warehouse Execution System(WES)을 통해 물류 현장의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oftware Defined Warehouse(SDW)라는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하드웨어 중심의 전통적 물류 구조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SDW는 물류센터 내의 자동화 설비, 로봇(AMR·AGV), 작업자 간 흐름을 하나의 미들웨어 플랫폼에서 통합 제어하는 기술로 기존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지능형 물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하드웨어리스 피킹 솔루션 ‘NearGo’ ▲지능형 작업제어 시스템 ‘NearWES’ ▲실시간 운영 시각화 솔루션 ‘NearView’ 등 핵심
로옴(ROHM)이 2012 사이즈(2.0×1.25mm) 금속 소결 션트 저항기 ‘UCR10C 시리즈’를 개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알루미나 기판 위에 구리계 저항체를 소결 방식으로 형성하고 방열 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후막 타입과 금속판 타입 동등 사이즈 제품 대비 2배 높은 1.0W~1.25W 정격전력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장변 전극 구조 제품이나 한 사이즈 큰 제품을 대체할 수 있어 전자기기의 소형화와 부품 수 절감이 가능하다. UCR10C 시리즈는 금속 저항체를 채용해 저항 온도 계수(TCR)를 0~+60ppm/℃ 수준으로 낮췄고 온도 변화에 따른 오차를 최소화해 고정밀 전류 센싱을 실현한다. 또한 -55℃~+155℃의 온도 사이클 1000회 시험에서도 금속판 타입과 동등한 내구성을 확보했다. 이로써 자동차와 같이 급격한 온도 변화 환경에서도 높은 접합 신뢰성을 유지하며 장기적인 안정성을 보장한다. 로옴은 이번 신제품을 완전 납(Pb)-프리 제품으로 설계해 환경 부하를 줄였다. RoHS 규제의 예외 항목에서도 납 재료를 포함하지 않아 친환경 요건을 충족하며 샘플 신청이 가능하다. 로옴 관계자는 “자동차 및 산업기기 시장에서 전류 검출용 션트 저항기의 고전
매스웍스(MathWorks)는 엔지니어, 과학자, 연구원의 생산성을 높이고 개발을 가속화하는 매트랩(MATLAB)용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매트랩 코파일럿(MATLAB Copilot)’을 출시했다. 매트랩 및 시뮬링크 릴리즈 2025b(Simulink Release 2025b, R2025b)에서 제공되는 매트랩 코파일럿은 매트랩 환경 내에서 코딩, 디버깅, 학습을 간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매스웍스 엔지니어링 부서의 로이 루리 부사장은 “매트랩 코파일럿은 사용자가 프로그래밍이 아닌 엔지니어링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매스웍스의 오랜 접근 방식을 이어간다”며 “기존 매트랩 워크플로우에 생성형 AI를 직접 통합함으로써 매트랩 코파일럿은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엔지니어링 혁신 플랫폼으로 강화해 수백만 명의 엔지니어와 과학자가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매트랩 코파일럿은 개발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사용자를 지원하는 지능형 기능들을 제공한다. 먼저 ‘채팅 및 학습(Chat and Learn)’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매트랩 코파일럿 채팅(MATLAB Copilot Chat)에서 질문을 하고 매스웍스 문서와 실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피지컬 AI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힐스로보틱스(대표 박명규)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K-방산 로봇 고도화 지원사업’의 핵심 과제인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힐스로보틱스는 다목적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솔로몬(SOLOMAN)’과 다목적 무인이동체 하드웨어 플랫폼 ‘다비드(DaviD)’를 보유한 국내 대표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 기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힐스로보틱스는 국제 안보 불안과 병력감소 시대에 대응해 첨단 국방로봇 기술을 중심으로 한 ‘K-방산’ 혁신 로드맵의 주체 기업으로 부상하게 됐다. ‘방산 컨설팅 지원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방산고도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산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이다. 정부는 본 사업을 통해 차세대 국방 로봇·AI·무인이동체 기술의 내재화를 촉진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힐스로보틱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로봇 기반 연합전력 사업화 모델을 구축하고, 병력감소 시대에 대비한 로봇친화형 전투지원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힐스로보틱스는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풀뿌리
원/달러 환율이 13일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에 장 초반 1430원대로 뛰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7.6원 오른 1428.6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0원 오른 1430.0원으로 출발한 뒤 1434.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줄여 142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 중이다. 장중 1434.0원은 지난 5월 2일(1440.0원)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개장 직후에는 100원 가량 낮은 1330원대에서 거래가 체결됐다가 실수로 확인돼 취소되는 일도 있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계속되는 가운데, 미·중 무역전쟁 우려 확대에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됐다. 중국이 최근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다음 달 1일부터 부과하겠다며 맞대응에 나섰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며 유화적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매우 존경받는 시(시진핑) 주석이
(주)한진(이하 한진)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임직원이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지난 9월 25일부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한진의 국내외 주요 거점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8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다짐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한진 관계자는 “80주년을 맞아 글로벌 한진 구성원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축하와 다짐을 전함으로써 결속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전 세계에 걸쳐 있는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국내에 메가 허브를 비롯한 전국 택배워크, 인천·부산항 등 주요 항구에 항만 물류 거점을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 22개국 42개 지역에 종합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는 유럽, 북미, 아시아를 포함한 국내외 거점 임직원들이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0개 언어로 참여해 “Better Future with Better Logistics(더 나은 물류로 더 나은 미래를)”라는 공통의 메시지로 하나됐다. 특히 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은 숏폼(Short-fo
경찰청, 시장 교란 행위 근절 총력 대응 국토교통부가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발생하는 '가격 띄우기' 의심 사례에 대한 기획 조사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 총 8건의 의심 정황을 확인하였으며, 이 중 2건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10일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였고, 나머지 6건 또한 다음 주까지 수사 의뢰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경찰청과의 공조를 통해 시장 교란 행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하였다.재산상 이득을 취득할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으로 신고하는 행위, 즉 '가격 띄우기'는 2023년 4월 개정된 「부동산거래신고법」 제26조 벌칙 규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부동산 실거래가 제도를 악용한 허위 신고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2023년 3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서울시에서 발생한 부동산 거래 해제 건을 대상으로 기획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높은 가격으로 신고 후 계약금을 몰취하지 않고 거래를 해제하는 등 '가격 띄우기'가 의심되는 425건의 거래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으며, 이 중 2025년 의심 거래를 우선적으로 조사한 결과 8건의 의심 정황을 포착하였다.
델 AI 서버 기반·국내 대표 ISV 협력으로 지역 고객 맞춤형 AI 도입 전략 제시 다올티에스가 10월 22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로드쇼를 개최하고, 자사의 올인원(All-in-One) AI 플랫폼 ‘다올퓨전(Daol Fusion)’을 공식 론칭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AI 솔루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AI 인프라 구축 및 도입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다올퓨전’은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서비스가 결합된 어플라이언스형 AI 플랫폼으로, AI 모델 학습·추론·서비스 적용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델 테크놀로지스 AI 서버(XE9680) 기반의 ‘Dell AI Factory PoC/Demo Center’에서 사전 검증을 완료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고객이 안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AI 도입 환경을 제공한다. 제품 라인업은 ▲Starter(AI Factory, ISV) ▲Pro(Security) ▲Max(Cloud, Data) 3가지로 구성되며, 기업의 규모와 업종, 비즈니스 목적에 맞는 맞춤형 AI 전환을 가능케 한다. 이번 로드쇼에는 다올티에스와 협력
최초 욕실 전용 로봇 청소기 출시...홈 서비스 로봇 카테고리 확장해 ‘1.75kg 압력’ 듀얼 브러시로 바닥·틈새·모서리 등 자동 청소 구현한다 “청소 부담 획기적 경감”...토털 로봇 청소기 라인업 구축 에브리봇이 가정용 욕실 로봇 청소기 ‘B1’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에브리봇은 지난 1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이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욕실 청소를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로봇 청소기다. 사용자는 욕실 바닥에 세제와 물을 뿌리는 것만으로도 욕실 청소를 실현할 수 있다. 사측은 해당 제품에 대해, 물청소가 가능한 환경이라면 어디든 활용할 수 있는 뛰어난 범용성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B1은 본체 전면에 강모 재질의 듀얼 브러시가 탑재됐다. 이 브러시가 1.75kg의 압력을 가해 바닥·틈새·모서리 등 주요 욕실 구역을 솔질한다. 특히 일반·파워 등 두 가지 모드 중 청소 세기를 선택할 수 있고, 20·30·60분으로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청소 후에는 간단한 바닥 물청소를 통해 욕실 위생을 최적화할 수 있다. 아울러 최대 15°의 경사 주행과 최대 1.2cm의 문턱 등반을 구현하는 점이 B1의 특징이다. 덕분에 배수
시속 12km 주행, 문워크(Moonwalk), 오리걸음, 험지 보행 등 구현 구동기·모터·감속기 등 핵심 부품, 강화학습 기반 AI 제어기 등 독자 기술 이식돼 연내 상체 포함 완전체 로봇 완성 목표...MIT 등 글로벌 협력 기반 현장 투입 및 상용화 박차 예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하체가 인간 고유의 복잡한 움직임을 소화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AIST 기계공학과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HUBO Lab)의 박해원 교수 연구팀은 최근 이러한 혁신적인 성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의 하체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로봇 하체는 키 165cm, 몸무게 75kg의 성인 체형을 염두에 두고 인간 중심 환경에 맞춰 설계된 하체 플랫폼이다. 실제 산업 현장 투입을 목표로, 휴머노이드 로봇 몸체 전체가 개발 중이다. 이 로봇은 평지에서 최대 시속 12km로 달리고, 30cm 이상의 높은 턱이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단차 극복 능력을 갖췄다. 특히 주목받는 부분은 인간의 동작을 구현하는 고난도 시연이다. 연구팀은 ‘팝의 황제’로 인식되는 미국 가수 마이클 잭슨(Michael Joseph Jackson) 특유의 춤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배지훈 교수 연구팀 제작 '로봇 손 문워크' 영상으로 소개 5지 로봇 핸드 ‘델토 그리퍼-5F(Delto Gripper-5F)’ 활용돼...“로봇공학에 유머와 창의력을 결합한 사례” 테솔로 로봇 핸드 ‘델토 그리퍼-5F(Delto Gripper-5F 이하 DG-5F)’가 글로벌 기술 전문 매체 ‘IEEE 스펙트럼(IEEE Spectrum)’의 영상 코너 ‘비디오 프라이데이(Video Friday)’에 등장했다. 이번 로봇 동작은 배지훈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로봇인지조작연구실(RoCogMan Lab) 교수 연구팀이 DG-5F를 활용해 개발했다. 영상은 지난달 박해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팀이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하체의 문워크(Moonwalk) 시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학술적 모방 콘텐츠다. 로봇의 다리가 아닌 손가락으로 문워크를 구현한 점이 차별점이다. DG-5F는 각 손가락을 정교하게 움직이며, 마치 미끄러지듯 손으로 걷는 듯한 독특한 퍼포먼스를 영상에서 구현했다. 이 실험은 복잡하고 전문적인 로봇공학 분야에서도 유머와 창의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프로젝트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청소기 ‘휠리(Wheelie)’, 인천 부평 소재 짱구오락실 위생 및 마케팅 역량 확보에 기여한다 라이노스가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복합 문화공간 ‘짱구오락실’에 자사 인공지능(AI) 로봇 청소기 ‘휠리(Wheelie)’를 배치한다. 사측은 이 도입 사례를 발판 삼아 공공기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짱구오락실 부평점에서 운영 중인 휠리는 하루 8~10km를 주행하며 시간당 최대 1200㎡의 공간을 청소한다. 짱구오락실 운영사 영배에 따르면, 휠리 도입으로 월 60시간 이상의 청소 인력을 절감해, 연간 약 9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휠리는 외부에 특정 디자인을 담은 필름이 부착됐고, 상단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이벤트와 쿠폰을 안내하는 기능이 이식됐다. 영배는 짱구오락실을 찾은 방문객이 휠리와 인증사진을 찍어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하는 등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송승원 영배 대표는 “휠리 도입은 쾌적한 운영 환경을 위한 수단이자, K-문화(K-Culture)와 결합해 해외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노스 측은 이처럼 대형 쇼핑몰과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페스타(AI Festa)’ 부대행사 ‘퓨처 테크 콘퍼런스(Future Tech Conference)’서 전략 공개 AI 추론력, 고정밀 스킬 실행기 결합...“척수반사형 안전 지능 갖춰” 현장 특화 휴머노이드 젠(ZEN)·나미(NAMY)·렉시스(RAXIS)·에이르(EIR)에 탑재 예고 뉴로메카가 서울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열린 ‘퓨처 테크 콘퍼런스(Future Tech Conference)’에서 산업 현장 적용에 최적화된 풀스택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전략을 내놨다. 이번 퓨처 테크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 분야 축제 ‘인공지능 페스타 2025(AI Festa 2025)’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미래 기술의 본질을 마주하고 세상을 바꾸는 AI 혁신가들의 전략을 공유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뉴로메카의 이번 발표는 AI 로봇의 현장 적용 시 발생하는 안전성 및 성공률 차이 해소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 전략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비전·언어·행동(Vision-Language-Action, VLA) 모델의 추론력과 일반화 성능을 핵심점으로 한다. 여기에 로봇의 현장 안전성과 성공률을 동시에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허영진 뉴로메카
자회사 에이치알티로보틱스를 통해 서울·대구에 트레이닝센터 연다 “교육·생산 일체형 체계 마련...고객 대응력 강화, 산업·공장 자동화(FA) 시장 경쟁 우위 확보” 와이투솔루션이 서울·대구에 유니버설로봇(UR)·미르(MiR) 등 협동 로봇(코봇) 및 자율주행로봇(AMR) 업체의 공식 트레이닝센터를 개소한다. 이를 통해 로봇 시스템통합(SI) 분야 패권 확보를 선언했다. 이번 허브 구축은 사측이 지난 6월 인수 결정을 공시한 자회사 에이치알티로보틱스(HRT로보틱스)를 통해 이뤄졌다. 이러한 활동은 산업·공장 자동화(FA) 전문 인력 양성과 로봇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전개됐다. 사측은 특히 AMR 분야 글로벌 업체 미르(MiR)의 트레이닝센터가 국내에 최초로 설립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에 문을 연 트레이닝센터는 실습 중심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 자리에서 산업체 엔지니어, 학생, 스타트업 등 교육 대상자는 프로그래밍, 운영, 안전 교육 등 로봇 관련 훈련을 실시한다. 와이투솔루션에 따르면, 수료 후 수강 기업의 실제 로봇 도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잠재 고객 확보 채널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김만구 에이치알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