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 동안 이천선수촌에서 2023 기초종목 하계 스포츠캠프 프로그램인 ‘우미 점프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 기초종목 하계 스포츠캠프’는 10~20대의 장애인 스포츠 유망주에게 하계 패럴림픽 종목의 다양한 운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다. 전문 체력 측정, 스포츠 과학 지원 외에 심리정서, 진로 탐색 등을 통해 장애인체육에 대한 흥미 유발은 물론, 자신에게 적합한 종목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프 총 36명이 참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윤평원(25세, 대전광역시) 선수가, 우수상에는 유현우(17세, 경기도) 등 8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수상 선수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희망 종목에 대한 지도자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우미희망재단은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7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부터 진행된 스포츠캠프는 올해부터 우미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참가인원이 대폭 확대되었고 청소년 학생들을 위한 정서발달지원, 진로 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효과를 거뒀다. 12월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 스포츠캠프도 개최할 예정이다. 우미희망재단
직접 조리한 치킨과 물티슈 기부...복지 사각지대인 미혼모 돕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용인, 성남 보호시설 지원 제너시스BBQ 그룹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시설 '모성의 집'에 방문해 치킨과 아기 물티슈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모성의 집은 수원 성 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가 운영하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로 출산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거나 가정 폭력에 노출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임산부들이 거주하고 있다. BBQ는 모성의 집이 진행하는 아기 생일잔치를 후원하기 위해 미혼모들이 원하는 메뉴를 사전에 주문받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 20마리를 전달했다. BBQ는 지난 6월과 7월에도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미혼모 보호시설을 방문했다.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생명의 집과 성남시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 시설에 치킨과 아기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눈 바 있다. BBQ 관계자는 "소외계층에게 어떻게 하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미혼모들이 비교적 복지 혜택과 지원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미혼모 보호시설 위주로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넷마블은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 신규 UE 등급 파이터 및 신규 스토리 모드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UE 등급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최상위 파이터 등급으로 ▲애쉬 크림존 ▲카구라 마키 ▲무카이 ▲마가키 등 4종이 공개됐다. 공격형 파이터 'UE 애쉬 크림존'은 리더스킬로 녹속성 파이터 공격력 증가를 가지고 있으며, 엘리트/보스 몬스터 상대 시 조건을 만족하여 장풍형 스킬 피해를 증가시키는 특수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방어형 파이터 'UE 카구라 마키'는 리더스킬로 곡해 파이터 공격력 증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액티브 스킬을 통해 스택형 버프를 획득하고 이를 활용해 팀원의 피해량을 늘리는 버프를 얻을 수 있다. UE 등급 파이터는 '팬텀 각성 스킬'이라는 전용 스킬 활용이 가능하며, 사용 시 전투 능력이 대폭 강화되는 팬텀 모드에 돌입한다. UE 등급 파이터별로 강력한 'UE'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팬텀 모드 돌입 시 강화된 PUE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스토리 모드는 '애쉬 사가'라 불리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3의 스토리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
KT가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2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이사 선임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4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우선 KT는 김영섭 대표이사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영섭 신임 대표는 풍부한 기업경영 경험과 오랜 기간 ICT 업계에 몸 담으며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KT를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 성장시킬 최적의 적임자로 꼽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KT의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지속 성장성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섭 신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KT그룹이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력, 사업역량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사내이사에는 KT 네트워크부문장 서창석 부사장을 선임했다. 서창석 신임 이사는 KT 유무선 통신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고품질의 안정적인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운용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KT는 이 외에도 경영계약서 승인과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의
트렌드마이크로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national Criminal Police Organization, 이하 인터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규모의 서비스형 피싱(phishing-as-a-service, 이하 PaaS) 플랫폼 운영을 중단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존 클레이 트렌드마이크로 위협 인텔리전스 부문 부사장은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미 수년간 인터폴의 파트너로, 수사 협력 요청을 받는 즉시 행동에 나섰다"며 "강력한 위협 인텔리전스에 의해 뒷받침되는 민관 파트너십이 국제 사이버 범죄 수사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사례를 통해 한 번 더 증명됐다"고 말했다. 2020년 인터폴은 트렌드마이크로에 PaaS 사이트인 '16샵(16shop)'에 대한 위협 인텔리전스 제공을 요청했다. 16샵은 신규 사이버 범죄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피싱 키트(phishing kit)'를 판매해 쉽게 사기 행위의 규모를 키울 수 있게 지원한 범죄 플랫폼이다. 인터폴에 따르면 트렌드마이크로의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는 16샵의 관리자로 의심되는 용의자와 다른 용의자 2명을 인도네시아와 일본에서 체포하는 데 도움을 줬다. 16샵은 총 43개국에서 7만
옵스나우(OpsNow)가 대화형 AI 서비스 플랫폼 '헬프나우(HelpNow)'에 간단하게 고품질의 콜봇을 구축할 수 있는 '헬프나우 AI 콜'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헬프나우 AI 콜은 산업에 특화된 고품질의 AI 콜봇을 간단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이스 게이트웨이를 내장, 콜센터 장비 교체나 대규모의 개발 과정 없이도 기업에서 이미 보유하고 있는 콜센터 시스템과 연동해 콜봇 서비스를 손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 실시간 대화가 가능함은 물론, 다양한 프로토콜을 통해 유선 전화 뿐만 아니라 웹 브라우저에서도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다. 헬프나우는 대화형 AI 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 다이얼로그플로우(Dialogflow) ▲AWS 렉스(Lex) ▲마이크로소프트 Azure 루이스(Luis) ▲IBM 왓슨(watson) 등 자연어 이해(NLU) 엔진과 함께 오픈AI의 GPT-4, 구글 PaLM2 등 대규모 언어 모델(LLM) 을 연동하여 단순한 문답(FAQ) 방식이 아니라 사람과 실제로 대화하는 것과 같은 고품질의 대화 경험을 선사한다. 더불어 시나리오를 작성하지 않아도 보유하고 있
30일 원/달러 환율이 전날 미국 고용시장 둔화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5원 내린 1319.4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내린 1319.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1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번 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고용 및 소비심리 관련 지표가 둔화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7월 채용 공고는 882만건으로 전달(920만건)과 시장의 예상치(950만건)를 모두 크게 하회했고, 28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를 보여주는 콘퍼런스보드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6.1로 시장의 예상치인 116.0을 크게 밑돌았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7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2.78원)에서 0.96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생성형 AI 위한 대규모 모델 구축 및 배포로 데이터 사이언스 워크로드 가속화 엔비디아가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으로 고객을 위한 새로운 AI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생성형 AI를 위한 대규모 모델을 구축하고 배포해 데이터 사이언스 워크로드를 가속화한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에서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과 구글 클라우드 CEO인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의 노변 대담이 이뤄졌다. 이번 대담에서는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대규모 AI 고객들에게 엔드투엔드 머신 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과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구글 클라우드 제품으로 AI 슈퍼컴퓨터를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은 지난 2년간 구글 딥마인드와 구글 리서치 팀에서 사용한 것과 동일한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한다. 젠슨 황은 "우리는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가 결합해 놀라운 속도로 혁신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 확대로 개발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통해 작
생성형 AI 이용해 회의 내용 메모, 요약하고 이미지 생성하는 기능 제공 구글이 협업 툴인 워크스페이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기능을 본격 출시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의 'MS 365 코파일럿'과 경쟁을 예고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연례 컨퍼런스 넥스트 '23을 개최하고 워크스페이스용 '듀엣(Duet) AI'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고객이 오늘부터 워크스페이스에서 듀엣 AI를 이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구글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협업 소프트웨어 도구로, 전 세계 이용자가 30억 명을 넘는다. 듀엣 AI는 생성형 AI를 이용해 회의 내용을 메모, 요약하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18개 언어로 번역도 한다. 구글은 지난 5월 듀엣 AI를 처음 공개한 이후 그동안 시범 운영을 해왔다. 구글은 이날 듀엣 AI 출시와 함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직원 1인당 30달러의 요금도 공식적으로 책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출시한 MS 365 코파일럿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MS 365 코파일럿은 워드와
AI 반도체 기반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AI 풀스택 전략으로 AI 서비스 제공 사피온은 최근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AI 서비스 실증사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피온은 지난 7월까지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본 투자 라운드에는 GS 계열사 및 대보정보통신을 비롯해 하나금융그룹, 미래에셋벤처투자·위벤처스, E1 등이 팔로우온 투자자로 참여하며, 총 6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피온은 금번 투자 유치를 통해 5000억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본 투자와 관련해 사피온 류수정 대표는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를 비롯해 하나금융그룹, GS 그룹 내 계열사, 미래에셋벤처투자·위벤처스, E1등의 새로운 투자와 관련해 이는 사피온의 기술력을 검증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다양한 사업 영역에 적용한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는 GS그룹, 대보정보통신 등과 함께 전략적 투자자로 본 투자
8090연식 ‘정통 SUV’ 인기, 캘로퍼, 코란도 디자인 DNA 잇는 신형 모델 출시에 대중 관심도 증가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역사적인 모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트렌드가 활발해지고 있다. 중고차 업계에서도 기존 세대에게는 높은 희소가치와 함께 향수와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MZ세대에게는 올드카가 트렌디한 ‘힙(HIP)카’로 주목받으며 원조 ‘올드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1980~1999년식, 2000~2010년식으로 구분해 1월부터 7월 기간까지 신규 등록된 Top 10 모델을 분석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8099연식은 정통 SUV, 2000년대 초 밀레니얼 시기는 세단과 경차 중심으로 중고차 거래가 이뤄졌으며, 이 중 인기가 높은 올드카는 현대 갤로퍼, 기아 뉴모닝으로 나타났다. 먼저 8090년대 생산된 올드카의 경우, 해당 시기가 정통 SUV의 시대였던 만큼 갤로퍼, 코란도 등 뛰어난 내구성과 파워풀한 성능의 SUV 모델들을 중심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활발한 거래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최초의 SUV인 갤로퍼, 갤로퍼2는 나란히 올 상반기 등록매물 순위
104개 품목 8000억 원 규모 원전설비 수출 일감 풀린다 일감부족 등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대규모 수출 일감이 풀릴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정부의 원전 수출 성과를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이 체감하고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전 아트센터에서 ‘원전 수출 일감 통합 설명회’를 개최, 총 104개 품목 8,000억 원 규모의 해외사업 기자재 발부계획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원전 10기 계속운전 추진 ▲’23년 3조 5000억 원 규모 일감 공급 ▲2000억 원 규모 금융지원과 인력양성 방안 마련 ▲소형모듈원전(SMR) 기술개발 및 산업기반 구축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 마련 등 모든 정부 차원의 정책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산업부와 한수원은 발주 속도를 높여 대규모 수출 일감을 국내 원전산업계에 조속히 공급하고 해외사업 참여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낮춰 국내 원전생태계 복구를 총력 지원한다. 우선, 이집트 엘다바 사업과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 제거설비 사업에 기자재 발주를 오는 10월부터 시작해 내년 6월까지 지속 공급하고 발주
KB손해보험은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대회의실에서 'KB희망서포터즈' 17기 성과 공유회를 진행하고 9명의 서포터즈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B희망서포터즈는 고객의 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의 공식 고객패널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2년간 100여 명의 고객패널을 운영해 왔으며, 이들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해 상품, 제도, 서비스 등 약 900여 건에 달하는 개선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을 고객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UI/UX, 챗봇 서비스, 오류사항 등 기본적인 기능을 점검하고, 앱을 통한 보험가입, 계약관리, 마이데이터 등에 대한 불편사항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30개의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했고, 유관부서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앞서 KB희망서포터즈 17기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장기보험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점검한 바 있다. 4월 한 달간 보험금 청구 전 안내, 보험금 청구, 보
현대건설이 글로벌 건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건설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3년 인터내셔널 건설사 순위에서 세계 11위를 기록, 글로벌 톱 10 진입을 앞두고 있다. ENR은 세계 건설 기업들의 사업실적을 토대로 매년 순위를 매겨오고 있다. 특히 인터내셔널 부문은 자국 매출을 제외한 해외 매출을 토대로 책정한 순위기 때문에 글로벌 건설시장에서의 위상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매출 167.5억 달러 가운데 해외에서 68.3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8.6% 증가해 순위 또한 2계단 상승한 것으로,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한 이래 역대 최고 순위이다. 국내 건설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위권 대에 랭크되어 최근 자동차·반도체 등 글로벌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영향력을 건설산업으로까지 확장하며 세계적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동(3위)과 아시아(5위)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석유화학(6위)·발전(10위) 부문에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이와 같은 실적은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LG유플러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와 공동 개발한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고,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한난이 공동 개발 및 테스트베드에 직접 참여했다는 강점을 살려 지역난방사업자와 산업단지 스팀 배관 사업자 등 집단에너지사업 분야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한난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7개의 에너지 관련 대기업 계열사 및 공공기관에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으며, 연내 5개 기업에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열수송관 주변 지중의 온도와 진동패턴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 솔루션은 현장 관리자가 육안이나 단순 센싱으로 확인하지 못하는 열수송관 이상여부를 신속히 파악해 알람을 송출, 운영사가 현장 점검을 통한 유지보수 작업을 가능케 한다. 한난은 주요 사업 설비인 열수송관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상징후를 조기 탐지할 수 있는 IoT 기반 신기술 도입을 추진했으며, 앞서 ▲온수배관 이상진단 ▲가스배관 이상진단 ▲추세이상예측 등 관련 솔루션 개발 역량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