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공급망 실사와 관련해 진단평가·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민관합동 ESG 정책 협의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ESG 정책 관련 주요 부처와 경영·투자·민간전문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이들이 처음으로 모인 자리였다. ESG 인프라를 담당하는 기획재정부는 올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ESG 공급망 실사 관련 진단평가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SG 공급망 실사는 대기업 등이 공급망에 포함된 모든 협력사에 ESG 관련 리스크를 조사·시정하도록 하고 이를 공시하는 제도다. 기업들이 공급망 실사와 같은 새로운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ESG 평가의 투명성·공정성을 제고하고자 평가기관 가이던스도 마련하기로 했다. 민간의 사회적채권 발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특성화 대학원에 ESG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전문가 양성도 돕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와 해외 주요국의 글로벌 ESG 공시 논의 동향을 면밀히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이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보잉코리아R&D센터에서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과 미래 항공우주 분야 등에서의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잉은 항공우주방산 부문 세계 1위, 민항기(여객기) 부문 세계 2위인 미국 기업이다. 이날 면담은 지난해 11월 데이비드 칼훈 보잉 회장 겸 CEO가 방한 당시 국무총리와 산업부 1차관과 잇달아 면담한 이후에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주 실장에게 올해 4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미국 보잉사 공급망 회의'와 향후 한국과의 항공우주 분야 협력 방안을 설명했다. 주 실장은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보잉에 B787과 B737 민항기의 구조물을 납품해 경쟁력을 입증해온 만큼, 더 많은 국내 기업이 보잉의 협력 업체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양측 간 도심항공교통(UAM), 항공우주용 반도체, 항공생산시스템, 전문인력 등의 협력 강화와 관련해 한국 기업은 글로벌 수준의 제조공정능력과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은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세율 인하와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를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 전기로를 신설해 저탄소 생산 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기로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는 전날 개최된 정기 이사회에서 약 6000억원을 투자해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t(톤) 규모의 전기로를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상용화돼 기존의 고로 공정을 대체하기까지의 전환 단계 동안 전기로를 도입해 탄소 감축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포스코는 '하이렉스'(HyREX·포스코 고유의 파이넥스 유동환원로 기술을 통한 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 기술) 기반 수소환원제철 상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소환원제철 데모 플랜트 설계에 착수했다. 포스코는 전기로에서 생산한 쇳물(용강)을 직접 활용하거나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용선)과 혼합하는 합탕 기술을 적용해 기존 고로 방식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저감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로 공장이 가동되면 합탕 배합비 조정을 통해 다양한 등급의 저탄소 제품 생산이 가능해짐으로써 고객사별 요구 수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포스코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전기로에서 철스크랩을 녹여 생산하는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유럽 새 전략거점 신설 사무소 개소 계기로 폴란드와 경제협력 지속 강화 CJ대한통운이 폴란드에 사무소를 신설하고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21일 전했다. CJ대한통운의 폴란드 ‘브로츠와프’ 사무소 신설은 유럽 물류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사업 영업 전략이다. 폴란드를 유럽 새 전략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폴란드는 지리상 유럽 전통 주요 생산기지로,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이 주요 물류 거점이다. 폴란드에는 자동차·배터리·전자제품 등 제조산업 분야 한국기업이 대거 진출해 있다. 우리나라는 최근 방산, 원자력 수출계약을 수주하며 폴란드와 경제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세계 36개국, 249개 거점 기반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 및 다국적 기업 등에게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 ‘K-2 전차’ 초도물량 10대 폴란드 운송, 중국횡단철도를 활용한 배터리 및 자동차 기자재 폴란드 운송 등 경험이 이번 폴란드 사무실 개소와 맞물려 유럽 시장을 개척하는 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 기대했다.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
드림에이스와 윌로그의 솔루션으로 기업고객에 공급망 트레이서빌리티 제공 윌로그가 드림에이스와 스마트 물류 관제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 물류 관제시스템을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윌로그의 제품 컨디션 모니티링 솔루션 노하우와 드림에이스의 실시간 포지셔닝, 센서 트래킹, 운전자 상태감지 지원 등 차량 관제 관련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물류 관제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지원은 물론, 사업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드림에이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운전자와 차량 정보를 바탕으로 SDV 관점에서 운전자에게 디지털화된 편의를 제공하는 통합 콕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퀼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FMS에 특화된 인프라를 구축해 다수의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 음악 인공지능 기술기업 뉴튠 등 다수의 기업들과 협력하며 솔루션을 고도화 중이다. 최근에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윌로그는 제품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
주차, 전기차 충전, 자동차 보험, 차량 내 결제 등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 LG유플러스는 21일인 오늘 국내 출시하는 토요타 RAV4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U+드라이브 기반의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U+드라이브는 차량 내 탑재돼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플랫폼으로, '바이브' 등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팟캐스트는 물론, DMB를 대체하는 고화질의 모바일 TV가 들어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클로바와 연동돼 AI 음성 인식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이나 실내 온도 변경 같은 다양한 기능을 조작하고, U+스마트홈이 설치된 집의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에 U+드라이브 기반의 '렉서스 커넥트'를 탑재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차량 내 VOD 서비스, 유아용 콘텐츠 등 미디어 콘텐츠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완성차 기업들과 다년간의 협업을 통해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차, 전기차 충전, 자동차
반도체 포함 전자·통신장비 80.0 그쳐…전월보다 5.7p 하락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다음달 기업들의 체감경기도 여전히 부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다음달 BSI 전망치가 93.5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 BSI는 지난 2월 대비로는 10.4포인트 반등했지만, 작년 4월부터 12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91.8)과 비제조업(95.7) 모두 2022년 6월부터 10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돌았다. 세부 산업별로는 이차전지와 조선 기자재가 포함된 일반·정밀기계 및 장비(131.3)가 전월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36.1포인트)하며 업황 전망이 크게 개선됐다. 반면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통신장비(80.0)는 전월 대비 낙폭(5.7포인트)이 가장 컸다. 전자·통신장비는 작년 10월부터 6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 중이다. 전경련은 전자·통신장비 전망 부진과 재고 과잉이 겹치며 국내
데이터 사용량 증가, OTT 활성화 등이 서버용 D램 사용량 증가로 이어져 데이터 센터에 들어가는 서버용 D램 공급이 올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 쓰이는 모바일용 D램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D램 반도체 업계 비트 생산량에서 서버용 D램이 차지하는 비중을 37.6%, 모바일용 D램 비중을 36.8%로 각각 추정했다. 이어 2024년에는 서버용 D램 40.0%, 모바일용 D램 36.0%로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용 D램 비중은 2019년 41.0%에서 2022년 38.5%로 내리막길을 걸었으나 같은 기간 서버용 D램 비중은 32.2%에서 34.9%로 뛰었다. 스마트폰 재고 증가에 모바일용 D램 수요가 둔화한 반면, 데이터 센터 증설 등에 서버용 D램 수요는 꾸준한 편이다. 트렌드포스는 "서버용 D램의 수요 전망이 밝고, 모바일용 D램은 지난해 상당한 공급 과잉 상태였다"며 "올해로 넘어오면서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전망은 꽤 보수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D램 공급 업체들은 제품 믹스에서 서버용 D램 비중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며 "따라서 서버용 D램이 전체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
추 부총리 “민간기업 등 역량·자원 최대 활용…가시적 체감 성과 창출” 상반기 중 K-바이오백신 펀드 5000억 원 조성…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 정부가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분야의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올해 8월부터 6개 민간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실증비행 테스트를 착수한다. 또한 미래의료 기술과 관련해 올해 상반기 중 K-바이오백신 펀드 5000억 원 조성 등으로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신성장 4.0 전략 2023년 추진계획 및 연도별 로드맵’을 설명했다. 이날 추 부총리는 “미래형 모빌리티·스마트 물류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2023년 추진계획을 마련해 금년 중 30여개(상반기 중 20여개)의 세부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민간기업 등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이번 15대 프로젝트별 주요 추진사항과 관련해 올해 안에 내 30+α개 주요 대책을 발표하고, 세부과제별 별도 추진계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이하 AW 2023) 전시회가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주관사들은 오는 2월 24일(금), 28일(화), 3월 3일(금) 3차례에 걸쳐 AW 2023을 사전에 엿보는 붐업 웨비나를 진행한다. 아시아 최대 자동화 전시회이자 국내 최고의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전시회인 AW 2023은 ‘Driving Digital Transformation Together’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스마트공장 엑스포(Smart Factory Expo),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로 구성됐다. (사)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 첨단이 주관하는 올해 전시회에는 약 500개 업체에서 1800개 전시부스가 마련되며, 45000여 명의 참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주관사들은 AW 2023을 사전에 엿볼 수 있는 붐업 웨비나를 마련했다. 붐업 웨비나는 2월 24일(금), 2월 28일(화), 3월 3일(금) ①정책을 담다, ②신제품신기술을 담다 라는주제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월 24일 신제품/신기술을 담다에서는 버넥트, 리월웨이코리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이하 AW 2023) 전시회가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주관사들은 오는 2월 24일(금), 28일(화), 3월 3일(금) 3차례에 걸쳐 AW 2023을 사전에 엿보는 붐업 웨비나를 진행한다. 아시아 최대 자동화 전시회이자 국내 최고의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전시회인 AW 2023은 스마트공장 엑스포(Smart Factory Expo),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로 구성됐으며, ‘Driving Digital Transformation Together’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다. (사)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 첨단이 주관하는 올해 전시회에는 약 500개 업체에서 1800개 전시부스가 마련되며, 45000여 명의 참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주관사들은 AW 2023을 사전에 엿볼 수 있는 붐업 웨비나를 마련했다. 붐업 웨비나는 2월 24일(금), 2월 28일(화), 3월 3일(금) ①정책을 담다, ②신제품신기술을 담다 라는주제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월 24일 '신제품/신기술을 담다'에서는 버넥트,
슬러그 두께 최소화하는 슬림 슬러그 공정 채택 터치 스크린으로 공정 제어하는 유압서보 드라이브 마련 하테버가 유압서보 이젝터 모듈의 ‘SAM technology’를 선보였다. 하테버는 SAM technology는 ‘유압서보 바 스톱(Bar Stop)’ 이후로 하테버의 새로운 혁신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롤러 베어링 및 자동차 산업군 제조사에게 높은 생산성 제공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공정에 새로 출시한 유압서보 이젝터 드라이브를 적용하면, 각 설비 단계에 설치한 모듈을 터치스크린으로 개별 제어할 수 있다. 이는 하테버가 주장한 높은 생산성 확보를 달성하는 가능성을 열어둔다. 카스텐 시버(Carsten Sieber) 하테버 제품관리 매니저는 “SAM technology는 공정의 수동 작업을 해소해주기 때문에 재도구화 작업 시간이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자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이점뿐만 아니라 사용자 맞춤 추가 조정 기능이 있어 새로운 처리공정 도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AM Technology는 디스케일링(Descaling)과 인-다이 포밍(In-die forming) 공정을 한 번의 작업 공정으로 처리하는 기능이 있다. 이를 통해
수출액 21.9% 증가…친환경차 비중 35% 돌파하며 성장 견인 반도체 수급난 완화에 생산·내수도 늘어 친환경차 선전에 힘입어 1월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작년보다 21.9% 증가한 49억8000만달러로 역대 1월 중 최고였다. 대수로는 11.3% 증가한 20만1000대로, 평균 수출 단가는 내연기관차가 약 2만달러, 친환경차가 3만달러였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의 전기차 수출은 늘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줄어 전체 수출 대수가 작년보다 1.1% 증가하는 데 그쳤고, 기아는 19.7% 늘었다. 한국GM은 32.3%, 쌍용차는 42.1% 증가한 반면 르노코리아차는 XM3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10.3% 줄었다. 지난달 친환경차 수출액은 작년보다 42.3% 증가한 17억9000만달러, 수출량은 29.8% 증가한 5만7000대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자동차 수출액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한 비중은 처음으로 35%를 돌파하며 수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차는 아이오닉 5와 EV6의 꾸준한 해외 수요와 아이오닉 6의 미국 수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지원사업 1차 공고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의 현장 애로 해소에 올해 34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지원사업'을 통해 25개 과제를 선정하고 이 중 1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심화기술지원사업은 40개 공공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융합혁신지원단이 보유한 기술·인력·장비를 활용해 소부장 기업의 기술 자립화와 현장 애로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1년간 과제당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된다. 산업부는 이 사업을 통해 공급망 안정,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미래 기술과 융합형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부터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4개 기관이 새로 참여함에 따라 바이오, 첨단소재, 이차전지, 의료기기 분야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 산업부는 소부장 특화단지, 지역 테크노파크(TP) 등과 연계해 우리기업의 소부장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수요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최신 인텔 13세대·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 탑재한 초고사양 노트북 한국레노버가 세계 최초로 전용 AI 칩을 탑재한 초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8세대 '리전 프로 7i(Legion Pro 7i)'를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레노버는 제품 출시와 함께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CES 2023에서 최초 공개된 리전 8세대, 레노버 리전 프로 7i는 최신 13세대 인텔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를 탑재한 최고 사양 제품이다. AI 기반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한층 더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발열제어 기능을 통해 더욱 쾌적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고사양 게임은 물론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어도비 인디자인 등 고사양 작업에 특화되어 멀티태스킹이 일상화된 게이머 및 크리에이터들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한다. 리전 프로 7i는 최대 13세대 i9-HX 시리즈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그래픽을 탑재해 더욱 막강한 퍼포먼스를 발휘, 최대 175W의 TGP값을 구현한다. 인텔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된 인텔 13세대 프로세서는 최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