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Inc가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정보기술(IT)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쿠팡Inc는 20일(현지시간) 미국계 글로벌 특허 분석 기업 렉시스넥시스(LexisNexis)가 선정한 ‘2025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포함됐다. 렉시스넥시스는 바이오·정보기술(IT)·자동차·반도체 등 여러 산업을 아우르는 1600만 개 글로벌 특허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매년 글로벌 혁신 기업 100곳을 선정한다. 쿠팡은 이번에 IBM, 메타, 알파벳, 에릭센 등을 비롯한 12개 IT 분야 글로벌 기업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 쿠팡이 글로벌 혁신기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쿠팡 측은 “특허 인용 횟수가 늘면서 순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렉시스넥시스는 특히 쿠팡의 특허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점에 주목했다. 쿠팡이 보유한 글로벌 특허 수는 지난 2019년 160개에서 현재 2100개로 13배로 급증했다. 이를 토대로 19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유통과 음식 배달, 온라인동영상(OTT), 핀테크 등의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렉시스넥시스는 쿠팡이 보유한 특허 포트폴리오의 품질이 업계 평균보다 네 배 가까이 강력하다고도 평가했다. 마르코 리히터 렉시스넥시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선정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수상했다. GPTW가 주관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평가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5대 범주로 구성된 국제 표준 모델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임직원 대상의 신뢰경영지수 설문조사를 통해 조직 문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며 기업의 문화, 정책, 제도 등을 분석하는 문화경영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구성원이 함께 협업해서 재료 공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놀라운 혁신을 실현하는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다”며 “어플라이드는 자율적이고 포용적인 문화 속에서 직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분당, 화성, 평택, 이천, 천안 등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2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차 출근제, 패밀리 데이 조기 퇴
포스코플로우(반돈호 사장)가 태국 Kerry Siam Seaport(KSSP)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물류 시장 공략을 위한 합작법인 'POSCO FLOW (THAILAND)'를 설립하기로 했다. 양사는 2025년 2월 14일 태국 방콕에서 합작투자계약서(JVA)에 서명하며, 동남아시아 물류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번 협력은 포스코플로우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 담겨 있다. KSSP는 홍콩 KLN(Kerry Logistics Network) 그룹의 태국 자회사로, 방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태국 내 주요 산업 단지와 인접한 램차방 항을 중심으로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KSSP는 터미널 내 보안 및 품질 관리가 우수하며, 동남아시아의 성장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포스코플로우의 태국 시장 진출에 든든한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약 1년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협력 체제를 구축했으며, 합작법인 설립 후 태국 내 포스코 그룹사의 철강 물류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POSCO FLOW (THAILAND)는 태국 내 그룹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와 신한은행이 항만·물류 및 에너지 인프라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물류 공급망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해진공은 2월 20일 신한은행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항만·물류 및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 발굴과 공동 투자, ESG 경영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윤상호 해진공 해양금융본부장은 "신한은행과의 협력으로 국내 수출입 공급망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항만·물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또한 항만·물류 및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금융 지원을 확대해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진공과 신한은행은 국내 주요 거점항만을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항만·물류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물류 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기업 워터(WATER)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SOCAR)가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초급속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고속도로 및 주요 거점에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워터는 2월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와 남궁호 쏘카 사업본부장(CBO)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요 거점에 초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 △쏘카 전기차 충전 편의성 확대 △정부 및 지자체 주관 충전 인프라 확장 사업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쏘카는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24년 8월 기준 1,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하지만 기존 쏘카 충전 협약 업체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 충전소를 운영하는 곳은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쏘카 전기차 충전 수요의 약 60%가 고속도로에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쏘카 이용자는 오는 4월부터 쏘카 앱에서 워터 충전소를 검색
CJ대한통운이 ‘매일 오네(O-NE)’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진행 중인 ‘럭키 오네’ 이벤트에서 첫 번째 당첨자가 탄생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경기도 군포에서 배송을 담당하는 최우석(26) 택배기사로, 고객과 함께 100만 원의 CJ기프트카드를 받았다. ‘럭키 오네’ 이벤트는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를 도입하면서 마련한 프로모션으로, 일요일에 배송된 상품의 운송장번호를 등록한 고객 중 매주 한 명을 추첨해 100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다. 당첨 고객뿐만 아니라 해당 상품을 배송한 기사에게도 동일한 경품이 제공돼 더욱 의미 있는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 ‘럭키 오네’ 당첨자는 의류 쇼핑몰 ‘토피(TOFFEE)’에서 상품을 주문한 고객과 이를 배송한 최우석 기사였다. 최 기사는 “일요일에 배송하다 보면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받을 때가 있는데, 이번에는 특별한 행운까지 얻게 돼 더 기쁘다”며 “도로가 한산한 일요일에는 배송이 훨씬 수월하고, 로테이션 근무 덕분에 쉬는 날을 조정할 수도 있어 ‘매일 오네’가 잘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CJ대한통운은 ‘매일 오네’ 서비스 확산을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124560, 대표이사 한재동)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밸류업(Value-up)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태웅로직스는 2월 20일 공시를 통해 14억6750만 원 규모의 자사주 50만 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며, 이는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 225만2000주의 22.2%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이번 자사주 소각은 별도의 자본금 감소 없이 진행된다. 회사는 최근 발표한 밸류업 정책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주주 가치 제고를 추진 중이다. 태웅로직스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향후 3년간 최소 배당금을 100원으로 설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더해 올해부터 3년 동안 전체 발행 주식의 약 2.6%에 해당하는 100만 주를 순차적으로 소각할 계획을 밝혔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코스닥 상장 이후 꾸준히 자
벡터코리아는 GPTW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로부터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7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GPTW는 매년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10만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를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우수한 조직 문화로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벡터코리아는 일하기 좋은 기업 외에도 2025년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장지환 벡터코리아 대표이사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등 총 4개 부문에 동시에 선정됐다. 벡터코리아는 지난 해 GPTW 코리아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도 수평적인 사내문화, 신뢰 기반의 경영,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최고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25위에 선정된 바 있다. 2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벡터코리아는 이번 직원 설문 결과를 통해 임직원 95%가 벡터코리아를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97%가 경영진이 정직하
AI 기반 창고 실행 시스템(WES) 전문 기업 니어솔루션이 소프트웨어 정의 창고(SDW, Software-Defined Warehouse) 개념을 도입하며 물류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니어솔루션(대표이사 정영교)은 독자적인 WES 솔루션인 ‘니어솔로몬(NearSolomon)’을 통해 물류센터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SDW는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 창고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창고 운영을 동적으로 최적화하는 개념이다. 전통적인 WMS(창고관리시스템)나 WCS(창고제어시스템)는 정해진 방식대로 창고를 운영하는 데 반해, SDW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작업 순서를 최적화하고 물류 흐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니어솔루션은 이러한 SDW 개념을 구현할 수 있는 지능형 WES 솔루션 ‘니어솔로몬’을 통해 3PL(제3자 물류) 및 풀필먼트 센터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AI 기반 SKU 최적 배치, 주문 최적화 및 동적 작업 할당 기술을 적용해 타사 대비 높은 생산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물
IoT 기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공동대표 배성훈·윤지현)가 제3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에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윌로그는 온·습도 데이터 기반 식품 안전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국제 운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oT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을 선도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은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온도 관리, 이력 추적 시스템, 에너지·탄소 저감, 신기술 개발, 해외 진출 등 콜드체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윌로그는 특허받은 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실시간 위치 정보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충격, 기울기, 조도 등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윌로그의 솔루션은 단순한 화물 위치 추적을 넘어 물류 과정 전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예측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되며, 이를 바탕으로 잠재적인 문제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보다 효율적인 물류 운영을 할 수 있으며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이사 고진)이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롯데시티호텔에서 디지털 혁신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은 2021년 제정되어 매년 디지털문서 활용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수상을 통해 KTNET은 디지털 혁신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가전자무역기반사업자로서 KTNET이 운영하는 디지털 무역·물류 플랫폼 uTradeHub는 무역업체, 은행, 보험사, 포워더, 선사, 보세장치장 등 약 13만 개 무역물류업체가 이용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매년 650종 이상의 수출입 문서가 디지털화되어 제공되며, 이를 통한 무역·물류업계의 연간 비용 절감 효과는 약 1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KTNET은 2024년 한 해 동안 9억 4천만 건의 디지털 문서를 처리하며, 2023년 대비 25% 증가한 기록을 세웠다. 특히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해상적하 위험물 판정서비스 모델 개발, 생성형 챗봇 서비스 도입, 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와 11.4MW 규모의 전력공급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는 한화에너지 컨버전스 사업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위해 2023년 9월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BEP는 자사가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에 공급하며, 이를 통해 한화 계열사 두 곳이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계약 대상 발전소는 모두 연내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BEP가 직접전력구매계약(직접 PPA)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RE100(재생에너지 100%)을 추진하는 기업에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20년간 공급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직접 PPA는 전기사용자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2021년 도입됐다. RE100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고정 가격 계약을 통해 산업용 전기요금 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산업용(을)
ESG 특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i-ESG’가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인증인 B-Corp(Benefit Corpor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B-Corp 인증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증이다. 미국 비영리 기관 비랩(B Lab)이 기업의 거버넌스, 직원 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환경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한다. 파타고니아, 네스프레소, 더바디샵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B-Cor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i-ESG는 동종업계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i-ESG의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과 ESG 데이터 기술력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i-ESG의 AI 기반 ESG 디지털 솔루션이 기업과 기관의 지속가능경영 환경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한 성과다. B-Corp 인증은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ESG 리스크 관리 체계가 신뢰할 만한 수준으로 구축돼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작용한다. i-ESG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이 ESG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속가능성 성과를 객관적으로 관리할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친환경 목재 캐노피를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건축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워터는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휴게소(창원 방향)에 아치형 기둥 디자인을 적용한 목재 캐노피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철근과 콘크리트 사용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건축을 실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워터의 목재 캐노피는 국내산 천연 목재를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기존의 전통적인 목재 재단 방식이 아닌 구조용 집성 목재를 휘어 형태를 만드는 기법을 적용했다. 이 방식은 자재 낭비를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캐노피의 아치형 기둥 디자인은 주변 녹지와 조화를 이루며 개방감을 극대화해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에는 350kW 초급속 충전기 3기와 200kW 급속 충전기 1기가 설치되었으며, 특히 200kW 급속 충전기는 국내 최초로 NACS(북미충전규격)와 DC 콤보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호환형 충전기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의 충전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워터는 고속도로 휴게
페덱스(FedEx)가 국내 물류 및 공급망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페덱스 서라운드® 모니터링 및 인터벤션(FedEx Surround® Monitoring and Intervention)’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AI 기반 대시보드를 활용해 화물의 가시성과 통제력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에서 운영 중이며,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다른 국가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솔루션은 기존 페덱스 운송 네트워크와 유기적으로 결합돼 보다 정교한 배송 및 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헬스케어, 항공우주, 첨단 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민감한 화물의 안전성과 정시 배송을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서비스는 ‘셀렉트(Select)’, ‘프리퍼드(Preferred)’, ‘프리미엄(Premium)’의 세 가지 단계로 나뉘며, 고객의 요구에 맞춰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페덱스 서라운드® 솔루션은 △유연성과 통제력 △운영 효율성 △운송 안정성 등 세 가지 주요 가치를 제공한다. FedEx Surround® 대시보드는 AI와 SenseAw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