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플라잎, 인공지능(AI) 양팔 로봇 솔루션 ‘오아이스(OASIS)’ 공개한다 CoRL 2025, Humanoids 2025서 등판 예고...양손 협응, 미세 오차 보정 기능 등 차세대 기술 소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로봇 소프트웨어 업체 플라잎과 공동 개발한 양팔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해당 로봇은 로봇 공학 학술대회 ‘Conference on Robot Learning(CoRL 2025)’와 ‘IEEE-RA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umanoid Robots(Humanoids 2025)’ 현장에서 최초 공개된다.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두 행사는 로봇 공학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학술 교류의 장이다. 이 중 CoRL은 로봇 학습 분야의 글로벌 학회로,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로봇에 적용하는 최신 연구 동향을 다룬다. 이어 개최되는 Humanoids 2025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을
‘1인치 센서 탑재’ 초경량 카메라 드론 Mini 5 Pro 공개 야간 전방향 감지 및 세로 모드 촬영 지원...“전문가급 영상 촬영 구현” 최대 52분 비행 시간 배터리, ‘ActiveTrack 360°’ 기능 적용돼 DJI가 초경량 카메라 드론 ‘DJI 미니 5 프로(DJI Mini 5 Pro)’를 출시했다. 손바닥 크기의 이 경량 드론은 세계 최초로 1인치 대형 센서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일몰·야경 등 저조도 환경에서 생동감 있는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48mm 중망원 모드는 기존 모델 대비 높은 디지털 줌 해상도로 피사체의 질감과 깊이를 강조한다. 여기에 최대 36분의 비행 시간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를 갖췄다. 특히 DJI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 플러스 사용 시 최대 52분의 작동을 허용한다. 아울러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촬영하는 ‘액티브트랙 360°(ActiveTrack 360°)’ 기술을 개선했다. 미니 5 프로는 광각 225° 롤(Roll) 회전과 완전 세로 모드 촬영을 지원해 카메라 움직임의 자유도를 높인다. 225° 롤 회전은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을 가능케 하며, 퀵샷 로테이트(QuickShot
스마트 빌딩, 넷제로·전력망·AI가 한꺼번에 쏟아진다 지난 2015년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된 이른바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은 ‘넷제로(Net Zero)’라는 새로운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낳았다.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흡수·제거되는 양을 균형시켜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상태를 뜻한다. 산업·수송·건물 등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은 숲·토양 등 자연적 흡수원이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로 상쇄해 달성한다는 의미다. 지난 2018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억제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전 세계가 2050년 전후 넷제로에 도달해야 한다고 경고했고, 이후 각국과 글로벌 기업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ESG 경영의 최종 목표로 ‘2050 넷제로(2050 Net Zero)’를 채택하며 사실상 국제사회 공통의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가운데 건물은 오늘도 전 세계 최종 에너지의 큰 몫을 소비하고, 도시 배출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강화된 실내공기질(IAQ)
산업용 모션 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아진엑스텍은 자동화 산업 현장에 특화된 신규 모션 제어기 4종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iPC 기반 제품 3종과 독립형 제어기 1종으로 구성되며, 정밀한 제어 성능과 넓은 호환성, 그리고 높은 확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iPC 시리즈는 △2U △4U △W1 모델로 선보인다. 전 모델은 고속·고정밀 제어를 기본으로 지원하며, 최대 8축을 125마이크로초(μs) 주기로 구동할 수 있다. 더불어 최대 128축까지도 1밀리초(ms) 이내 속도로 안정적인 제어가 가능해 까다로운 공정 제어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C++, C#, Visual Basic 등 다양한 개발 언어와 호환되는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기본 제공하여, 고객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환경에 맞춰 유연한 맞춤 적용이 가능하다. 고급 모션 제어 기능은 별도 옵션으로 지원된다. 모델별 특성을 살펴보면, 2U 제품은 콤팩트한 설계로 제한된 설치 공간에 적합하며, 4U 모델은 PCI 슬롯 2개와 PCIe 슬롯 4개를 탑재해 확장성이 필요한 시스템에 유리하다. W1 모델은 PCI 2슬롯과 PCIe 1슬롯을 갖춘 공간 효율적 설계로 활용
영인모빌리티는 중국 AR(증강현실) 전문기업 Rokid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에서 Rokid의 최신 스마트 글라스 및 AR 글라스 제품을 공식 공급한다고 밝혔다. 영인모빌리티는 DJI 드론, Unitree 로봇 등 글로벌 드론·로봇 솔루션을 국내에 도입해온 경험을 기반으로, Rokid Smart glasses, Max 2, Rokid AR Spatial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산업·공공·교육·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공급할 예정이다. Rokid 스마트 글라스는 CES 2025 혁신상, IFA 2025 베스트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국내 출시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권용식 영인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로봇·드론·AR이 결합된 차세대 융합 생태계를 국내에 구축하게 됐다”며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산업 안전관리, 원격 지원, 교육 훈련,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Rokid는 음성인식, AI, 공간컴퓨팅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AR 웨어러블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 AR 시장 확대와 글로벌 협력 강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인모빌리티는 이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양산에 성공한 국산 경량항공기 ‘KLA-100’이 지난 17일 중국 민용항공국(CAAC)으로부터 형식증명(Type Certificate, TC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TC 인증(No.TC0102A-HD)을 통해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중국 내 생산·판매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TC 인증은 항공기 설계와 제작이 안전 규정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표준 설계가 적합하다고 확인된 기체는 합법적으로 양산·판매·운항할 수 있다. 중국 정부는 2024년 ‘저공경제’를 전략 산업으로 지정해 드론, 경량항공기, eVTOL, UAM 등 저고도 항공 분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저공경제란 1000m 이하 저공 영역에서 운항하는 항공기를 기반으로 한 산업으로, 중국 민용항공국에 따르면 2035년까지 최대 3조5000억 위안(약 68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 내 주요 업체인 중오항공, 웨이샹항공 등만으로는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우며, 외국산 항공기는 자국우선주의와 고율 관세, ‘중국제조 2025’ 정책으로 인해 시장 진입 장벽이 높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중국 강소성에 3000평 규모
한화세미텍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하노버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공작기계, CNC 자동선반 및 통합 덴탈 솔루션 장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격년 주기로 열리는 EMO는 세계 3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전 세계 금속 가공 산업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EMO 2023에는 45개국 180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약 140개국에서 9만2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공작기계는 다양한 재료를 정밀 가공해 원하는 형상과 치수의 부품을 생산하는 장치다. 한화세미텍은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초정밀 자동선반을 개발·생산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세미텍은 소형 부품 가공에 최적화된 XD10II, 배면 고복합 가공성이 강화된 3세대 모델 XD26III와 XD38III 자동선반 장비를 전시한다. 또한 메디컬 부품 전용 XM20과 첫 덴탈 밀링기 H Denfit을 공개해 인공 치근과 치아를 원스톱 제작할 수 있는 ‘임플란트 풀라인업’을 선보인다. 한화로보틱스와의 협업도 진행된다. 협동로봇 HCR-14는 XD38III 자동선반과 연결돼 가공된 부품을 자동으로 옮기는 머신텐딩(machine tending) 작업
국제 환경 규제 대응 위한 LNG·배출 가스 측정 장비 전시 선박 안전성 강화하는 레벨 스위치·레이더 계측기술 소개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측·솔루션 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Kormarine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조선·해양 산업에 특화된 고정밀 계측 기술을 선보이며, 국제 환경 규제와 연료 전환 흐름에 대응하는 해양 산업 솔루션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는 선박 연료 소비와 성능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코리올리스 기반 계측 솔루션, 상거래용 LNG 측정을 위한 초음파 유량계 FLOWSIC900, 그리고 IMO 및 MARPOL 기준을 충족하는 배출가스 분석기 MARSIC300이 전시된다. 또한 선박 내 액체 저장 탱크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는 기술로 SIL 인증 진동식 레벨 스위치 Liquiphant FTL62/64와 80GHz 레이더 기반 비접촉식 레벨 측정기 Micropilot FMR60/67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실제 운용 환경을 시뮬레이션한 데모 형식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계측 정확도와 유지보수 효율성,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 자동화, 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현장 워크플로우를 개선할 경우 생산성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된다는 점을 입증했다. 연구에 따르면 워크플로우 개선은 소매, 제조, 운송 및 물류(T&L) 산업에 두드러진 효과를 보였다. 소매업체의 고객 만족도는 21% 향상됐으며, 제조업체의 직원 생산성은 19% 증가했다. T&L 업계는 생산성이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I 투자가 실시간 가시성 확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 도출, 효율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포브스 글로벌 2000에 포함된 소매, 제조, T&L 산업 상위 20개 기업이 현장 워크플로우를 개선할 경우, 평균 30억 달러 매출 증가와 1억2000만 달러 추가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 보고서 ‘지능형 운영의 영향(Impact of Intelligent Operations)’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제시했다. ▲소매업체는 재고 관리 워크플로우 개선으로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이 최대 1.8%포인트 증가 ▲제조업체는
RE100 이행 본격화…2029년까지 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 매년 전기요금 12억 원 비용 절감과 신재생 에너지 5.8GWh 생산 LS일렉트릭이 볼보그룹코리아와 함께 태양광 연계 에너지 통합 관리 솔루션 구축을 완료하며 RE100 실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사는 22일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공장 옥상에 설치된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와 스마트 에너지 관리체계(FEMS)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조 현장의 친환경 전환을 실질적으로 가속화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창원공장 내 13개 건물 옥상에는 총 15,556㎡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구축돼 연간 최대 5.8G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공장 전력 사용의 일부를 대체하며, 부족한 전력은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외부 발전시설에서 안정적으로 조달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초고압(154kV) 전력을 직접 수전받으면서 자체 생산 전력을 우선 활용하고, 잉여 전력은 전력시장에 거래할 수 있는 자가소비형 시스템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에너지 관리 측면에서는 FEMS를 도입해 설비별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운용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에지 AI(Edge AI), 영상 AI 기술 융합 파트너십 공식 론칭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력 결합...국방, 스마트시티, 산업 현장 등 분야 공략한다 “에지 최적화 기반 지능형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 계기 마련” 위드로봇이 특수 목적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비에네스소프트와 협력해, 차세대 지능형 로봇 융합 시스템을 개발한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공유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위드로복은 에지 AI(Edge AI), 임베디드 시스템 등 하드웨어 기술을, 비에네스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기반 영상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위, 스마트시티, 산업 설비 모니터링 등 영역에서 활약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위드로봇은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임베디드 보드, 센서,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지원한다. 여기에 비에네스소프트는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와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위드로봇은 자체 에지 AI 보드 '카멜레온(Chameleon)' 및 '넥서스 프로(Nexus Pro)' 등 임베디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비에네스소프트 영상 분석 기술과 결합해, 외부 클라우드 서버의 도움 없이도 스
포니링크·경희대·인하대, 자율주행로봇(AMR) 기술 개발 ‘한뜻’ 인공지능 멀티모달(AI Multimodal) 기술 융합한다...안전·보안·경비 솔루션 확보 집중 “로봇 자율주행 사업을 본격화” 포니링크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자율주행로봇(AMR) 시장에 뛰어든다. 사측은 이 과정을 구체화하기 위해 경희대학교 공과대학, 인하대학교 공과대학과 손잡고,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가진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결합해 로봇 자율 이동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 기관의 공동 연구 개발 분야는 ▲층간 위치 인식 ▲자율 경로 계획 ▲엘리베이터·계단 기반 FSM(Finite State Machine) 설계·적용 등이다. 또한 시뮬레이션 검증, 프로토타입 개발, 상용화 제품 출시로 이어지는 3단계 로드맵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니링크는 그동안 자율주행 시범 운행을 통해 인공지능 멀티모달(AI Multimodal) 기술 역량을 지속 축적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 기술과 AI 기술을 융합, 산업 현장의 안전을 담당하는 구역 경비 및 재해 예방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경희대 측은 FSM 설계 및 계
‘움직이는 지능’을 넘어 ‘느끼는 육체’로 진화 앞둔 로봇 전 세계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경쟁에 불이 붙었다. 엔비디아(NVIDIA)·테스라(Tesla)·오픈AI(OpenAI) 등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이 전쟁은 수조 원의 자금이 투입되며 로봇의 두뇌를 상상 이상의 속도로 발전시켰다. 이 시점에서의 로봇은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등 차세대 기술과 융합돼 고도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은 등에 업은 차세대 로봇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세상을 인식하는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가 남아 있었다. 바로 현실 세계와의 소통, 즉 '상호작용(Interaction)'이다. 기존 로봇들은 충돌 회피에 집중했고, 뻣뻣한 관절과 둔탁한 움직임은 인간의 섬세한 접촉와 힘을 감지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였다. ‘알아보는’ 눈은 가졌지만, ‘느끼는’ 손이 없었던 것이다. 깨지기 쉬운 날달걀을 쥐거나, 100그램힘(gf)의
‘제5회 국제 운송·공급망관리 산업전(Supply Chain Management Fair 2025, SCM FAIR 2025)’이 지난 9월 10일부터 경기 고양 소재 전시장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사흘간 열렸다. ‘공급망을 재설계하다(Rebuild the Supply Chain)’를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박람회는 공급망관리(SCM)를 축으로, 제조·운송·유통·물류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데 묶은 콘셉트로 기획됐다. 올해는 총 400여 개 부스가 마련됐고, 동시 개최 행사까지 합쳐 약 3만 명의 참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이 가운데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5)’, ‘제4회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5)와 함께 진행됐다. 이는 ‘연결된 공급망’의 의제를 입체적으로 다룬다는 기획으로 설계됐다. 올해 SCM FAIR 전시장에는 국제 운송 및 디지털 포워딩, 창고관리시스템(WMS)·운송관리시스템(TMS) 등 SCM IT 기술부터 물류·협동 로봇, 창고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모빌리티, 친환경 포장 솔루션까지 공급망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이
‘제12회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AMXPO 2025)’ 콘퍼런스 ‘INSIGHT CONNECT 2025×AMXPO’ 개막 ‘기계와 사람 사이, AI로 연결된 새로운 제조’ 슬로건...‘AI 전환(AX)’ 기반 제조 혁신 방법론 제시한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제조 고도화 전략 동시 총망라” 기술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기후 변화에 따른 대응책이 논의되고 있는 지금, 기계·제조 산업은 근본적인 시스템 대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더 이상 규모의 경제만으로는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는 시대에 봉착한 것이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AI)은 기계에 지능을 불어넣고, 산업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이처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전환(DX), AI 융합이라는 복합적인 도전 과제는 기계 산업의 대변혁을 요구하고 있다. 이달 24일 ‘기계와 사람 사이를 AI로 연결하는 새로운 제조’의 청사진을 제시할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조 혁신 콘퍼런스 ‘인사이트 커넥트 2025×AMXPO(INSIGHT CONNECT 2025×AMXPO)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코아미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