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자사의 블루투스 무선 기술을 통해 무선 IoT 분야의 가장 중요한 혁신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아마존 사이드워크(Amazon Sidewalk)를 선도적으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발자들은 노르딕의 여러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nRF52840 블루투스 LE SoC와 nRF Connect SDK를 이용해 동급 최상의 아마존 사이드워크 제품 개발 작업을 즉시 착수할 수 있다. 아마존 사이드워크는 두 가지 주요 무선 네트워크 유형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홈 내부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라이선스가 필요 없는 2.4GHz 블루투스 LE를 이용하는 도달거리가 더 짧은 무선 네트워크이며, 다른 하나는 홈 외부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라이선스가 필요 없는 서브-GHz의 ISM(Industrial, Scientific, Medical)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는 도달거리가 더 긴 무선 네트워크다. 블루투스 LE 기반의 도달거리가 짧은 아마존 사이드워크는 데이터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으며, 블루투스 LE 기기를 클라우드와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유형의 네트워크는 가정이나 빌딩 내부에 있는 기기에 가장 적합하다. 노르딕은
SK하이닉스 등은 생산 축소 시작…"하반기 수요 회복도 불확실"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이 올해 1분기에 20%가량 떨어졌으며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에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 여러 공급업체가 D램 생산을 축소하기 시작한 가운데 D램 평균판매가격(ASP)은 20% 급락했다. 가격 하락 폭은 2분기에 10∼15%로 둔화할 전망이지만, 올해 하반기에 수요가 회복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공급업체 재고 수준이 높아 D램 ASP는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생산량이 크게 줄어야만 가격이 반등할 수 있다고 트렌드포스는 설명했다. 트렌드포스가 집계한 D램 종류별 1분기 ASP 하락률은 PC D램 15∼20%, 서버 D램 20∼25%, 모바일 D램 13∼18%, 그래픽·소비자용 D램 각각 18∼23% 등이다. 2분기 ASP 하락률 예상치는 PC·모바일·그래픽·소비자용 각각 10∼15%, 서버 D램 13∼18% 등으로 나왔다. 트렌드포스는 가격 낙폭이 비교적 큰 서버 D램에 대해 "재고 조정 때문에 OEM과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수요가 부진했다"며 "소비자 수요 전망도 밝지 않아 재고가 대량으로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컨트롤, 게이트웨이 및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합한 산업용 올인원 HMI 패널 PC인 PanKonix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 정의 모션 컨트롤러, SuperCAT 및 iFace Designer를 통해 높은 확장성과 함께 비용 효율적이고 손쉬운 통합을 제공해 주류 PLC 및 PC 기반 컨트롤러와 I/O 모듈을 위한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게 한다. PanKonix 시리즈는 또한 네트워크 활성화 및 시각화, 클라우드 연결, 푸시 알림 및 단순화된 다중 IP 관리를 포함하는 강력한 기능을 갖춘 미적이고 직관적이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에이디링크는 하드웨어 비용 절감, 단순화된 배선, 통합 시간 단축, 강력하면서도 미적인 HMI 소프트웨어를 갖춘 PanKonix 시리즈는 그 효율성을 바탕으로 업계를 혁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PanKonix 시리즈는 산업 부문에서 끊김 없는 모션 컨트롤 및 향상된 데이터 관리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해결과 에이디링크의 산업 자동화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또한 "에이디링크 SuperCAT 기술을
"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되나 불확실성 공존…운영비용 원점 재검토"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29일 "인공지능(AI)과 챗봇 등 신규 수요가 확대되면 올해 DDR5가 명실상부한 주력 제품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재 서버 시장에서 고성능 고용량 메모리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인텔이 DDR5가 적용되는 신형 중앙처리장치(CPU)를 출시하는 등 서버용 D램 주력 제품이 1기존 DDR4에서 DDR5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AI에 기반한 신규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에 업계는 기대를 걸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D램 제품 HBM3를 양산해 엔비디아에 납품한다. 챗GPT는 대규모 데이터 학습에 엔비디아 A100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 개를 활용했다. 박 부회장은 "최근 화제가 된 AI 챗봇 챗GPT 동작에는 고성능 컴퓨팅뿐 아니라 고속 고용량 메모리가 필요하다"며 "실제로 서비스에 우리 회사의 HBM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년 이상 지속해서 HBM 기술을 개발해온 준비 과정 끝에 기술력을 바탕으
코스피가 29일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9포인트(0.08%) 오른 2,436.8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31포인트(0.09%) 내린 2,432.63으로 개장해 장 초반 한때 2,442.45까지 올랐다가 내리는 등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2,430대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홀로 1,27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740억원, 외국인은 495억원 각각 매도 우위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은행권 우려가 완화한 가운데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16%)가 상승하고 나스닥지수(-0.45%) 등이 모두 내렸다. 투자자들은 은행 부문 불안이 진정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로 금리 인상에 나설지 여부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추가로 금리를 올리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부담으로 지적된다. 골드만삭스는 같은 날 미국 경제가 12개월 내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기존 25%에서 35%로 올렸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유라는 TYM이 자사의 전장 설계 솔루션 캐드바이저(CADvizor) 도입으로 와이어링 하네스 설계 등 업무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TYM의 설계와 서비스 업무 영역은 약 20% 이상 효율성이 상승했다고 유라는 전했다. TYM은 1968년 설립 이후 트랙터와 이앙기, 디젤엔진 등을 생산했으며 코로나19 이후 미국 내 소형 농기계 수요 증가로 해외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탁월한 제품 설계 역량으로 북미 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의 국가에도 수출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현재 TYM과 합병해 국내 1위의 농기계 회사가 됐으며, 품질 및 영업 모든 분야에서 선방하고 있다. TYM에 따르면 2014년 한 업체에 30대 이상 판매한 중대형 트랙터가 하루 평균 12시간 이상 다소 긴 운영시간으로 인해 잔불량과 고장이 발생하게 됐다. 특히 그중에서도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의 불량과 교체에 대한 대응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과거 도면이 기구물 중심으로만 표현돼 생산과 제작에서는 활용이 가능하지만, A/S나 고장 대응을 위한 전기적 특성을 기록한 도면으로서의 기능은 제로에 가까워 어떤 와이어링 하네스가 문제가 있는지 추적
배터리 관련 시스템 및 전동 장치 부품 등 전시 보그워너(BorgWarner)가 오는 30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전기화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그워너는 800V 실리콘 카바이드 인버터, 150kW급 고속 DC 충전 기술, S-wind 전기모터, 모터·인버터·감속기 통합 전기 차축(3-in-1 eAxle), 고에너지 배터리 시스템 및 고전압 냉각수 히터 등 모델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폴 파렐(Paul Farrell) 보그워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부스 시연을 통해 자사의 제품과 솔루션이 어떻게 차량 전기화에 적용되는지를 참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그워너는 ‘Charging Forward(미래를 향한 발걸음)’를 슬로건으로 2035년까지 탄소 중립 성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 세계 OEM 파트너와 협력해 산업 전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재생에너지 ‘태양광’ 활성화 위한 토론회 개최 산단 태양광 보급 장애 요인 분석, 실효 정책 모색, 新비즈니스 모델 발굴 목표 “PV 의무화·설하중 기준 완화·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규제 및 제도 개선 선행돼야”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환경과 과제 국회 토론회‘가 2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해당 토론회는 재생에너지 활용에 대한 세계적 요구에서, 태양광 보급 확대 및 장애요인·관련 정책 모색·보급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특히 세계적 친환경 트렌드가 반영된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경영 및 RE100은 기업 및 시장, 나아가 국가도 이제 비재무적 요소, 특히 환경을 고려한 경영활동이 필수로 요구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개념이다. 2022년 ‘SolarPower Europe’은 태양광이 풍력과 함께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10.2%를 차지하며, 연간 성장률은 14%에 이른다고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세계 태양광 용량은 2012년 100GW에서 1TW에 도달하는데 10년이 소요된 것과는 대비적으로, 2025년 세계 태양광 용량을 2
코로나19를 거치며 하이브리드 업무가 확산됨에 따라 PC, 프린터 등 엔드포인트(endpoint) 기기를 노린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로 약 4분의 3에 달하는 멀웨어(malware) 툴의 가격이 10달러 이하 정도로 낮아 공격 도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다. 이처럼 사이버 위협이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보안에 대한 기업과 개인의 인식 수준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조사 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사이버 보안 지출액이 전년 대비 1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HP 울프 시큐리티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직장인 응답자의 34%가 사이버 보안을 업무에 있어 방해 요소라 답했고, 18~24세 응답자 중 48%가 보안 요소가 업무 생산성을 저하한다고 밝혔다. 보안에 대한 개인의 인식 부족과 무관심은 기업을 위협에 빠뜨릴 수 있기에, 사이버 범죄로부터 조직의 데이터와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선 운영체제(OS) 단에서부터 강력한 보안 기능을 탑재한 엔드포인트 기기 도입이 필요하다. 특히 네트워크의 '엔드포인트'인 PC, 프린터 등의 장치를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은 업무 환경에 반드시 고려되어야 하는 필수 요소로
정부가 2027년까지 뿌리 신산업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 100개를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글로벌 뿌리기업 디팜스테크에서 이창양 장관 주재로 K-뿌리산업 첨단화 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지능형 금형, 기가 캐스팅, 마이크로 성형, 초고속 열처리, 친환경 표면처리, 무인 용접 등의 뿌리 신산업 유망 새싹기업 100개사 육성 등 뿌리기업 생태계를 재편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아울러 4000억원을 투입해 뿌리산업 전용 연구·개발(R&D) 생태계를 강화하고 뿌리 첨단화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과제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친환경 제조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고부가 첨단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의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 분야의 제조 공정 기술을 활용하는 제조업의 근간 업종을 의미한다. 2020년 기준으로 제조업 생산의 10%, 고용의 12%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 제조업 생산·수출의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뿌리산업은 최근 디지털·친환경 제조 패러다
주요 파운드리 기업, 2026년까지 82개의 새로운 생산 시설 가동할 전망 2026년 300mm 팹의 생산 능력이 월 960만 장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300mm 팹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는 메모리·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수요 약화로 성장세가 둔화하겠지만 이후 2026년까지는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아날로그·전력 반도체 부문의 경우 2022∼2026년 연평균 성장률이 30%로 다른 부문보다 월등한 성장세가 전망되며, 파운드리 12%, 광학 반도체 6%, 메모리 4% 순으로 뒤를 이을 전망이다. 2026년까지 300mm 팹 생산능력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칩 메이커는 글로벌파운드리, 후아홍, 인피니언, 인텔, 키옥시아,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MIC,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SMC, UMC 등이다. 이 기업들은 2023∼2026년 82개의 새로운 생산 시설을 가동할 전망이다. 전 세계 300mm 팹 생산능력 점유율은 2026년 기준으로 중국(25%), 한국(23%), 대만(21%), 일본(12%), 북미(9%), 유럽·중동(7%), 동남아시아(4%)
기술·설계·시스템 스케일링 앞세워 고객의 반도체 생산주기 지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이하 지멘스 EDA)는 28일인 오늘 잠실롯데 호텔 3층에서 연례 EDA 행사인 ‘지멘스 EDA 포럼(Siemens EDA Forum 2023)’을 개최했다. 지멘스 EDA 포럼 2023은 반도체·전자 설계·검증 엔지니어를 위한 최신 설계 방법론과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EDA 분야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화하는 시장과 반도체 설계의 모든 영역에서 필요한 기술을 소개했으며, 조셉 사위키(Joseph Sawicki) 지멘스 EDA 수석부사장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극복하는 강력한 성장 동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지멘스의 기술 리더십을 발표했다. 조셉 사위키 지멘스 EDA 수석부사장은 “반도체 산업은 대규모의 공급망 붕괴와 글로벌 팬데믹을 포함하는 전례 없는 시기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했다. 지난 3~4년은 이례적인 시기였으며, 이제 업계가 재고 조정 및 기타 구조적 변화를 보여주며 불확실성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셉 사위키 수석부사장은 "이는 혹 단기적 위축을 유발할 수 있지만, 뉴 노멀 시대에 접어들면서 미래를 보다
이사회의 독립성과 효율성 강화 통해 지배구조 개선 대우건설이 ESG 경영에 앞장서며 특히 이사회 구성과 운영의 변화를 통해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회계·재무 전문가인 안성희 카톨릭대학교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기로 하고, 이사회 소집 절차 개선 및 보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사외이사 6명 중 여성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 사외이사 중 여성의 비율이 33.3%로 높아졌다. 작년 8월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르면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을 확보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자산 총액 2조원이 넘는 상장사는 이사회에 여성 임원을 1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 대우건설은 법률전문가인 법무법인 바른 이영희 대표변호사가 여성 사외이사로 활동 중으로 이미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만 이번에 여성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했다. 국내 10대 건설사 중 여성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한 곳은 대우건설이 유일하다. 특히 신임 안성희 이사는 학계 뿐 아니라 실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회계·재무 전문가로서 감사위원을 겸할 것으로 알려져 감사위원
브이티지엠피가 차세대 이차전지로 주목 받고 있는 리튬황 배터리의 대면적 상용화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리튬황 이차전지는 국가의 2030 이차전지 산업발전전략에서 차세대 전지 대표 품목으로 지정된, 미래 시장을 주도하는 이차전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리튬황 전지의 이론적 에너지밀도는 리튬이온 전지의 약7배에 해당하는 높은 값을 나타내고 있으며, 양극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황은 그 자원이 풍부하므로 이차전지의 제조단가를 혁신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리튬황 전지는 전기화학 반응 중 생성되는 리튬폴리설파이드와 황의 낮은 전도성으로 인한 짧은 전지수명과 내부의 단락 등 전지의 내구성과 관련된 단점이 있어 제품의 상용화에 큰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리튬황 전지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리튬황 전지용 전극 개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으며, 향후 상용화 단계에서의 전극제조장비 및 제조공정의 개발 역시 매우 중요한 기술적 해결과제이다. 이에 한국전기연구원의 리튬황전지 연구팀은 리튬-황 전지 구동 시 반응 메커니즘 상 생성될 수밖에 없는 리튬황고분자의 전해질로의 용해를 차단하기 위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파나소닉 코퍼레이션의 최신 혁신 제품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고객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솔루션을 구축하고 제조사들에게 최신 파나소닉 제품의 성능과 품질, 신뢰성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마우저는 약 2만5000개에 달하는 파나소닉과 자회사인 파나소닉 배터리, 파나소닉 일렉트로닉 컴포넌트, 파나소닉 산업 장치의 부품을 통해 고객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파나소닉 PAN9028 Wi-Fi 이중 대역 및 Bluetooth 모듈은 2.4GHz 및 5GHz 802.11 a/b/g/n/ac Wi-Fi를 지원하며, Bluetooth BR/EDR(기본 전송률 및 고급 데이터 전송률)의 통합 기능을 비롯해 LE(저에너지) 전원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이 모듈은 산업용 사물 인터넷 (IIoT), 스마트 홈, 빌딩, 의료 기기 및 비콘과 같은 고도로 통합된 애플리케이션의 속도, 신뢰성 및 품질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독립적이지만 동시 작동하는 Wi-Fi 및 Bluetooth 표준은 연결을 위한 유연성을 제공하며, 높은 데이터 전송률(802.11ac)과 Bluetooth 저에너지(BLE)를 활용한 저전력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