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 자동차 전기구동·공조시스템도 국가핵심기술 범위에 포함 정부가 국가핵심기술에 수소 분야를 신설하고 연료전지 관련 2개 기술을 신규 지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공포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핵심기술은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우리나라의 주력산업 관련 기술 중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아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 안보와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그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수소 관련 기술은 자동차 분야에 국한됐지만, 산업부는 기존 12개 분야에 더해 수소 분야를 신설했다. 또 건설·산업기계용 연료전지 설계·공정·제조기술과 발전·건물용으로 사용되는 고정형 연료전지 설계·제조·진단·제어 기술을 연료전지 관련 기술로 새롭게 지정했다. 건설·산업기계용 연료전지 기술은 선박, 항공 등 수송 분야에서도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어 국내외에서 기술 개발과 상용화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정형 연료전지 기술은 국내 기업이 독자적인 기술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수소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평가된다. 아울러 산업부는 하이브리드·전력 기반
中 야화와 수산화리튬 생산 MOU…IRA에 유연한 대응 가능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해 미국, 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인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배터리 핵심 소재 확보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리튬화합물 제조 업체 야화(Yahua)와 모로코에서의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과 MOU를 맺은 야화는 중국의 수산화리튬 제조 선두 업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MOU를 통해 양극재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급변하는 대외 경영환경에 보다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로코에서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경우 IRA 요건 충족에 유리하다. IRA는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생산한 핵심광물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수산화리튬은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과 합성하기 쉬워 하이니켈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원료로 쓰인다. 배터리는 니켈 비중이 높을수록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난다.
SNE리서치, "1~2월 전 세계 전기차 인도량 151.4만 대, 작년보다 25.6%↑" 2월 중국 전기차 시장 회복세 속 BYD 1위, 테슬라 2위 굳건 BYD가 1~2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테슬라다. SNE리서치가 공개한 자료의 2023년 1~2월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2년 연속 2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BYD가 전년 동기 대비 93.7%의 성장률로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테슬라 또한 55.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모두 갖춘 BYD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3위 폭스바겐은 시장 평균에 못 미치는 성장률을 보였으나 3위를 지켰다. 2023년 1~2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가 약 151.4만대, 전년 대비 2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전년 동기 역성장을 보인 중국 시장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며 BYD, 테슬라를 필두로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그 밖의 자동차 그룹은 시장 평균을 밑도는 성장을 보였다. 북미와 아시아 지역은 63.4%, 79.0%의 고성장률을 보였고 유럽은 10.4%에 그
SK텔레콤은 세계최초로 각기 다른 제조사의 통신 장비로 구성된 양자암호통신망을 하나의 통합망으로 가상화해 양자키를 제공하는 자동 제어·운용 기술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제조사나 통신사, 국가가 다를 경우 양자암호통신망의 연결이 불가능했으나, 이번에 SKT가 개발한 통합 기술로 다양한 제조사·이통사·국가 간 양자암호통신의 연결이 가능 해졌다. SKT는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에 자체 개발한 최적 경로 알고리즘을 적용, 양자암호통신 통합 가상망에서 다양한 경로를 계산해 양자키를 자동으로 암호화 장치들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해당 기술을 국가 시험망인 코렌(KOREN)에서 성공적으로 실증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자암호통신망을 가상화해 자동 제어·운용하기 위해서는 양자암호장비와 소프트웨어 제어 플랫폼 간 표준이 중요한 요소다. SKT는 해당 기술 개발 및 실증 완료한 결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통신사와 사례 공유를 통해 표준화를 추진해왔다. SKT는 양자암호통신망 통합을 위한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에 두 개의 표준화 과제를 제안했고, 지난 3월 ETSI산하 '산업표준그룹(ISG) QKD'에서 표준화 과제로
최근 제조업에서는 핵심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입 비용 증가에 따른 제품 생산비 상승, 낮은 자본 회전율 및 소비재 수요 감소에 따른 매출 감소, 실질 임금 하락에 따른 임금인상 요구 등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조업들은 자동화 도입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움직임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자동화 플랫폼 솔루션을 공급하는 유아이패스(UiPath)가 그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4월 19일 개최한다. 이번 자동화 솔루션 웨비나에서 유아이패스코리아는 ‘디지털 혁신의 중심에 있는 비즈니스 오토메이션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RPA 동향, RPA와 연계한 새로운 기술의 적용 등 최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덴소코리아의 RPA 도입 및 확산 성공 사례도 공유한다. 제조 부문 RPA 도입에 대한 인사이트와 함께 실제 RPA 도입 효과를 공유함으로써 신규로 RPA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모범적인 청사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제조 자동화 레퍼런스를 보유한 한국스코어링은 실제 제조 현장에서 RPA 기반 자동화를 통해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
최근 제조업에서는 핵심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입 비용 증가에 따른 제품 생산비 상승, 낮은 자본 회전율 및 소비재 수요 감소에 따른 매출 감소, 실질 임금 하락에 따른 임금인상 요구 등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조업들은 자동화 도입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움직임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자동화 플랫폼 솔루션을 공급하는 유아이패스(UiPath)가 그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4월 19일 개최한다. 이번 자동화 솔루션 웨비나에서 유아이패스코리아는 ‘디지털 혁신의 중심에 있는 비즈니스 오토메이션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RPA 동향, RPA와 연계한 새로운 기술의 적용 등 최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덴소코리아의 RPA 도입 및 확산 성공 사례도 공유한다. 제조 부문 RPA 도입에 대한 인사이트와 함께 실제 RPA 도입 효과를 공유함으로써 신규로 RPA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모범적인 청사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제조 자동화 레퍼런스를 보유한 한국스코어링은 실제 제조 현장에서 RPA 기반 자동화를 통해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
광양프런티어밸리 9차 제조형 공장이 분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에 들어서게 되는 이 제조형 공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의 건물 1개동이며, 제조형 공장 254실과 지원시설 12실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올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 제조업에 특화된 설계로 사무와 물류 및 유통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면서 “지하 1층에서 지상 9층 전층에 5톤 화물차가 출입할 수 있다. 최대 6m 높이의 층고로 구축된다”고 말했다. 건물 내 주차장도 면적대비 여유로운 주차대수를 확보했으며, 각층별 충전시설 4대씩, 9층까지 총 36대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다고 덧붙였다. 본촌일반산업단지 주변에는 첨단1지구, 2지구, 3지구 하남산단 등 협력업체가 밀집해 있으며, 대기업R&D와 각종 업무 시설 등 1,000개 사업장, 10만여 세대의 아파트 거주자가 있어 배후수요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제조형 공장 인근에 광주의 주요지역을 잇는 빛고을대로와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도로가 있으며, 광주 순환지하철 2호선 본촌공단역(예정)과 가깝고 도보 2분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광양프런티어밸리 9차는 대광이 시행,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 ‘COPHEX 2023’에 참가한다. 엔드레스하우저는 단일 공급업체로서 GMP 및 ASME BPE 표준을 준수하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유지보수 프로세스와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생명과학 산업에서 지속적인 규모 확장은 물론,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엔드레스하우저만의 클라우드 기반 IIoT 솔루션, 네틸리온(Netilion)이 결합되어 계기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관리 개선에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플랜트의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COPHEX 2023에서는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을 아우르는 전체 바이오테크 공정별 계측기기를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발효부터 농축, 크로마토그래피, 정수, 배수, 증발에 이르기까지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계측기기는 물론,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할 IIoT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글로벌 제약산업 인더스트리 매니저 및 Raman 전문가와 함께 1:1 컨설팅 또한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산업군 및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프로
공공 안전 기술 서비스 기업 나이트스코프는 쇼핑몰, 주차장, 근린 공원 등 공공 장소에 세계 최초로 완전 자율 보안 로봇(ASR)을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나이트스코프는 일반 로봇 공학 기업과 차별화된 공공 안전 기술 회사로 로봇 공학, 자율 주행 기술, 차량 전동화, 인공 지능 융합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나이트스코프의 모바일 로봇은 LIDAR, GPS, 소나, IMU, 4K 카메라, 고음질 오디오 시스템을 사용해 완전 자율적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로봇은 인간과 유사하지만 민감도 면에서 훨씬 더 뛰어난 5가지 센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ASR은 실제 위협을 감지할 수 있어 해고 직원이나 불법침입 직원을 식별해 직장 내 폭력 사태를 줄일 수 있다. ASR의 무단 침입자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작업 현장과 무관한 차량의 번호판을 식별,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오디오 기능이 내장된 ASR은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므로 방송 기능을 갖춘 확성 시스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나이트스코프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고객책임자인 스테이시 스티븐스는 "ASR의 '경고'(talk-down)기능을 통해 인간이 감당해야 할 위험을 로봇이 대신 처리할 수 있다"며
현대차 넥쏘 글로벌 기준 2023년 2월 953대 판매...내수 시장 판매량 회복세 SNE리서치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연간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의 총 판매량이 2131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해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현대자동차 넥쏘(NEXO)는 내수 시장 기준 884대, 글로벌 시장 기준 953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대차는 전년 대비 17.6%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올해 국내 수소 승용차 1만 6000대에 대한 보조금 정책이 확정되면서 지난 달 시기적 요인으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넥쏘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수소차 시장 점유율은 절반 이상인 60.8%를 차지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도요타 미라이(Mirai)의 판매량은 지난달에 이어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전년 대비 18.2% 역성장하며 1위 현대차와의 격차가 32.4%p로 벌어졌다. 하지만 넥쏘의 글로벌 판매량 중 90% 이상이 내수 판매라는 점에서 한국과 일본의 시장을 제외할 시 미라이의 판매량이 넥쏘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현대차 넥쏘의 내수 판매량에 힘입어 전년 대비 22.5%
테슬라 1위 독주, 현대기아는 4위 올해 1워부터 2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68.1만 대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33.2% 상승한 수치다. SNE리서치가 올해 1~2월 非중국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자료를 공개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1~2월 비(非)중국 시장에서 테슬라의 주력 모델인 Model 3/Y의 판매량이 성장률을 견인하며 전년 대비 60.5%의 고 성장세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32.3%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로는 푸조, 지프, 피아트 등이 속한 스텔란티스 그룹으로 전년 대비 14.1% 성장했다. 특히 지프의 그랜드 체로키 4xe와 랭글러 4xe의 판매 호조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달 5위로 떨어졌던 현대기아는 작년의 판매량 수준을 회복하며 4위로 올라섰다. 한국과 독일의 보조금 감축 및 폐지로 현대기아와 다임러 그룹 판매량에 악영향을 받으며 역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미니 전기차 시장 공략 성공으로 고성장을 이룬 SAIC (상하이자동차)의 경우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에서 MG-4, HS, ZS의 판매 호조를 통해 올해 2월 역시 세
고객사 설계 및 검증 과정 최소화하는데 기여해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하 오픈엣지)가 아이신(AISIN) 주식회사(이하 아이신)와 고성능 차량 애플리케이션용 반도체를 위한 LPDDR5 메모리 표준을 지원하는 ORBIT DDR 메모리 컨트롤러 IP(OMCTM)와 ORBIT DDR PHY IP(OPHYTM)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신은 도요타 그룹의 계열사로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회사 중 하나다. 자동자 부품회사 중 세계 6번째 규모며, 변속기 제조업체로는 세계 1위다. 오픈엣지의 LPDDR5 OPHY와 OMC IP는 동시 사용 시 최고 데이터 전송 속도 6.4 Gbps를 제공해 우수한 PPA를 보여준다. 이에 오픈엣지의 통합 IP 솔루션은 고객사의 설계 및 검증 과정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다. 차량용 SoC는 신뢰성과 안전을 위해 최고 수준의 DDR IP가 필요하다. 이번 계약은 아이신에서 시장에 출시된 IP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거쳐 성능과 서비스 품질에서 오픈엣지의 LPDDR5 IP를 선택해 체결됐다. 오픈엣지 이성현 대표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은 안전, 신뢰성 및 고성능 구현을 위해 높은 표준이 요구된다. 특히 일본 오토모티브 시장은 납품 기준이
글로벌 모션 컨트롤 플랫폼 기업 모벤시스가 지역 거점 확대와 즉각적인 고객사 대응 및 영업 활성화 등 본격적인 사업 강화를 위해 충남 천안시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모벤시스는 반도체와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이 밀집한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천안 사무소는 모벤시스의 사업 확대에 포문을 여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모벤시스는 천안 사무소를 통해 충남 지역에 다수 위치한 첨단 산업 관련 고객사 및 관계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고객사 유치를 위한 영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 업체 등 반도체 관련 최종 사용자 및 장비사에 적극적인 지원과 영업을 통해 고객사의 원활한 생산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모벤시스는 이차전지 핵심 생산거점인 경기 남부 및 충북 지역의 영업을 강화하며 고객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 본사와 일본 지사, 미국 R&D 센터를 보유한 모벤시스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어 솔루션 'WMX'를 중심으로 국내외 반도체 장비 및 설비 제조업체 등에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며 모션 컨트롤 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반의 전기차 출시 목표로 로드맵 추진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전동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는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비전 테크 데이'를 열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KG 모빌리티는 차량 내부 고속 통신과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량용 통합 OS 개발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IT 기업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을 거쳐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반의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게 KG 모빌리티의 청사진이다. KG 모빌리티는 고속도로 레벨3 자율주행도 개발하고, 레벨4 수준의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개발해 2030년까지 레벨4 플러스 수준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플랫폼 기반의 전기 SUV 10만 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사전계약을 받는 토레스 EVX에는 국내 최초로 CTP(Cell To Pack)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가 장착된다. CTP 기술을
2년 임기로 운영, 국가전략기술 분야 선정·관리하고 육성 기본계획 수립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을 총괄할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가 탄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 주제 제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고 5년간 25조 원을 투자하는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을 발표하면서 민간 주도에 힘을 싣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트롤타워 개념의 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반영해 1기 특위에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 CJ제일제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전략기술 핵심 분야 대표기업 전문가를 포함해 기술, 정책, 외교·안보 분야 민간 전문가 14인이 참여했다. 정부에서는 경제부처와 함께 국방부, 외교부, 국가정보원 등 외교·안보 주요 기관을 포함한 정부위원 9명이 참여했다. 특위는 2년 임기로 운영되며 집중적으로 육성할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선정·관리하고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분야별로 국가 차원 임무와 기술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로드맵, 국가전략기술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