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 마인드셋(mindset)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10일 진행된 '현장소장 Safety ON 리더십 교육'에서 박현철 부회장은 ▲안전경영의 상황 인지 ▲조직문화의 변화 주문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현장소장의 역할과 자세 등의 교육을 통해 현장소장들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현철 부회장은 "모든 안전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생명존중과 근로자 맞춤형 안전교육 및 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산업 및 조직 심리학 전공의 외부 전문가와 '안전 리더십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불안전 행동이 발생하는 이유와 이를 제거하고 안전 행동을 증진시키는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13일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해 전 임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한 '경영진 안전 마인드셋' 외부 전문가 교육은 안전보건 경영체계에 대한 경영진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며, 재해 예방을 위해 형식적 안전관리가 아닌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주제로 논의가 이뤄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을 피크닉에 어울리는 아이템들을 제안하는 '피크닉 픽 세트'를 판매한다. 피크닉 픽 세트는 외부 활동이 많아진 고객들이 스타벅스 상품과 함께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총 5종 세트로 포장 주문 시 기존 판매가에서 2000원씩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세트로 구성되는 음료는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와 올가을 출시 첫날에만 7만 잔이 넘게 팔리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가을 음료 '아이스 마롱 헤이즐넛 라떼' 2종이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가을 피크닉에 어울리는 상품을 세트로 구성해 메뉴 고민 없이 바로 픽(PICK)해서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 상황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기술계리단기'가 기계직, 농업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일.오.십' 워크북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스티유니타스가 기계직/농업직 수강생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40.9%는 이론 점검을 위한 복습 문제집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뒤이어 36.4%가 기출 변형 문제에 대한 강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계리단기는 이론의 완성도를 점검할 수 있는 일.오.십 워크북을 개발했다. 일.오.십 워크북은 1일마다 5분씩 10문제를 풀며 이론을 점검할 수 있다는 뜻을 담은 자체 제작 교재로 2019년도부터 2023년도 국가직, 지방직에서 출제된 문제를 분석해 제작됐다. 5분 안에 풀 수 있는 문제뿐만 아니라 단원 별 핵심 이론 요약과 2회차의 기출 변형 모의고사가 포함됐다. 워크북 무료 배포는 기술계리단기 홈페이지에서 매일 50부씩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1차 오픈,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2차 오픈된다. 또한 워크북에 포함된 퀴즈와 모의고사에 대한 특강도 무료로 제공되며 공단기 유튜브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가 OmniSwitch 제품군의 신제품인 대용량 모듈형 섀시 OmniSwitch 9912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알카텔-루슨트 관계자는 "기업용 코어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 대한 성능 요구사항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OmniSwitch 9912는 고대역폭의 자율형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강력한 토대를 제공한다"며 "기존 OmniSwitch 포트폴리오와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업계가 인정한 SPB(Shortest Path Bridging) 같은 확장성 높은 최신 기술을 이용한 대규모의 가상화된 네트워크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OmniSwitch 9912를 선택하는 고객들은 향후의 대역폭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대용량 스위칭 패브릭과 집적도가 높은 100G 회선 카드를 사용해 미래에도 경쟁력을 잃지 않는 코어 네트워크를 통해 IT 투자를 보호할 수 있다. 1G부터 100G 속도의 포트 지원으로 유연성을 극대화해 고객 요구사항의 증가에 맞춰 점진적인 확장을 통해 장기적으로 네트워크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OmniSwitch 9912를 선택하면 완벽한 이중화 및 다양한 연결성 옵션을 통해 복원력이 뛰어난 네트워
퀀텀코리아는 전사 데이터 보호를 위한 백업 어플라이언스인 'DXi 엣지-코어-클라우드 번들(DXi Edge-Core-Cloud Bundles)'을 23일 발표했다. 고객은 퀀텀의 업계 대표 백업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DXi-시리즈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기반으로 하는 'DXi 엣지-코어-클라우드 번들'을 사용해 사내 인프라스트럭처 및 클라우드 인프라에 존재하는 모든 리소스를 포괄적인 데이터 보호 패브릭으로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어, 데이터와 비즈니스 운영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퀀텀은 전했다. 퀀텀 DXi-시리즈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고성능 물리적 및 가상화 백업 어플라이언스로서 엔터프라이즈급 규모의 백업을 지원하며, 유연한 구축 옵션을 제공한다. DXi 어플라이언스는 내장된 복제 기능과 새로 발표된 DXi 클라우드 쉐어링 계층화(DXi Cloud Share tiering) 기능을 사용해 사이트, 중앙 데이터 센터 및 퍼블릭 클라우드 전반에 배포해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보호할 수 있다. DXi는 특허받은 데이터 축소 기능을 사용해 백업본과 복제본 저장, 클라우드 아카이브의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비용을 절감해 다른 백업 솔루션보다 최대 70배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아비바코리아와 초등학생들의 환경보호, 물 절약 인식 제고를 위해 일일 교사로 나섰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아비바는 서울 중구 흥인초등학교에서 약 70명의 학생들 대상으로 ESG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물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사로 나선 양사 직원들은 물의 순환 원리를 설명하고 일상에서 물 절약에 대한 다양한 실천법과 교훈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우리의 생활 속에서 물이 낭비되는 사례를 찾고 물을 절약하는 방법을 찾아 ‘나만의 물 절약 실천 서약’을 진행했다. 초등학생들이 알기 쉽도록 직접 만든 교육 자료와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UN의 지속가능한개발목표(UNSDGs) 달성을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등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목표 11가지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이에 대한 진척상황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영향(Schneider’s Sustainability Impact, 이하 SSI)를 통해 분기마다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또한, 수처리 자원, 플랜트와 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이 미래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서베이 발표 워크데이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이 어떻게 미래에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는 최신 글로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기업 CEO, CIO, CHRO, CFO 조직에 속한 비즈니스 리더 2355명의 인사이트에 기반한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리더들은 신뢰와 데이터 접근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AI 및 ML의 잠재적 영향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98%의 CEO가 해당 역량을 도입하면 일부 즉각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모든 비즈니스 리더 중 47%는 AI와 ML이 인간의 잠재력을 크게 증폭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43%의 비즈니스 리더는 AI와 ML의 신뢰도를 우려하고 있다. 응답자의 59%는 자사 데이터가 다소 또는 완전히 사일로로 분리되어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단 4%만이 자사 데이터를 완전히 액세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짐 스트래튼 워크데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약간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리더들은 AI와 ML이 인력을 보완하고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며 "이런 효과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
롯데정보통신은 고객센터의 응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AICC 서비스인 'AI 상담사'와 'AI 상담가이드'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상담사는 고객 문의를 AI가 직접 이해하고 실시간 음성으로 답변하는 서비스다. 특히 기존 ARS 안내에서 오는 거부감을 줄이기 문의 유형, 응대 방식 등 다양한 고객에 맞춰 안내 알고리즘을 세분화해 구축했다. AI 상담사를 통해 고객은 대표 번호, 영업 시간, 매장 위치, 요금 안내 등 간단한 질문에 대해 수초 내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 문의가 분산되며 상담원 연결 평균 대기 시간 역시 큰 폭으로 감소하게 된다. AI 상담가이드는 AI가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통화 중인 상담원에게 최적의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자동 답변 안내뿐 아니라 수동 검색, 긴급공지 기능 외 KMS(지식관리시스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기업은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해 효율적으로 서비스 개선이 가능하다. AI 상담사와 AI 상담가이드는 현재 롯데월드, 롯데온(ON) 등 롯데 계열사에 서비스 중이며 엔터테인먼트, 유통,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
사람의 눈을 대체하는 머신비전은 인더스트리 4.0 시대 모든 생산 현장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세계 머신비전 시장은 2027년 206억 4,000만 달러 규모로 예상되며 활발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머신비전 시장 속 화인스텍은 이차전지, 자율주행,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의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Q. 화인스택의 올해 상반기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으며, 하반기 계획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화인스텍은 2009년 'The Vision For Vision'을 모토로 설립된 기업으로, 10여 년의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별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반도체 시장의 투자 위축, 중국발 경제 위기, 전체적인 물가 및 금리 등의 영향으로 작년 대비 예상했던 매출을 달성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시장이 요구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신수종 산업 분야 발굴 및 전략적인 비즈니스 설정을 할 것입니다. Q. 타 경쟁사 대비 화인스텍만의 경쟁력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맞춰 최적의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솔루션의 검수를 통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계약학과의 단계별 교육과정을 통합해 운영할 '2023년 중소기업 인재대학'으로 경상국립대, 공주대, 전주대 등 3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학과별로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따로 운영해 연속적인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인재대학은 선정된 대학 내 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번 중소기업 인재대학 선발에서 신기술 첨단산업 분야 및 지역 전략산업 활용방안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박종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은 "이번 중소기업 인재대학 선정으로 지역과 산업, 대학과 기업의 연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스포티지·투싼·씨드·코나 등 판매고 활약...유럽 점유율 8.8% 달성 니로 EV·EV6·코나 일렉트릭·아이오닉5 등은 전기차 부문서 전년 대비 판매 3.9%↑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는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이 올해 3분기까지 유럽에서 총 85만965대의 완성차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수치다. 여기서 기아차는 44만7879대를 판매고를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늘어난 점이 주목 포인트로 평가받는다. 현대차는 지난해 동기 대비 1.8% 증가한 40만3086대가 팔렸다. 현대차그룹의 유럽 시장 내 판매 점유율은 8.8%로, 작년 동기 대비 1.1% 하락했는데, 현대차가 4.2%로 0.6%가 떨어졌고, 기아 4.6%로 0.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기차는 총 11만3903대가 팔려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 증가한 판매치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내연기관이 스포티지 11만9141대, 투싼 10만379대, 씨드 9만9971대, 코나 6만3069대 순으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전기차는 니로 EV 3만168대, EV6 2만9026대, 코나 일렉트릭 2만5606대, 아이오닉5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ESS·캠피용 전원으로 '제2인생' 성능이 70∼80% 남은 전기차 배터리를 폐기하지 않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캠핑용 전원 공급 장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안전검사 체계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9일부터 재사용 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표원은 제주테크노파크에 1호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서를 수여한다. 이번 조치는 작년 10월 지정 기관에서 안전성 검사를 거친 재사용 전지만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차전지 핵심 시장인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교체·폐기되는 사용 후 배터리의 처리 방안이 중요해지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사용 후 전지 글로벌 시장은 2025년 3조원에서 2050년 600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간 업계에서는 성능이 70∼80% 남은 사용 후 배터리를 재사용하려는 수요가 적지 않았지만, 체계적인 안전검사 제도가 없어 사업화 진척에 어려움이 있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사용 후 전지 재사용은 배터리 순환 경제의 핵심 전략 중 하나"라며 "소비자 안전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유공 포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술·경영혁신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은탑산업훈장 2점, 동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3점, 근정포장 1점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20점, 국무총리표창 30점, 장관표창 171점 등 모두 228점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최명화 에프에스 대표이사와 박기주 스마트파워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김좌진 마더스제약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최명화 대표이사는 해외 12개국 주요 방산업체에 초소형 냉각기를 수출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기주 대표이사는 태양광 발전 분야의 출력 향상 기술을 개발하고 기존 수입품 대체효과를 창출했다. 산업포장은 박용주 지비스타일 대표이사, 정광천 아이비리더스 대표이사, 이상진 동진피앤아이산업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고 근정포장은 박병량 한국폴리텍대학 연구소장에게 수여됐다. 이 장관은 포상 수여 전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과 경영혁신대회가 통합됐다"며 "이를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의 기술·경영 혁신성과 공유와 확산이
KT '믿음' 활용해 태국어 LLM 구축 추진 KT의 초거대 인공지능(AI) '믿음'이 해외로 진출한다. KT는 태국의 대표 정보통신기업 자스민그룹과 함께 '믿음'을 활용한 태국어 대형언어모델(Thai-LLM) 구축과 동남아시아 공동 사업화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KT와 자스민그룹 계열사 JTS가 지난달 '태국 및 동남아시아 전용 LLM 공동 구축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 구체화 협의를 거친 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 태국어 전용 LLM과 사업 모델 구축 ▲ 동남아 시장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 ▲ LLM 구축 기술과 노하우 전수 ▲ 동남아 시장의 AI 규제 대응 방안 공동 수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LLM 구축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자스민그룹은 동남아 시장 분석과 모델 개발의 기반이 되는 ' GPU 팜' 구축에 힘을 쏟는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자스민그룹의 100% 자회사인 '자스텔(Jastel)'이 추진하는 신규 데이터센터(IDC)에 GPU 팜을 구축한 뒤 하반기부터 태국어 전용 LLM을 만들면서 단계적 협업에 나선다. 태국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LLM 사
SK텔레콤은 16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 연구반(SG) 11에서 자사가 제안한 인공지능(AI) 통합 패키지 'AI 풀 스택의 구조와 연동 규격'이 ITU-T 국제 표준으로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표준은 AI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기술 요소를 연결해 통합 패키지로 표준화한 사례다. 2021년 SK텔레콤이 ITU-T에 제출한 AI 통합 패키지의 필수 기술 구성요소와 구조, 연동 방식을 규격화하는 작업을 거쳤으며, 회원국 회람을 거쳐 최종 승인됐다. SK텔레콤은 AI 풀 스택 필수 기술 요소를 ▲ AI 프로세서 ▲ AI 메모리 및 스토리지 ▲ AI 학습 및 모델 최적화 ▲ AI 응용 등 4개 주요 모듈로 분류해 정의했다. 이들 요소 간 연동과 최적화를 위한 아키텍처(구조)와 신호 방식, 메시지 규격과 데이터 종류를 표준화해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하게 했다. SKT는 이번 표준 승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AI 서비스 개발 과정에 대한 표준을 선제 추진하고 다양한 분야에 AI 풀 스택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기술은 반려동물 의료 AI 서비스 '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