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PHOLED 소재 및 기술로 에너지 효율적인 디스플레이와 조명을 구현하는 유니버설 디스플레이 코퍼레이션(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이하 UDC)이 2023 OLED 코리아 컨퍼런스에 후원사로 참여해 세션 발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유비리서치가 주최하는 2023 OLED 코리아 컨퍼런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UDC의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인 마이크 핵 박사가 연사로 나서 행사 마지막 날 'UDC의 최신 인광유기발광다이오드(PHOLED) 기술 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갖는다. 특히 마이크 핵 박사는 UDC의 인광 및 플라스모닉 PHOLED 기술은 물론, 고효율 OLED TV를 위한 UDC의 새로운 드라이 프린팅 공정인 OVJP(유기기상제트프린팅) 등에 걸친 획기적인 연구성과를 포함한 기술 로드맵과 연구개발(R&D) 프로그램 전반을 공유할 예정이다. 스티븐 V 에이브럼슨 UDC 사장 겸 CEO는 "UDC가 참여하고 후원하는 이번 OLED 코리아는 UDC의 R&D 프로그램에 대한 최신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 내 주요 업계
"확장 가능 고밀도 모듈식 전력 시스템으로 전력 변환 문제 해결" 자동차 업계가 고전압 및 고전력을 요구하는 전기 자동차 분야로 빠르게 방향을 전환하면서, 전력 시스템 설계 엔지니어들은 플랫폼 간 확장이 가능한 고밀도, 경량의 전력 변환 솔루션을 찾고 있다. 이에 바이코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국제 자동차 엔지니어링 행사인 WCX(World Congress Experience 2023)에서 4개의 논문을 인용해 바이코의 고밀도 모듈식 전력 시스템 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xEV 전력 변환 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코에서 발표할 논문은 ▲전력 모듈로 하네스 중량을 경감해 항속거리에 대한 불안 감소 ▲고대역폭 DC-DC 컨버터를 사용한 고전압 라인 리플 제거의 관리 ▲800V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 800V~400V 사이의 양방향 변환 ▲400V 또는 800V 전기 자동차에 전력 공급을 위한 전기 시스템의 이중화 기능 구축 등 4개다. 바이코 관계자는 "차세대 xEV 플랫폼에는 크기 축소와 경량화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며 "바이코 모듈은 EV를 위한 최적의 전력 밀도와 효율적인 배전 능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은 지난 11일 GS그룹 내 계열사 및 대보그룹 등 새로운 전략적투자자들과 투자 클로징을 완료하고, 사피온-GS건설-GS네오텍-대보정보통신 4사가AI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GS계열사 및 대보그룹은 사피온의 전략적 투자자로서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본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두 그룹은 사피온 투자를 검토하면서 사피온이 성능, 전력 효율 등 측면에서 타 경쟁사 대비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용화 경험, 미래 성장 가능성 등 사업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SKT와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측면에서도 강점이 많다고 판단했다. 이번 4사의 협력은 공공분야 인공지능(AI)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미디어, IoT, 스마트팩토리,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스마트시티, 유통 파트너쉽 등의 광범위한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MOU 체결 후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각 그룹 계열사들의 전반적인 AI 적용 사업에 대한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추후 개별 회사와 실증(POC)을 통한 기술 검증 후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사피온의 투자 라운드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확보한 기술로 국내외 AI, 메모리 수요 업체와 사업화 기회 발굴할 계획 네패스가 'FOWLP를 이용한 3D IC 제조를 위한 핵심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네패스와 합동 연구단은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에 적용 가능한 3D 집적화 패키징 기술, 핵심 소재 및 테스트 솔루션 완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과제는 네패스가 총괄을 맡아 2018년부터 약 5년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첨단 반도체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첨단 후공정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마이크로프랜드, 켐이, 한국전자기술연구소, 서울테크노파크, 재료연구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덕산하이메탈 등 다수의 기관이 컨소시엄에 참여해 시작됐다. 한국은 메모리 산업은 글로벌 선두에 있지만 그 2배 이상 규모인 비메모리 시장에서는 점유율 3% 이하로 영향력이 미미한 상태다. 대한민국이 진정한 반도체 강국이 되려면 반도체의 핵심 공정인 첨단 패키징 기술 확보와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연구진은 AI, 로봇, IoT 등 응용 산업 전반 영역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고성능 반도체의 지능화, 저전력
연세대 이어 'e-배터리 트랙' 업무협약 체결 포스코퓨처엠은 10일 성균관대와 배터리소재 맞춤형 석·박사 학위과정인 'e-배터리 트랙'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과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성균관대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 현장 방문과 공동연구 과제 수행을 포함한 e-배터리 트랙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학위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등록금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생은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등에 채용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포스텍, 울산과학기술원, 한양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 국내 대표 교육기관들과 인재 육성 협약을 체결해 왔다. 2주 전인 지난달 27일에도 연세대와 e-배터리 트랙 운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매해 최대 경영 실적을 경신하며 성장하는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연구 경쟁력을 강화할 인재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선발된 학생들이 배터리소재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지범 성균관대
센스타임 거대 AI 모델 '센스노바' 기반으로 여러 질의에 대한 결과물 선보여 중국 AI 스타트업인 센스타임이 10일 AI 챗봇 '센스챗'을 공개했다고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센스타임의 공동창업자 쉬리 최고경영자(CEO)는 '센스챗'이 자사의 거대 AI 모델 '센스노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쉬 CEO는 이날 시연회에서 센스챗이 여러 차례 질의·응답을 통해 물고기를 잡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센스챗이 컴퓨터 코드를 작성하거나 비전문가 수준의 질문을 영어나 중국어로 받아 이용 가능한 결과물로 번역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도 시연했다. 쉬 CEO는 현재는 인간 프로그래머가 AI 개발에서 약 80%를 담당하지만, 미래에는 역전돼 AI가 개발의 80%를 담당하고 인간은 지시나 다듬기를 위한 나머지 20%의 작업만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4년 미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 탕샤오어우 등이 설립한 센스타임은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이다. 얼굴 인식, 영상 분석,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AI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얼굴 인식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의 기술력을
인텔리코리아는 아레스캐드(AresCAD) 2024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텔리코리아가 공급하는 독일 그래버트의 아레스캐드는 PC 기반의 아레스 커맨더를 축으로 모바일 앱으로 구동되는 아레스 터치와 클라우드 기반의 아레스 쿠도 세 가지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 건설업체의 자금 경색, 무역수지 적자 등 사회 전반적으로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중소기업부터 중견기업 및 대기업까지 캐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국내 기업들은 대안캐드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 그 중 오토캐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능을 자랑하면서 영구 라이선스를 지원해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아레스캐드는 국내 많은 설계 엔지니어링 기업의 고충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900만 명 이상의 설계자들이 사용하는 캐드프로그램 아레스캐드는 A사의 캐드 다음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 백도어에 의한 기술 유출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첨단설계 기술이 요구되는 반도체, 조선, 자동차, 스마트시티, 엔지니어링 업계는 도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신뢰성이 높은 독일 정통 캐드프로
상무부와 산하 국립표준기술연구소에 제공된 기업 정보는 보호된다고 명시 TSMC가 미국 정부와 반도체법(CHIPS Act)의 보조금 지급 조건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폭스뉴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왕메이화 대만 경제부장(장관)은 이날 이같이 확인한 뒤 "대만 정부와 업계는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이해하며 보조금 관련 법안 세부 지침이 양국 간 산업적인 협력과 관련 건설비용 등에 영향이 미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TSMC도 로이터통신에 "미국 정부와 반도체법 세부 지침과 관련해 협의 중"이라고 확인했다. 업계에서는 미국 지원금 지급 조건으로 인해 TSMC의 경영전략이 노출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상태다. 최근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 반도체법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받고 미국 내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과 관련해 지원금 지급 조건에 대해 같은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미국 반도체법은 반도체 기업의 미국 내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반도체 생산 보조금(390억 달러)과 연구개발(R&D) 지원금(132억 달러) 등 5년간 총 527억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보조금을 제공받는 기업은 실사
공동의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적인 AIoT 비즈니스 구현 어드밴텍 AIoT Co-Creation Summit은 어드밴텍과 공동의 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는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 함께 하는 산업용 AI & IoT 기술 컨퍼런스입니다. AIoT 비즈니스를 3개의 세션으로 구분하여 AIoT 산업의 트렌드와 전망을 소개하고, 각각의 현장에 적합한 협업 모델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창의적인 공동의 가치 창출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11월 23일(수) - Track 2. AIoT 기반 임베디드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 AI와 IoT 비즈니스의 융합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임베디드 솔루션과 이를 가속화하는 디자인-인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의료 장비,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 시장에 특화된 어드밴텍 솔루션과 각 파트너사들의 최신 기술을 다뤘습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국내 생산 현장에서 6축 다관절 로봇암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제조 기술에 적용되고 있지만, 로봇만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현장에 존재합니다. 픽잇은 이러한 다관절 로봇을 이용한 제조 기술의 적용을 유연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가진 '3D 로봇 비전 플랫폼'입니다. 픽잇코리아에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적용한 어플리케이션에 대하여 이번 웨비나를 통해 고객에 전달하고자 합니다. 3D비전이 적용 될 수 있는 로봇자동화 공정 및 어플리케이션, 빈피킹(bin-picking), 디팔레타이징(Depalletizing), 로봇가이던스(Robot - Guidance), 샌딩/폴리싱(Sanding, Polishing), 용접(Welding), 볼트/스크류 체결(Bolting/Screw-Driving)등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N9042B UXA 신호 분석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 GHz의 RTSA 대역폭을 지원하는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RTSA) 솔루션을 11일 공개했다. 이 소프트웨어 기반 RTSA 솔루션은 위성 네트워크 사업자가 가장 높은 서비스 품질(QoS)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위성 신호와 간섭을 모니터링한다. 위성 통신(SATCOM) 업계가 고 처리량 위성을 채택하면서 위성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체감하는 위성 신호와 간섭의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지상파 무선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존 SATCOM 주파수 대역을 경매에 내놓으면서 위성 통신사업자가 체감하는 신호 간섭은 더욱 복잡해졌다. 키사이트의 RTSA 솔루션은 N9042B UXA 신호 분석기가 최대 2 GHz대역폭까지 지원하는 광학 데이터 인터페이스(ODI) 스트리밍을 통해 찾기 힘든 신호와 트랜션트 신호를 빈틈없이 연속으로 캡처 및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RTSA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는 키사이트의 고급 필드 프로그래밍 가능 게이트 어레이 기술(FPGA)을 통해 최대 2 GHz 대역폭에서 다중 스레드 및 병렬화 RTSA 측정을 진행하고 렌더링과 신호 재 캡처 단계 간 시간차
구리선보다 5배 가벼운 무게, 광케이블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력 효율성도 갖춰 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의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 센터에서 쓰이는 전력량은 전 세계 전력소비량의 약 1.1%에 달한다. 이것은 영국의 총 전기소비량과 맞먹는다. 이 수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EU Commission study 2020년 보고서는 2030년 EU 전체 전기소비량의 3.2%를 데이터 센터 전력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대화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데이터 센터의 소비전력은 훨씬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따라서 업계는 늘어나는 데이터 센터의 전력소비를 줄이는 방법이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스타트업인 포인투테크놀로지는 전력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네트워크 인터커넥트 제품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포인투테크놀로지는 5G인프라와 클라우드 기반 테라비트급 대역폭용 저전력, 초고속 상호접속 솔루션(인터커넥트)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반도체 팹리스 회사다. 2016년 박진호 대표를 포함한 카이스트와 서울대 출신들이 창업한 이 기업은 구리선이나 광케이블이 아닌 플
코스피가 10일 외국인 투자자의 대량 매수세에 힘입어 약 8개월 만에 종가 기준 2,5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1.67포인트(0.87%) 오른 2,512.08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2,50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8월 18일(2,508.05)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포인트(0.05%) 오른 2,491.68로 개장해 이내 장중 2,500선을 돌파한 후 한때 2,519.99까지 치솟는 등 상승세를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409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43억원, 282억원 매도 우위였다. 지난주 감산을 공식화한 삼성전자(1.08%)와 SK하이닉스(1.80%)가 반도체 업황이 저점을 통과했다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지속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2차전지 대형주인 LG에너지솔루션(2.76%), 삼성SDI(1.49%)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0.88%), LG화학(5.04%), 현대차(0.43%), POSCO홀딩스(7.85%), 기아(1.12%) 등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대부분이 올라 힘을 보탰다. 하락한 것은 네이버(-0.21%) 뿐이었다. 미국 3월 비농업 일자리
전기차 충전 통합플랫폼 기업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환경부 주관 ‘2023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 브랜드사업은 무공해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에 집중해 충전사업자, 지자체 등 민간 사업자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사업유형 발굴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KEVIT은 2021년 K-EV100(무공해차 전환) 사업에 있으며 이번 브랜드사업에는 물류·운송사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총 4건의 사업에 선정됐다. KEVIT은 약 250억 규모(환경부 보조금 약 110억 원, 민간사업자 공동 컨소시엄 투자 약 140억 원)를 투입해 급속충전기 약 500기를 물류, 운송사업장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 사업모델에 맞는 맞춤형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KEVIT은 다년간 충전 사업자로서의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부지 특성에 따른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맞춤형 통합관제시스템(CSMS)을 통해 인프라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KEVIT이 자체 구축해 제공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은 충전소 운영부터 과금정산/유지보수/회원관리 등 실시간 관제관리가 가능하고, ‘OCPP 1.6 보안최고등급’을 인증받아 보안우수성
국내 해양 폐플라스틱 100% 활용, 재생 원료에 대한 공식적 검증 완료 폐어망 리사이클 소셜벤처 기업 넷스파가 국제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으로부터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넷스파가 획득한 ‘UL ECV-2809 OP(Ocean Plastic)’ 인증은 재활용 플라스틱의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불분명한 재생 소재의 사용과 같은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을 방지하기 위해 UL 솔루션이 제정한 검증 가이드 라인이다. OP는 바다에 흘러 들어간 플라스틱 쓰레기를 의미하며, 넷스파는 해당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해양 쓰레기 수거부터 재생 나일론, 재생 폴리올레핀(PO) 원료 생산 전 과정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재생 나일론과 재생 폴리올레핀은 폐플라스틱이 100% 함유됐다. 넷스파는 이번 인증서 취득을 시작으로 올해 폐어망 재활용 플랜트를 본격 가동하여 친환경 원료 생산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해양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어망으로부터 고순도의 나일론 추출이 가능한 자동화 공정을 완성하고, 부산 자원순환특화단지 내 ‘폐어망 전처리 및 나일론6 회수 재활용 플랜트’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넷스파 정택수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넷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