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이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와 OEM(주문자상표부착) 계약을 체결하고 GPU 최적화 기술 기반의 고성능 AI 인프라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산업별 맞춤형 AI 통합 어플라이언스를 공동으로 출시하며 고객의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OEM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어플라이언스는 레노버의 고성능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에 씨이랩의 GPU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형태로, 반도체·자동차·금융·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씨이랩의 GPU 최적화 기술은 다양한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돼 프로젝트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씨이랩은 Vision AI와 디지털 트윈 기반 산업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분야의 기술력을 입증해왔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고성능 AI 어플라이언스 분야에서의 수익 확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레노버의 엣지, 클라우드, 에널리틱스 인프라와의 결합을 통해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함으로써 AI 기반 비즈니스 환경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 윤
AI 기반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AI스페라가 국가망보안체계(N²SF)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공공기관 특화 공격표면관리(ASM) 솔루션 ‘Criminal IP ASM’을 무상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업계 최초로 N²SF 실증기관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기술 지원으로, 보안 정책과 기술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시도다. 지원 대상은 특허청,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4개 실증기관이며 각 기관은 오는 12월 12일까지 6개월간 Criminal IP ASM의 정식 구독형 서비스를 동일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본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기관별 맞춤형 실증 시나리오도 협의를 통해 원격 또는 현장 지원이 가능하다. Criminal IP ASM은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해 외부 노출 자산(IP, 도메인, 인증서 등)을 자동 수집·분석하고 Shadow IT, 원격접속 포트, 미인가 자산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선제적 대응을 가능케 한다. 특히 CVE 기반 취약점 매핑, EOL 소프트웨어 식별, 자산 구성요소 자동 점검 등 공공기관 지침 준수를 위한 기능을 갖췄다. AI스페라는 이번 무상 지원을 통해 N²SF 외부경계 통제 항목
큐냅 코리아가 지난 9일 서울 용산에서 개최한 테크데이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식 총판 리버네트워크와 에스씨지솔루션즈를 비롯한 리셀러, 채널 세일즈 담당자 총 150명이 자리해 큐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2025년 하반기 신제품과 차세대 고가용성·백업 솔루션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이 제시됐다. 행사는 컴퓨텍스(COMPUTEX) 기간에 개최된 QNAP 테크 서밋 2025의 핵심 기술과 신제품을 파트너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QNAP은 고가용성 스토리지, AI 기반 워크플로, 영상 제작 환경 등 산업별 수요에 맞춘 솔루션을 3가지 컨셉으로 소개하며 엔터프라이즈와 SMB 시장을 겨냥한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현장에 마련된 세 가지 체험 부스(HA·Thunderbolt·Smart Backup)는 각 주제에 맞는 체험 데모존으로 구성돼 참관객의 기술적 이해를 도왔다. ‘HA 부스’에서는 2025년 4분기 출시 예정인 장비 이중화 솔루션을 실시간 시연했다. NAS 두 대를 논리적으로 하나로 묶어 운용해 디스크·전원·메인보드 등 물리적 장애가 발생하면 스탠바이 장비가 평균 1분 내외로 서비스를 인
Ceva가 스마트 TV 및 커넥티드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정밀하고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차세대 모션 제어 소프트웨어 솔루션 ‘모션 엔진 헥스(MotionEngine Hex)’를 14일 공개했다. 모션 엔진 헥스는 초광대역(UWB) 기반 위치 측정 기술과 관성 측정 장치(IMU)를 활용한 방향 센싱 기술을 결합해 6자유도(6-DOF) 기반의 정밀한 트래킹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화면을 직접 손을 대지 않고도 터치스크린 수준의 정밀한 포인팅 제어는 물론 공간 제스처를 통한 직관적인 콘텐츠 조작이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더욱 진보된 사용자 상호작용을 구현하고자 하는 OEM 및 개발자를 위해 설계된 안정된 저지연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실시간으로 정밀한 3D 위치 및 방향 트래킹을 제공한다. 직접 손을 대지 않고도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 듯한 직관적이고 정확한 조작 경험을 누릴 수 있으며, 기존 화면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직접 포인팅 기반의 조작 방식은 최신 스마트 TV 인터페이스는 물론, PC 모니터, 상업용 디스플레이, 게임, 스마트홈 기기 제어 등 다양한 사용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Ceva는
LG전자가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 스탠바이미(StanbyME) 2’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으며 국내의 판매 호조를 해외로 이어간다. LG전자는 이번 주 홍콩,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7월 미국, 캐나다, 베트남, 싱가포르 등과 8월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에 LG 스탠바이미 2를 순차 출시하며 이동식 스크린 시장 리더십을 북미, 아시아, 유럽을 아우르는 전 세계 주요 국가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2는 지난 2월 한국 시장에 먼저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직후 진행된 첫 라이브 방송에서 1000대 이상 준비한 초도 물량이 38분만에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최근까지 스탠바이미 2의 출시 5개월간 판매량은 전작 대비 약 4배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이번 해외 출시로 국내 판매 호조 기세를 해외 전략 시장에서 이어갈 계획이다. LG 스탠바이미 2가 이처럼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로는 그 동안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이끌어 오며 경청해 온 고객의 의견을 제품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꼽힌다. LG전자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개척한 전작의 장점은 더욱 강화하고 고객이 원하는 바는 추
애지노드(aginode)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2025 Data Center Summit Korea)’에 참가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차세대 케이블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는 국내 대표 데이터센터 산업 행사로, 매년 업계 주요 기업과 전문가가 모여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산업 A to Z’를 주제로,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냉각 기술, 에너지 효율, 인프라 전략, 보안 등 다양한 이슈를 논의한다. 애지노드는 2023년 말 넥상스(Nexans)의 텔레콤 앤 데이터 부문이 분사하면서 리브랜딩한 이후, 국내 주요 업계 행사에 처음으로 공식 참가했다. 애지노드는 ‘데이터센터 장비’ 세션 발표와 전시 부스를 통해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고밀도 케이블링 솔루션의 중요성을 선보인다. 특히 AI 및 고성능 컴퓨팅 환경의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안에서의 서버 간(East-West) 트래픽이 폭증함에 따라 내부 트래픽 흐름에 최적화된 인프라 설계가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한국레노버가 전문가를 위한 최신 씽크스테이션 및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을 출시하고 산업별 전문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 및 솔루션은 ▲AI 개발 지원 ▲가상 환경 기반의 공간 컴퓨팅 성능 강화 ▲언제 어디서나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접근이 가능한 유연한 업무 환경 구현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씽크스테이션 P2 및 P3 시리즈는 AI, 레이 트레이싱, 뉴럴 렌더링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디자인, 엔지니어링 같은 고성능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이다. 전문가를 위한 엔비디아 RTX 에이다 제너레이션(Ada Generation) GPU를 지원하며, 추후 엔비디아 RTX 프로 블랙웰 워크스테이션 에디션 GPU도 지원할 예정이다. 씽크스테이션 P3 타워 2세대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맥스Q GPU(2025년 8월 말 국내 출시 예정)를 지원해 최대 3500TOPS(초당 3500조회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DDR5 메모리 용량이 확대됐으며 스토리지 구성과 RAID 설정의 유연성이 향상돼 복잡한 전문 워크플로우도
티맥스소프트가 최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프레임워크 전략’을 제시하는 고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연하고 민첩한 차세대 시스템에 필요한 비즈니스 프레임워크(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 솔루션의 결합)와 그 도입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시스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고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 티맥스소프트의 프레임워크 기술과 성능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단순 마이그레이션(Migration·이전)이 아닌, 구조적인 현대화 전략의 해법이 될 프레임워크 솔루션의 차별성과 특장점이 주목받았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글로벌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회사의 견실한 로드맵을 강조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고객의 목표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바(Java) 기반 ‘프로오브젝트(ProObject)’, C 버전 ‘프로프레임(ProFrame)’을 인공지능(AI)·클라우드 시대의 프레임워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시키고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티맥스소프트는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 씽크프리(THINKFREE)가 유럽 1위 협업 플랫폼 기업 넥스트클라우드(Nextclou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협력에 따라 씽크프리의 클라우드 기반 문서 편집 설루션인 ‘씽크프리 오피스’를 넥스트클라우드의 일부 유료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 공공기관과 기업 고객 비중이 높은 넥스트클라우드를 통해 씽크프리는 기술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넥스트클라우드의 앱스토어에 ‘씽크프리 오피스’를 선보이며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별도의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문서를 작성·편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오피스다. MS오피스와의 높은 호환성은 물론, 문서 기반의 협업 기능과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이 높고,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위해 온프레미스(On-premise, 구축형) 방식도 지원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넥스트클라우드는 파일 스토리지, 채팅, 화상회의, 이메일 등 온라인 협업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개인 정보 보호 중심의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 유럽 내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의 서비스 의존도를 줄이고 ‘디지털 주권’을 강화하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차세대 산업 환경을 위한 분산형 I/O(Input/Output) 솔루션인 ‘모디콘 엣지(Modicon Edge) I/O NTS’를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산업 현장의 데이터 수집 및 디지털 통합 요구에 대응하면서 빠르게 진화하는 IIoT 및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IP20 등급의 분산형 I/O 시스템으로 단순 제어부터 고난도 애플리케이션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모디콘 엣지 I/O NTS는 생산 설비, 디스크리트(Discrete) 제조, 연속 공정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기계 제작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산업용 최종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계 ▲포장 ▲식음료 ▲제약 및 생명과학 ▲수처리 ▲광물 및 금속 ▲핵심 인프라 ▲데이터센터 ▲에너지 및 화학 산업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단순히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능을 넘어 이더넷 기반의 개방형 프로토콜을 지원해 다양한 장비 및 아키텍처와의 연결성을 확보하고, 최신 기술과 연계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성능, 가용성, 사이버 보안을 동시에 강화한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은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 8 시리즈’의 핵심 사용성을 방문객들이 더욱 몰입해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젊은 세대의 다양한 문화공간 컨셉이 체험 공간에 감각적으로 적용됐다. 먼저 방문객들은 체험 공간에서 갤럭시 Z 폴드7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3분할한 후 ‘제미나이 라이브’의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주어진 사진과 상황 속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는 ‘AI 멀티태스킹’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또 전작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된 갤럭시 Z 폴드7의 2억 화소 초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확대해, 사진 속의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보는 체험과 갤럭시 Z 폴드7으로 사진을 촬영한 후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보는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7 체험 공간에서는 제품의 커버스크린 후면 카메라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플렉스셀피’ 촬영과 배경과 어울리는 필터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개성있는 사진을 완성해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토마톡(TomaTok)’을 운영하는 니즈퍼샌드(대표 김남진)가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니즈퍼샌드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거버넌스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모리사와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토마톡의 일본 현지 진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은 물론, 플랫폼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협력한다. 특히 일본 블록체인 게임사 발굴 및 중계 사업에도 공동 대응하며, 일본 내 게임파이(GameFi) 생태계 확장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니즈퍼샌드는 이와 함께 토마톡 플랫폼에 입점하는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모리사와코리아의 폰트를 우선 도입하는 등 콘텐츠 품질 향상을 위한 추가 협업도 추진한다. 토마톡은 실시간 통번역 메신저 기능을 기반으로, 전 세계 120여 개국 사용자 간 텍스트·음성·영상 통신을 지원한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반 게임과 디파이(DeFi) 기능이 결합된 점이 특징이다. 향후 AI 기능도 탑재해 글로벌 유저들의 암호화폐 자산 관리와 커뮤니케이션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니즈퍼샌드는 최근 T2E(Tap to E
버티브(Vertiv)는 지난 7월 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5 버티브 마스터클래스(2025 Vertiv Masterclas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버티브 마스터클래스는 데이터센터 엔지니어, 설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례 기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전력 보호 및 열 관리 혁신 기술은 물론 AI 시대를 대비한 데이터센터 전략 등을 다뤘다. 총 160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130 여 명의 주요 고객과 20개 파트너사 소속 임직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기술 세션, 신제품 발표, 업계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버티브코리아의 이태순 전무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 전무는 데이터센터, 통신/네트워크, 커머셜 및 인더스트리얼 분야 전반에 걸쳐 디지털 인프라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버티브의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델 테크놀로지스 이인호 상무는 델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AI 팩토리 전략을 소개하며, AI 도입 및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엔드-투-앤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버티브코리아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별 강연을 진행했다. 유기태 상무는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 ‘버티브
[세줄 요약] ·코드게이트 2025, 서울 코엑스서 AGI 보안 주제로 개최 ·화웨이, 딥페이크 사례 중심으로 AI 보안 위협 경고 ·실전형 인재 양성 위한 해킹대회 및 시상식 진행 세계적 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5’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AGI와 사이버보안, 미래를 지키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해킹방어대회와 보안 컨퍼런스가 동시에 진행됐다. AI 시대에 맞는 실전형 보안 전문가 양성과 글로벌 보안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술 논의가 이어졌다. 조현숙 코드게이트보안포럼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코드게이트는 전 세계 화이트 해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이자 보안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딥페이크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피싱 공격이 기존 보안 체계를 위협할 정도로 정교해졌고 AI가 해킹을 시도하고 AI가 방어하는 시대가 현실이 됐다”며 “다가올 AGI 시대를 대비하려면 보다 지능적이고 선제적인 보안 전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코드게이트는 사이버 공간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협력의 플랫폼이
한국퀀텀컴퓨팅(KQC)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지난 10일 KIOST 부산 본원에서 해양연구 분야에 양자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 수치모델링 및 AI 등 해양 환경·생태계 변화 예측 양자 알고리즘 관련 기술 개발, 해양오염 추적 모니터링·기후변화 대응·해양자원 관리 등 응용 연구 과제 기획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KIOST는 해양수치모델링과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해양예측 정확도 향상 연구와 수치모델링 기법을 적용해 해양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KQC는 우리나라의 양자컴퓨팅 산업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KIOST가 쌓아온 전문성과 KQC의 양자기술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고해상도 장기 시뮬레이션 수행, 초정밀 오염물질 확산 예측 기술 개발 등 복잡한 해양현상을 정확하게 분석·예측할 수 있도록 획기적 연구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지훈 KQC 회장은 “양사가 보유한 양자컴퓨팅 및 AI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