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삼성 등 20개 이상의 제조사에서 출시할 80여 종 이상 소비자용 AI PC에 탑재 예정 인텔은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이 프로세서는 고성능, x86 전력 효율성, 그래픽 성능 향상, 뛰어난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강화된 보안 성능과 독보적인 AI 연산 성능을 제공하며, 에이서, 에이수스, 델 테크놀로지스, HP, 레노버, LG, MSI와 삼성 등 20개 이상의 제조사에서 출시할 80여 종 이상의 소비자용 AI PC에 탑재될 예정이다. 인텔은 오늘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9월 24일을 기점으로 전 세계 30여 글로벌 리테일러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신 버전의 윈도우에서 구동하는 모든 PC는 11월 중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코파일럿+ PC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Michelle Johnston Holthaus) 수석부사장은 “인텔의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노트북용 AI와 그래픽 성능에서 새로운 업계 표준이자 x86의 효율성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킬 제품”이라고 밝혔다. 인텔
상호 투자, 공동 마케팅,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도화 위한 기술 지원 등 약속 SK텔레콤은 퍼플렉시티와 4일 서울 SK텔레콤 사옥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통적인 키워드 검색에서 AI를 통한 ‘대화형’ 검색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위해 한국을 처음 찾은 퍼플렉시티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아라빈드 스리니바스(Aravind Srinivas)’는 직접 퍼플렉시티의 AI 대화형 검색엔진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SKT와 손잡고 상호 투자, 공동 마케팅, A.과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지원 등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퍼플렉시티는 2022년 오픈AI 출신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가 창업한 미국 AI 스타트업으로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검색엔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콘 기업이다. 전 세계 50여 개 국에서 서비스를 실시하며 매달 2억3000만 개 이상의 검색 요청을 처리한다. 올해 5월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발표한 챗봇 사용성 평가에서 퍼플렉시티가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스리니바스 CEO는 “한국 시장은 빠른 통신망과 인프라가 매력적인 나라로 특히,
연합체 구성 업체 출동해 ‘ESG 데이터 공유 플랫폼’ 통한 글로벌 환경규제 방안 제시 “디지털 ESG 생태계 확장해 기업의 ESG 달성 뒷받침할 것” 디지털ESG얼라이언스(Digital ESG Alliance)가 ‘2024 탄소중립 엑스포(Net-Zero EXPO)’ 현장에 전시관을 배치해 얼라이언스 내 기업의 솔루션을 한데 소개한다. DEA는 제품 생산 업체, SI 업체, 인증기관 등 ESG 관련 주체가 모인 산학연 연합체다. 지속가능성 역량 강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디지털 전환(DX) 기반 ESG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산업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지난 3월 출범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사 간 데이터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 ESG 서비스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참관객은 DEA 전시관에서 진행하는 데모 투어를 통해 회원사 각각의 ESG 솔루션과 이를 통합한 DEA 플랫폼을 시연할 수 있다. DEA 플랫폼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ESG 데이터가 순환하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생태계다. DEA 관계자는 “DEA 플랫폼은 구독하는 것만으로도 데이터 수집·분석, ESG 및 규제대응 컨설팅, 보고서 검증
‘국제 표준화 전문가’ 최갑홍 신임 회장 합류...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등 산업 화두에 새 표준 제시한다 “디지털라이제이션·ESG 융합이 핵심 트렌드...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 도모할 것”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연합체 ‘디지털ESG얼라이언스(Digital ESG Alliance)’가 최갑홍 국제전기기술위원회(ICE) 적합성평가이사회(CAB) 이사를 첫 번째 회장으로 선임했다. 최갑홍 신임 회장은 지난 2002년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장에 취임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한국표준협회장, 한국전지협회 상근부회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국제표준화기구(ISO)·미국재료시험학회(ASTM)·국제전기기술위원회 등 기관의 정책이사를 역임하며 표준화 전문가로 활동했다. 최 회장은 DEA의 새로운 수장으로 산업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기업의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달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디지털화 기반 기술이 ESG 목표 달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전략을 글로벌 산업에 제시할 예정이다. DEA는 국내외 기업·기관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이해관계와 지속 협력해 디지털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5G NR V2X(차량-사물 간 통신) 기술을 이용한 사이드링크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테스트는 에티포스의 SIRIUS 5G-V2X 사이드링크 플랫폼과 오토톡스의 SECTON3 5G-V2X 칩셋 간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3GPP(3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 기구) 릴리즈 16 기준을 준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호운용성 테스트는 커넥티드 카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5G NR V2X 기술은 차량이 네트워크와 독립적으로 도로 시스템 및 주변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하는 사이드링크 통신을 기반으로 하며, 차량 간 통신에서 향상된 데이터 처리 능력, 짧은 지연 시간, 안정성을 제공한다. 에티포스의 이강민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벤더 간 적합성 테스트는 5G-V2X 발전의 핵심적인 순간”이라며, “세계 최초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가능한 5G-V2X 온보드 유닛이 도로 안전 및 편의성을 위한 안정적이고 간섭 없는 통신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대량 배포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또한 오토톡스의 연구 개발 담당 부사장 아모스 프라운드는 “이번 성공적인 테스트는 오토톡스
TPC-C 벤치마크 테스트 진행...기존 대비 최고 51% 향상된 성능 확인 티맥스티베로가 인텔과 진행한 성능 최적화 테스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티맥스티베로는 해당 기술력을 하반기 출시 예정 제품에도 탑재한다는 방침이다. 티맥스티베로는 인텔의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에서 자사 DBMS ‘티베로7’에 대한 성능 최적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티맥스티베로는 최적화 결과 검증을 위해 TPC(Transaction Procession Performance Council)-C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기존 대비 최고 51% 향상된 성능을 확인했다. TPC-C 테스트란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다. 실제 상용 환경에서 DBMS의 성능을 평가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번 테스트 결과를 통해 티맥스티베로는 데이터 처리 및 고부하 작업 시 티베로7의 기술력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증명해냈다. 티맥스티베로 이희상 사장은 “인텔과의 기술 협력으로 한층 더 향상된 수준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기업의 핵심 업무 적용 시 향상된 데이터 처리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한국 기업, AWS 상에서 AI 워크로드 최적화할 경우 탄소 배출 최대 95%까지 줄여 아마존웹서비스(AWS)가 IT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 인프라에서 AWS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로 이전하면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환경적 영향을 효과적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AWS의 의뢰로 엑센츄어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AWS의 글로벌 인프라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했을 때 온프레미스 대비 에너지 효율이 최대 4.1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기업이 AWS상에서 AI 워크로드를 최적화할 경우 온프레미스 대비 탄소 배출을 최대 95%까지 줄인다.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서 컴퓨팅 부하가 높은 AI 워크로드를 AWS 데이터 센터에서 실행할 경우, 에너지 효율이 더 높은 하드웨어 사용(22%)과 향상된 전력 및 냉각 시스템(50%)을 통해 온프레미스 대비 탄소 배출량을 72%까지 줄일 수 있다. 추가로 AWS에서 최적화하고 AI 전용 실리콘을 사용할 경우 AWS로 이전하고 최적화한 국내 기업은 AI 워크로드의 총 탄소 배출량을 최대 95%까지 감축할 수 있다. 켄 헤이그(Ken Haig) AWS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에너지 및 환경
4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날보다 0.8원 상승한 1342.2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8원 상승한 1343.2원에 개장해 1340원 초반대에서 움직였다. 환율은 전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위험회피 심리가 작동, 상승 출발했다. 다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빅컷(0.50%포인트 인하) 확률이 높아졌다는 측면이 주목받으면서 환율은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4.09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17.6원보다 3.51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퀄컴코리아는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인 ‘퀄컴 인 유어 라이프(Qualcomm In Your Life)’를 오는 11월에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퀄컴 인 유어 라이프는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가 퀄컴의 혁신적인 기술을 체험하고 퀄컴 기술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11월 15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 깜짝 게스트와 함께 연사로 참여해 인공지능(AI), 5G, 사물인터넷(IoT) 등 퀄컴의 첨단 기술이 우리의 일상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퀄컴의 다양한 기술과 함께 변화하는 미래 전망등에 대해 공유한다. 또한 퀄컴의 전문가들이 직접 전하는 최신 기술 소개 세션과 함께 데모 부스도 마련돼 온디바이스AI(On-device AI), 확장현실(XR), 오토모티브, 게이밍, 로보틱스 등 퀄컴의 선도적인 기술이 적용된 여러 디바이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퀄컴 인 유어 라이프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혹은 유투브의 프로필 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계정을 팔로우하고
버티브 코리아는 데이터센터 UPS(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시장에서의 기술적인 우위를 확장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데이터센터에 리튬이온 배터리 도입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던 것처럼, 이번 협약은 현재 AI 시대 고밀도 데이터센터 시장에 혁신적인 울트라커패시터 배터리 개념을 도입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버티브는 강조했다. 버티브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산업에서 6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UPS와 열 관리 솔루션 기술을 인정 받아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버티브는 LS머트리얼즈의 울트라커패시터 배터리 기술을 버티브UPS 시스템에 통합해 고객의 다양한 배터리 백업 요구시간, 기술적 안정성, 그리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민 등을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트라커패시터 배터리는 빠른 충전 및 방전 속도, 긴 수명, 극한의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고밀도 HPC 서버와 AI 기반 고부하 요구사항에 상대적으로 짧은 배터리 백업 타임이 필요한 데이터센터에서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국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에서 콘텐츠진흥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ChatGPT 활용 홍보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총 22명의 진흥원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문 교육을 통해 홍보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홍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한국AI콘텐츠연구소의 이도혜 대표가 초청되어, ChatGPT의 기본 개념과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 ChatGPT 활용 보도자료 작성법, 그리고 ChatGPT를 활용한 SNS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실습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감마(Gamma) 앱을 이용한 웹사이트 제작과 수노(Suno) 앱을 활용한 오디오 콘텐츠 제작 등 실습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AI 기술을 실제 홍보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타겟팅 된 메시지 전달 전략에 대한 이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새로운 무선 스크류 드라이버 ‘보쉬 고 3 프로페셔널(Bosch GO 3 Professional)’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전문 작업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탑재되어 주목받고 있다. ‘보쉬 고 3 프로페셔널’은 모든 유형의 범용 1/4인치 육각 드라이버 비트와 호환이 가능하여 높은 범용성을 자랑한다. 비트는 단단히 고정되고, 작업 후에도 분리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특히, 7가지 토크 설정(최대 5Nm)과 최대 출력 모드를 통해 섬세한 작업부터 강력한 작업까지 높은 정밀도를 제공한다. 이 신제품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두 가지 작동 방식을 제공한다. 첫 번째는 드라이버 본체를 밀면 자동으로 작동하고, 떼면 멈추는 스마트 기술로, 목재 나사 작업, 전기 패널 설치, 가전제품 수리, 가구 조립 등 파워가 필요한 작업에 적합하다. 두 번째는 스위치 온·오프 방식을 통해 디지털 장비 및 노트북 수리, RC카, 스포츠 장비 작업 등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작업에 적합한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스마트 전자 브레이크 기능이 특징이다. 미는 힘을 멈추거나
세일즈포스는 자율형 AI 에이전트 ‘아인슈타인 서비스 에이전트(Einstein Service Agent)’를 포함한 혁신 기술이 도입 및 강화된 ‘서비스 클라우드(Service Cloud)’의 신기능을 공개했다. 세일즈포스가 최초로 선보인 완전 자율형 AI 에이전트 ‘아인슈타인 서비스 에이전트’는 생성형 AI 기반으로 작동돼 사전 프로그래밍된 시나리오 없이 고객의 문제를 이해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 제공 시 담당자의 개입을 최소화해 업무 생산성 및 고객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아인슈타인 서비스 에이전트는 AI 생산성 및 개발 플랫폼 ‘아인슈타인 1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의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며 고객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문의에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고객 메시지의 전체 맥락을 분석하고 다음 작업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답변을 생성함으로써 기업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며 상담원의 반복적인 업무 절차를 자동화 및 고도화할 수 있다. 고객 문의 내용이 아인슈타인 서비스 에이전트의 지원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 서비스 클라우드를 통해 상담원에게 대화를 이관하고 상담을 중단한 시점부터 대화를 이어
4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6원 상승한 13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오른 1343.2원에 개장해 1340원 초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가 발동하며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로 전월 46.8보다 개선됐지만 예상치 47.5를 하회했다. 제조업 고용지수도 46으로 전월치 43.4보다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선 50을 밑돌고 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 상승한 101.75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2.4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17.60원보다 4.85원 상승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기·하이브리드 기반 동력 선박, 전력 및 자동화 시스템, 인재 양성 시스템 등 구축 공동 추진 ABB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하 KIMFT)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해운 산업 탈탄소화에 뜻을 함께했다. 양 주체는 전기·하이브리드, 전력·자동화 시스템 고도화 등 선박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IMFT가 주최하는 선원 교육 및 훈련, 교육 시설, 훈련 프로그램 등 전반에 걸친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이 밖에 탈탄소화를 추진하는 해양기술 공공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연구조사도 양사가 함께 책임진다. 배석한 KIMFT 교육본부장은 “본 협력은 선박의 탈탄소화와 더불어 해양수산 교육 및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라며 “양사의 정보 및 기술 공유로 교육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업무협약 소감을 전했다. 김유수 ABB코리아 마린 및 항만 사업부 본부장은 “ABB는 해운 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관계 기업 및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은 국내 선박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는 데 ABB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증명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