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글로벌 유니콘 50개 기업 키워내고 세계 5위 창업도시 발돋움 할 것" 오는 2030년까지 서울 성수동에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지원 시설이 생기고 수서에는 로봇 기업을 중점 육성하는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오세훈 시장은 21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서울 창업정책 2030'을 발표하고 총 1조671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공유오피스 확충 등을 통해 서울 내 창업지원 공간은 현재 15만㎡에서 37만㎡로, 입주 기업은 1130개에서 3277개로 각각 대폭 늘어난다. 이번 계획은 오 시장의 첫 번째 재임 시절인 2009년 시작한 '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효과로 2011년 17개였던 서울시 창업지원시설은 올해 현재 30개로 증가했다. 11년간 서울시 지원을 받은 1만4000개의 스타트업은 2만3000개의 일자리 창출, 1조5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매출액 5조7000억 원 달성 등의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 코로나19를 지나며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투자 혹한기가 찾아와 많은 혁신 스타트업이 위기에 처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와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시는 설
3월 700억 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이후 현지 정식 런칭...중국 시장 공략 가속화 시지바이오는 최근 중국 상해 리플 아트 스페이스에서 자사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 시그니처 2(중국 제품명: 지젤리뉴 맥스)를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지젤리뉴 맥스 출시 기념 및 임상응용 컨센서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2022년 10월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중국의약품관리국(NMPA)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3월 중국에 3년 간 700억 원 규모로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수출 계약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 런칭 이벤트로,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미용성형 시장에 지젤리뉴 유니버셜 이후 자사의 두 번째 프리미엄 필러를 공급해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중국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상해비정무역유한회사와 공동 개최한 것으로 미용성형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의료진 약 150명을 비롯해 업계 KOL(Key Opinion Leader) 약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와 상해비정무역유한회
IAR은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9.40 버전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최신 업데이트는 코드 보안 기능을 향상시킨 Armv8.1-M용 PACBTI(Pointer Authentication and Branch Target Identification) 확장판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PACBTI를 사용하면 암호화 서명 구현을 통해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어 악의적인 공격자가 전체 시스템을 마음대로 조작하지 못하도록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또한 이 버전은 향상된 스마트 IDE 빌드 액션을 포함하고 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개발 환경을 개선한다. 법제화 및 규제 강화로 인해 안전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IAR의 최신 버전은 보다 강화된 코드 보안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최신 업데이트 버전에서 주목할 만한 특징 중 하나는 PACBTI 확장판에 의해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에 컴파일러 기능이 새롭게 보완되었다는 점이다. 이 컴파일러는 반환 지향 프로그래밍(Return-Oriented Programming, ROP), 점프 지향 프로그래밍(Jump-Oriented Programming, JOP) 등 두 가지 일반적인
오는 9월 고양 KINTEX 제1전시관 서 개최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배터리 쇼 2023)이 오는 9월 13일부터 사흘간 고양 KINTEX 제1전시관에서 개최된다. K-배터리 쇼는 양극·음극소재, 분리막, 전해질 등 이차전지 소재와 더불어, 중대형 이차전지, 배터리 충전 인프라, 재활용 시스템, 전고체 배터리 등을 소개하는 이차전지 관련 전시회다. ’Battery Life, Better Future‘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동화로 전환되는 시장 생태계 속에서 이차전지 산업과 다양한 응용 분야의 융합과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엿보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K-배터리 쇼에는 배터리 핵심 소재·충전용 배터리·캐퍼시터·배터리 제조장비·배터리 자동화설비·검사 및 측정장비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제품 및 솔루션도 함께 선보여 현재 이차전지 산업을 총망라한 기술을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배터리 쇼 2023은 수소산업 전시회와 동시 개최한다. 또 한국EV기술인협회가 주최하는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
현대자동차, 20일 인베스터 데이 개최 2032년까지 약 110조 투자...2030년 전기차 200만 대 판매 현대차가 전동화 전환을 위한 미래 구상 전략을 발표했다. ‘전기차 공장 신설’ 및 ‘기존 내연기관 공장 전기차 생산 공유’ 등 전기차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확고한 배터리 사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게 핵심 골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2023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해 미래 모빌리티 10개년 사업 전략을 내놨다. 여기에 10년간 총 109조 원을 투자하는데, 특히 전동화 분야에는 약 36조 원을 들이겠다는 게 현대자동차의 계획이다. 전동화 실현에 가속도 ‘현대 모터 웨이’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전동화’에 집중했다. 특히 전기차를 미래 핵심 먹거리로 보고, 전기차를 통한 전동화 실현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는 총 약 36조 원이 투입되는데, ‘2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위한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 도입,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기존 내연기관 공장 전동화 전환, 배터리 생산 영역 내 설계·개발·관리 등 기반 체계 구축 등이 핵심 내용이다. 전기차 생산 효율화를 제공할
올해 AI 기업 리스트 중 한국에 본사를 둔 유일한 기업으로 꼽혀 마키나락스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CB인사이트가 발표한 ‘2023 100대 AI 기업’에 선정됐다. CB인사이트가 2017년부터 선정하는 이 리스트는 국가의 AI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올해는 전 세계 약 9000개 기업이 후보로 올라 1%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13개국에서 선정됐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미국 67곳, 영국 10곳, 캐나다 7곳 순이다. 마키나락스는 올해 선정된 기업 중 한국에 본사를 둔 유일한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한국 기업 3곳 역시 세계 100대 AI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마키나락스는 유일하게 한국에 본사를 둔 회사로 ‘재료 및 제조’ 분야에 선정됐고, 미국에 본사를 두는 트웰브랩스와 팬텀 AI는 각각 ‘검색’과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오픈 AI, 웨이트앤바이어스, 허깅페이스, 재스퍼, 미드저니, 딥엘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AI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브라이언 리(Brian Lee) CB인사이트 인텔리전스 부문 수석부사장은 "올해의 100대 AI 기업은 전 세계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며
LiDAR 설계 및 ADAS 전원 등 자동차 설계에 대한 다양한 측면의 기술 리소스 보유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는 자율주행 차량 기술의 자원 및 개발을 집중 조명하는 광범위한 콘텐츠 허브를 통해 엔지니어가 최신 자동차 설계 트렌드에 앞서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드웨어와 시스템이 갈수록 복잡해짐에 따라, 차량에는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안정적으로 연결된 솔루션이 필요하다. 운전자의 안전은 상당한 고려가 필요한 사항이므로, 자동차 설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리소스와 주문 제작 부품에 접근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마우저는 포괄적인 콘텐츠 허브를 통해 LiDAR 설계 및 ADAS 전원 등 자동차 설계에 대한 다양한 측면의 기술 리소스를 제공한다. 마우저가 제공하는 기사, 비디오 및 블로그에 대한 액세스를 통해 모든 기술 수준의 설계자는 높은 품질의 부품이 포함된 고급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유블럭스 SAM-M10Q 표준 정밀 GNSS 안테나 모듈은 사용자 설계에 손쉽게 통합하는 인터페이스를 갖춘 소형 모듈이다. 저전력 소비는 배터리 구동 장치의 전력 자율성을 향상시킨다. 이 장치는 휴대폰과 같은 대역 외 전파
주요산업 선도프로젝트 플라스틱 폐자원 확보 인프라 확대·희소금속 재자원화 등 '유해성 없고 경제성 있는' 폐기물 일괄 순환자원 인정 추진 정부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강·석유화학·배터리 등 주요 산업별로 '9대 순환경제 선도프로젝트'(CE 9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21일 오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와 달리 순환경제는 자원을 지속해 순환시키는 경제체제다. ▲ 제품 생산 시엔 자원을 적게 사용하고 ▲ 사용한 자원은 오래 사용하며 ▲ 사용 후에는 자원을 재생하는 것이 순환경제의 핵심이다. 정부가 'CE(Circular Economy·순환경제) 9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인 이번 신성장 전략에는 석유화학, 철강, 비철금속, 배터리, 전기전자, 섬유, 자동차, 기계, 시멘트 등 9개 업종이 포함됐다. 우선 석유화학 업종에서는 플라스틱 폐자원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대하는 등 열분해유 생산을 늘리고, 폐플라스틱 해중합·플라스마 열분해 등 기술 개발을 통해 고급 원료화를 꾀한다.
6분기만에 처음으로 기준선 100 상회 그동안의 수출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3분기(7∼9월)에는 선박, 화학공업 제품,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로 돌아설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3분기 수출산업 경기전망 지수(EBSI)'를 발표했다. 무협에 따르면 3분기 EBSI는 지난해 1분기(1∼3월) 이후 6분기 만에 처음으로 기준선인 100을 상회하는 108.7을 기록했다. 수출 여건이 올 1·2분기 각각 81.8, 90.0에서 점차 개선 흐름을 보이는 것이다. EBSI는 다음 분기 수출 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다.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기업들이 다음 분기의 수출 경기가 전 분기보다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반대로 100을 상회하면 다음 분기의 수출 경기가 전 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 무협은 15개 주요 품목 중 선박(135.6), 화학공업 제품(129.4), 반도체(128.5)를 포함한 10개 품목의 수출 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 항목별로 수출상담·계약(125.2)과 국제물류(114.2) 여건은 긍정적인 흐름으로 돌아설 것으로
SK이노베이션 주요 경영진이 미래 에너지 사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직접 찾는다.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SK이노베이션은 24일과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럼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을 비롯해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지동섭 SK온 사장,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다. 글로벌 포럼은 SK그룹이 해외 우수 인재 및 현지 전문가와 교류하는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2012년부터 운영해온 행사다. 2021년부터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실행에 힘을 더해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SK이노베이션 주최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올 타임 넷제로 실행원년을 맞아 전력화(Electrification), 자원순환 등 '뉴 그린 포트폴리오' 전략의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토론, 전문가 강연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국 유수 대학 및 연구소 석·박사, 친환경 소재, 자원순환 분야 글로벌 기업 재직자 등 현지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래
옥타는 아이덴티티 및 액세스 관리(IAM) 역량을 확장해 하이브리드 인력의 업무용 디바이스 접속을 보호하는 새로운 솔루션인 '옥타 디바이스 액세스(Okta Device Access)'를 21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옥타의 '워크포스 아이덴티티 클라우드'에 포함되며 디바이스 잠금 해제를 위해 보다 강력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로그인 경험을 간소화하고 기업의 제로 트러스트 전략 실현을 지원한다. 옥타 디바이스 액세스는 전통적 다중 인증(MFA) 방식을 넘어 피싱 저항 및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역량 실현으로 업계를 전환시키기 위한 옥타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버라이즌 2022 데이터 침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보안 사고의 60% 이상이 도난당한 크리덴셜과 피싱 공격에 의한 것으로, 아이덴티티(계정) 기반 공격이 여전히 기업에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 인력이 증가하면서 모든 기업 디바이스에 대한 액세스 보호가 최우선이 되고 있다. 본 리포트에 따르면 분실 또는 도난 자산과 연관된 보안 사고의 60% 가량이 분실된 데스크톱과 노트북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휴대폰을 포함한 다른
모바일 가상화 보안솔루션 'J-VMP' 사업 강화 메이머스트는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기업 더조인과 '모바일 가상화 보안 솔루션 J-VMP 사업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시장 공략을 본격 추진한다.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시장과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하며 'J-VMP'의 국내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는데 합의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 및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협력 ▲'J-VMP(Join- Virtual Mobile Platform)'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진행 ▲고객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메이머스트는 2016년 설립 이후 가상데스크톱 시장에서 구축형 데스크톱 가상화(VDI) 사업과 클라우드형 데스크톱 가상화 사업, Must Cloud(Daas 서비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VDI 사업 매출을 극대화 하고 있다. 최근 시장의 화두인 챗 GPT, AI 머신을 구성하기 위한 엔비디아 GPU 서버 및 네트워킹 비즈니스를 필두로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NVAIE, 그리고 차세대 데이터 센터 솔루션인 DPU기술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루며 기존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2022년 수행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그램 및 그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어플라이드가 자사 조직은 물론 공급업체, 고객과 함께 글로벌 전자 생태계에서 펼친 ESG 활동의 영향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어플라이드는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는 새로운 혁신을 선보일 때 공급업체 및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제품 자원 소비와 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또한 모든 사람이 의견을 말하고 동등한 기회를 갖는 포용적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부상과 스마트 연결 기기 급증으로 향후 10년간 반도체 시장은 약 두 배 증가한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제조 생태계가 성장 궤도에 올라탄 만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공동 노력이 요구된다. 어플라이드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탄소 배출량을 성공적으로 감축했다. 재생 전력 사용률을 미국에서 100%, 전 세계적으로 69% 달성했다. 그 결과 스콥1(직접 탄소 배출량)과 스콥2(간접 탄소 배출량) 탄소 배출량이 2019년 대비 3%
SK텔레콤(이하 SKT)이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될 6G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자사가 진행 중인 관련 활동들을 21일 공개했다. 현재 6G는 ITU-R에서 비전(프레임워크)를 논의 중이며, 6G 표준화 승인은 2030년 경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KT는 6G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기 위해 관련기술 연구, 백서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KT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O-RAN 얼라이언스 미팅에 참가 중이다. SKT는 O-RAN 얼라이언스의 6G 연구그룹인 nGRG 산하 요구사항 연구반(RS-01)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버라이즌, 도이치텔레콤, NTT도코모 등 주요 글로벌 사업자 및 제조사가 참석하는 이번 미팅에서 SKT는 자사의 6G 방향성을 제시하고 '6G 후보주파수 요구사항'에 대한 기고 및 발표와 6G 오픈랜 연구 보고서 검토 및 논의를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진행한다. 이번 미팅 참여를 토대로 SKT는 올해 중 6G 오픈랜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6G를 연계한 오픈랜 표준화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전파통신 부문인 ITU-R은 6월 12
SNE리서치, 중국 전기차 시장 및 중국계 OEM 해외 진출 동향 발표 올해 1~4월 동안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 약 372.3만 대 중, 중국에서의 전기차 판매 대수는 212.6만 대로 57.1%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테슬라와 폭스바겐, BMW 등 非중국계 OEM들의 비중은 2020년 27.4%에서 2023년 16.7%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비중이 줄어드는 것과는 별개로 중국에서의 글로벌 OEM들의 판매 대수는 2020년 36만대, 2021년 74만대, 2022년 111만대로 연평균 성장률 77%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중국계 OEM들이 중국시장에서의 판매 비중을 83.3%까지 끌어올리며 내수시장 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로의 안정적인 도약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계 OEM들의 해외판매 비중은 감소세를 보이다가 2019년 이후 7% 전후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판매된 전기차 대수는 2019년부터 81%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해외 진출 속도가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BYD의 Atto3, SAIC의 MG 브랜드, 지리자동차의 Lynk & Co 등 다수의 중국계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