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는 지난 29일 자사 및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솔루션인 ‘데브옵스잇(DevOpsit)’ 출시를 기념하는 ‘데브옵스잇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데브옵스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필수적인 데브옵스(DevOps) 체계를 손쉽게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형 데브옵스 솔루션으로,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의 완전체를 구성하는 핵심 제품이다. 이번 행사는 내부 임직원 및 그룹사 임원을 대상으로 데브옵스잇의 전략적 방향성과 기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명진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품 개발 배경 및 상세 기능 소개, 주요 기능 시연, 질의응답 및 퀴즈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클라우드 연구개발센터에서 데브옵스잇의 출시 배경, 핵심 가치, 주요 기능,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디지털 전환 흐름에 따라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데브옵스 환경 도입을 필수 과제로 인식하고 있지만, 오픈소스 기반의 도구 내재화 및 연동 과정에서 기술적 복잡성과 높은 비용 부담이라는 현실적인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데브옵스 환경 구축에 필요한 요소를 통합한 솔루션 데브옵
LG전자는 인공지능(AI)으로 사용 패턴을 분석해 청소기의 흡입력을 알아서 조절하는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 AI’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무선청소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배터리가 방전돼 청소를 끝내지 못할 때 가장 큰 불편함을 느낀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AI가 고객의 평소 청소 패턴을 분석하고, 청소 시간과 배터리 잔량을 고려해 흡입력을 조절해 주는 ‘AI 표준 흡입력 조절’ 기능을 개발해 신제품에 적용했다. 또 핵심 부품 기술력 중 하나인 인버터에 AI를 더한 ‘AI 인버터’로 배터리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인버터는 배터리의 직류 전원을 교류 전원으로 변환해 모터를 운동시키는 부품으로, 모터의 속도를 세밀하게 제어해 청소기의 흡입력을 조절하는 핵심 기술이 집약돼 있다. LG전자는 배터리 잔량과 수명, 기기 이상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 진단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고객은 제품에 연동된 LG 씽큐(ThinQ) 앱과 제품 본체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에서 배터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두운 틈새까지 확인해 청소하도록 돕는 LED 라이트, 사용 중 바닥에 내려놓으면 작동이 멈췄다가 다시 들면 작동하는 ‘오
넷앱이 고객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데이터 보안 기능을 30일 공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보안 담당자들은 업계에서 가장 안전한 스토리지로 평가받고 있는 넷앱의 스토리지를 활용해 스토리지 계층에서 보다 선제적인 보안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 전반의 보안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기술 발전은 사이버 위협과 보안 대책의 혁신 순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악의적인 행위자들은 사이버 공격을 자동화할 수 있게 됐고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반 위협 탐지를 자동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양자컴퓨팅의 상용화가 가시화되면서 민감한 정보를 탈취해 보관한 뒤 가까운 미래에 양자 기술로 쉽게 복호화하려는 해커들의 위협에 대비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도 시급해지고 있다. 넷앱은 기본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한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며, 99.9999% 데이터 가용성 보장을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에 끊김 없이 접근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기능은 이러한 넷앱의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의 사이버 복원력 전략을 한층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간 굴라티 넷앱 데이터
애브포인트가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DSPM)를 위한 통합 솔루션 ‘Risk Posture Command Center’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SaaS 기반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애브포인트 컨피던스 플랫폼’과 함께 작동해 기업이 데이터 보안 및 위협에 대해 즉각적으로 가시성을 확보하고 전략적인 리스크 완화 조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직 대부분이 여전히 분산된 보안 대시보드와 다양한 도구를 오가며 데이터 보안을 관리하고 있는 가운데, Risk Posture Command Center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데이터 환경을 한눈에 파악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애브포인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조직의 86%가 데이터 보안 요구사항과 비즈니스 목표 간 균형 조정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IT 리더의 47%는 AI 사용과 관련한 보안 리스크 관리에 확신이 없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 솔루션은 ‘포괄적인 랜섬웨어 탐지를 통한 조기 위협 탐지’, ‘중앙 대시보드를 통한 통합 보호 가시성’, ‘규제 준수 취약점 인식’, ‘리스크 완화를 위한 실행 중심 인텔리전스’, ‘취약점에 신속 대응 가능한 권장 정보 제공’ 등 주요 기능을 포함한다. 애
카스퍼스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가 대상 조사 결과를 담은 ‘사이버 범죄 대응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GITEX Asia 2025에서 공개됐으며, 아태지역 응답자의 71%는 ‘사이버 면역(Cyber Immunity)’을 사이버 범죄 대응 전략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사이버 면역은 보안 설계를 기반으로 시스템이 해킹에 취약하지 않도록 만드는 방식으로, 기존 보안 솔루션의 한계를 보완하는 접근이다.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응답자의 85%는 사이버 면역이라는 용어를 인지하고 있었고, 이 중 73%는 해당 개념이 사이버 침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전략이라고 답했다. 아태지역의 인지도도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 전문가 가운데 28%는 사이버 공격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고 평가했고, 36%는 피해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봤다. 35%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카스퍼스키는 사이버 면역을 단순한 이론이 아닌 설계 기반 접근으로 정의하고 특정 아키텍처 요건을 충족하는 방식으로 보안 내재화 시스템을 구현하는 전략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오는 9월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 개막을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이달 29일 결성됐다.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획, 참가업체 모집,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구매 상담회 운영, 홍보 마케팅, 사후 평가 등 박람회 전주기를 민관 협동으로 운영한다. KICEF 2025는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GLCA)·㈜첨단 등 네 개 기관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수출 특화 전시회다. 올해 9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비즈니스 밋업 프로그램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법정 기념일 ‘산업단지의 날’, ‘IR 피칭 투자 상담회’, ‘해외 바이어 1:1 수출 상담회’, ‘국내 대기업 구매 상담회’, ‘수출 전문 콘퍼런스 및 세미나’, ‘미국 관세 대응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제5회 국제 운송 및 공급망 관리 산업전(SCM FAIR 2025)’,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5)’,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5)’ 등 동시 개
오는 9월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 개막을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이달 29일 결성됐다.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획, 참가업체 모집,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구매 상담회 운영, 홍보 마케팅, 사후 평가 등 박람회 전주기를 민관 협동으로 운영한다. KICEF 2025는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GLCA)·㈜첨단 등 네 개 기관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수출 특화 전시회다. 올해 9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비즈니스 밋업 프로그램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법정 기념일 ‘산업단지의 날’, ‘IR 피칭 투자 상담회’, ‘해외 바이어 1:1 수출 상담회’, ‘국내 대기업 구매 상담회’, ‘수출 전문 콘퍼런스 및 세미나’, ‘미국 관세 대응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제5회 국제 운송 및 공급망 관리 산업전(SCM FAIR 2025)’,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5)’,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5)’ 등 동시 개
오는 9월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 개막을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이달 29일 결성됐다.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획, 참가업체 모집,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구매 상담회 운영, 홍보 마케팅, 사후 평가 등 박람회 전주기를 민관 협동으로 운영한다. KICEF 2025는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GLCA)·㈜첨단 등 네 개 기관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수출 특화 전시회다. 올해 9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비즈니스 밋업 프로그램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법정 기념일 ‘산업단지의 날’, ‘IR 피칭 투자 상담회’, ‘해외 바이어 1:1 수출 상담회’, ‘국내 대기업 구매 상담회’, ‘수출 전문 콘퍼런스 및 세미나’, ‘미국 관세 대응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제5회 국제 운송 및 공급망 관리 산업전(SCM FAIR 2025)’,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5)’,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5)’ 등 동시 개
AI 도입 성공 전략에 대한 핵심 요인 분석 및 비즈니스 적용 방안 공유 구글 클라우드가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AI 도입 성공 전략에 대한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발표자로 참여하는 구글 클라우드 이덕수 AI 스페셜리스트는 "최근 AI 기술은 전례 없는 사용자 반응을 얻으며 핵심 기술로 부상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많은 기업이 AI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추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업의 AI 도입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 효율을 증대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성공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9일(현지시간) 자체 연례 행사인 ‘Google Cloud Next 2025’에서 AI
AI 도입 성공 전략에 대한 핵심 요인 분석 및 비즈니스 적용 방안 공유 구글 클라우드가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AI 도입 성공 전략에 대한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발표자로 참여하는 구글 클라우드 이덕수 AI 스페셜리스트는 "최근 AI 기술은 전례 없는 사용자 반응을 얻으며 핵심 기술로 부상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많은 기업이 AI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추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업의 AI 도입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성공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9일(현지시간) 자체 연례 행사인 ‘Google Cloud Next 2025’에서 A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 조직위원회 본격 가동해 ·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한국산업단지공단·㈜첨단·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네 기관 축으로 지원 · 오는 9월 10일부터 사흘간 킨텍스서 ‘새 역사’...전국 산업단지 해외 진출 속도 낸다 우리나라 경제 구조는 ‘수출’을 위주로 시스템이 편성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내수 시장도 중요하지만,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대외 무역이 우리 경제에 중요한 요소다. 실제로 수출이 우리나라 경제에 가져다주는 수익은 상당하다. 구체적으로, 총 이익 중 수출 비중은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국내 수출액은 약 6,800억 달러(약 980조 원)로, 이는 ‘명목 국내총생산(Nominal GDP)’ 약 1조9000억 달러(약 2,723조 원) 중 36.6%에 달하는 수치다. 주요 20개국(G20) 중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기도 하다. 이 결과는 우리나라 경제가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임을 보여준다. 또한 외부 요인에 따른 변동성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함을 시사기도 한다. 이 측면에서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로 인한 관세 인상, 수입 규제 등 변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보안 운영 플랫폼 ‘코어텍스 XSIAM 3.0’을 발표했다. 이번 버전은 위협 노출 관리 기능과 고급 이메일 보안 기능을 새롭게 통합해 보안 운영의 민첩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강화했다. 코어텍스 XSIAM은 사이버보안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시간 분석과 자동화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출시 3년 만에 누적 계약 금액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3.0 버전은 방어 전략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확장해 공격 전 차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위협 노출 관리 기능은 AI 기반 위협 방어를 통해 기업이 취약점 우선순위 지정과 자동 수정 기능으로 경고 수를 최대 99%까지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스캐너를 통합한 단일 솔루션으로 내부 리스크를 파악하고 타사 도구와 연동해 탐지 범위를 확장한다. 보완 조치가 없는 고위험 취약점을 선별해 처리하고 중요도가 낮은 경고는 자동 제거해 경고 피로를 줄였다. AI 기반 자동화는 주요 위험에 대한 보호 조치를 생성하고, 플레이북 기반으로 타사 도구까지 포함한 대응 자동화를 지원한다. 고급 이메일 보안 기능은 생성형 AI와 자동화를 활용해 정교한 이메일 공격을 실시간
엘리스그룹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국가데이터교환노드(NDeX) 및 AI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AI 인프라, 데이터센터 운영, 고성능 컴퓨팅 등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AI 모델 개발과 데이터 공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NDeX는 공급자와 소비자 간 대규모 데이터 교환을 위해 구축된 초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존 인터넷 교환 노드의 대용량 데이터 전송 한계를 개선하고 공공 및 민간의 빅데이터 활용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으로 활용된다. KISTI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을 통해 융합연구를 지원하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민관 협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엘리스그룹은 모듈형 데이터센터 AI PMDC를 자체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CSP다. 2024년 2월에는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CSAP IaaS 인증을 획득했다. 엘리스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부터 데이터센터 하드웨어까지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력에 적합한 민간 파트너로 주목받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TV, 스마트폰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전체 실적 견인해 삼성전자가 2024년 1분기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수익성도 개선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0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79조140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에 기록한 종전 최대 매출(79조987억 원)을 소폭 넘어선 수치다. 영업이익은 6조6853억 원으로 1.2% 늘었으며,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의 컨센서스(5조1523억 원)를 29.8% 상회했다. 순이익도 8조2229억 원으로 21.74%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이달 초 발표한 잠정 실적보다도 소폭 상향 조정된 결과로, 실적 추정의 보수적 전망을 뒤집은 셈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스마트폰과 TV 등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DX 부문은 매출 51조7000억 원, 영업이익 4조7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모바일경험(MX)과 네트워크 사업의 매출은 37조 원, 영업이익은 4조3000억 원에 달했다. 갤럭시 S2
안랩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검증 의견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검증은 안랩 본사 및 국내 자회사 4개사(제이슨, 나온웍스,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개년 동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검증 범위는 직접배출(Scope 1)과 간접배출(Scope 2)을 포함한다. 온실가스 제3자 검증은 기업이 특정 기간 동안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를 국제 기준에 따라 외부 기관이 검토하고 신뢰성을 확인하는 절차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산정한 온실가스 인벤토리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으로, 법적 의무는 없지만 기업의 책임 있는 정보 공개와 환경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작용한다. 안랩 김기인 부사장은 “이번 검증으로 회사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산정·기록한 자료인 온실가스 인벤토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배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환경경영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랩은 지속가능경영 캐치프레이즈 ‘Every Little Detail’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 실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