쳠단 제조 산업에 필수인 나노기술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제21회 국제 나노기술심포지엄 및 융합전시회(이하 나노코리아 2023)'가 7월 5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나노코리아 2023은 최신 나노기술 연구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최신 나노기술과 신기술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기업의 신사업과 제품혁신, 신규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국제 비즈니스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삼성전자, LG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을 포함해 8개국에서 총 394개사 참여했다.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에 적용될 다양한 나노융합 제품을 전시한다. 한국나노기술연구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및 기술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나노기술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국가핵심연구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나노소자기술분야에서 원천기술의 연구개발 및 조기산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기술원은 국내 산학연의 공동 활용이 가능한 화합물 반도체 중심 비실리콘계 나노소자 분야에 특화된 Fab 시설을 구축해 개발된 소자의 제작 서비스 및 특성 분석,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원
뉴로클이 독일 뮌헨에서 열린 ‘Automatica(오토메티카)’ 참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 및 유럽 총 15개국에 진출해 활발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 중인 뉴로클은 이번 행사에서 신규 고객사 확보에 주력했다. 오토메티카는 독일 뮌헨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공장자동화 및 로봇 솔루션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0개국 출신의 600개의 업체가 참가했고, 약 5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뉴로클은 이번 전시회에서 AI 딥러닝 비전검사용 소프트웨어인 ‘Neuro-T(뉴로티)’와 ‘Neuro-R(뉴로알)’을 선보였다. 뉴로티는 딥러닝 모델 트레이너로, 딥러닝 프로젝트 설계와 이미지 데이터 전처리, 딥러닝 모델 생성 및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뉴로티에는 뉴로클의 핵심 기술인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이 탑재돼 있다. 해당 기능은 자동으로 최적의 딥러닝 모델 구조와 학습 파라미터를 찾아 고성능 모델을 스스로 생성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탁월한 검사 정확도 및 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다. 뉴로알은 뉴로티에서 생성한 딥러닝 모델을 실시간으로 제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런타임 API이다. 빠른 프로세싱 타임이 중요한 현장에서도 최
'시큐어 사인-인 트렌드 리포트' 발행 옥타(Okta)는 '시큐어 사인-인 트렌드 리포트(Secure Sign-In Trends Report)'를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리포트는 전 세계 16개 이상 산업에 걸쳐 '옥타 워크포스 아이덴티티 클라우드(Okta Workforce Identity Cloud)'에 매월 수십억 회 이루어지는 고객 로그인 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중 인증(MFA, Multi-Factor Authentication) 이용은 2020년 이래 거의 두 배 증가했으며 피싱 저항력이 있는 인증 기술이 보안 및 사용자 편의성 면에서 최선의 선택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토드 맥키넌 옥타 CEO는 "옥타는 고객이 피싱 방지 MFA 및 패스워드리스 보안과 같은 혁신 기술을 채택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고객의 이러한 중요 기술 채택에 대한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정부, 파트너, 고객과 함께 더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를 살펴보면 옥타 시스템 관리자의 90%, 사용자의 64%가 2023년 1월 한 달간 MFA를 이용해 접속했다. 가장 높은 피싱 저항력을 제공하는 접속 방식(Okta
데이터 모델링, 분석, 공유, 관리 위한 지능형 분석·비즈니스 플랫폼 제공업체 대상 평가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올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분석·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Analytics and Business Intelligence Platforms)' 부문에서 '챌린저(Challenger)'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난해 같은 보고서에서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가트너 보고서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모델링, 분석, 공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분석·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제공업체를 평가한다. 이 시장을 위해 정의된 12가지 핵심 기능 중에는 자동화된 인사이트와 보고 기능, 데이터 시각화 등이 포함된다. 이번 보고서에서 평가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퀵 BI(Quick BI)' 플랫폼은 데이터 탐색과 보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비즈니스 분석 제품군이다. 기업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보고 탐색해 정보에 기반한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셀리나 위안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조직 전략을 추진하는 데 있어 데이터 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빠르고 정확한EVM 측정값을 생성하고 5G 콤포넌트 설계 특성화를 50%까지 가속화하는 최초의 미드레인지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VNA)인 키사이트 E5081A ENA-X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초저지연 데이터 속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차세대 무선 통신 시스템은 더 높은 무선 주파수(RF)에서 작동해야 한다. 5G NR(New Radio) 송신기가 이러한 운영상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려면 RF 엔지니어는 전력 앰프(PA)와 같은 구성 요소의 설계와 성능을 완벽하게 테스트해야 한다. 현실적인 조건에서 PA 측정값을 얻으려면 여러 장비와 테스트 설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또한 5G 표준에 대한 PA 적합성을 인증하는 데 필요한 정확한 EVM 측정값을 얻으려면 고성능 VNA를 사용해야 한다. 새로운 키사이트 ENA-X는 단일 테스트 설정에서 테스트 중인 디바이스(DUT) 평면에 전체 벡터 보정을 제공하는 통합된 변조 왜곡 분석이 적용된 중간급 네트워크 분석기 플랫폼을 RF 엔지니어에게 제공해 이러한 요구를 해결한다. 고유한 아키텍처를 갖춘 ENA-X는 단일 연결로 다중 측정을 수행할 수 있어 테스트 설정
중국 상무부, 오는 8월 1일부터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 통제하기로 결정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 원료재료인 갈륨·게르마늄 등에 대해 중국 당국이 수출을 제한하기로 방침을 정한 데 대해 단호한 반대 방침을 밝혔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등을 염두에 두고 중국이 잇따라 대응조치를 취하면서 미국의 추가 행동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상무부는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보낸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중국의 수출 제한 방침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조치는 공급망을 다양화할 필요성을 보여준다"면서 "미국은 이를 해결하고 핵심 공급망에서 탄력성을 구축하기 위해 동맹 및 파트너 국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최근 반도체용 희귀금속인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을 8월 1일부터 통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의 허가 없이는 이 금속을 수출하지 못하게 된다. 중국은 전 세계 갈륨과 게르마늄의 80%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이번 조치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 등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지난 5월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에 대한 제재도 발표한 바 있다. 당
킨텍스서 ‘이차전지 산업이해 및 작업환경 관리방안’ 세미나 진행 2019년 완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지난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등으로 산업 내 안전 및 보건 관리가 한층 높은 수준으로 요구되기 시작했다. 해당 배경이 지속되던 중 최근 산업 안전 관련 법률과 경제 활성화 간 균형이 국가 성장 측면에서 화두인 상황이지만, 산업 안전에 대한 목소리는 여전히 높다. 이 양상은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는 이차전지 산업에도 점차 뿌리내리고 있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발표한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국가전략’에서는 우리 정부가 바라보는 이차전지 잠재성과 정부의 정책 방향성·투자 기조 등을 엿볼 수 있다. 해당 전략에는 2030년을 기한으로, ‘전기차용 차세대 전지 세계 최초 상용화’, ‘이차전지 인력 1만 6000명 배출’, ‘이차전지 세계 시장 점유율 40% 달성’, ‘국내 이차전지 100% 순환체계 확립’ 등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이 마련돼 있다. 이렇게 우리 산업에서 중요성이 증대되는 이차전지 산업 내 안전 관리 방안은 어떤 방향을 가리키고 있을까? 이달 5일 경기 고양시 대화동 소재 킨텍스에서 ‘이차전지 산업이해 및
OLED 산업 동향 및 기술, 발광재료 시장 전망에 대해 다뤄 유비리서치가 5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2023 OLED &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애널리스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비리서치의 디스플레이 애널리스트들이 연사로 참여해 국내외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과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유비리서치는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 참석한 발표자들은 IT OLED 산업 동향과 시장 전망, 대형 OLED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 OLED 산업 이슈에 따른 발광재료 시장 전망, OLED 부품소재 및 발광재료 개발 동향, AR·VR 산업 동향 분석, 마이크로 LED 기술 및 산업 동향 등을 다뤘다. 첫 번째 연사인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는 IT OLED 산업 동향과 시장 전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충훈 대표는 OLED 산업의 개화와 플레이어 동향, 주목받는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표는 TV와 OLED 산업을 국내 기업 위주로 전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충훈 대표는 삼성디스플레이에 대해 "중국 패널 업체들의 플렉시블 OLED 저가
다중 재료 3D 프린팅 시스템, 배터리 시스템, e-모빌리티 제품 등 혁신적인 생산 시스템 소개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그룹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오토매티카 2023'에 참가해 3D 프린팅 등 차세대 생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오토매티카 2023은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로봇 공학, 인공지능, 디지털 솔루션 관련 6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셰플러 그룹의 전용 장비 제조 사업부는 다중 재료 3D 프린팅 시스템과 턴키 생산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중점으로 소개했다. 2024년에 출시 예정인 다중 재료 3D 프린팅은 금속과 세라믹 소재의 부품을3D 프린팅으로 고정밀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적층 제조 공정을 생산라인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며, 이를 활용하면 고객들은 금속 및 세라믹 기반의 혁신적인 재료 결합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구성품과 공구에 통합하고 한층 더 유연한 제품 설계가 가능하다. 셰플러의 배터리 생산 솔루션은 고객사별 표준에 따라 동시 병행설계(concurrent engineering)를 지원하는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제공해 공정의 리드 타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는 모듈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스카이웍스 솔루션즈의 XM3용 Si828x-BAWB-KIT 게이트 드라이버 보드 제품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복잡한 전력 스테이지 설계를 더욱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대체하기 위한 Si828x-BAWB-KIT는 SiC(Silicon Carbide) FET(Field Effect Transistor)에 최적화된 스카이웍스의 차세대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보드(GDB) 레퍼런스 설계이다. Si828x-BAWB-KIT는 Wolfspeed의 XM3 하프 브리지 모듈과 같은 실리콘 SiC FET에 최적이라 할 수 있는 향상된 GDB 레이아웃을 자랑한다. 이는 스카이웍스 GDB와 함께 작동해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EV 드라이브트레인 및 EV 급속 충전기, 산업용 모터 드라이브, 전원 공급 장치, AC, 브러시리스 및 DC 모터 제어 장치와 같은 까다로운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력 밀도와 전력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 Si828x-BAWB-KIT 게이트 드라이버 보드는 강력한 스카이웍스의 GDB 단락 보호 기능을 견고한 SiC XM3 모듈과 결합해 고전압/고전류 XM3 모듈을 과부하 및 회로 손상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시스템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는 AI기반의 케이던스의 버추소 스튜디오(Virtuoso Studio) 설계 툴과 솔루션을 삼성 파운드리가 인증했다고 5일 밝혔다. 케이던스와 삼성전자 양사 고객들은 케이던스의 버추소 스튜디오 툴/솔루션과 삼성의 첨단 노드 공정설계키트(PDK: Process Design Kit)부터 SF2까지 활용해 차세대 아날로그, 맞춤형, RF 및 혼합 신호 설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삼성의 공정설계키트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케이던스의 버추소 스튜디오와 페가수스 검증 시스템간의 제품 통합으로 혜택을 볼 수 있다. 아울러 ▲DRC(Design Rule Check) ▲LVS(Layout Versus Schematic) ▲HMF(Hierarchical Metal Fill) 삽입 ▲DFM(Design-for-Manufacturing) 사인오프 등으로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설계 사이클 타임의 예측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페가수스 검증 솔루션은 InDesign 물리적 검증이 가능해 버추소 스튜디오 레이아웃내에서 페가수스DRC 및 FILL기능이 광범위하게 포함돼 총 처리시간(TAT; turnaround time)이 4배 더 빨라진다. 버추소 스튜
종전 2018년 기록 경신…지난해 상반기보다 54.2% 급증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 기준으로 전년보다 54.2% 증가한 170억 9,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였던 2018년 상반기(157억 5,000만 달러)를 경신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2분기(4∼6월)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 역시 114억 6,000만 달러로 역대 2분기 중 최대 기록을 나타냈다.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해당 분기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다. 상반기 도착 기준 외국인직접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77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신고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억 3,000만 달러로 145.9%, 서비스업은 11% 증가한 8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첨단산업 분야인 반도체와 이차전지가 포함된 전기·전자(+663.0%), 화공(+464.1%), 의약(+78.3%) 등에서 투자가 크게 늘었다. 서비스업에서는 사
세계에서 가장 가는 6mm 랜 케이블...기존 대비 약 20% 축소 LS전선이 초슬림 10기가급(CAT.6A) 랜 케이블을 상용화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케이블의 외경은 세계에서 가장 가는 6mm로 기존 범용 제품의 7.2mm 대비 약 20%를 줄였다. 이로 인해 건물 벽이나 천장 속에 수백 가닥씩 설치되는 랜 케이블 수를 20% 이상 늘릴 수 있으며 데이터 전송량도 따라서 증가하게 된다. LS전선은 데이터센터(IDC)와 은행, 증권사, 반도체공장, 스마트빌딩 등 대용량 데이터 사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본격 마케팅에 나선다. 또한 전 세계 랜 케이블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은 빅테크 기업들의 클라우드와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에 대한 투자, 플랜트 건설 증가 등에 따라 시장이 성장세에 있다. 이동욱 LS전선 통신사업부장은 "데이터 전송량을 늘리기 위한 선두업체간 케이블 축소 경쟁이 치열하다"며 "고부가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기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온 미국 시장 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광케이블 원천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해저 광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KT서브마린 지
젠슨 황, 기후 연구자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어나야 할 세 가지 기적 설명해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베를린 지구 가상화 엔진(Earth Virtualization Engines, 이하 EVE) 이니셔티브를 위한 서밋(Berlin Summit for EVE) 기조연설에서 기후 연구자들이 기후 연구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데 AI와 가속 컴퓨팅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은 연설에서 기후 연구자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어나야 할 세 가지 기적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기후 연구자 및 정책 입안자들과 협력하기 위한 엔비디아 어스-2 기술에 대해 언급했다. 첫 번째 기적은 기후를 몇 제곱킬로미터 단위로 충분히 빠르고 높은 해상도로 시뮬레이션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미리 계산할 수 있는 기술이며, 세 번째는 이 모든 데이터를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통해 상호적으로 시각화해 정책 입안자, 비즈니스, 기업 또는 연구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다. 젠슨 황은 ”리처드 파인먼(Richard Feynman)은 자신이 만들 수 없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것이 바로 기후
딥엑스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 4종, 삼성 파운드리 5나노, 14나노, 28나노 공정 활용 딥엑스는 ‘2023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에 참가해 ‘AI를 모든 곳에 존재하게 하는 기술’이란 주제로 AI 반도체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알렸다. 이번 행사의 발표를 맡은 김녹원 대표는 삼성 파운드리와 협력을 통해 AI 반도체의 원천기술 국산화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세계 일류의 기술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딥엑스는 현재 다양한 엣지 및 서버 AI 응용 분야를 공략하기 위한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 4종을 삼성 파운드리 5나노, 14나노, 28나노 공정을 활용해 개발을 완료했다. 이는 데이터 처리량이 적은 초소형 센서부터 CCTV, 머신비전, 가전, 로봇뿐 아니라 고성능 AI 알고리즘 연산을 요구하는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AI 연산처리 서버까지 체급별로 최적화된 AI 연산 성능과 다양한 기능 조합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딥엑스는 모든 검증을 마친 후 고객사에 ES(Evaluation Sample) 버전으로 배포해 응용 제품의 양산 개발을 위한 실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딥엑스의 기술 혁신은 GPU에서나 동작 가능했던 고성능·최신 AI 기술을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