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Q 테크놀로지가 사우디아라비아 기반의 양자 기술 기업 QBits와 협력해 세계 최초의 디지털 자산 양자 보안 커스터디(수탁) 시스템인 ‘Quantum Canary Networ’(이하 QCN)를 공동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요 디지털 자산을 양자 컴퓨터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최초의 커스터디 인프라 개발 사례다. QCN은 공개 테스트넷으로서 포스트 양자 블록체인 보안을 위한 개발 로드맵으로 활용된다. 해당 네트워크는 BTQ 테크놀로지의 독자적 ‘CASH’(Cryptographically Agile Secure Hardware) 아키텍처·PQC IP와 QBits의 PQC(Post-Quantum Cryptography) 통합 기술·양자 하드웨어 시뮬레이션·암호화 민첩성 가속화 전문지식이 결합돼 구축됐다. BTQ 테크놀로지는 양자 컴퓨팅 시대에 대비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퀀텀레디(quantum-ready) 전략을 본격화함으로써 양자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BTQ 테크놀로지는 올해 3분기에는 QPoW 통합 테스트를 진행하고, 4분기에는 Falcon 서명 집계 기술의 개념 검증(PoC)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자 내
LG전자는 내달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LG AI Appliances Orchestra)를 주제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IFA는 ‘미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지난해 IFA에서 ‘AI 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며 LG AI 홈의 청사진을 구현한 데 이어 올해는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더욱 구체화한 AI 홈 설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 시장에 맞춘 다양한 AI 가전과 함께 LG AI 홈의 핵심 허브 ‘LG 씽큐 온’을 중심으로 AI 가전과 외부 플랫폼이 서로 연결된 AI 홈 설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9월 5일부터 IFA 2025 전시 현장을 담은 콘텐츠를 LG전자 생활가전 글로벌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클라우데라가 온프레미스에서도 프라이빗 AI를 구축할 수 있는 최신 클라우데라 데이터 서비스를 발표했다. 방화벽 내부에서 GPU 기반 생성형 AI 기능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내재된 거버넌스 기능과 하이브리드 이동성을 기반으로 자체 데이터센터 내에 소버린 클라우드 구축, 확장을 지원한다. 클라우데라는 퍼블릭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모두에서 동일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민감한 데이터와 지식재산의 유출 우려는 업계를 막론하고 AI 도입을 망설이는 주요 요인이다. 액센츄어(Accenture)에 따르면 기업의 77%가 중요 모델, 데이터 파이프라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호할 수 있는 데이터, AI 보안 기초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데라는 기업용 AI에서 발생하는 주요 보안, AI 리스크를 직접 해결하며 고객이 프로토타입부터 프로덕션 단계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클라우데라 데이터 서비스가 기업 데이터센터로 확장된다. 고객은 인프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간소화해 데이터 팀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워크로드
구글은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요금제를 1년간 무료 제공하고, 대학(원)생 앰배서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구글 AI 프로 플랜은 만 18세 이상의 국내 대학생이 학교 이메일 인증을 완료하고 계정을 등록하면, 개인 구글 계정 1개에 한해 구글 AI 프로 요금제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구독 혜택이다. 8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용 링크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한 학생은 멀티모달 검색, 코딩 지원, 동영상 생성 등 ‘구글 AI 프로’의 고급 기능을 1년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구글 AI 프로는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 2.5 프로(Gemini 2.5 Pro)’를 기반으로 한 요금제로, 과제나 글쓰기 등 학업 전반에 대한 빠른 지원은 물론, 수백 개의 웹사이트에서 복잡한 주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요약해주는 ‘딥 리서치(Deep Research)’, 버그 수정부터 기능 개발까지 지원하는 AI 코딩 에이전트 ‘줄스(Jules)’ 등 다양한 생성형 AI 툴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솔루션 제공을 넘어 학생들의 사고력과 이해도를 높이
라온피플이 태국에 국산 NPU(Neural Processing Unit)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관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라온피플은 해외 실증사업 수주를 통해 국산 NPU 기반 엣지(Edge)형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한 재난, 안전 및 방범 관제 시스템을 태국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밀수, 방범, 재해, 교통 및 안전 분야에서 AI 다중 융복합 탐지를 활용해 AI 스마트 관제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AI 반도체 전문기업 모빌린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된다. 라온피플은 국산 NPU와 생성형 AI 융합에 따른 추론 성능 고도화를 통해 재난이나 범죄 발생시 즉각적인 확인 및 실시간 대응력을 높이고, 초저전력 고성능 AI 반도체 활용으로 네트워크 사용량 감소, 유지비용 절감 등 현지 인프라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으로 운영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라온피플과 MOU를 맺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태국은 국가 전체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건설 및 인프라 등 AI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라온피플은 한국형 AI 관제 기술을 접목해 안전 인프라 강화는 물론 태국 주정부의 스마트시티 구축을 선도하면서 국산 AI반도체와
AI 교육 플랫폼 엘리스LXP가 1년 사이 누적 이용자 수 100만 명 이상 증가하며 기업·공공 중심 AI 실습 교육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올해 7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가 275만 명을 돌파하고 도입 기관은 9500개로 1년 새 2.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엘리스LXP는 클라우드 기반 SaaS형 교육 플랫폼으로, 고도화된 실습 환경과 AI 기능을 학습자에게 제공한다. 초중고, 대학, 공공기관은 물론,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이 AI·SW 교육을 위해 플랫폼을 도입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들어 전공이나 연령과 무관하게 실무자 대상 교육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재계 10위권 대기업부터 국방·의료·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AI 맞춤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건설기계 및 소재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민간 분야에서는 뷰티·식품·미디어 등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AI 프로젝트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공공 부문에서도 국방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등과 협력해 현장 기반 AI 교육을 꾸준히 이어왔다. 국방 분야에서는 장병 3천 명을 대상으로 SW·AI 교육을 진행했고 의료 분야에
가트너가 2024년 전 세계 서비스형 인프라(IaaS)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22.5% 증가한 171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아마존이 648억 달러 매출과 37.7%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알리바바, 화웨이가 뒤를 이었다. 하딥 싱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는 “기업들이 유연성과 복원력, 성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현대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AI 플랫폼 활용 확대와 함께 기존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는 데이터 레지던시와 데이터 주권에 대한 유연한 대응을 요구하는 환경 변화와도 맞물린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은 AI 특화 IaaS 시장 선점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현재 AI가 IaaS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하딥 싱 애널리스트는 “향후 주요 매출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하이퍼스케일러 외에도 GPU 기반의 서비스형 인프라(GPUaaS)를 제공하는 중소 규모 업체들이 유연한 고성능 컴퓨팅 수요를 흡수하며 시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상위 5개 공급업체가 전체 IaaS 시장의 8
플리토가 메타(Meta)의 글로벌 행사에 AI 동시통역 솔루션을 제공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플리토는 서울, 도쿄, 상하이에서 개최된 메타의 주요 행사에 AI 기반 동시통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Live Translation)’을 연이어 도입했다. 이번 솔루션은 지난 5월 ‘메타 페스티벌 코리아 2025’, 6월 ‘메타 페스티벌 재팬 2025’, 7월 상하이 서밋 행사에 적용됐다. 각 행사에서 플리토는 영어 발표 세션을 현지 언어로 실시간 번역해 대형 스크린에 텍스트로 제공했다. 특히 행사 성격에 맞춘 스크린 구성과 맞춤형 용어집 학습을 통해 전문 용어를 정확히 번역하며 청중의 이해도를 높였다. 상하이 행사에서는 현장 인력 없이 원격 방식으로 AI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운영 효율성과 기술 완성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이를 통해 플리토는 메타의 대형 오프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아시아 시장 내 AI 통번역 기술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했다. 플리토는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글로벌 웨비나와 같은 온라인 이벤트에서도 AI 동시통역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고도화된 AI 언어 데이터 기술과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실리콘랩스는 자사의 시리즈 3 제품군의 첫 번째 SoC인 SiXG301 SoC에 탑재된 시리즈 3 시큐어 볼트(Series 3 Secure Vault) 보안 서브시스템이 PSA 레벨 4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매트 존슨 실리콘랩스 사장 겸 CEO는 “보안은 단지 하나의 기능이 아니라 우리가 개발하는 모든 것의 기반”이라며 “이번에 PSA 레벨 4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한 것은 IoT 보안 분야에서 실리콘랩스의 리더십과 IoT 성장 가속화에 주력하고 있는 우리의 노력을 명백하게 입증한다”고 밝혔다. PSA 서티파이드는 임베디드 기기에 대한 물리적 공격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교묘해지는 데 대응하기 위해 레벨 4 인증 및 그와 관련한 두 가지 하위 요소(보안 요소용 iSE/SE와, 신뢰점(Root of Trust)을 위한 ROT)를 도입했다. 이전 레벨들과 달리 레벨 4는 레이저 결함 주입, 사이드 채널 공격, 마이크로프로빙, 전압 조작 등 과거에는 이론적인 위협으로 거론될 뿐이었지만 이제는 실제적인 위협으로 진화한 공격으로부터 견딜 수 있는 내성을 검증한다. 실리콘랩스의 MG21 SoC는 세계 최초로 PSA 레벨 3 인증을 받은 디바이스로, 불법적인
서울시 산하 인공지능 특화 기관인 서울 AI 허브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손잡고 시민을 위한 실습 중심 AI 교육을 본격화했다. 서울 AI 허브는 올해 상반기부터 ‘AI 프론티어스 시리즈(AI Frontiers Series)’를 운영하며 시민 대상 공개 강연과 실습형 교육을 연이어 개최해왔다. 6월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AI 시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7월에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연장선에서 지난달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비개발자를 위한 MS Copilot 에이전트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코딩 없이 만드는 나만의 AI 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80여 명의 시민이 참여, 자연어 기반의 Copilot 기술을 활용한 AI 에이전트 설계를 직접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이재석, 허석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가 강사로 나서 ‘이력서 검색 에이전트’, ‘HR 에이전트’, 개인 맞춤형 AI 비서 등 다양한 실습 과제를 통해 AI가 일상과 업무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F5는 MinI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전 세계에 걸쳐 분산된 엔드포인트, 엣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급 추론과 학습이 수행되는 AI 팩토리용 워크로드에 최적화돼 설계됐다. F5와 MinIO는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리테일, 사물인터넷(IoT), 통신, 금융,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장성, 성능, 보안, 신뢰성을 두루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F5의 애플리케이션 전송 및 보안 플랫폼(Application Delivery and Security Platform, ADSP)과 MinIO AI스토어(AIStor)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매끄럽고 강력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AI/ML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은 물론, 데이터 이전과 복제, 엑사스케일 수준의 데이터 스토리지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 기업은 전 세계 차량에서 AI 팩토리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해 AI 모델을 지속적이고 적시에 개선하기 위해 F5와 MinIO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F5의 보안 트래픽 관리 기능을 통해 차량 데이터는 F5가 구축
금융 AI 에이전트 ‘알프레드’와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 운영사 혜움은 사용자 편의성 강화와 서비스 확장을 위해 알프레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알프레드의 브랜드 컬러를 프로덕트에 적용하고 메뉴 및 컴포넌트를 재설계하는 등 UI·UX를 개편해 서비스 전반의 직관성과 일관성을 높였다. 혜움은 기존 세무 중심의 카테고리 구조를 세무, 경리, 급여로 구분해 향후 경리 및 급여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서비스 출시 시점에 맞춰 유연하게 기능을 추가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혜움은 이번 리브랜딩과 함께 사업자에게 손익, 매출, 인건비 등 핵심 주요 재무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대시보드는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 및 AI 에이전트 ‘알프레드’와 연동돼 사업자는 매출매입현황, 카드매출, 손익현황, 비용분석, 자금흐름 등의 주요 지표를 요약된 보고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혜움은 세무를 넘어 기업의 재무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올인원 금융 SaaS로의 도약을 목표로 경리 및 급여 BPO 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와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및 컴퓨팅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는 양자 컴퓨터를 직접 구매하거나 보유하지 않더라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양자 알고리즘을 설계·실행해 실제로 양자 컴퓨터나 시뮬레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은 양자 컴퓨팅 기술을 보유한 노르마와 고성능 클라우드 기술을 갖춘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양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개발 협력을 위해 추진한다. 양사는 ▲양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관련 기술 개발 ▲클라우드 및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소프트웨어·플랫폼 기술 교류 ▲R&D(연구개발) 공동 수행 ▲양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업 개발 및 영업 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노르마는 국내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중 유일하게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기술 협력을 진행하며,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형 양자 컴퓨팅(QaaS)을 공동 개발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노르마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전주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회 퀀텀 AI 경진대회’ 본선을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코오롱베니트가 자사의 AI 얼라이언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기업 대상 AI 도입을 선도할 ‘AI 세일즈 엘리트’ 그룹을 모집해 출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I 기반 업무 혁신을 원하는 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AI 세일즈 전문가 그룹을 양성함으로써 AI 비즈니스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AI 세일즈 엘리트는 최근 코오롱베니트가 출시한 AI 프리패키지를 기반으로, 얼라이언스 참여사의 솔루션을 함께 영업하고 전문적인 협업을 수행한다. 코오롱베니트는 고객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AI 도입을 위한 전략 수립, 컨설팅, 최적화 솔루션 제안 등 고객 밀착형 공동 영업 활동을 펼치며 AI 시장 확산을 견인할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기존 파트너사 중 AI 사업에 대한 의지와 이해도가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그룹을 구성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로 자동 가입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기존 고객 기반이 있는 파트너사는 AI 세일즈 엘리트 활동을 통해 고객의 AI 수요를 신속히 파악하고, 맞춤형 제안을 통해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AI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인 독립 소
한국레노버가 다양한 게이밍 환경과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리전(Legion)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리전 24-10 ▲리전 25-10 ▲리전 27-10 ▲리전 27Q-10 ▲리전 27Q-11 ▲리전 27QD-10 ▲리전 27U-10이다. 이번 라인업은 디스플레이 크기, 해상도, 주사율 등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사양을 갖춰 입문자부터 하이엔드 게이머까지 폭넓은 수요를 충족한다. 화면 크기는 23.8인치부터 27인치까지 마련돼, 사용자는 취향과 활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리전 24-10, 리전 25-10, 리전 27-10은 FHD(1920x1080) 해상도를 기반으로 한다. 240Hz 이상의 고주사율과 최대 0.5ms MPRT 응답속도를 제공해 빠른 화면 전환과 정밀한 반응이 중요한 게임 환경에서 끊김 없는 플레이를 지원한다. 특히 리전 25-10은 최대 주사율이 320Hz로 빠른 반응 속도가 중요한 e스포츠 환경에 최적화됐다. 리전 27Q-10, 리전 27Q-11, 리전 27QD-10은 QHD(2560x1440) 고해상도를 바탕으로 정밀한 그래픽 표현이 가능하며, 리전 27U-10은 4K UHD (3840x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