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푸조(Peugeot)의 전기자동차 '인셉션 콘셉트카'가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푸조는 스트라타시스의 혁신적인 3D패션 기술을 사용해 차량 인테리어에서 기존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수준의 해상도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다이렉트 투 텍스타일(Direct to textile) 3D 프린팅을 활용해 기능, 질감, 미학이 독특하게 결합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푸조 인셉션 컨셉트카의 기본 테마는 '소재와 빛의 관계 포착'이다. 차량 내부는 스트라타시스의 'J850 테크스타일 3D 프린터'로 제작된 첨단 소재가 사용됐다. J850 테크스타일 3D 프린터는 섬유에 직접 3D 프린팅을 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스크린 인쇄 및 염료 승화가 필요 없어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며 섬유 산업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스트라타시스의 대표 제품이다. 푸조 첨단 디자인 팀은 차량의 외관에 적합할 뿐 아니라 미래 전기차에 대한 브랜드의 비전을 구현할 수 있는 소재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된 벨벳을 채택했다. 아울러 단일 소재 효과를 위해 빛과 잘 어울릴 뿐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무드를 선사하는 메탈
멘로시큐리티가 2일 업계 최초의 피싱 위협 방지 기능을 가진 HEAT Shield 및 HEAT Visibility를 발표했다. 이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도의 회피 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하도록 설계됐다. 멘로시큐리티의 HEAT Shield는 기업 네트워크로 피싱 공격이 침투하는 것을 탐지하고 차단한다. 이 제품은 혁신적인 AI 기술, 컴퓨터 비전, URL 위험 점수 분석 및 웹 페이지 요소 분석 등을 활용해 사용자의 자격 증명을 훔치기 위한 피싱 사이트인지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판단한다. HEAT Visibility는 웹 트래픽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며, 고도로 회피하는 공격의 존재를 AI/ML 기반의 분류기로 식별한다. 이를 통해 보안 팀은 기업 대상의 고도의 회피형 위협을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적시에 실행 가능한 경고를 받을 수 있게 돼 평균 탐지 시간(MTTD)과 평균 대응 시간(MTTR)을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 Michael Urciouli JP모건 체이스 자산 및 자산 관리의 최고 정보 책임자는 "위협 행위자들이 피싱 및 악성 프로그램 공격을 배포하는 방법을 진화시킴에 따라 고도로 회피 가능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
매스웍스는 미국 전기차 제조사인 밴더할 모터웍스(이하 밴더할)가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시뮬링크'를 활용해 전기 UTV '브롤리'의 개발 과정을 단축했다고 밝혔다. 매스웍스에 따르면 밴더할 소속 3명의 엔지니어는 통상 수년이 걸릴 브롤리의 프로토타입 설계와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불과 8개월 만에 완료했다. 브롤리의 가장 큰 차별점은 35인치 휠 당 하나씩 연결되는 4개의 전기모터로 거친 오프로드에서 빠른 속도와 선회력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 이는 기존 전기차 파워트레인 제공업체가 충족할 수 없는 요구사항이었기 때문에, 밴더할은 파워트레인과 차량 제어 시스템 등을 처음부터 직접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밴더할은 시뮬링크를 사용해 가상 자동차를 구축한 뒤 파워트레인과 차량 동역학를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하고 제어 알고리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평가했다. 예를 들어, 차량이 긴급 기동을 하거나 고전압 배터리가 과열되는 등의 다양한 상황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시뮬레이션 하고 이에 따라 제어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이로써 물리적 테스트 없이도 차량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차량 제어 소프트웨어 설계에는 매스웍스의 '차량 동역학블록셋(V
2차전지 전구체, 차세대 첨단 반도체, 방산 등 활용되는 희소광물 확보 기대 라이트론이 엠오유마인창대광산과 몰리브덴광산 지분 100% 매입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트론은 광산의 매장량, 경제적가치 및 사업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사를 진행한 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광산의 이황화몰리브덴 매장량에 대한 조사는 한 차례 이루어졌으며 당시 매장량은 약 195만톤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경제성 검토는 이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신속한 실사 후 본계약이 체결되면 생산을 개시할 수 있다. 광산에 대한 탐광과 시추 허가는 이미 완료된 상태로 현재 몰리브덴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라이트론은 광산을 인수한 후 시설 확충을 통해 채광, 부유선광 및 정광까지의 밸류체인을 구축해 고품위의 몰리브덴을 생산할 예정이다. 몰리브덴은 대표적인 합금소재로 최근에는 2차전지의 전구체, 차세대 첨단 반도체, 방산에 이르기까지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는 대표적인 희소광물이다. 국내에 소요되는 몰리브덴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가 경제 및 안보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2차전지, 첨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포스코그룹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담당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의 분산제어시스템(DCS) 구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PlantPAx 5.0 분산제어시스템을 이용한 관련 공정 자동화로 공장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만든 블랙파우더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을 추출해 양극재 원료로 공급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에 자동화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수요 증가와 양극재 고용량화에 대비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스템 구축을 최근 완료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PlantPAx 5.0분산제어시스템과 설비들을 통합해 공장 내 자동화를 구현했다. 특히 ▲설치 면적의 감소 ▲프로젝트의 일관성 지원 ▲간소화된 작업 흐름 ▲확장성 있는 분석 패키지를 통해 이차전지 원료 생산의 라이프 사이클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생산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했다. 양사는 이번 시스템이 EV 배터리 제조사의 요구에 맞는 안정적인 양극재 소재 공급을 위한 밸류체
폐배터리 진단 솔루션 전문 기업 이브이링크가 2차전지 장비 전문 코스닥 상장기업 하나기술과 '배터리 상태 진단 시스템' 기술에 대한 공동 특허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브이링크가 이번에 공동 획득한 특허는 폐배터리의 상부커버 탈거와 온도/셀 전압 센싱 케이블 연결 없이 폐배터리 성능을 정밀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폐배터리 진단시 평가시간 단축과 고전압 노출에 따른 위험성을 해결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화재사고 사전 예방 및 차단이 가능하다. 지난해 10월 이브이링크는 하나기술과 '스마트 충방전 진단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에는 '차세대 충방전 시스템을 이용한 폐배터리 성능 정밀진단 시스템' 시제품을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브이링크 조영주 대표는 “최근 가장 이슈화되고 있는 폐배터리 성능 평가 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한 본사 제품을 하나기술의 우수한 충방전기에 탑재함으로써 폐배터리의 신속 성능진단과 정밀 성능진단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시장 선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1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가까이 올라 1280원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283.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에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원 오른 1276.2원에 개장해 7월 수출 지표, 달러 인덱스 상승 등을 소화하며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7월 수출액은 503억3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개월 연속 감소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의 7월 수출은 작년 동월보다 34% 줄어 12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1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9.53원)에서 0.59원 올랐다. 일본은행은 지난 28일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일부 수정했으나, 캐리 트레이드(저금리 국가의 통화로 자금을 빌려 고금리 국가의 자산에 투자하는 것)가 지속되면서 엔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T가 IPTV와 LTE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지니 TV 탭 2'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니 TV 탭 2는 집 안의 KT 와이파이를 통해 IPTV 서비스(실시간 채널 시청, VOD 다시보기, 키즈랜드 등)를 제공하고 밖에서는 태블릿으로 LTE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단말이다. KT는 가족 간에 시청하고자 하는 콘텐츠가 달라 집 안에서도 나만의 TV가 따로 필요한 경우와 집안·밖에서 자유롭게 어린 자녀의 키즈콘텐츠 시청을 돕는 학습 기기가 필요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2021년도 국내 최초로 태블릿형 셋톱박스 '지니 TV 탭(구. 올레 tv 탭)'을 선보인 이후 구매가 꾸준히 이어짐에 따라 개선된 단말로 후속 라인업을 출시하게 됐다. 지니 TV 탭 2는 그레이 색상 1종이며 10.5인치로 전작 대비 화면 크기가 더 커지고 Octa-core 프로세서와 4GB RAM으로 속도나 배터리 걱정을 줄여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내장메모리 64GB ▲쿼드 스피커/돌비 애트모스 지원 ▲7,040mAh 대용량 배터리 ▲무게 508g ▲Android OS 13을 지원한다. 특히 KT 특화 앱으로 ▲지니 TV ▲지니
미중 갈등, 외국 기업 유치 정책 등의 요인으로 인도에 생산기지 투자 이어져 최근 중국을 대신해 인도가 새로운 생산기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대만 폭스콘이 인도에 5억 달러를 투자해 부품공장 2곳을 지을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폭스콘이 남부 카르나타카주에 공장을 지을 예정이며, 이 가운데 최소한 한 곳에서 애플 아이폰 휴대전화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공장 위치는 미정이지만, 이르면 이번 주 공식 발표가 있을 수 있다는 게 블룸버그 설명이다. 다만 애플과 폭스콘은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블룸버그는 이와 별도로 인도 타밀나두주 당국을 인용해 폭스콘이 이 지역에 1억9500만 달러를 투자해 부품 공장을 짓기로 가합의했다고 밝혔는데, 로이터통신은 중국매체 증권시보를 인용해 폭스콘 측이 이를 부인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그럼에도 미중 갈등과 공급망 다변화에 따른 인도의 반사이익,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외국 기업 유치 정책 등에 힘입어 최근 몇 년 사이 폭스콘을 비롯한 애플 협력업체들이 인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의 인도
지난달 인텔 대만구 혁신 센터 개소식 열며 中 기업과 파트너십 맺어 인텔이 자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는 인텔 대만구 혁신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대만구는 광둥성 9개 주요 도시와 홍콩과 마카오를 연결하는 거대 경제권으로, 중국 당국이 미래 발전을 위해 육성하고 있다. 인텔 대만구 혁신 센터는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을 통해 개소식을 알리면서 센터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적용, 첨단 컴퓨팅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난산구 정부는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혁신 고지로 도약할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인텔 차이나의 왕루이 회장은 개소식에서 "인텔의 기술과 생태계 힘을 활용하고 대만구와 중국 전역에서 신흥 분야의 발전과 통합을 촉진하며 디지털 경제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개소식에서 인텔은 현지 6개 기업과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중국 6개 기업은 인텔과 손잡고 저탄소·에너지 절약 IT 솔루션, PC·서버 반도체, 스마트 수송 등 분야의 연구를 위한 여러 합동 연구실을 세울 예정이
카날리스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업계에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될 것"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경쟁하겠다는 의욕을 명확히 보여준 제품"이라는 전문기관의 평가가 나왔다. 시장분석업체 카날리스는 1일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분석한 자료에서 갤럭시 Z플립5·폴드5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카날리스는 "삼성전자가 수익성 압박과 반도체 산업의 느린 회복 속에서 보수적인 전략을 채택해왔다"며 2013년 이후 2분기 기준 가장 부진한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카날리스는 최근 '갤럭시 언팩 2023'을 통해 공개한 Z5 시리즈가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면서 신제품으로 고가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전략이 "향후 9개월에서 12개월 동안 예상되는 회복을 위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2분기에 스마트폰 5300만 대를 출하하며 시장 점유율 21%를 차지해 1위를 수성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출하량은 14% 감소했다. 지난해 2분기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6180만 대였다. 다만 카날리스는 최근 들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및 니즈에 따라 맞춤형 기능 제공, 기업들의 클라우드 자원 및 예산 절감 SDT의 인프라 개발 전문 자회사 M-SDT가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 ‘킹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킹덤은 기업의 폭발적 클라우드 소비 증가 속 한층 복잡해진 데이터 스토리지와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환경에서 개발자나 운영자 등 데브옵스 인력들이 다양한 디바이스, 위치, 사용자들에 대한 관리와 IT자원 배포 및 트래킹 등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산관리에서부터 사용자 관리, 컴퓨터 서버관리, 이력관리, 가상자원 설정·관리, 원격관리, 애플리케이션 관리 등 기존 소개되었던 CMP, K8s 외 각종 오케스트레이션 툴들이 각기 선별적으로 제공하던 기능들을 한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운영, 관리할 수 있는 중앙집중형 올인원 표준화 솔루션이다. 킹덤 아키텍쳐는 다양한 환경에서 일괄적인 업무 효율성을 갖도록 Host를 서버 및 VM에 구축하는 캐슬과 각 Host를 관리하는 타워라는 계층 구조로 구성된다. 킹덤은 서버 및 VM에 캐슬을 짓고 캐슬은 CPU, 네트워크, 디스크, 실행파일, 메모리와 같은 각종 애플리케이션 리소스를 트래킹하고 내부 프로세스
롤투롤 제조 공법 개발·적용해 전기차 전장 길이 3m까지 대응 가능해 ㈜두산이 지난 31일 신사업인 전기차 소재 PFC(Patterned Flat Cable)로 일본, 유럽, 북미 등에서 지금까지 약 5000억 원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PFC는 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로, 회로가 형성된 연성동박적층판(FCCL)에 절연 필름을 입혀 코팅처리해 만든다. PFC는 과전류시 해당 전장품을 관리하는 부품, 회로의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부품 등을 회로에 패턴으로 새겨 내재화했으며, 차량의 별도 공간에 설치되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도 내부에 실장했다. PFC는 전기차 배터리 외에도 도어, 시트, 루프 케이블 등에서 사용되는 와이어링 하네스에 비해 무게와 부피를 80% 이상 감소시켜 차량 경량화, 원가절감, 주행거리 증대를 가능하게 한다. 게다가 두산의 PFC는 롤투롤 제조 공법을 개발·적용해 전기차 전장 길이 3m까지 대응한다. PFC는 2026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8조 원 규모까지 성장이 전망*되는 전기차용 와이어링 하네스 시장을 대체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반적으로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약 30% 이상
스마트 홈,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인더스트리, 결제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지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다양한 28nm 보안 컨트롤러로 구성된 새로운 TEGRION 보안 컨트롤러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군은 새로운 인티그리티 가드 32 보안 아키텍처와 고급 Arm v8-M 명령어 세트를 통합해 향상된 디바이스 성능을 달성한다. TEGRION 보안 컨트롤러는 구현이 쉽고, 디자인 인 및 출시 기간을 빠르게 하며, 긴 제품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한다. 폭넓은 구성의 TEGRION 보안 컨트롤러 제품군은 스마트 홈,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인더스트리에서부터 결제, 신분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인피니언의 디지털 보안 및 ID 부문 총괄 매니저인 이오아니스 카비토글루(Ioannis Kabitoglou) 수석 부사장은 “인피니언은 보안 시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TEGRION 보안 컨트롤러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 제품군은 인피니언이 출시해 온 제품 중에서 가장 강력한 보안 컨트롤러 제품군이다”고 말했다. TEGRION은 인피니언 고유의 인티그리티 가드 32 하드웨어 보안 아키텍처를 적용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한다
스냅드래곤 기반 노트북과 태블릿은 5G 특화망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어 한국레노버가 ‘이음5G(5G 특화망)’ 전용 노트북 ‘씽크패드 X13s’과 태블릿 ‘탭 M10 5G’를 출시했다. 이음5G는 최첨단 건물, 공장 등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되는 5G망으로 공용 5G망보다 빠르고 안정적이다. 레노버가 퀄컴 테크날러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설계한 씽크패드 X13s는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과 윈도우 11 프로를 장착했다. 스마트폰과 유사한 화면,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와이파이와 5G 간 원활한 전환 등을 통해 상시 연결 및 작동된다. 씽크패드 X13s에 적용된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은 프리미엄 및 진정한 모바일 PC 용으로 설계된 커넥티드 플랫폼으로,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을 위한 높은 연결성을 제공한다. 윈도우 PC 프로세서 중 처음으로 5나노미터 플랫폼을 탑재한 스냅드래곤 8cx 3세대 프로세서는 개선된 아키텍처로 최대 57% 향상된 처리 속도와 함께 멀티태스킹을 최대 85% 빠르게 처리한다. X13s는 8cx 3세대 프로세서의 높은 전력 효율성을 최대한 활용해 팬리스 디자인으로 소음을 최소화하고 49.5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