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가 생성형 AI 솔루션 ‘클라리넷(CLARINET)’으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공공과 민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GS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 공인 제도로 기능성·신뢰성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수준을 충족한 제품에만 1등급이 부여된다. 클라리넷은 조직 내 축적된 문서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 답변을 제공하는 생성형 AI 챗봇 솔루션이다. 검색증강생성(RAG) 방식과 출처 기반 응답 구조를 적용해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해 답변 시 관련 문서를 함께 제시해 신뢰도를 높인다. 규정·매뉴얼·정책 자료 등 복잡한 문서를 읽고 분석해 민원 응대, 고객 상담, 내부 지침 안내와 같은 반복 업무를 효율화한다. 이 솔루션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형(SaaS) 모두 지원하며 PDF, HWP, Word 등 다양한 문서 형식과 최대 300MB 대용량 문서를 처리할 수 있다. 자체 기술로 개발돼 내부망에서도 안전하게 운영 가능하며,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비전문가도 손쉽게 챗봇을 구성할 수 있다. 클라리넷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광주과학기술원, 한국행정연구원 등 공공과 연구기관에 도입돼
마에스트로 포렌식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인섹시큐리티 서울 독산 교육센터에서 ‘해킹 & 악성코드 탐지 분석 침해사고 조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법 집행기관 및 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침해사고 대응과 디지털 증거 분석 기술을 시연하고 운영체제별 실전 대응 방안을 실습 중심으로 제공한다. 세미나는 Windows, macOS, Linux 등 다양한 운영체제 환경에서 악성코드 탐지와 침해사고 분석을 수행하는 방법을 다룬다. 참가자들은 운영체제별 포렌식 도구의 특장점과 자동화 분석 기능, 원격·실시간 증거 수집 기술 등을 실무적 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에스트로 포렌식은 자사의 AI 기반 자동화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 ‘마에스트로 위즈덤(MAESTRO WiSDOM)’ 최신 버전을 중심으로, DFIR(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사고 대응)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마에스트로 위즈덤’은 분석 속도와 데이터 선별 추출 성능을 높인 ‘포렌식 가속기’를 탑재하고 수백 개 이상의 디지털 아티팩트를 상호 연관 분석해 증거 확보 깊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3배 이상 빠른 증거 식별과 분석이 가능하다. 이번
IBM이 차세대 IBM 파워(Power) 서버인 IBM 파워11을 공개했다. 파워11은 프로세서, 하드웨어 아키텍처, 가상화 소프트웨어 스택에 걸쳐 새롭게 설계됐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지원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가용성, 복원력, 성능, 확장성을 제공한다. 금융, 의료,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은 오랫동안 IBM 파워에서 데이터 집약적인 핵심 워크로드를 운영해왔다. 일례로 LG디스플레이는 노후화된 타사 서버를 IBM 파워 서버로 전면 교체하며,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의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ERP와 같은 핵심 업무 시스템은 24시간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에, LG디스플레이는 명확한 기술 로드맵과 풍부한 구축 사례 및 검증된 기술력을 갖춘 IBM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기존 시스템에서 새로운 IBM 서버 환경으로의 전환은 매끄럽게 진행됐으며, 이후 업무 처리 속도와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서버 도입을 통해 안정적이고 확장성 높은 IT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성장을 위한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IT 기반을 마련했다. 이제 AI 시대가 도래하며 기업들은
와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OpenAI GPT-5 해커톤’에서 글로벌 93개 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오픈AI와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가 공동 주최했으며, 와들은 유일한 한국팀으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에게는 5만 달러(약 6700만 원) 상당의 오픈AI 크레딧과 내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오픈AI 개발자 행사 ‘데브데이(DevDay)’ 초청권이 주어진다. 와들팀은 박지혁 대표를 비롯해 엔지니어 송진태, 한상도, 황태백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 후 24시간 만에 GPT-5 기반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 디지털 클론 생성 및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번에 선보인 시스템은 와들이 운영 중인 AI 점원 ‘젠투’와 실제 사용자 간의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을 생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입고 상품, 기획전, 쿠폰 발행 등의 판매 전략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쇼핑몰 운영자가 마케팅 및 판매 전략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심사위원단에는 세콰이어 캐피탈(Sequoia Capital), 컨빅
솔트룩스가 한국전력기술이 발주한 ‘지식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2000년 최초 구축 이후 2015년 재구축을 거쳐 약 10년간 운영돼 온 Digital Library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 발전소와 각종 플랜트 설계 분야에서 연간 200만 건 이상의 기술·설계 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다양한 내부 시스템에서 생산된 지식정보와 설계 노하우가 분산 관리돼 왔고, 데이터 검색과 활용 과정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지능형 검색과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새롭게 구축되는 플랫폼의 핵심 목표는 ‘저장’이 아닌 ‘연결’이다. 단순 보존을 넘어 각 정보 간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생성된 데이터는 향후 AI 기계학습의 원천 데이터로도 활용될 수 있다. 솔트룩스는 자체 AI 솔루션 ‘루시아(Lucia)’와 ‘Agentic RAG’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지식정보 통합 생태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주요 기능에는 분산된 정보의 체계적
이노그리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HIRA 빅데이터개방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ISMP 컨설팅’ 사업을 단독 사업자로 수주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빅데이터개방시스템은 심사평가원이 축적한 방대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국민, 산업, 연구기관 등 외부와 안전하게 공유하는 핵심 플랫폼이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단순한 정보시스템 개선을 넘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전면 재설계하고 장기적으로는 AI 기반 지능형 분석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노그리드는 단독 사업자로서 최근 착수보고를 마쳤으며 착수보고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클라우드 전환 설계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 ▲예산 및 일정 수립 ▲업무 및 시스템 분석 ▲사용자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하여 심사평가원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노그리드는 단순한 컨설팅을 넘어 심사평가원의 AI 기반 의료 인프라 전환을 이끄는 전략 파트너로서, 공공 의료 빅데이터의 클라우드 전환을 주도하고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경북도청·충북도청·대구광
크라우드웍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추진하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기반으로, 방송영상 특화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구축·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기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총 4개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며, 각 컨소시엄에 48억3천만 원씩, 총 193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 크라우드웍스는 MBC를 주축으로 iMBC, 데이터메이커,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5,000시간 규모의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크라우드웍스는 한국 문화와 시대적 특성을 반영한 방송영상 이해 데이터셋 구축에 주력한다. 특히 AI가 영상의 맥락을 보다 정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설계하고 가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영상 속 주요 객체와 행동, 장면 등을 동시에 분석하는 다중 라벨링 방식을 적용해 시청각 정보를 기반으로 의미를 추론할 수 있는 데이터셋을 구현한다. 멀티모달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셋 구축도 핵심 과제다. 영상, 이미지, 자연어 등 다양한 정보를 복합적으로 구성해 AI가 영상 내용을 정확하게 인식
LG전자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구독 전용 브랜드샵을 첫 오픈하고 구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재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등에서 구독 사업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에 현지 맞춤형 전략을 더해 글로벌 구독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올해 5월에 월 판매 구독 계정 수가 처음으로 1만 건을 넘어섰다. LG전자는 사업 초기에 정수기 구독만 운영하다가 2023년부터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프리미엄 가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다른 업체들도 대형 가전을 서비스에 포함하는 등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태국은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누적 계정 수 1만 건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치앙마이, 나콘라차시마, 송클라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독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대만에서는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알리며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가전 구독은 정기적인 소모품 교체 및 점검을 포함한 전문적인 관리와 무상 A/S를 제공해 초기 구매 부담이 적다. 기존 소유 개념을 넘어
노타가 비전언어모델(VLM) 기반의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NVA(Nota Vision Agent)’의 정식 상용 버전을 출시했다. NVA는 영상 속 특정 객체 인식을 넘어, 객체 간 관계와 작업 절차 위반, 복합적인 위험 징후까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관제 기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일부 기업들이 VLM 기술을 활용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지만, 실제 산업 환경에 VLM을 탑재해 상용 운영까지 완료한 사례는 국내 최초이며, 글로벌에서도 드물다. NVA는 기존 컴퓨터 비전(CV) 기반 솔루션의 오탐·미탐 문제와 복잡한 설정 과정을 개선했으며, 자연어 기반 분석 보고서 생성과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해 위험 대응의 효율성을 높였다. 노타는 국내 최초로 VLM 기반 현장 검증을 마친 뒤, 복수 산업 현장으로의 확대 적용을 본격 추진 중이다. 특히 코오롱베니트와 협력해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서 8개 시나리오 기반 PoC(개념 검증)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30일 VLM 기반 패키지를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기존 영상 관제 시스템이 ‘사람’이나 ‘차량’ 등 개별 객체 식별에 그쳤다면, NVA는
셀렉트스타가 약 20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379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KB인베스트먼트, KB증권, 신한벤처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삼성증권, 무림캐피탈, 인포뱅크파트너스 등 국내 투자사와 함께 세일즈포스, ACVC파트너스 등 해외 투자사도 참여했다. 투자자들은 셀렉트스타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세계 1위 CRM 기업 세일즈포스가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한 점이 눈에 띈다. 세일즈포스는 셀렉트스타의 AI 데이터 분야 기술력과 시장 선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AI 에이전트 사업 전반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셀렉트스타 역시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2018년 설립된 셀렉트스타는 AI 개발에 필수적인 데이터 수집·가공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5대 그룹과 5대 금융그룹을 포함한 320여 고객사를 확보했다. 2023년부터는 라이선스가 확보된 고품질 학습용 데이터셋 판매 서비스를 시작해 누적 매출 50억 원을 돌파했고, 최근에는 다국어·멀티모달 데이터셋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한국어
포티투마루가 차세대 AI 인재들과의 만남을 위해 ‘2025 SW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 본선 무대에 오른다. 대회는 8월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며, 전국 58개 SW중심대학 학생들이 최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다. 올해 본선에는 SW 부문과 AI 부문에서 각각 12개 팀, 총 150여 명의 대학생이 진출했다. 이들은 발표 평가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포스터 세션과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를 이어간다. 후원사로 참여한 포티투마루는 기업 소개 세션을 통해 최신 AI 기술 동향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전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 김한수 CTO는 초경량 언어모델(s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의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AI 개발 과정에서 기술 구현뿐 아니라 문제 정의, 데이터 해석, 서비스 기획 역량이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그는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대회에서 ‘후원기업상’을 시상하며, 수상팀에게는 자사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시상식은 오후 5시부터 진
KT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증가하며 1조 원을 돌파, 상장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KT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148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연결 기준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은 건 상장 이래 처음이며, 이전 최대치는 6266억 원(2022년 1분기)이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0.6% 늘어난 4687억 원을 기록했다. 실적 급증은 통신과 인공지능 전환(AX) 등 핵심 사업 성장과 함께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이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부동산 이익은 이번 분기에 한정된 요인으로, 영업이익 규모는 이후 예년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매출은 연결 기준 7조4274억 원, 별도 기준 4조77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와 4.9% 증가했다. 무선 사업은 5G 가입자 기반 확대와 번호이동 가입자 순증에 힘입어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유선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미디어 사업은 VOD 매출 감소에도 IPTV 가입자 순증 확대와 프
옵스나우는 자사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OpsNow FinOps Plus)’에 새로운 기능인 ‘핀옵스 KPIs(FinOps KPIs)’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핀옵스 KPIs는 성과 중심 클라우드 비용 관리를 위한 기능으로 핀옵스(FinOps)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구조화된 거버넌스 체계를 제공하고, 단순한 비용 리포트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 기반 클라우드 운영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많은 기업들이 핀옵스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재무와 엔지니어 간 소통 언어 부족, 절감 외 정량적 KPI 설정 어려움, 성과 추적 및 개선 체계 부재 등으로 실행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조직의 변화가 직관이나 감에 의존한 일회성 조치에 그치며, 반복 가능한 개선 사이클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옵스나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발적으로 흩어진 데이터를 명확한 KPI 스토리로 전환해, 각 조직이 실행 중심의 핀옵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에 핀옵스 KPIs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핀옵스 KPIs는 전문가가 선정한 17개 KPI 항목을 기반으로 ▲조직
국내 API 미들웨어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API 관리 솔루션 ‘OSORI APIM v3.0’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공식 등록하며 공공 API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 다양한 수요기관은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OpenAPI 관리 환경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OSORI APIM v3.0’은 대규모 API 트래픽 처리와 관리 효율성을 중심으로, API 등록·배포·활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계 기능을 제공한다. 공공기관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기능과 표준 기반 OpenAPI 지원, 사용자별 트래픽 관리 등 공공 부문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능을 두루 갖췄다. 이를 통해 API 운영 효율성 향상과 함께 보안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는 “공공 데이터 개방과 활용이 확대되는 지금,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API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시장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베어소프트는 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어드밴텍의 MIC-732D-AO 엔비디아 아이삭 노바 오린(NVIDIA Isaac Nova Orin) AI 개발자 키트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MIC-732D-AO 개발 키트는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MIC-732-AO AI 추론 시스템의 오픈 프레임 버전으로 설계됐다. MIC-732D-AO 개발자 키트와 MIC-732-AO AI 추론 시스템 모두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 AI시스템의 핵심 구성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MIC-732D-AO AI는 스마트 창고, 소매 유통 유지관리, 고효율 제조, 정밀농업등을 비롯한 자율이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의 출시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어드밴텍의 MIC-732D-AO 개발 키트는 최대 275TOPS(trillion operations per second)의 연산 수행 속도와 탁월한 프로세싱 성능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을 특징으로 한다. GMSL 카메라 8대가 장착된 MIC-732D-AO는 로봇의 실시간 상황 인식 및 의사결정에 필수적인 360도 비전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개발 키트는 정확한 심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