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와고의 레버형 단자대 TOPJOB®S가 출시됐다. 이로써 컨트롤 패널, 배전반 배선 시 공구 없이 손으로 쉽고 빠르게 결선이 가능해졌다. 레버를 올리고, 전선을 밀어 넣고 다시 레버를 닫으면 배선이 완료된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WAGO 221 레버형 와이어 커넥터와 마찬가지로, 이 레버형 단자대는 독창적이면서 심플한 결선 방식이 특징이다. 특히나 필드 결선 시 작업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그리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레버를 오픈 한 상태에서는 결선 포인트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결선 오류를 줄이고 작업자가 작업 도중에 결선 지점을 잊어버리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추가로 작업 당시 작업 공구를 통해 접속점(Clamping unit)을 오픈해두지 않아도 되므로 작업자는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와고의 레버형 단자대 TOPJOB®S 와고의 신형 레버 타입 단자대는 단선, 굵은 연선, 가는 연선 등 모든 전선 유형에 적용이 가능하다. TOPJOB®S 단자대의 푸시-인 결선 기술은 이미 업계에서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되어 있으며, 이 제품은 기존 제품에 레버가 추가된 타입이
[첨단 헬로티] 집, 자동차, 교통, 도시, 농업, 에너지 인류가 살아가는 데 핵심이 되는 요소들이다. 때문에 이 요소들에 대한 기술 개발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최근 유럽연합(EU)이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10가지 기술에 대한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 보고서에도 이 요소들은 중요하게 언급된다. 지난 7월, 유럽의회 과학기술평가단(The Science and Technology Options Assessment, STOA)이 발표한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10가지 기술’을 살펴본다. 1. 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보다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및 환경오염 감소뿐만 아니라 저렴한 유지비, 적은 소음, 수입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도 감소라는 장점이 있으며, 더 나아가 천연자원에 대한 국제적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내연기관 차량보다 높은 제조비용, 짧은 주행거리(배터리 충전 시 평균 300㎞ 주행), 그리고 배터리 충전 시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문제점 등이 있다. 이에 EU 회원국은 전기자동차의 생산성을 높여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과 배터리 기술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아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주)첨단, 스마트공장 지능화 컨퍼런스 9월20일 개최 스마트 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Smart Factory Intelligence Best Practice Conference 2018, FI 2018)이 오는 9월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지능화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7 행사 전경.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주)첨단이 주관하는 스마트 공장 지능화 컨퍼런스2018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운영 성공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는 인공지능(AT), 빅데이터, 협업 로봇,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클라우드, 5G 네트워크의 스마트공장 도입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중공업, 자동차, ICT/전자, 에너지/화학, 기계 및 조립 산업 부문의 구축 사례를 자세히 살필 예정이다. FI 2018 컨퍼런스의 오전 통합 트랙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는 글로벌 기업의 스마트공장 전략으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유스 케이스 중심의 스마트공장 구축사례 ▲스마트공장 구현을
[첨단 헬로티]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가 8월 9일 발표한 보고서 따르면 33개 IC 제품 카테고리 중에서 메모리반도체 D램(DRAM) 매출이 2018년 39% 성장하면서 매출액이 101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개별 IC 제품 카테고리가 연간 매출액 1000 억 달러를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D램의 매출은 전체 IC 시장에서 24%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체 IC 매출 4건 중 1건을 차지하는 수치로, 2018 년 모든 IC 제품 카테고리 중에서 가장 큰 범위를 차지하게 됐다. ▲삼성전자 D램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 플래시(NAND Flash) 또한 매출 상승 중이다. 낸드 플래시는 올해 매출액이 626 억 달러로 전체 IC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D램과 낸드를 합한 메모리 범주는 2018년 총 4280억 달러를 기록하고, IC 시장의 38 %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최근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상위 매출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출 상승 배경을 알 수 있다. 2017년 기준으로 메모리 반도체 기업 중 삼성전자는 40.8%라는 압도적
[첨단 헬로티] 흔히 사업은 쉽지 않다고 한다.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을 두고 하는 말이겠지만 사업자등록증을 취득하는 것부터 조직 구성, 재무 관리 등을 하는 데 있어서도 남다른 소질과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만약 그 사업이 해외라면...더 쉽지 않을 것이다. 한국 기계 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베트남은 그 중 한 국가이면서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국가다. 현재 베트남 정부는 산업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는데, 시기적절하게 한국은 베트남에 해외 국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투자를 하고 있다.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기업들도 점차 늘고 있다. ▲ 베트남 사이공강 너머에서 바라본 호치민시 모습 이 기사에서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할 때 필요한 사업자등록증 취득, 근로 계약, 토지 임대 등에 대해 살펴본다. 기사는 법무법인 광장의 한윤준 변호사의 베트남 투자 제도 개관을 정리한 것이 주 내용이다. 한 변호사는 2006년부터 베트남에 살면서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도왔다. Chapter 1. 베트남의 외국인 투자 제도 해외 진출은 단순히 그 나라에서 물건을 만들어 파는 행위라고 정의할 수는 없다. 그 국가에 직접 투자를 해
[첨단 헬로티] 베트남을 두고 시장에서는 잠재력을 논한다. 현재는 개발도상국에 속하지만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때가 곧 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은 포스트 차이나로 베트남을 선택했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장 진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기계 산업 분야도 흐름은 같다. 한국에서 한계점에 다다른 수요를 베트남에서 증가시켜보겠다는 것이다. 실제 베트남에서 공작기계 수요는 점차 늘고 있다. 물론 경쟁 국가들도 있다. 일본, 독일 등 기술력이 우선되는 국가보다는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하는 중국이 경쟁 국가이다. 따라서 한국 기업들은 가격, 기술력, AS 등 경쟁력이 될 만한 부분에 집중하며 수출이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는 「기계산업 Post-China 베트남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베트남 시장 동향, 한국과 베트남의 유망 협력 분야, 베트남 투자 제도, 생산설비 베트남 이전 절차 등을 다루었다. 이번 호에는 이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왜 베트남 시장이 유망한가’와 ‘베트남 진출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살펴본다. 도약의 나라 베트남, 기회의 땅 베
조합, 전년 동기 대비 10.7% 수출 상승했지만… 체감경기 악화” 올해 1/4분기 금형 수출 또한 8억 6,415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1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자동차 생산 거점지역의 본격 가동에 따른 프레스금형 수요 확대가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중국산 저가금형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금형 수입 시장 비중 확대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최근 세계 경기회복에 힘입어 수출 경기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선진국의 설비투자 증가 및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개도국의 수출 확대로 공작기계 및 건설기계 등 일반기계산업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2018년 1/4분기 금형수출 8.6억 달러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 국제 산업 분류 HSK Code를 기반으로 2018년도 1/4분기 금형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4분기 금형 수출 또한 8억 6,415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1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수출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타 기계산업 분야에 비해 수출 증가폭은 크지 않은 편이라고 조합측은 분석했다. 조합에 따르면, 실제
[첨단 헬로티] 재생에너지 확산과 함께 상반기 ESS시장 20배 확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ESS 보급이 전년 동기 대비 20배 증가한 1.8GWh가 보급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부는 국내 보급 지속 확산과 함께 ESS 자생력 및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복합용도 에너지저장장치 비즈니스 모델 실증을 올해 하반기 중 착수할 예정이고, 가정용 ESS 보급도 촉진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ESS 보급 촉진 정책 시행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확산과 함께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성을 흡수하는 유연성 설비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국내 보급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ESS는 전년 동기 대비 20배 증가한 1.8GWh가 보급됐다. 이는 지난 6년간의 총 보급량인 1.1GWh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ESS 1MWh 설치비는 약 5.4억 원이다. 용도별로는 재생에너지연계용이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6배 증가한 683MWh 구축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급격한 증가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부여 등 성과급(인센티브)
[첨단 헬로티] 프리미엄 기준 전동기 사용 전면시행 두 달 전 돈을 모으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불필요한 소비 줄이기’이다. 에너지 분야도 마찬가지다. 원전 에너지든 화석 에너지든 신재생에너지든 우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 그리고 이 소비를 줄이는 데 꼭 필요한 존재가 프리미엄 전동기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최근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프리미엄 전동기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프리미엄 전동기 보급에 앞장섰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전력 소비하는 전동기 전력이 부족하다. 화석연료는 점점 고갈되고 있다. 환경 문제로 원전도 문을 닫고 있다. 대체 에너지로 재생에너지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물리적, 기술적 잠재력을 보았을 때 한계가 있으리라 예상된다. 전력을 아끼는 운동이 계속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점심시간 모니터 끄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의 활동이 모두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이뤄지는 운동이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만으로 에너지 절약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전력 기기에 사용되는 에너지 자체를 줄이면 어떨까? 또, 불필요한 전력 낭
[첨단 헬로티] 남북한 평화의 열쇠, 전력망 구축 남북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악수하며 한반도 평화를 넘어 통일을 꿈꾸게 했다. 남북한의 통일을 위해선 전력망 구축이 필수다. 전력이 부족한 북한에선 남한의 기술과 도움이 필요하다. 전력발전 포화상태인 남한도 북한이 기회의 땅일 수 있다. 그렇다면 통일시대의 전력망은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지난 6월 26일에 열린 제8차 전기산업 통일연구협의회 ‘남북 전기산업 협력 및 진출 전략 세미나’에 참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문승일 교수의 강연을 들어보았다.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문승일 교수 북한 주민, 하루에 1~2번밖에 전기 못 쓴다 지난 4월 27일에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북한의 열악한 도로 상황에 대해 얘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할 방법을 묻자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내가 말씀드리면 비행기로 오시면 제일 편안하시단 말입니다. 우리 도로라는 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불편합니다. 내가 오늘 내려 와봐서 아는데…”라고 말했다. 이 말은 북한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한 마디로 대
[첨단 헬로티]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 중 매출 1위인 대만의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는 지난 8월 3일 저녁에 발생한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으로 일부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TSMC는 2018년 3분기 매출의 3%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TSMC 측은 “TSMC는 이 사건으로 인해 출하 지연과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3분기 매출액에 미치는 영향은 약 3%, 매출 총 이익은 약 1%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TSMC의 3분기에 지연된 출하량은 2018 년 4 분기에 회복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2018년 7 월 19일 기준의 미국 달러로 2018년 한자리 수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에 TSMC에 발생한 바이러스 감염은 컴퓨터 시스템과 팹 툴에 영향을 미쳤고, 감염의 정도는 팹에 따라 달랐다. 이 바이러스 확산은 도구가 회사의 컴퓨터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새로운 도구에 대한 소프트웨어 설치 프로세스 중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TSMC는 밝혔다. . TSMC는 데이터 무결성과 기
[첨단 헬로티] 에너지 전환 앞에 선 LNG 산업이 가야할 길 에너지 전환정책이 시행됐다. 원전과 화석연료 사용은 줄어들고, 그 자리는 신재생에너지와 LNG가 대체할 전망이다. LNG 산업은 국내에 자원이 거의 전무하다. 수출국과 계약을 하기 위해선 높은 투자 리스크도 안아야 한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LNG 산업은 에너지 전환 정책 과정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류권홍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2017년 6월 19일, 국내 최초 고리원전 1호기가 영구 정지했다. 1977년 완공 이후 40년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고리 1호기 영구 정지 기념행사에서 “원전은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해야 하는 우리가 개발도상국 시기에 선택한 에너지 정책이었다”며 “이제는 바꿀 때가 됐다. 국가의 경제 수준이 달라졌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제거해야 한다. 지속가능한 환경,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청정에너지 시대, 이것이 우리의 에너지 정책이 추구할 목표라고 확
[첨단 헬로티] IC 시장과 전세계 GDP 상관 계수, 2018-2022년 0.95 수준에 도달 예상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의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와 IC 시장의 상관 계수가 2010년부터 2017년 사이 0.88이었지만 2018년부터 2022년까지 0.95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계 GDP 성장률과 IC 시장 성장률 간의 완벽한 상관 관계가 1.0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0.95라는 수치는 점점 반도체 산업과 GDP와의 연관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처럼 GDP 성장과 IC 시장 간의 상관 관계가 상승하고 있는 이유은 주요 IC 제조업체의 인수합병이 증가하면서 IC 공급업체 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IC 기업들이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기 보다는 파운드리(위탁생산)을 활용하는 팹 라이트(Fab-lite) 비즈니스 모델을 선호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반도체 설비 시설 투자가 줄어들게 되는 업계의 변화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2017년 D램(DRAM)과 낸드 플래시(NAND Flash) 수요 증가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폭발적으로 급증했고, 전체 IC 산업 성장률을 25%로 끌어 올렸다. 처음에는
한국전기공사협회, 한전 유착비리 문제에 나서다 지난 7월 12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조덕승 윤리위원장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를 방문, 암암리에 불법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한전 배전공사 협력회사 운영제도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대폭적인 개선을 위한 청원서를 제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이 같은 움직임은 한전 임·직원들이 뇌물을 받고 사업비를 몰아주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난 6월, 한전은 5억 원대 뇌물을 받고 200억 원대 배전공사 사업비를 몰아준 혐의로 현직 임·직원이 무더기로 적발된 사례가 있다. 양심없는 한전 임·직원, 어두운 거래에 손대다 고인물은 썩기 마련일까? 국내 전력사업을 독점하고 있는 한전은 유착관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지난 2월 8일, 감사원이 공개한 ‘태양광 발전사업 비리점검’ 결과에서 한전 현직 임·직원들의 비리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전의 ㄱ팀장은 2014년 본인이 담당한 태양광발전소 25개 중 10개가 기준에 못 미친다는 것을 알면서도 가족 명의의 발전소가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허가해주었다. 여기서 이득을 본 업체는 ㄱ팀장 아들 명의의
[첨단 헬로티]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 동향 (2018년 5월) 2018년 5월은 미국과 대만의 수주 증가세가 눈에 띈다. 미국은 전월대비 22.4%, 대만은 20.8%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일본만 전월대비 8.5%의 감소세를 보였다. 글로벌 경기는 여전히 호조세다. 물론 신흥국 경기 둔화,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의 불안정 요소도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1. 일본 2018년 5월 공작기계 수주량은 1,492억엔으로 전월대비 8.5% 감소했다. 4월에 이은 연속 감소세다. 하지만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14.9% 증가한 수치다. 7개월 연속 1,500억엔 달성은 지켜내지 못했다. 이번 수주량에 영향을 미친 요소는 글로벌 경기다. 지난 해 말부터 글로벌 경기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몇 개월 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조달 부분에서 리스크 요소가 남아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내수수주는 629억엔으로 전월대비 8.2% 감소하였다. 2개월 연속 감소세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23.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일반기계 업종이 전월대비 2.2%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 업종은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