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고성능 반도체 D램인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태풍의 중심이 되고 있다. AI, HPC 등의 영역에서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HBM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세계 메모리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플레이어로서 HBM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추세다. SK·삼성, HBM 시장 점유 확대되나 반도체 업계에서는 HBM에 장밋빛 미래가 걸려 있다고 확신한다. 챗GPT 같은 AI 분야 데이터 처리에 쓰이는 GPU에 HBM이 대거 탑재되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HBM이 D램 수요 회복을 이끌 견인차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옴디아는 HBM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최소 40%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에서 202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업사이클 기간에서 D램의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이 경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AI라는 새 성장동력이 등장함에 따라 향후 D램 시장이 매출 1000억 달러 규모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HBM 공급이 본격화하는 하반기부터 주요 메모리 반도체 기
세계 반도체 산업의 시계는 바쁘게 돌아간다. 미국과 중국을 둘러싼 반도체 관련 수출규제부터 확대되는 AI 반도체의 영향력, 반도체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각국의 정책 등 다양한 현안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미국, 중국 등 주요 반도체 국가들은 세계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발빠르게 움직이며, 판도를 좌우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역시 고도화한 기술로 무장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 수행에 나서고 있다. 中 첨단 기술로 유입되는 자본 막은 美 미국이 지난 8월 9일(현지시간) 중국 첨단 기술에 대한 자본 투자를 전면 통제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올해 상반기부터 예고됐던 이 조치는 사모펀드와 벤처 캐피탈 등 미국 자본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와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3개 분야에 대해 투자하는 것을 규제하는 행정명령이다. 이에 해당 분야에서 중국에 투자를 진행하려는 기업은 사전 투자 계획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며, 투자 금지를 포함한 규제권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 장관이 가지게 된다. 이는 중국에 있어 굉장한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군사 및 정보 관련 핵심 기술에 있어 국가
첨단산업 장비 및 부품 공급사 서진시스템이 19일 801억 9919만 4268원 금액의 신규 수주를 공시했다. 이는 당사의 2022년 연간 매출액 대비 10.18%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 24일까지다. 서진시스템 측은 이번 공시한 공급 물량은 올해 신규로 확보한 거래선인 미국 소재의 글로벌 ESS 기업 포윈 에너지(Powin Energy)向으로, 지난 3월 약 1,290억 규모의 대규모 공급계약 이후 추가 수주를 진행한 것이라고 서진시스템 측은 밝혔다. 포윈 에너지는 플루언스와 테슬라에 이은 전 세계 ‘톱 ESS’ 기업으로 꼽히며 ESS의 제조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 종합적으로 다룬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지난 3월 신규 계약 이후 포윈 에너지와는 장기적 협업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국의 자국 기업에 보조금 및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인해 앞으로도 포윈 에너지측의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진시스템은 글로벌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최근 1년간 누적 ESS 납품 계약 규모가 6,000억 원을 상회하며, 최근 ESS와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신규 고객사 확보와 사업 다각화에
반도체는 대한민국 국가 경제와 수출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영향력이 확대되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급증하는 고성능 반도체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민간 기업들의 기여도 높아지는 추세다. 전 세계가 반도체 산업을 주목하는 지금,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미래 반도체 경쟁력 위한 정책 마련 AI 반도체는 차세대 반도체로 손꼽힌다. 최근 생성형 AI의 등장과 산업 디지털 전환의 확산에 따라, AI 반도체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AI 반도체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이와 함께 수출·투자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규제 완화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신산업 투자 촉진을 위한 현장 애로 해소방안·기업 수출 투자 현장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엔비디아가 사실상 독점하는 세계 AI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팹리스 및 서비
정부 주도 벗어나 맞춤형 정책 추진…“제조업 황금기 만들 것” 고도화기업 5000개, 민간·지역 2만개 구축…제조데이터 표준모델 마련해 확대 적용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민간과 협업해 오는 2027년까지 디지털 제조혁신기업 약 2만 5000개를 육성한다. 특히 기존 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뿌려주기식 정책에서 벗어나 중소제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디지털 제조혁신 정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지난 2014년부터 스마트공장을 보급했고 이를 통해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하지만 제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지 못한 정부 주도의 뿌려주기식 지원 등의 한계가 있어 범부처 합동으로 이번 전략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중기부는 기업역량에 따라 디지털 제조혁신을 처음부터 끝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제조혁신 사업을 신청하면 민간전문가의 평가에 기초해 선도모델, 고도화 또는 기초단계 지능형 공장 등을 맞춤 지원 받는다. 지원 이후에는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한
쉬즈진 부회장 "중국 기업들이 그러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재로부터 자유로운, 자체 기술에 근거한 반도체를 개발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 화웨이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가 미국의 제재를 뚫고 첨단 반도체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져 파란이 인 가운데, 이 회사 간부가 중국 기업들에 자국산 칩 사용 확대를 촉구했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차이나비즈니스뉴스를 인용, 현재 화웨이의 순회 회장을 맡고 있는 쉬즈진 부회장이 지난 주말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2023 월드 컴퓨팅 콘퍼런스에서 "중국산과 외국이 개발한 반도체, 서버, PC 간 기술 격차는 여전히 있지만 우리가 자체 개발한 제품을 쓰지 않으면 그 격차는 절대 좁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쉬 부회장은 그러면서 "우리가 자체 개발한 제품을 대규모로 사용하면 우리의 기술과 제품의 발전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화웨이가 지난달 말 깜짝 출시한 메이트 60 프로가 미국의 제재를 뚫고 7nm 공정 프로세서를 내장한 5G 스마트폰인 것으로 알려져 시장이 놀란 가운데 나왔다. 화웨이는 메이트 60 프로의 사양과 공정에 대해 함구하고
와이에스피가 SMATOF 2023에 참가해 광학 현미경, 시료 전처리 장비를 소개한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5개 업체가 400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와이에스피는 광학 현미경, EM 시료 전처리기, 초음파/광음향 현미경, X-ray CT 검사기 및 3D 측정 분석 S/W 판매, 서비스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부품, 소재 분야에서 다양한 융합연구가 일어나고 새로운 신소재 및 혁신적인 부품이 생겨나고 있다. 현장에선 새로운 관찰법이나 분석법 및 측정 검사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와이에스피는 현장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스템화해 연구, 개발, 생산, 품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움을 주고 있다. Leica EM TXP는 SEM, TEM, 및 LM 기법으로 조사하기 전에 시료를 밀링, 소잉, 그라인딩, 및 폴리싱을 위한 대상물 전처리 장치다. 통합 입체 현미경이 거의 잘
아이지피넷이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서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소개한다. 아이지피넷은 PDQ/CAD/CAM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초정밀부터 대형까지 정밀 가공 전문 CAM 소프트웨어 및 프레스 설계 툴, 3D 형상 활용 툴, 정밀 5축 가공 툴, 공정/생산관리 툴을 판매하고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지피넷이 선보이겠다고 밝힌 3D 모델링 데이터 품질 검증・자동 수정・변환 ‘3DxSUITE’는 고정도 에러 검출과 자동 수정 및 3D 모델링 데이터 변환을 위한 솔루션으로, Hole, 리브, Fillet, 모따기 자동 제거 및 외형 추출 등의 형상 단순화, 형상 정밀분석 기반의 설계변경 전후 비교검증 자동 리포트(3D PDF) 출력 등 기능이 있다. 고정도 고효율 토탈 가공 솔루션 ‘CAM-TOOL’은 CAM-TOOL ES : 모니터링을 통한 5축 CAM 자동화 모듈, 고경면 가공 및 미세 공구 부하 제어 초고정밀 연산, 공구 파손 방지와 가공 부하 제어 고효율 가공, 충돌 방지 및 가공 Feed 최적화 머신 시뮬레이션 등이 특징이다. 프레스・몰드 금형 설계 전용 ‘E
아이엘사이언스는 가천대학교 '전지 및 에너지 변환 연구소(Energy Materials Lab)' 윤영수 교수팀과 함께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기술개발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아이엘사이언스는 가천대학교와 '금속 리튬(Li) 기반 음극 혁신소재 및 전고체전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최초로 배터리공학과를 설립하는 등 이차전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가천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핵심기술 특허인 ▲전고체 박막 전지 제조방법(한국특허) ▲음극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해 제조된 음극(한국특허) ▲양극 기판, 고용량 전 고상 전지 및 그 제조 방법(미국특허) 등을 아이엘사이언스로 양도하기로 했다. 가천대 신소재공학과 윤영수 교수는 연세대 세라믹공학 학사, 카이스트 원자력공학 석박사 출신의 이차전지 분야 권위자다. 2023년에는 '한국 세라믹학회지'에 '고체 사이의 경계면을 수정하기 위한 기능성 재료, 전고체 리튬 금속의 전해질 및 리튬 전극 배터리' 논문을 게재했다. 2020년에는 국제 학술지인 '세라믹 인터내셔널'에 '리튬인산질화물 박막의 구조적 및 전기화학적 특성에 대한 사후 어닐링의 영향’을 게재한 바 있다
전기자동차에서 볼 수 있는 고용량 배터리에 사용되고 있는 실리콘 활물질은 기존 음극 활물질인 흑연 대비 높은 용량 값(4200 mAh/g)을 갖고 있으나, 충전 및 방전 간 400%에 달하는 높은 부피 팽창/수축률이 배터리 수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일벽 탄소나노튜브를 소량 첨가해 수명 특성이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는데, 이런 향상이 어떻게 가능한지 나노스케일에서 영상화한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배터리의 수명 특성 향상 메커니즘 영상화 결과를 국제학술지 '에이씨에스 에너지 레터스'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전에는 실리콘 활물질이 충·방전을 거치면서 전자 전도 네트워크가 열화되는 과정을 영상화했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단일벽 탄소나노튜브의 존재로 인해서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전자전도 네트워크가 활물질 내에 균일한 충·방전이 가능하도록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 수명 증대 메커니즘을 검증했다. 구체적으로 연구팀은 원자간력 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y) 기반의 켈빈 프루브 현미경(Kelvin Probe Force Microscopy)를 이
인텔은 차세대 첨단 패키징을 위한 유리 기판 기술을 19일 공개했다. 해당 유리 기판은 2030년 내 출시 예정이다. 인텔 조립 및 테스트 기술 개발 부문 총괄 바박 사비 부사장은 "10년간의 연구 끝에 인텔은 첨단 패키징에 활용할 업계 선도적인 유리 기판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수십 년간 주요 업체 및 파운드리 고객이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늘날의 유기 기판에 비해 유리는 매우 낮은 평탄도, 더 나은 열적(thermal) 및 기계적 안정성과 같은 뛰어난 특성을 제공해 기판의 상호 연결 밀도를 훨씬 더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이점을 바탕으로 칩 설계자는 AI와 같은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용 고밀도 및 고성능 칩 패키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인텔에 따르면 2030년까지 반도체 산업은 유기 재료를 사용해 실리콘 패키지의 트랜지스터를 확장하는 데 한계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 유기 재료는 더 낮은 전력효율성 및 수축과 뒤틀림과 같은 한계를 지닌다.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진화에 있어 확장성은 결정적이며, 유리 기판은 차세대 반도체를 구현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필수적인 단계다. 더욱 강력한 성능에 대한 요구가 높
알파자산운융, 센트럴 이엔지와 총 300MW 용량 태양광 프로젝트 공동 개발 협약 체결 아퀼라 클린 에너지 APAC(Aquila Clean Energy APAC, 이하 ACE APAC)가 한국에서 알파자산운용과 센트럴이엔지와 공동으로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PV)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ACE APAC은 아태지역 전역에서 태양광 발전, 풍력 및 배터리 저장장치 등과 같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자산운용, 개발, 건설 및 사업시설 운영을 수행하는 청정에너지 플랫폼 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149억 유로(한화 21조7,000억원)의 자산운용과 13.9GW의 청정에너지 발전 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아퀼라 그룹(Aquila Group)의 계열사이다. 이번 태양광 발전 투자 협약은 ACE APAC이 2022년 9월, 한국 법인을 설립한 이후 한국 시장에 대한 첫 번째 투자다. 회사는 그린필드(Greenfield) 프로젝트 개발사로서의 핵심 역량은 물론, 주요 아태지역 시장 및 유럽 전역에서 구축한 풍부한 투자 및 자산운용 경험을 활용하여 이번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을 수 있
루마필드(Lumafield)가 아틀라스(Atlas)를 공개했다. 아틀라스(Atlas)는 엔지니어가 자연어를 사용하여 질문에 답하고 복잡한 엔지니어링 및 제조 문제를 해결하여 작업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획기적인 AI 코파일럿이다. 아틀라스(Atlas)는 루마필드(Lumafield)의 3D 스캔 및 산업용 CT 스캔 데이터 분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인 보이저(Voyager)의 새로운 도구다. 아틀라스(Atlas)와 함께 루마필드(Lumafield)는 모든 3D 스캐너에서 데이터를 업로드, 분석 및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여 보이저(Voyager)의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아틀라스(Atlas)는 일반적인 엔지니어링 질문에 답하고 자연어로 특정 부품을 분석할 수 있는 엔지니어용 AI 코파일럿이다. 아틀라스(Atlas)는 소재 선택, 비용 엔지니어링, 근본 원인 분석 등을 가속화할 수 있다. 보이저(Voyager)에 3D 스캔을 업로드한 후 사용자는 부품을 원래 CAD 모델과 비교하고, 치수 분석을 수행하고, 책갈피 및 주석을 추가하고, 공동 작업자와 공유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 팀은 공급망이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재능 있는 전문가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채널당 최대 8.5 GHz(960 MHz의 변조 대역폭)의 신호를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소형 4채널 벡터 신호 생성기(VSG)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N5186A MXG는 키사이트의 X-시리즈 신호 생성기 포트폴리오의 차세대 고성능 VSG로, 조밀한 광대역 멀티채널 분야에 필요한 복잡한 다중 신호를 제공한다. 무선 통신 및 레이더 분야는 기술이 진화하면서 MIMO, 빔포밍 및 멀티플렉스와 같은 복잡한 변조 구조를 사용해 데이터 스루풋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더 높은 주파수 범위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더 큰 대역폭에서 뛰어난 변조 품질을 유지하는 신호 발생 장비가 필요하다. 더 높은 주파수, 더 큰 대역폭, 더 복잡한 변조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및 설계 엔지니어들은 일반적으로 추가 테스트 장비와 픽스처를 설치할 수 있는 더 많은 벤치 공간을 필요로 한다. 키사이트 N5186A MXG는 외부 연결을 줄이고, 소형 2U 폼팩터에 최대 4개의 채널을 넣어 복잡한 설정을 간소화하고, 공간 문제도 해결하고 있다. 반사계가 내장된, 세계 최초의 신호 생성기인 N5186A MXG는 테스트 대상 디바이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로 혁신적인 충전 경험 제공…완속 충전 사업자로서는 최초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플러그링크가 충전기 커넥터를 차량 충전구에 꽂기만 해도 충전이 시작되는 블루투스 기반의 PnC(Plug N Charge) ‘간편충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전기차 운전자는 충전할 때마다 회원카드를 태깅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는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플러그링크의 ‘간편충전’을 이용하면 커넥터를 충전구에 꽂기만 해도 자동으로 인증이 완료, 충전이 시작된다. 플러그링크 앱과 충전기 간 블루투스 연결로 인증을 진행해, 운전자가 핸드폰을 꺼내거나 별도로 앱을 조작하지 않아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플러그링크는 고객의 불편한 충전 경험을 개선고자 사업 초기부터 회원카드 발급 대신 QR코드 인증방식을 선택해 고객이 편리하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나아가 완속 충전 사업자로서는 최초로 PnC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하며 전기차와 충전기 제조사가 동일해야만 제공할 수 있는 기존 PnC 서비스의 기술적 한계를 자체 개발한 블루투스 기반의 통신 기술로 해결했다. ‘간편충전’은 플러그링크 앱만 설치되어 있으면 차량 모델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