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025년 7월까지 1246억 원을 투입해 청주공장 부지 내 RO멤브레인(Reverse Osmosis Membrane, 역삼투막) 연산 40만 개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증설 계획 물량인 RO멤브레인 40만 개로는 연간 15.7억 톤(하루 432만 톤)의 물을 담수화할 수 있다. 이는 대한민국 인구의 3분의 1수준인 약 160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다. 이번 증설을 바탕으로 LG화학은 현재 2000억 원 규모인 RO멤브레인 사업을 향후 5년 내 두 배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LG화학은 기존 해수담수화 시장 외에도 빠르게 수요가 늘고 있는 산업용수 제조, 하·폐수 재이용 등 산업용 RO멤브레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RO멤브레인 증설공장은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자동화 공정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로 지을 예정이다.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제품 생산라인의 이상을 감지하고 품질과 생산성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기존 설비보다 생산 속도를 25% 이상 끌어올렸다. 증설공장을 포함해 청주 RO멤브레인 공장은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된다. 또한 LG화학은 28일 충청북도, 청주시와 지역 상생을 위한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LG화학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3월부터 운영된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에 '인공지능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 기능을 추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데이터 분석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가입자 규모는 11만 명에 이른다. 추가될 인공지능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는 자동회의록 작성과 소셜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 이슈 조기 감지 기능 등이다. 우선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텍스트 분석과 이미지 스캐닝 기술을 적용한 문자인식 서비스가 도입된다. 영상과 음성파일을 입력하면 화자를 자동으로 구분해 회의록을 작성하고, 텍스트 분석과 연계해 회의에서 많이 언급된 단어, 긍정어·부정어 등을 분석해 회의의 전반적 분위기까지 시각화할 수 있다. 기존 분석시스템에서 제공해온 소셜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고도화된다. 뉴스, 블로그 게시판 등에서 추출한 소셜데이터를 바탕으로 단어별 언급량의 증가 추세를 확인해 향후 이슈가 될 수 있는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는 '미래신호 분석서비스'도 제공된다. 개별 기관 단위로 제공하는 전문분석환경 제공 규모를 기존 10개 기관에서 50개 기관으로 대폭 확대하고, 데이터 전처리 및 데이터
참여 1건 당 1천 원 결식우려아동 위한 도시락 제조 비용으로 기부…약 2만 6천 개 도시락 전달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B2B·B2G 플랫폼 '팀워크(TeamWalk)와 함께 진행한 '행복두끼 걷기 챌린지'가 총 참가자 수 21만 4천 명, 누적 걸음 수 145억 보를 달성하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걷기 챌린지는 캐시워크 앱을 다운받은 후 이벤트 탭에서 걷기 챌린지 신청을 하고 하루 6천 걸음을 달성하면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이 기부되는 행사다. 일주일 동안 4만 걸음을 달성한 인원에게는 추가 보상 또한 주어졌다. 챌린지는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운영돼 총 21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참여 1건당 1천 원이 기부돼 약 2만 6천개의 도시락으로 도움이 필요한 전국 결식우려아동에 전달된다. 대표 챌린저로는 마라토너 줄리엔(Julien)이 동참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줄리엔은 대한 울트라마라톤연맹 울트라 마라토너로, 올해 결식아동돕기 한강 100km 마라톤에도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펼친 바 있다. 또한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크리에이터’ 3기로도 참여하고 있다. ‘행복크리에이
KT가 기업용 업무포털 비즈메카EZ에서 국내 대표 협업툴 사업자 플로우와 제휴해 업무 메신저 및 프로젝트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퍼스트 대상을 수상한 비즈메카EZ는 기본 기능을 제공하는 베이직 상품과 필요에 맞춰 최적화가 가능한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상품 2종류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추가된 프로젝트 관리형 서비스는 비즈메카 프리미엄 상품에만 제공된다. 플로우는 목표 관리를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는 협업 툴이다. 프로젝트 관리, 업무 메신저, 간트차트, 일정 등 다양한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메일이나 메시지창에서 업무 내용 검색에 허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업무 진척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형으로 개발돼 업무 생산성 향상과 빠른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된다. KT는 비즈메카EZ의 업무포털 기능과 플로우의 프로젝트 관리형 서비스의 통합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는 편리한 기능들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업무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비즈메카EZ는 메일, 그룹웨어, HR, 회계 등 다양한 업무솔루션과 회사 전용 복지몰, 밀리의 서재, 비즈기프티쇼, 기업교육 등
'대화형 상거래를 통한 고객 경험 혁신' 인포브리프 발간 글로벌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인포빕은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 IDC에 의뢰해 작성된 '대화형 상거래를 통한 고객 경험 혁신' 인포브리프가 28일 발간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포브리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AI 기반 대화형 상거래, 옴니채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중심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브랜드가 어떻게 대화형 상거래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고객 경험(CX)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인포브리프에 따르면, 디지털 선호 고객은 브랜드와의 관계 형성에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으며 고객 경험 생태계에서 평등해지려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브랜드들도 기존 고객 경험을 관계 기반 경험으로 전환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은 브랜드가 디지털 고객이 원하는 엔드 투 엔드 고객 여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호하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에도 변화가 있다. 조사에 따르면 '대화 상호작용'을 선호한다는 답변이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최근 통계에서 옴니채널 방식을 도입하고 엔드 투 엔드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는 고객 충성
고카트(GoCart)와 디지털 트윈 솔루션 결합된 스마트팩토리 구축 협력 유진로봇이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유비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내에 위치한 유진로봇 사옥에서 열린 양사간 업무협약식에는 유진로봇 박성주 대표, 유비씨 조규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제조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공장 물류 자동화에 대한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배경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시켜 스마트팩토리를 완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더한 디지털 트윈 환경 구축으로, 사람이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도 작업 절차를 미리 검증할 수 있어 한 단계 높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 유진로봇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자율주행 기술을 확산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유비씨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결합해 기술력을 강화하여 차별화된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유비씨의 로봇보급사업을 비롯한 정부 과제를 통해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 고카트(GoCart)를 투입하여 잠재고객 확보에도 더욱 힘을 실을 예
시제품 제작, 금융, 국내외 마케팅, 설계 인력 육성 등 지원 정책 시행할 계획 정부가 팹리스 육성을 목표로 국내 20개사를 '스타 팹리스'로 지정해 시제품 제작, 금융 등 종합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8일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글로벌 스타팹리스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세계 상위권 팹리스 육성 프로젝트 선포식 성격의 이번 행사에서 산업부는 총 20개사를 집중 지원 대상인 '스타 팹리스'로 선정했다.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글로벌 스타 팹리스'로는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 설계사인 어보브반도체, 근거리 무선통신(NFC) 반도체 설계사인 쓰리에이로직스, 통신용 반도체 업체인 포인투 테크놀러지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우수 기술을 보유한 7년 미만 팹리스인 '라이징 스타 팹리스'에는 AI 반도체 팹리스인 모빌린트와 수퍼게이트,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설계사인 사피엔 반도체 등 10개사가 뽑혔다. 산업부는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핵심 기술 보유 여부 및 파급력, 성장 전략, 경영 철학, 전문 인력 보유 수준 등을 기준으로 20개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디지털 혁신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발전 위해 협력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 이하 ‘고용정보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극동대학교는 지난 24일 극동대학교 감곡캠퍼스에서 충북지역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산학협력 체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용정보원 김균 기획정보화본부장, 진흥원 정승 부원장, 극동대 박승렬 행정부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 고도화 협약은 혁신도시 내 위치한 공공기관과 지역선도대학 간 기관들의 지역 상생 교류로 3개 기관의 인적, 물적, 지적 정보와 자원을 통해 ▲디지털 혁신분야 교육과정 협력 ▲지식・기술 교류의 네트워크 구축 ▲ 정보통신기술(ICT) 연구 협력 ▲지역 공동 협력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고용정보원은 협약을 통해 진흥원, 극동대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인 오픈캠퍼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충북도 내 취업을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와 이론을 접목한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영중 원장은 “오픈캠퍼스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지속해서 협력하겠다”라고 말하며, “고용정보원이 가진 역량을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와 협력해 센서, 에지 컴퓨팅 및 고속 산업용 통신 등 디지털 공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 발전을 탐구할 수 있는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공장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이 전자책은 여러 산업 분야 9명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공장 현장에 새로운 기술을 구축하는 것과 관련된 심도 깊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전자책은 스마트 센서와 액추에이터, 이더넷-APL로 연결된 필드 계측장치, IT 및 OT 네트워크 융합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기술과 전략을 다루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데이터 수집, 데이터 분석, 센서 및 연결 분야의 기술 혁신으로 우리의 생활과 업무 및 의사소통 방식은 급속하게 발전했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들은 산업 분야 전반의 운영 혁신을 가속화하면서 ‘디지털 공장’의 등장을 이끌었다. 상호 연결된 공장 시스템은 네트워크 상의 센서 및 연결된 장치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기업들은 공장 시설을 업그레이드하여 새로운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디지털 공장이 제공하는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전자책은 디지털 공
한국국제지역전략학과 석사과정 개설, 2024년 전기부터 신입생 모집 예정 KOTRA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5일 국제지역 통상전문가 인력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외대의 국제지역학 전문성과 KOTRA의 글로벌 현장경험 및 네트워크를 결합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지역 전문성을 갖춘 비즈니스 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체결됐다. 탈세계화 시대의 ‘지역화’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내에 ‘한국국제지역전략학 석사과정(KOTRA-HUFS 통상 협동 특별과정)’을 신설해 공동 운영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는 해외 권역별·국가별 지역연구 심화 과정을 비롯해 디지털 전환,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년간의 해외근무 경험이 있는 KOTRA 출신의 인력도 강사진으로 참여해 생동감 있는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신설 학과에 대한 모집요강을 확정해 2024년 전기 신입생부터 모집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이번 협약의 의미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온 양 기관이 차별화된
글로벌 머신비전 전문기업인 코그넥스(Cognex)가 지난 2분기 매출이 2억 4,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 감소에 대해 코그넥스는 전자상거래 물류의 지속적인 유연성과 특히 소비자 전자 및 반도체 자본 장비 시장에서의 공장 자동화 고객의 수요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그넥스의 로버트 윌렛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은 우리가 기대했던 모멘텀을 얻지 못했고 독일과 미국을 포함한 중요한 공장 자동화 시장에서 제조업 활동이 둔화되고 있다"며 "특히 코그넥스가 수요가 가장 급감하고 있는 가전 및 반도체 부문에서 고객들이 자본 투자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그넥스와 같은 기업들은 짧은 시장 역학 관계로 인한 첫 번째 영향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그넥스는 3분기에도 1억 8천만 달러에서 2억 달러 사이로 매출이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윌렛에 따르면, 제조업 투자의 둔화로 인해 코그넥스의 공장 자동화 사업의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이러한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그는 "이러한 단기적인 압력을 염두에 두고 회사는 비용 관리에 부지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로 협동로봇 효율성 및 활용성 제고 두산로보틱스가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GPT를 활용한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4일, 마이크로소프트,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 AI Service)를 활용한 ‘GPT 기반 로봇 컨트롤 시스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GPT를 협동로봇에 적용해 사람의 개입없이 스스로 오류 수정을 반복하고,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이 개발되면 협동로봇 사용자는 프로그래밍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제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라면과 튀김을 동시에 주문했을 때, 각각에 특화된 협동로봇이 별도로 작동하거나, 라면을 조리한 후 순차적으로 튀김을 조리하는 방식이었다. 특히 두 종류 이상의 조리를 동시에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세부 동작뿐만 아니라 동작 순서도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고려해 사람이 직접 프로그래밍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기술적인 구현도 쉽지 않았다. 이번에 개발될 GPT 기반 협동로봇 솔루션은 각 조리의 세부
산업전문미디어 (주)첨단이 오는 9월 ‘제3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3)’을 개최하고, 부대행사로 ‘SCM SUMMIT 2023’도 함께 진행한다. SCM FAIR는 올해 3회를 맞이한 유통·물류·공급망 관리 연례 전시회로, 제조물류 영역 전주기에 걸친 기술 및 솔루션을 다룬다. 올해 전시회에는 제조·유통·물류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이 참가해 참관객에게 관련 시스템·서비스·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SCM FAIR 2023과 동시에 개최되는 SCM SUMMIT 2023은 스마트 SCM, Hyper Connected Logistics, 디지털 유통 솔루션 등 분야 국내외 기업과 함께 전 세계 제조물류 이슈와 산업 트렌드를 분석한다. 또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이에 적절하게 대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참단은 이와 함께 스마트제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MLOps 플랫폼·하이퍼오토메이션 기반 물류자동화 전략·3D프린팅 기술 활용 사례·디지털 트윈 기반 이차전지 공정 업그레이드·탄소제로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동향·HCI 기반 가상화 적용 사례 등을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 오는
바우머가 전문적인 센서 기술로 출시한 제품군 O330 센서를 통해 표준 등급의 소형 포토 센서와 근접 스위치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해당 제품에는 신뢰할 수 있는 물체 감지를 위한 향상된 성능과 빔 경로까지 통합된 도면으로 제공하는 3D MCAD 데이터와 같은 스마트 기능이 추가 됐다. 특히 O330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제약이 많은 곳에서 경제적이고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고객 설비와 빠른 통합을 위한 스마트 기능 바우머는 3D MCAD 데이터를 O330 센서에 처음으로 제공하며, 향후 더 많은 센서에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러한 3D MCAD 데이터는 적합한 센서를 선택하는 단계에서 설계 작업을 용이하게 한다. 특히 웹사이트에서도 3D 미리 보기를 사용하여 시각적으로 쉽게 물체의 치수와 광학 거리, 빔 경로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며, 오류 가능성과 엔지니어링 시간을 줄여준다. 또한 설치 시에 미세 조정이 별도로 필요 없는 높은 설계 정확도의 바우머 qTarget 기술 덕분에 3D MCAD 모델의 빔 경로는 설계 단계부터 설치 및 추후 제품 교체까지의 시간을 절약해 준다. 비교할 수 없는 퍼포먼스 O330은 어둡고 불규칙하거나 구멍이 뚫린 물체를 감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전문기업 이에이트는 지난 24일 이에이트 본사에서 이미징 레이더 기술 기업 비트센싱과 자율주행 차량검지기(VDS)를 활용한 도로 교통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차량검지기 정보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 연동을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구현하고, 교통 객체의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디지털 트윈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이트는 자체 개발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 환경에 최적화된 모듈 개발을 수행한다. 또한, 디지털 트윈을 이용한 교통관제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플랫폼 확산을 위한 제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비트센싱은 차량검지기 기술을 통해 수집한 교통 운영 데이터를 활용하여 최적화된 디지털 트윈 모듈 개발 및 개선에 적극 참여한다. 더 나아가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플랫폼의 확산과 관계사 및 네트워크를 이용한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비트센싱과 협력 강화를 통해 도로 교통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완성해내겠다”며 “기존 도로 교통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