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케이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첫 번째 AI 전문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산업 전반으로의 전문성 확산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협력사의 AI 이해도와 디지털 전환 적용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이드케이는 글로벌 검색엔진 기업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의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교육을 통해 검증된 기술 노하우를 직접 공유했다. 엘라스틱서치 전문가이자 실무 경험을 갖춘 로이드케이 내부 기술진이 강연과 실습을 맡아 파트너사들에게 현장 중심의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기반 Agentic RAG 개념과 비즈니스 적용 전략, 엘라스틱서치를 활용한 데이터 검색 서비스 구축 방법 및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실질적이고 유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Agentic RAG 과정에서는 다수의 에이전트를 활용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과, RAG 기반 기업 맞춤형 AI 구축을 위한 데이터 수집·전처리, 벡터DB 구성, LLM 연계 등 전체 아키텍처 설계 원리가 다뤄졌다. 실습에서는 엘라스틱서치 환경에서 데이터 인덱싱과 검색 최적화
가민(Garmin)이 프리미엄 GPS 스마트워치 ‘피닉스 8 프로(fēnix 8 Pro)’ 시리즈를 공개하며 아웃도어 웨어러블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워치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와 인리치(inReach) 위성·셀룰러 연결 기술을 적용해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민은 그동안 태양광 충전 기능을 최초로 도입한 ‘피닉스 6’, 멀티밴드 GNSS 포지셔닝과 내장 플래시라이트를 탑재한 ‘피닉스 7’ 등으로 아웃도어 스마트워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이번 ‘피닉스 8 프로’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대량 생산해 적용한 첫 웨어러블 모델로, 최대 4500니트의 밝기, 15% 넓어진 색 영역, 6배 개선된 명암비를 제공한다. 번인 저항성과 내구성도 크게 향상돼 장시간 야외 활동에서도 선명한 가독성을 유지할 수 있다. 피닉스 8 프로 시리즈는 퍼포먼스, 내비게이션, 헬스케어, 커넥티드 기능 등 가민의 핵심 기술을 집약했다. 힐 스코어와 인듀어런스 스코어, 맞춤형 워크아웃 제안, Topo액티브 맵, 동적 왕복 경로 탐색, 수면 코치, 실시간 위치 추적 등이 탑재됐다. 배터리는 스마트워치 모드 기준 마이
메이사가 HDC현대산업개발과 드론 기반 디지털트윈 솔루션 전사 도입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와 전국 주요 현장에 메이사의 드론·위성 기반 플랫폼을 적용해 공정 관리와 안전, 품질 모니터링을 한 단계 고도화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건설을 미래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고 설계부터 시공 전 과정에서 정밀 공간정보 기반 협업 체계를 강화해왔다. 이번 메이사 플랫폼 도입은 이러한 전략을 구체화한 조치로, 토공사와 골조 공정 추적, 실시간 현황 데이터 공유, 본사와 현장 간 협업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메이사는 이미 DL이앤씨, 우미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와 함께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적용해 온 경험이 있다. 이번 계약은 드론 솔루션이 단순히 측량 도구를 넘어 건설 현장의 협업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본사와 현장 간 데이터 공유 체계가 강화되면서,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사 하창성 사업팀 팀장은 “건설사들이 드론 솔루션을 바라보는 관점이 정밀 측량 중심에서 조직 전체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가 지난 2일 성수동에서 ‘AI 오픈 커뮤니티 이벤트’를 개최하고 AI 프로젝트 관리 전문 방법론인 CPMAI(Cognitive Project Management for AI)를 국내에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AI 프로젝트 운영과 실패를 피하는 방법’을 주제로, AI 프로젝트의 실패율이 80%를 넘어서는 현실 속에서 새로운 관리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IT,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PMI의 AI 커뮤니티 총괄 디렉터 캐슬린 왈치(Kathleen Walch)가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AI 프로젝트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애플리케이션 개발 중심의 전통적 접근 방식과 달리 데이터 기반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ROI 정당화 부족, 데이터 품질 문제, PoC 단계에 머무르는 한계, 지속적 관리 부재 등을 주요 실패 요인으로 꼽으며 “AI 프로젝트는 한 번 구축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왈치 디렉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론으로 CPMAI를 제시했다. CPMAI는 비즈니스 이해에서 모델
PCB와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현재와 미래 국내 최대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전문 전시회인 제22회 ‘국제첨단반도체기판 및 패키징산업전(KPCA Show 2025)’이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올해 슬로건은 ‘Beyond AI & Angstrom, 한계를 넘다’로, 역대 최대 규모인 250여 개 기업, 750개 부스가 참가해 차세대 기판과 첨단 패키징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KPCAShow는 단순 전시를 넘어 시장 전망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 어드밴스트 패키징 시장은 2024년 396억 달러에서 2030년 55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AI 가속기와 칩렛 구조 확산으로 2.5D·3D 패키징, HBM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동시에 하이브리드 본딩, 팬아웃 패널 레벨 패키징(PLP), 글래스 코어 서브스트레이트 등 차세대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시회에 참가한 주요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은 전시회의 또 다른 핵심이다. 국내외 250여 개 기업이 기판, 소재, 장비, 검사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신 기술을 전시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KPCA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핵심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2025 한컴 테크세미나’를 4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개발자를 비롯해 다양한 부문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기술 교류와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로 꾸려졌다. 지난해 ‘AI 테크데이’에 이어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컴이 AI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략과 성과를 조직 전반에 공유하는 의미를 가졌다. 올해 세미나는 거대언어모델(LLM)의 한계를 극복할 ‘지식그래프’와 스스로 학습하고 실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한컴은 이 두 가지 기술을 통해 정보 신뢰도를 강화하고, 차세대 AI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세션 발표는 총 4개로 구성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지식그래프와 LLM을 결합해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이 소개됐다. 이어 문맥 압축과 에이전트 메모리 기술을 활용해 AI 에이전트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전략이 공유됐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글 MCP 서버’를 기반으로 한글 기술이 AI 생태계로 확장되는 가능성이 논의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실
다원넥스뷰가 반도체 제조기업에 pLSMB HSB(High Speed Bonder)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42억 원으로, 2024년 매출액의 약 22%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회사는 지난 5월 중국 SUMEC ITC와 33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두 번째 대형 수주를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원넥스뷰는 2009년 설립 이후 레이저 기반 반도체 접합 장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특히 초정밀 레이저 마이크로 본딩(LSMB)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장비는 반도체 테스트와 패키징 공정에서 정밀성과 양산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AI와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산업 내에서 레이저 본딩 장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회사의 시장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이번 계약의 대상인 프로브카드 본딩 장비는 DRAM 생산과 관련된 핵심 공정에서 활용된다. 다원넥스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입증한 사례”라며 “특히 양산 대응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을 기점으
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가 유럽연합(EU) 탄소 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MRV(Measurement, Reporting, Verification)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 소속의 하이지노, 아이핌, 디엘정보기술, 아이티스코 등 4개 디지털 솔루션 회원사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CBAM MRV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다수의 수요기업과 함께 선정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단일 솔루션 공급이 아닌 컨설팅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얼라이언스 컨설팅 본부 소속 한컨설팅, ESG경영연구원, 피앤에스컨설팅이 기업 발굴과 전략 기획을 담당하고, 솔루션 본부 회원사들이 기술적 지원을 맡으며 원스톱 대응 체계를 실현했다. 이는 글로벌 ESG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컨설팅-솔루션-검증까지 연결된 생태계가 시장 요구에 부합한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다. CBAM은 EU가 도입한 제도로, 철강·알루미늄·비료 등 특정 품목을 수출하는 기업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량을 투명하게 측정하고 보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MRV 체계 구축이 필수 과제로 떠오
레노버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레노버 이노베이션 월드 2025(Lenovo Innovation World 2025)’에서 대규모 AI 혁신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Smarter AI for All)’라는 비전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고성능 PC, 지능형 태블릿, 몰입형 게이밍 디바이스, 모토로라 스마트폰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제품군을 통해 AI가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IDG) 사장 루카 로시는 “레노버는 AI 시대에 기술이 개인과 기업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재정의하고 있다”며 “초개인화, 생산성, 창의성, 데이터 보호를 위한 AI 경험을 지금 이 순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전문가들의 작업 방식을 바꾸는 혁신적인 컨셉이 소개됐다. ‘씽크북 버티플렉스’는 회전 가능한 14인치 화면과 AI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가로·세로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스처 제어와 음성 명령을 지원하는 ‘레노버 스마트 모션’은 건강 중심의 인체공학적 경험을 제시했다. AI 최적화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도 강화됐다.
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5’에서 혁신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무대의 중심에 섰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베스트 오브 IFA(Best of IFA)’ 최고상을 포함해 총 17개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기술적 진보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며 최고상과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IFA는 올해로 101주년을 맞이하며 가전·모빌리티·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서 1,8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신설된 IFA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제품의 혁신성, 기술력, 디자인,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무대다. LG전자는 가전, 홈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르게 수상하며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재확인했다. 모빌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슈필라움’은 LG전자가 선보인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이다. 독일어로 ‘놀이 공간’을 뜻하는 이 솔루션은 LG 씽큐 온 플랫폼을 기반으로 집과 차량을 연결해 확장된 ‘AI 홈’ 경험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접근성 제고 부문에서는 유럽 전용으로 개발된 ‘LG 컴포트 키
로봇·인공지능(AI) 등 신산업 기업들의 자금줄은 여전히 벤처캐피털(VC)과 정책금융기관에 집중돼 있다. 주류 금융의 문턱은 높고, 민간 금융 역시 보수적 심사 탓에 쉽사리 닿지 않는다. 하지만 드물게 이들의 발걸음이 향하는 또 다른 통로가 있다. 왜 신산업 기업들은 위험이 큰 선택임을 알면서도 금융권의 문을 두드리게 될까. 대부분의 기업은 외부 자금 없이는 성장 곡선을 유지하기 어렵다. 특히 로봇·AI 분야는 연구개발(R&D)과 설비 구축 등 선행 투자가 크지만, 매출이 안정화되기까지 수년이 걸린다. VC나 정책 과제가 초기 성장 동력을 제공하지만, 투자 공백이나 집행 지연이 생기면 기업은 곧바로 자금난에 직면한다. 이때 선택지는 많지 않다. 기업들은 자금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수적인 금융권에 접근할 수밖에 없다. 이는 매출과 투자 사이 간극을 메우는 생존 전략에 가깝다. 다만 금융권이 바라보는 관점은 다르다. 성장성과 기술력보다 당장의 현금흐름, 원리금 상환 능력을 우선시한다. 담보나 실적이 부족한 신산업 기업에겐 이 벽이 높게 다가온다. 그럼에도 기업들은 인건비, 서버 사용료, 부품 조달 같은 시급한 지출을 막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다. 결국
9월 15일부터 순차적 투입 예정, 혼잡도 완화 및 안전 운행 당부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9월 5일 오후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을 방문하여 신규 투입될 전동차를 직접 시승하고 운행 준비 현황을 자세히 점검하였다. 공항철도는 9월 15일 1편성을 시작으로, 10월 17일 2편성, 12월 29일 6편성을 추가 투입하여 연말까지 총 9편성의 신규 전동차(1,934억 원, 2021~2025년 4년간 재정지원)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전동차 투입은 공항철도의 혼잡률을 낮추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서울역 간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 열차로 운영된다. 특히, 신규 전동차는 좌석 폭을 확장하고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승객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진단하는 상태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CBM: Condition Based Maintenance)을 도입하여 더욱 안전한 열차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차관은 9월 15일 정식 운행을 앞두고 영업 시운전 중인 신규 전동차에 직접 탑승하여 실제 운행 환경에서의 차량 작동 상태와 승객 수용 여건 등을 꼼꼼히 확인하였다. 이 자리
디봇 X11(DEEBOT X11), IFA 2025 에코백스 하이라이트 제품으로 출품 ‘물걸레 청소, 배터리 충전’ 동시 구현 기술 ‘파워부스트(PowerBoost)’ 탑재 수영장 로봇 청소기 ‘울트라마린(ULTRAMARINE)’ 등 라인업 확장 제품 전시도 에코백스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IT 전시회 ‘IFA 2025(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25)’ 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IFA는 1924년에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올해는 이달 5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미래를 상상하다(Imagine the Future)’를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 20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다양한 기술·솔루션을 총망라한다. 에코백스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일상을 단순화하고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시리즈를 출품했다. 특히 차세대 로봇 청소기 ‘디봇 X11(DEEBOT X11)’이 하이라이트 제품으로 소개됐다. 물걸레 청소와 배터리 충전을 한데 수행하는 ‘파워부스트(PowerBoost)’ 기술을 적용해 기존 로봇 청소기의 개념을 뒤집었다. 이 기술은 물걸레가 세척되는 3분 동안 배터리를 6%까지 추가 충전
원/달러 환율은 5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일보다 1.5원 내린 1391.0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상승한 1393.0원으로 출발한 뒤 1389.6∼1393.5원에서 움직였다. 이날 밤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 관망세가 이어졌다. 최근 미국 고용 둔화 신호가 잇따라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상황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10% 내린 98.102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44원으로, 전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39.64원)보다 1.20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02% 오른 148.210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 수원 영화동, 춘천 근화동, 천안 성환읍에 총 8,323억 원 투입, 17.8만㎡ 재생 및 1,151명 일자리 창출 목표-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제37차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8.20~26, 서면)를 거쳐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 지구로 3곳(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춘천시 근화동, 천안시 성환읍)을 신규 선정하고, 1곳(여주시 중앙동)을 후보지로 선정하였다. 도시재생 혁신 지구는 쇠퇴한 지역 내 유휴 부지 등을 활용하여 주거, 상업, 복지, 행정 등 도시 기능을 집적하고 산업 및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 활력을 회복하여 경제적 파급 효과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대상지 여건, 사업의 타당성, 경제적 파급 효과 등을 중점 평가하여 완성도 높은 3곳을 선정하였으며, 각 지역의 세부 사업 계획은 다음과 같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수원 화성과 인접한 원도심 권역으로, 지역 고유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업, 문화 콘텐츠 등을 복합 지원하는 문화관광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전체의 약 77%를 차지하는 쇠퇴 지역인 만큼, 이번 혁신 지구 지정을 통해 관광 거점을 조성하여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