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직은 모듈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마운트 스캐너 'GFS 4500'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GFS 4500은 리테일, 제조, 의료는 물론 운송과 물류 분야의 셀프 서비스 환경에 맞춰 설계됐으며 ▲OEM 프로젝트에서 용이한 통합 설치 ▲강한 내구성 ▲우수한 바코드 리딩 성능 ▲다양한 바코드와 OCR 판독 가능 ▲사용자 친화적인 UI 구성 등을 통해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 GFS 4500 고정식 모듈형 스캐너는 광각 렌즈와 밝기를 조정할 수 있으며, 적색과 흰색 조명의 향상된 메가 픽셀 센서를 활용하여 광범위한 데이터 자동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1D/2D 바코드는 물론 워터마크 기법인 디지마크(Digimarc) 에 대한 인식도 가능하며 탁월한 심도(DOF, 리딩거리)를 제공, 직관적인 Blue Dot LED Aimer(조준)를 사용해 바코드 방향이나 근접성에 관계없이 빠르게 움직이는 라벨을 포함, 모든 바코드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판독할 수 있다. 내장된 정교한 디코딩 알고리즘과 빠른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상에 있는 모바일 바코드를 포함한 모든 디바이스의 로열티 카드, 쿠폰, 바코드를 신속하게 판독하며
멀티 클라우드 전략 통해 IT 환경 전반의 유연성 및 확장성 제고 최근 다양한 산업군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국내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오라클이 멀티클라우드 운영 전략 하에 OCI를 도입해 해운물류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 토대를 마련한 고려해운 사례를 8일 공개했다. 1954년 설립된 고려해운은 아시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해운업계의 대표 선사다. 최근에는 해운과 IT 기술을 접목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대외 비즈니스 및 업무 환경 혁신을 목표로 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추진 중이다. 최근 해운업계에서 디지털 통합 물류 시스템 및 플랫폼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고려해운은 지난 2021년 고객용 웹사이트 e-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이관하고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되던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확장 전환해 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을 위한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고자 했다. 고려해운은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인터커넥트와 오라클의
2023년 목표 달성 수치 6점 중 올해 상반기까지 총 5.28점 달성 2023년 가트너 선정 ‘공급망 선도 25개 기업’ 1위 달성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3년 상반기 지속가능성 영향(Schneider’s Sustainability Impact, 이하 SSI)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정하고 이를 달성 가능하기 위한 11가지 구체적인 목표와 200개의 지역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해당 모든 목표에 대한 진척 상황을 매 분기마다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가 지나며 SSI 프로그램의 절반을 마쳤다. 올해 상반기에는 에너지 효율성과 순환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총 11개의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23년 프랑스 투명성 어워드(Transparency Awards)에서 고품질 ESG 정보에 대해 인정받아 특별상으로 선정되었다. 더불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정 임금 네트워크(Fair Wage Network)의 인증을 받아 모든 직원이 자신의 업
HL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 전망과 함께 환경·안전, 기술혁신, 공급망 관리, 노동인권, 거버넌스·윤리, 사회공헌 등 지속가능경영 6대 핵심 분야에서의 성과를 담았다. 지난 2021년 12월 설립된 HL클레무브는 2022년을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선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구축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보고 기준을 준수했으며, 재무적 관점과 환경·사회적 관점이 모두 적용된 '이중 중대성 평가' 개념을 적용해 객관성을 높였다고 HL클레무브는 설명했다. HL클레무브 윤팔주 대표이사는 "이번 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경영 6대 핵심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며 "지능형 모빌리티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CJ대한통운이 건설부문의 일시적인 원가부담 증가와 글로벌 물류 업황 약세에도 불구하고 한국사업부문에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견조한 실적을 재확인했다.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2분기 매출액 2조9624억 원, 영업이익 112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글로벌 물류 업황 약세로 전년 동기 대비 5.6% 줄었고, 영업이익은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부담이 일시적으로 반영되어 3.2% 감소했다. 다만 한국사업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18.5% 상승했다. 택배·이커머스부문 매출은 92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616억 원을 기록했다. 통합 배송솔루션 '오네(O-NE)' 브랜드 기반의 '도착보장'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면서 이커머스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L사업부문은 생산성혁신프로젝트를 통한 중소 고객사 수주 증가와 운영효율화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비 3.5% 증가한 7136억 원을, 영업이익은 37.9% 증가한 37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시행된 조직개편에 따라 구분할 경우 2분기 한국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
2025년 항공교통 상용화를 앞두고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의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산업 밸리가 고양시에 조성된다. 고양시는 수도권 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일산동구 킨텍스 주변에 UAM 클러스터를 만들어 주변 CJ라이브시티와 연계하면 연간 10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덕양구 화전동에서 이달 말 개관하는 고양드론앵커센터를 활용해 UAM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UAM 생태계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서울과 인접하고 수도권 주요 공항과 가까운 입지 덕에 UAM 클러스터를 운영하면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지난해 12월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실내외 공간에서 약 6만 명 이상 수용하는 CJ라이브시티 인근에 UAM 클러스터를 조성해 연계하면 연간 방문객 약 3000만 명, 부가가치 약 10조 원, 고용 유발 약 3만 명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세계 UAM 시장이 오는 2040년까지 약 1879조 원으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글로벌 금융 기관 모건스탠리의 보고서 등을 참고해 시는 이런 전망치를 내놨다. 시는 UAM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UAM 기체
LG유플러스는 서빙에 이어 물류로 로봇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물류센터 운영 자동화에 기여하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작업량의 급증과 만성적인 인력난을 동시에 경험한 제조 및 물류 현장에서는 자동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중 이동형 배송로봇에 대한 수요가 특히 증가했지만 통신 인프라가 부족해 실제 도입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물류로봇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통신망을 공급해 실질적인 물류자동화를 구현하고, 로봇 관제 플랫폼을 개발·공급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일환으로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과 물류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진로봇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립 35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은 3D 라이다 센서부터 자율주행·기능안전 컨트롤러, 표준 및 커스텀 플랫폼, 시스템 통합(SI) 등 자율주행 로봇과 관련된 모든 것을 자체 기술로 구현했다. 최대 500kg의 중량까지 거뜬히 운반 가
한국계 배터리 3사 점유율 5.9% 하락한 48.5%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이 중국 지역 외의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차 점유율을 확대해가는 모양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 배터리 총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56.0% 성장한 약 143.1GWh로 집계됐다. 업체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국내 3사는 모두 5위권에 안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동기 대비 55.1%(41.1GWh) 성장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고 SK온은 15.7%(15.8GWh), 삼성SDI는 28.8%(12.5GWh) 성장률로 나란히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내 3사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5.9% 하락한 48.5%를 기록했다. CATL을 비롯한 몇몇 중국 업체들이 비중국 시장에서 세 자릿수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CATL은 107.1%(38.9GWh)의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LG에너지솔루션을 바짝 쫓고 있다. CATL은 테슬라 Model 3/Y(중국산 유럽, 북미, 아시아 수출 물량)를 비롯하여 Mercedes EQS, 볼보 X
탑승 수속, 신원 확인, 면세품 구매, 항공기 탑승 등 기존 탑승권과 동일한 기능 갖춰 실물 신분증과 항공탑승권 없이 스마트폰내 PASS앱 하나로 국내선 비행기를 간편하게 탈 수 있는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가 시작된다. 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김포와 김해∙제주 등 전국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본인의 스마트폰내 PASS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번에 인증받는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제주항공∙티웨이항공∙하이에어∙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 국내선에서 이용 가능하며, 8월 중 에어서울이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모든 국내선 항공사로 확대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공항 출발장 신분확인부터 국내선 비행기를 탑승할 때 실물 형태의 탑승권과 신분증을 각각 제시해야 했다면, 이제는 PASS 앱을 통해 한번에 마칠 수 있어 탑승 수속 절차가 편리해진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PASS 모바일신분증(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해 PASS 앱 내에서 QR코드를 생성하고,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이를 제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PAS
해양수산부는 오는 7일부터 울산항의 화물 반·출입 및 항만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항만 데이터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국내 항만 최초로 지도 기반 선박자동식별장치(AIS)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울산항 내 해운물류 기업들은 자체 작업 현장 외에는 항만 전체의 실시간 현황을 알 수 없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입항하는 선박의 위치와 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작업 계획을 짜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울산항 전체 컨테이너의 반·출입 현황, 울산항 진입 선박의 저속운항 모니터링, 선사 대리점 일정 관리 사항 등이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주요 수출입 항만의 선사·터미널사·운송사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항만 내 실시간 작업정보 공유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항과 인천항은 각각 2020년과 지난해에 플랫폼을 구축했고 올해 안에 울산항과 여수·광양항까지 플랫폼 구축을 마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공간 혁신’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사용자 경험 최우선 맞춤형 신기술로 공략 강화 현대모비스가 실내 공간이 넓은 전기차에 최적화된 글로브 박스를 개발해 기아의 대형 전기 SUV 차량인 EV9에 공급한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글로브 박스 용량을 늘리고, 글로브 박스를 열 때 무릎 걸림 등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 기내 수납함 구조에서 착안해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를 개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파라볼릭 모션’은 포물선 궤적을 의미하는데 항공기 좌석 위 짐칸이 움직이는 궤적이 이와 같다. 기존 차량의 단순 회전식이나 커버 열림식 글로브 박스와 다르게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개발되는 전기차가 기존 내연 기관 차량과는 차량의 부품 패키지 구성이 다르다는 측면에서 이에 최적화된 글로브 박스를 개발했다. 내연기관의 엔진룸 등이 필요 없는 전기차는 승객 거주 공간의 활용도가 커지게 되는데 이에 따라 글로브 박스의 수납 용량도 확대가 가능하다. 자동차에서 글로브 박스는 조수석 무릎 부위에 위치한 수납 공간을 부를 때 쓰는 표현으로 보통 차량 사용 설명서 등 소형 책자나 휴지, 선글라스
양사가 MWh급 ESS 공동 R&D 완료… 대형 LNG 운반선 등에 적용 가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과 함께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력을 확보했다. 관공선 등 중소형 선박에 공급한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한화오션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오션과 함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컨테이너선 등 대형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MWh(메가와트시)급의 ESS 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의 ESS는 제어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ESS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컨테이너 타입 패키징 기술', ESS의 화재를 즉시 감지하고 신속하게 진화하는 '자동소화' 기술도 적용됐다. 기존 내연기관과 ESS를 연동한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을 선박에 적용하면 운항 시 연료를 절감하고 오염 물질 배출도 줄일 수 있다. 한화오션은 축적된 선박 건조 경험과 친환경 선박 기술 운용 경험을 기반으로 MWh급 ESS의 실증 시험을 주도하며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 수조 및 친환경 연료 육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4일 ‘극한소재실증연구기반조성사업 이용자 협의회’(이하 ‘이용자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극한소재란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등과 같은 극한 환경 조건에서 사용하는 고부가가치 소재로서, 우주항공, 가스터빈, 액체수소 저장 등에 활용되는 국가전략 소재를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주항공, 해양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급증하는 소재 수요에 대응하여 2023년부터 극한 환경에서 소재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3,096.5억 원을 투자하여 초고온, 극저온, 특정 극한 환경을 구현하고 극한 환경에서 시험평가·시범생산 등 실증 연구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실증연구장비의 공공 개방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 단계부터 향후 연구시설·장비를 활용하게 될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로 이용자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자 협의회는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분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8월부터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장비의 구축 타당성, 운용계획 심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첨단기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춰 자동 윤활 시장도 스프링식 주유기에서 IIoT 플랫폼 시스템을 적용한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보수적이고 전통적 방식을 고수하는 윤활 서비스 시장에서 KLT는 통신기술을 접목한 Pulsarlube BT제품을 개발해 설비운영효율성과 비용절감 등의 성과를 이뤘다. KLT가 이룩할 스마트 물류 시대는 무엇일까? KLT의 양윤종 사장은 '스마트 통합 윤활 솔루션'이라고 답한다. Q. KLT는 어떤 기업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KLT는 지난 1991년 '한국 윤활 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설립 이후 PULSARLUBE라는 자동 그리스 주유기를 자체 개발해 오랜 기간 국내외 무수한 기업들의 설비 유지보수를 책임지는 윤활 솔루션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당사는 R&D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SMART’ 가치실현을 통해 매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제품혁신성과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장에서 더 체계적인 윤활 관리와 예지보전 솔루션이 필요한 설비환경 요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KLT는 이런 시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IIoT 제품개발도 완성해 보다 완벽한 종합
글로벌 1, 2위 BYD, 테슬라 합산 점유율 35.3% 올해 들어 6월까지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가 약 616.1만 대로 전년 대비 4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1~6월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에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위 기업 BYD는 전년 동기 대비 100.1% 성장률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 상반기에만 128.7만 대를 기록하며 20.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BYD에 이어 2위에 오른 테슬라는 공격적인 가격 인하 정책과 주력 차종인 모델3/Y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세제 혜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7.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위 상하이 자동차 그룹(SAIC)은 홍광 미니(宏光 MINI EV)와 MG-ZS, Bingo(五菱缤果)같은 비교적 저용량 전기차의 판매 호조가 27.7% 성장률을 견인했다. 현대기아 그룹은 전기차 아이오닉 5, EV6, 니로를 앞세워 전년 동기 대비 5.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대차가 올해 2분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새롭게 출시된 코나(SX2) 일렉트릭과 EV9의 판매 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