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텍이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용 장거리·저전력 Wi-Fi 칩셋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Wi-Fi 칩셋을 출시하며 IoT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신제품 'NRC7394'은 차세대 Wi-Fi 헤일로(HaLow) 시스템온칩(SoC)으로, 국제표준인 IEEE802.11ah를 준수하면서 기존 경쟁 제품 대비 초소형 설계 및 이를 통한 생산비용 절감과 낮은 전략소비량의 경쟁력을 갖췄다. Wi-Fi 헤일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기존 Wi-Fi 대비 IoT 시장에 특화된 새로운 Wi-Fi 국제 표준규격으로 1GHz 미만 주파수 대역에서 1km 이상의 장거리 통신, 벽 등 장애물에서의 높은 투과성, 1개 AP(Access Point)당 8000개 이상 기기와의 동시 접속, 낮은 전력소비량, 저렴한 네트워크 구축 비용 및 비면허 주파수 대역 활용을 통한 무료 통신비용을 주요 강점으로 한다. NRC7394는 뉴라텍이 세계 최초의 Wi-Fi 헤일로 칩셋인 'NRC7292'를 출시한 후 다양한 시장 요구사항 파악 및 경험을 토대로 성능과 비용을 개선한 차세대 제품이다. 생산원가 및 전력 소모에 영향을 미치는 크기는 초소형 6m
CATL, 연이은 세 자릿수 성장률…내수 시장보다 해외 시장서 성장률 더 높아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저가형 LFP 배터리를 탑재한 보급형 전기차의 판매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NE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을 발표하며 이 같이 전했다. 해당 기간 중국 제외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4.9% 성장한 228.0GWh로 집계됐다. 국내 3사는 업체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모두 5위권 안으로 안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동기 대비 49.2%(64.1GWh) 성장하며 1위를 유지했다. SK온은 13.7%(24.4GWh), 삼성SDI는 41.4%(21.6GWh) 성장률로 나란히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CATL은 104.9%(64.0GWh)의 연이은 세 자릿수 성장률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CATL을 비롯한 중국 업체들은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성장률보다 非중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3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사업은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이 양호하고 기술·품질이 우수한 서울 소재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B2B 연계 및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EVIT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전기차 충전 기술 관련 국내외 6개 특허를 보유 및 출원했으며, 세계 최초로 국제 개방형 충전기 통신규약인 OCPP 2.0.1을 인증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KEVIT은 전기차 충전기 제조, 설치, 운영관리까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4년 연속 환경부 전기차 충전사업자에 선정돼 국내 충전인프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중동 등 해외 충전인프라 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기업들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오세영 KEVIT 대표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 인증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통해 서울시의 지원으로 국내외 전기차 충전인프라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AR/VR 시장 규모가 7,66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홀로그램 기술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실감형 3D 디지털 콘텐츠를 위한 입체 영상 표시 방법들 중에서 홀로그램 접근법이 눈에 가장 편안한 기술이며, 초실감 3D 공간 표현 영역에서도 궁극의 방식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홀로그램 데이터의 고속 생성·처리 및 재생 화질 향상 기술 등을 고도화하며 국내 홀로그램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콘텐츠연구본부의 윤민성 책임연구원은 6G 시대를 위해 홀로그램 기술 발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Q. 홀로그램은 실감형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 기술입니다. 홀로그램은 어떤 기술이며, 실감형 콘텐츠 속 홀로그램 기술은 어떤 역할을 담당합니까? A. 부피를 갖는 영상을 실제 3차원 공간상에 투영해 실제감 있는 이미지로 만들 수 있는 매개체가 ‘홀로그램(hologram)’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보는 2차원 평면 영상이 공간에 투영되는 영상 표시 방식과 달리, 홀로그램은 빛의 파동 현상인 간섭과 회절 그리고 편광 특성을 이용합니다. 3차원 영상 정보가 기록된 홀로그램에 적절한 빛을
비씨엠테크가 오는 16일 열리는 ‘The AI Show 2023(TAS 2023)’에 참가해 자사 AI 엣지 시스템(AI Edge System), AI 가속 카드, AI 소프트웨어 등 솔루션을 선보인다. TAS 2023은 AI 전시회를 비롯해 컨퍼런스, 시상식 등이 함께 열리는 AI 축제다. 올해 첫 걸음을 떼는 TAS 2023에서는 화두인 생성형 AI 관련해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기업, 대학이 참가해 대중에게 AI 기술을 쉽게 알릴 예정이다. 비씨엠테크의 MAVERICK 시리즈는 NPU 기반의 하드웨어 솔루션 브랜드로, AI 하드웨어 가속기 카드인 MAVERICK H 시리즈, AI 엣지 시스템(AI Edge System)인 MAVERICK-nano와 MAVERICK-Shark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시리즈는 동종 경쟁사에 비해 우수한 성능과 소비전력 효율, 합리적인 공급 가격을 통해 많은 고객사에 적용 중이다. 비씨엠테크는 또한 높은 고성능 고효율 AI 프로그램의 손쉬운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패키지인 MY Pack을 제공해 고객의 빠른 프로젝트 성공을 지원한다. 비씨엠테크는 인텔(Intel) CPU 기반의 산업용 컴퓨터 전문 회사로, 산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등이 가속화되면서 모든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머신비전 시장 또한 마찬가지다. 고객의 니즈는 다양해지고 있으며, 다양한 설비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종 제품의 외형·색상·디자인 등 빠른 사이클 변화로 인해, 소비 업체는 원하는 이미지 결괏값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여러 한계점에 도달하게 된다. 첫 번째, 설비 내에서 검출하려는 Target의 외형·특성에 따라 광학 조건이 변화하며, 이런 변화에 맞는 신규 광학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예를 들어 Target의 특정 부분에 대한 결괏값을 추출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어 제품들을 비교·분석하거나 광학적 검증 결괏값 추출이 어려운 특정 Target만을 위한 제품 구매하는 등, 이 과정에 발생하는 누적 비용 및 재고 관리·폐기에 대한 추가 비용이 증가한다. 두 번째, 신규 구성된 광학 하드웨어의 검증을 위해선 여러 번의 테스트가 필요하다. 테스트에 대한 작동 명령을 수동적으로 진행하게 되면, 테스트 준비 기간이 증가하며 이는 곧 검사 설비 개발 효율성의 감소로 이어진다. 특히 고성능을 요구하는 설비의 사전 테스트 시, 단시간 내에 광학 데이터를 추출하는 것은 어려움이 존재한다.
1~9월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966.5만 대…전년 대비 36.4%↑ 전기차 시장이 중저가형 전기차 수요 집중과 더불어 지속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NE리서치는 2023년 1~9월 글로벌 시장 전기차 인도량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전망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해당 기간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966.5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9월 주요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중국 전기차 선두 기업 BYD는 전년 동기 대비 71.7%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이어갔다. BYD는 Song, Yuan Plus(Atto3), Dolphin, Qin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 중 3분기 Song의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37.2% 증가하며 BYD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까지 132만 대 이상을 고객에게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7% 성장률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주력 차종인 모델 3/Y의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냈으며 모델 3의 부분 변경 모델이 출시 예정이다. 3위에 오른 폭스바겐 그룹은 ID.3/4, 아우디 Q4,
IDS가 물체 감지/인식, 빈 피킹, 팔레트 적재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한 스테레오 비전 3D 카메라 라인 Ensenso C 시리즈를 출시했다. Ensenso C 시리즈는 현재 C57-S 및 C57-M 모델이 있으며, 두 모델 모두 5MPixel 글로벌 셔터 스테레오 센서와 2MPixel RGB 글로벌 셔터 센서를 갖춘 투영 텍스처 스테레오 비전 시스템이다. 모든 제품은 C-Mounts를 갖춘 200w LED 프로젝터와 함께 제공되며 초당 최대 10개의 3D 포인트 클라우드를 캡처할 수 있다. 또한 GigE, 1xFlash/GPIO 및 1x Trigger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두 카메라 모두 IP65/67등급을 인증받은 제품이다. C57-S는 1m 거리에서 0.1mm의 Z 정확도를 갖춘 230mm 스테레오 베이스라인, 975mm 초점 거리 및 최대 12/800 – 1300mm의 작업 거리를 제공한다. 크기는 90 x 58 x 100mm이고 무게는 1160g다. C57-M은 2m 거리에서 0.2mm의 Z 정확도를 갖춘 455mm 스테레오 베이스라인, 1850mm 초점 거리, 최대 12/1300-3600mm의 작업 거리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크
피팅·밸브·모듈 등 제품 적용 분야 확대 선점해 新진입장벽 구축 자신 자체 전산 시스템·지속 성장 가능성·에너지 전환 정책 강조 “고객 신뢰 기반 전략 통해 잠재력 증명할 것” 배관은 산업 설비에 포함되는 필수 장기로, 유체 및 기체의 흐름을 위해 광범위하게 설치되는 시스템이다. 이 중 피팅(Fitting)과 밸브(Valve)는 배관 시스템에서 핵심 구성 요소로 활용된다. 피팅은 배관 간 연결을 담당하는 연결부 역할을 하고, 밸브는 유체 차단·유량 조절·시스템 보호 등 배관 내 유체 및 기체 제어 기능을 수행한다. 여기에 더해 각 배관 부품을 융합해 모듈화한 제품도 시장에서 활동 중이다. 한성엔지니어링은 해당 배관 시스템을 총괄하는 계측장비용 배관 시스템 솔루션 업체다.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연평균 성장률(CAGR) 약 35%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설립 이후 조선·석유화학·방산·우주항공 등 분야에 계측장비용 2인치 소형 피팅·밸브를 공급해 경쟁력을 지속 확보했다. 이 소형 장비는 기술 기반 요소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제훈 한선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이달 8일 “기존 주력 전방산업부터 신성장 동력
라이트론이 이엘에바타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이차전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라이트론은 그 동안 광통신산업의 핵심부품인 광트랜시버를 제조해 국내외 주요 통신장비업체에 판매해왔다. 최근 몰리브덴광산 개발, 탄산리튬 확보 등 신규 사업 진출에 이어 미래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차전지 사업을 영위하는 이엘에바타와 손을 잡고 LFP 배터리 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엘에바타는 독일 기술로 개발된 LFP 원통형 배터리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튀르키예와 독일에 공장을 설립했으며 기존보다 개선된 고성능 LFP 배터리를 올해 12월부터 생산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향후 생산되는 배터리는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 중인 비전 2030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LFP 배터리 제조기술을 인정받아 자잔(Jazan) 산업단지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부지확보 계약식은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사우디 정부 자본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3개 라인의 제조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 뭄바이(Mumbai)에 합작법인을 통해 확보한 약 3만평 규모
‘충전기 고장’, ‘전기차 충전 카드 인식 불가’ 등 잦은 충전 인프라 고장 경험 다른 운전자로 인해 충전 인프라 이용에 불편함 겪은 경험 있다 응답에 52.9% 소프트베리가 지난 추석 연휴 나흘 간 행담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전기차 이용자 121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이용 경험과 충전 매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이용자에게 전기차 충전을 하며 실패했던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는 답변이 84.3%로, 10명 중 8.4명이 실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에 실패한 주된 이유로는 ▲충전기 고장(47.1%), ▲전기차 충전 카드 인식 불가(26.5%), ▲충전기 자리 부족(19.6%)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이용자 입장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고장을 자주 경험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충전기 보급과 더불어 충전시설에 대한 관리가 꾸준히 이뤄져야 함을 시사한다. 충전에 실패한 경우 어떻게 대처하냐는 질문에는 ▲다른 충전소 검색이 73.3%로 가장 높았고, ▲앞 순서 차량이 나갈 때까지 대기(10.9%)하거나 ▲앞 순서 차량의 충전이 끝나면 연락 시도(8.9%)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전기차 이용자들이 주로
첨단기업∙대형 빌딩 등 청소 로봇 도입 활발 중대재해처벌법 영향으로 산업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 로봇을 도입하는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 마로솔은 올해 자사의 청소 로봇 공급은 작년보다 5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로솔의 청소 로봇을 도입한 사업장으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한국타이어 등 대기업의 사업장은 물론 두원공조와 같은 중소기업 현장, 미래에셋센터원, 코엑스, 더시그넘하우스 등 다양하다. 청결한 작업환경을 유지해야 하는 반도체 제조 공장이나 대형 빌딩, 복합상업공간, 실버타운에서 마로솔의 청소 로봇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작업장의 청소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는 물론 분진 등으로 인한 기계장치 오작동 방지, 화재 예방 등을 위해 필수적이다. 보통 대형 작업장에서는 이러한 청소를 기존 생산직 직원이 하거나 청소용역을 통해 해결했는데, 바닥 기름때 청소, 먼지 제거 등의 작업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어렵고 힘든 작업장 청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청소 로봇이다. 청소 로봇은 강력한 청소 기능과 함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모델도 있어 사람이 로봇을 별도로 조작하거나 조정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구역을 청소할 수 있다. 마
LS전선의 자회사인 LS머트리얼즈는 일본 무인운반로봇(AGV) 제조업체에 울트라커패시터(UC)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차세대 이차전지로 불리는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다. UC의 급속충전 기능을 활용하면 AGV가 작동 중 실시간 충전된다. 별도의 충전 시간이 필요 없어 24시간 장비를 가동할 수 있으며, 전력 회생도 가능해져 전기 사용량을 줄이게 된다. 이번에 공급한 UC는 일본 업체가 클린룸의 부품 운반용 AGV에 적용해 대만 반도체 공장에 공급한다. 대만 반도체 업체가 신규 공장을 건설하면서 전기 비용 절감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 등을 위해 UC를 활용한 AGV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고령화, 노동 인구 감소 등으로 AGV를 필두로 로보틱스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내 연구진이 다 써버린 배터리의 건강상태를 분해 없이 진단하고 재활용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김동혁, 최윤석 교수 및 탄소중립대학원 임한권 교수팀이 컴퓨터가 독립적으로 훈련하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배터리 부품의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 DeepSUGAR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학습을 통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생성형 대립 신경망(GAN)’과 효과적으로 이미지 처리할 수 있는 ‘합성곱 신경망(CNN)’을 결합했다. DeepSUGAR는 리튬 배터리를 충·방전시킬 때 얻은 전압, 전류, 용량 데이터를 빛의 삼원색 값으로 변환해 이미지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배터리의 건강 상태를 예측한다. 모듈, 팩 등 배터리 구성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해 기존 배터리 진단 방법과 차별화된다. 김동혁 교수는 “충·방전 데이터를 이미지화하는 DeepSUGAR의 특징을 활용해 배터리를 분해하지 않고도 사용된 배터리의 재활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검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이 구축한 시스템은 생성형 AI를 이용해 배터리의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배터리 부품인 모
에드몬드옵틱스가 E-시리즈 클리어 엣지 키네마틱 광학 미러 마운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R&D, 프로토타입 제작, 시스템 통합 용도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120° 컷팅으로 빔스플리터 및 투과형 광학 부품을 장착하는 데 적합하며, 마운팅 각도가 45°일 때 더 넓은 빔 경로를 수용할 수 있다. 2개의 M6 x 0.25(101.6 TPI) 조정 나사는 부드럽게 움직이며, 손이나 육각 렌치(렌치 크기 2mm)로 팁/틸트 광 조정 및 정렬(±3.5°)이 가능하다. 조절 나사 노브를 분리하면 부피가 더 줄어든다. 이 제품은 M4/8-32 마운팅 하드웨어와 호환되도록 설계된 카운터보어가 있는 마운팅 홀, 마운팅 기능을 하면서 TECHSPEC Stainless Steel Mounting Post 및 Pedestal Post와 바로 결합할 수 있게 해주는 M6 x 1.0 스레드가 포함됐다. 또한 직경이 큰 정밀 미러 등의 광학 부품으로 OEM 통합 및 광학 테이블 기반 실험을 수행하는 데 적합하며 직경이 4.25인치(4인치용 어댑터 포함), 6인치, 8인치인 광학 부품과 호환 가능하다. 이밖에도 광학 표면 중심점을 기준으로 짐벌이 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