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와 커넥트 AI가 해외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커넥트 AI의 글로벌 비즈니스 중개 플랫폼에 파수 솔루션을 연동한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고객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솔루션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수출 기업의 데이터 보호 요구가 강화되는 환경에서 안전한 정보 공유와 규제 대응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커넥트 AI는 국가와 시장별 특성에 맞춘 현지 바이어를 찾아주고 마케팅과 사업 제안을 지원하는 디지털 무역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 커넥트 AI 플랫폼에 파수의 외부 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를 연동한 신규 서비스를 추진한다. 랩소디 에코는 접근권한관리, 암호화, 사용이력 추적 기능을 갖춘 가상 데이터 룸 기반 솔루션으로 해외 비즈니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요 데이터 공유를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 기업은 제품 제안서, 기술 자료, 계약 문서 등 주요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외부 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파수는 커넥트 AI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암호화와 보안, 관리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인텔리빅스가 소프트웨이브 2025에 참가해 차세대 AI 영상관제 시스템 ‘Gen AMS’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Gen AMS는 화재, 침입, 도난, 쓰러짐 등 이상 행동을 탐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알람과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반 관제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Vision-Language Model을 적용해 오탐 여부를 검증하며 이벤트 검증 정확도 95% 이상을 기록해 기존 육안 중심 관제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소개되고 있다. Gen AMS는 위험 상황 발생 시 영상 분석과 이벤트 판단을 동시에 수행해 자동으로 상황일지를 작성한다. 텍스트 기반 보고서 생성 기능을 포함해 관제 인력의 수작업 부담을 줄이며 복잡한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누락 가능성을 낮춘다. 생성형 AI 기반 분석 방식을 적용해 상황 인식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다중 이벤트가 발생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구조는 실시간 대응뿐 아니라 사후 데이터 분석에도 활용돼 예방 안전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이미 화성시, 안산시, 고양시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도입돼 실제 운영 중이다. 지자체 관제센터는
아마존은 AWS 리인벤트에서 네 가지 프런티어급 신규 모델과 함께 오픈 트레이닝 방식의 노바 포지, 고신뢰성 AI 에이전트 생성 서비스 노바 액트 등 노바 포트폴리오 전반의 확장을 발표했다. 수만 개 기업이 노바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 다단계 작업 자동화, 에이전트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업그레이드는 속도와 비용, 지능의 균형을 한층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공개된 노바 2 라이트, 노바 2 프로, 노바 2 소닉, 노바 2 옴니는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음성 등 다양한 입력을 처리하는 통합 모델 패밀리다. 노바 2 라이트는 텍스트와 시각 정보를 받아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추론을 수행하는 모델로 고객 서비스 챗봇, 문서 처리, 비즈니스 자동화 영역에 최적화됐다. 여러 공개 벤치마크에서 동급 지능 등급 모델 대비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으며 문서 처리, 동영상 정보 추출, 코드 생성, 다단계 에이전트 워크플로우에서 강점을 보였다. 노바 2 프로는 아마존이 제공하는 가장 높은 지능의 추론 모델로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음성을 모두 처리해 복잡한 지시 수행, 에이전트 코딩, 고급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지식 증류 과정에서 ‘교사’ 모델로 활용해
힐셔가 산업용 장치를 위한 미래형 통신 인터페이스인 신형 임베디드 모듈 ‘comX 90’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통합 작업을 최소화하면서도 컴팩트한 폼팩터에 멀티 프로토콜 통신, 내장 보안 기능, IIoT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검증된 comX 51의 후속 제품로 힐셔의 netX 90 통신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한다. 장치 제조업체는 comX 90을 통해 힐셔가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산업용 통신 전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netX 기술 기반의 이 모듈은 하드웨어 플랫폼 하나에서 장치 수준 통신을 위한 다양한 산업용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프로토콜은 펌웨어 업데이트만으로 변경할 수 있고 스택은 힐셔에서 제공된다. 힐셔 플랫폼 전략의 일부인 comX 90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도구, 지원을 모두 단일 소스에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장기적 가용성과 투자 보호, 효율적인 제품 개발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사이먼 피셔 힐셔 임베디드 모듈 제품관리자는 “comX 90은 힐셔 통신 모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장치 제조업체는 기존 설계에 완벽히 통합되는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적이며 IIoT에 적합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c
엘앤에프가 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 성과와 산업 파급력이 큰 우수 기술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정부가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기술 가치, 기술개발 역량, 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개검증, 전문가 평가, 현장실사, 최종심의, 행정안전부 심의·확정까지 여러 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엘앤에프는 ‘울트라 하이니켈 NCM(A) 양극활물질’ 기술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기술은 니켈 95% 이상 하이니켈 다결정·단결정 양극활물질을 복합 적용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혁신적 기술이다. 울트라 하이니켈 NCM(A) 양극활물질은 2019년 10월부터 약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개발됐다. 1단계에서는 대입경과 소입경 블렌딩을 통해 기존 하이니켈 제품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실현한 다결정 고밀도 제품을 완성했다. 2단계에서는 니켈 95% 이상 다결정 제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 및 안전성 문제를 단결정과의 복합 적용으로 해결해 가스 발생 감소와 수명 개선 성과를 확보했다. 엘앤에프는 이어 고효율 복
‘로봇·AI 국제규범 및 글로벌 협력 세미나’ 개최 국제 표준 기반 로봇·인공지능(AI) 신뢰성 확보 및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방안 모색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세계무역기구(WTO), 로봇·AI 분야 글로벌 테스트·인증 전략 집중 논의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로봇·AI 시대의 국제규범과 글로벌 협력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국제 규범 대응 및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최근 로봇·인공지능(AI)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관련 기술에 대한 국제 표준의 신뢰성·안전성 확보가 강조되는 추세다. 이 흐름에서 각 주요국은 기술 규정, 표준, 적합성 평가 절차 등 무역 시 장애로 작용하는 무역기술장벽(TBT)에 대한 정책·규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미래형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양산 및 산업용 AI 로봇 확산을 위한 신성장동력 분야 관련 규제 혁신을 국정 과제로 삼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가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기획됐다. 로봇·AI 국제 표준 기반 경쟁력 확보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국의 TBT 강화에 선제 대응하고,
디지키(DigiKey)는 리틀휴즈(Littelfuse) 및 아날로그디바이시스(ADI)와 함께 농업 기술 혁신의 최신 흐름과 현대 농업의 모범 사례를 소개하는 ‘Farm Different’ 시즌 4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 시리즈를 통해 디지키는 첨단 기술이 농업 산업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조명했다. 새 시즌은 데이터 기반 기술, 농업 장비의 진화, 견고한 전자기기 활용 등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의 미래를 세 가지 관점에서 다룬다. 특히 노스다코타주의 Grand Farm을 방문한 에피소드에서는 기술 전문가, 재배자, 연구자가 협업해 구현하고 있는 스마트 장비, 탄력적 시스템, 혁신적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연결된 장비와 시스템이 농업 현장의 명료성과 회복력을 어떻게 높이고 있는지 보여준다. 케이티 핑크 디지키 제조업체 마케팅 관리자는 “전 세계 농장에서 지식·경험·기술 간의 관계가 진화하고 있다”며 “디지키는 엔지니어링과 응용 사이의 간극을 줄여 애그테크 산업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전동화, 자율주행 트랙터, 로봇, 데이터 기반 운영이 농업에 가져오는 변화를 실제 사례와 함께 보여준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디바이스와 에너지 사용이 제한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초저전력 파워 모니터 ‘PAC1711’ 및 ‘PAC1811’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두 제품은 초당 1024 샘플링(SPS)이라는 표준 작동 조건에서 기존 솔루션 대비 전력 소모를 절반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한 범위를 벗어난 전력 이벤트에 대한 실시간 시스템 알림 기능을 제공하며, 특허 출원 중인 스텝-경보(step-alert) 기능으로 장기간 평균값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PAC1711은 42V, 12비트 싱글 채널 제품이며, PAC1811은 16비트 버전으로 각각 8핀 및 10핀 VDFN 패키지로 제공된다. 두 제품 모두 널리 사용되는 SOT23-8 패키지와 핀 및 풋프린트 호환이 가능해 기존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부품 이원화를 용이하게 한다. 마이크로칩 혼합신호 선형사업부 케이스 파쥴 부사장은 “다양한 휴대용 디바이스와 에너지 제한 환경에서 전력 측정을 위해 오히려 많은 전력을 소모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마이크로칩의 파워 모니터는 독립적인 ‘워치독’ 주변장치로 기능해 MCU가 직접 전력 모니터링을 수행할 필요가 없다. 이를 통해 중요한 전력
‘2025 AI x 첨단산업 공동 직무 설명회’ 성료 AI 역량 검사 진로 탐색, 및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취업 전략 특강 진행해 디스플레이·바이오헬스·반도체·배터리·로봇·방산 등 6대 첨단산업 분야 맞춤형 AI 인재 키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2025 AI x 첨단산업 공동 직무 설명회’를 통해 6대 첨단산업 분야 맞춤형 인공지능(AI) 인력 양성 기조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해당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04년부터 지원하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첨단산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산업계·인재가 소통하는 장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AI 융합 트렌드에 발맞춰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이번 설명회는 디스플레이·바이오헬스·반도체·배터리 등 기존 4개 분야에 로봇·방산 분야를 더해 진행됐다. 이러한 총 6개 첨단산업 분야 내 총 27개 기업이 참여해 미래 인재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행사 이틀간 주제 특강을 전개해 실질적인 직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인하대학교는 김유일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개발한 ‘방향파 스펙트럼 기반 선박구조 디지털 트윈 기술’이 조선·해양 산업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김유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의 핵심은 선박의 운동, 변형, 가속도 등의 계측 정보를 활용해 실제 해상에서의 파도 방향·주기·크기를 역추정하는 데 있다. 연구팀은 선체를 ‘이동식 파랑 관측 플랫폼(Wave Buoy Analogy)’처럼 활용하는 개념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파도 관측을 위해 파랑 부이를 사용해 방향·높이·주기·에너지 등을 측정했지만, 연구팀은 운항 중인 선박 자체가 그 역할을 대신 수행하도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선박이 파도를 만날 때 발생하는 주파수 변환 문제(조우주파수와 절대주파수 간 에너지 변환)와 파도 정보를 역으로 계산할 때 나타나는 수학적 불안정성(스펙트럼 기반 역문제의 부정정성) 등 핵심 기술 난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기술은 기존처럼 센서가 부착돼 있는 특정 부위만 점검하던 방식에서 나아가, 선체 전체의 구조적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발전했다. 선박 구조 안전성 모니터링 기술의 범위를 크게 확장시킨 전
원/달러 환율은 4일 미국 고용 약화로 인한 달러 약세로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2.7원 내린 1465.3원이다. 환율은 1.0원 내린 1467.0원으로 출발한 뒤 146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 달 민간 고용이 예상 밖으로 감소했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1월 미국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3만2천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용 약화를 고려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하면서 달러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해 99선 밑으로 떨어졌다. 현재 전일과 비슷한 98.907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09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3.84원보다 1.25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19엔 내린 155.0
강남 접근성 강화로 위례 가치 상승 성남권까지 확산되는 가격 압력 경기도에서도 평당 1억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 중심에는 위례신도시가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위례가 경기도 지역 중 가장 빠르게 초고가 압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무주택자들 사이에서는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 위례 주요 단지는 현재 평당 약 6천만 원에 달한다. 강남과 가까운 위치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교통 불편이 약점으로 꼽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지만 상황은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교통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위례의 평가가 완전히 바뀌는 흐름이다. 가장 큰 변화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다. 위례선 트램은 2026년 개통될 예정이고 위례신사선이 연결되면 위례에서 압구정까지 이동 시간이 큰 폭으로 줄어든다. 이 두 가지 변화만으로도 위례는 사실상 강남 생활권에 편입되는 효과를 갖게 된다. 교통 약점이 해소되면 가격은 더 이상 경기도 평균선에서 논하기 어려운 수준이 된다. 그러나 이런 상승 흐름은 무주택자에게는 불리한 환경이다. 위례 가격이 평당 1억에 가까워지면 인근 성남권 전체로 가격 압력이 확산된다.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신축 선호가 집중되는 지역이 급등하면 대체 수요가 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3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평촌신도시 선도 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노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진행을 독려하며, 미래도시로의 전환과 수도권 주택 공급 기여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양 동안을),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부동산원 기관장도 함께하여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 김 장관은 먼저 사업 현장을 순회하며 노후 주택들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폈다. 이어진 주민 간담회에서는 정비사업과 관련한 고충을 경청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김 장관은 “「노후 계획 도시정비법」 제정과 선도 지구 지정을 통해 열악했던 신도시의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라고 설명하며, 올해 말 「노후 계획 도시정비법」 개정을 통해 각종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세종·대구·서울서 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부는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세종시, 대구시, 서울시에서 전국 280여 개 지자체 담당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시장 질서 관리 강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집값 담합, 허위 매물 등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 처리 방법을 공유하고, 정부-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 불법행위 신고 처리 역량 강화국토교통부는 2020년부터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공인중개사법과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행위(총 40여 종)를 접수·처리해 왔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구체적인 신고 사례와 조사·조치 절차 등을 담은 실무 가이드를 배포할 예정이다. 주요 불법행위 유형으로는 특정 가격 이하 매물 중개 거부 유도(공인중개사법 위반),다운계약서 작성으로 실거래가 허위 신고(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등이 있다.특히, 다운계약서를 통한 실거래가 조작은 과태료 부과 처분으로 이어지며, 집값 담합 행위는 벌금형에 처해지는 등 엄정 조처되고 있다. 지자체와 협력해 시장 감시 강화 국토부는 그동안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의심
도보 2분 역세권·반도체 클러스터 직주근접… 총 784가구 공급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가 12월 분양에 나선다. 시행사 용인신대피에프브이㈜는 대우건설 시공으로 용인 신대지구 A1블록에 총 784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 6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은 ▲84㎡A 569가구 ▲84㎡B 163가구 ▲84㎡C 52가구다. 신대지구는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를 재정비해 주거시설과 문화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개발지다. 인근 역북·역삼지구와 함께 용인의 새로운 주거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교통환경은 단지의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에버라인 명지대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을 통해 강남과 판교 이동이 편리하다. 경강선 연장 추진으로 광역 교통망 확충도 예상된다. 서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접근이 빠르고 경부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2029년 개통 예정인 동용인IC와 국도 45·57호선 확장, 국지도 84호선 개설이 더해지면 교통 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반도체 산업지와의 직주근접성도 돋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