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내 기술 영역이 강조되면서 기술 고도화 구축이 기업 경쟁력 핵심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을 활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성능·편의·효율 등 요소가 적절히 갖춰진 제품을 잘 선택하는 것도 구매자의 덕목으로 평가받는다. 시장은 갈수록 눈이 높아지는 고객 니즈에 초점을 맞춰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특히 첨단 기술 분야에서 이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측정·검사는 정밀하고, 민감한 기술을 요구하는 영역의 대표주자다. 여기에 측정·검사 영역은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중심에 있는 ‘자동화’ 요소와 맞물려 기술 경쟁 돌풍의 중심에 서있다. 특히 센서 시장은 승자독식 구조로 평가될 만큼 경쟁 포화 상태인데, 1조 개 센서가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트릴리온(Trilion) 센서시대가 도래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배경에서 스포스는 스마트 팩토리 내 3D 검사 영역을 담당하는 센서 솔루션 업체다. 국내 여러 센서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성능 센서를 향한 협력체를 구성했다. 스포스가 집중하는 주력 솔루션은 고정밀 3D 현미경, 구조광 3D 카메라 등 광학 기반 제품부터 스캐너·디지털 게이지·리니어 엔코더까지 다양한 기술이다. 백인창 스포스 대표이사는
롯데정보통신은 자체 개발한 AI 모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 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주관하는 '2023 한국어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상담 음성인식 분야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음성인식 AI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총 302팀이 참가했다. 1위를 수상한 롯데 AI 모델은 음향모델, 언어모델, 발음사전과 같은 음성인식 과정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E2E(End to End) 음성인식 모델이다. 대회에서 제공한 AI 허브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했으며, 잡음이 많은 실제 상담 데이터에 최적으로 설계된 점이 롯데 AI 모델의 특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오랜 기간 롯데그룹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고객 응대 경험과 자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AICC(AI Contact Cent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부터 14개 고객센터에 STT(Speech To Text), TA(Text Analysis)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상담사'와 'AI 상담가이드'를 출시했다. AI 상담 서비스는 롯데월드, 롯데온(ON)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 지
버넥트는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업무 현장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XR솔루션을 전시했다.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버넥트가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XR 솔루션은 버넥트 리모트(VIRNECT Remote), 버넥트 메이크(VIRNECT Make), 버넥트 뷰(VIRNECT View), 버넥트 트윈(VIRNECT Twin) 등 네 종이다. 버넥트 리모트는 원격 협업 솔루션으로, 현장 이슈 발생 시 관리자·작업자·기술자 등 관련자가 같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협업하는 솔루션이다. 드로잉·증강현실(AR) 포인팅 등 기능을 통해 관련 정보 취득이 가능하며, 관련자 간 도면 및 문서 공유도 이뤄진다. 버넥트 메이크는 코딩 지식을 요구하지 않는 노코드 XR 솔루션이다. 따라서 코딩 지식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비개발자도 XR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해당 솔루션으로 도출된 XR 콘텐츠는 버넥트 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양 솔루션을 통해 현장 기기 매뉴얼 및 점
티에스아이코리아는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다양한 협동로봇 솔루션 'PICKSYS' 시리즈를 전시했다.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티에스아이코리아가 선보인 혁신적인 로봇 자동화 시스템 솔루션으로는 픽앰플레이스에 최적화된 'PICKSYS BASIC', 투입공정에 최적화된 빈피킹 제품 'PICKSYS ST', 적재공정에 최적화된 'PICKSYS PTZ/DPT', 물류 자동화에 최적화된 'PICKSYS AMR'로 구성됐다. PICKSYS BASIC은 기본적인 제품으로 협동 로봇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로봇+Pick Frame+그리퍼로 구성된 하나의 패키지이며, 기본적인 PICK AND PLACE를 기반으로 여러 공정에도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고, 이동이 편리하여, 협소한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최소한의 프레임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PICKSYS ST는 Binpicking 자동화를 구축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로봇 + Pickit 3D 비전 + Pick
국내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비전아이즈(대표 김두희)는 지브라테크놀로지스와 함께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3D 센서인 '3D AltiZ'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전시했다.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비전아이즈가 전시한 고충실도 3D 프로필 센서 '3D AltiZ'는 고충실도 3D 프로필 센서로 스캔 공백을 크게 줄이고 매우 높은 3D 재현 충실도를 지원하는 듀얼 카메라 단일 레이저 디자인이 특징이다. 센서 내부에서 실행되는 고유한 알고리즘이 개별 프로필, 깊이 맵 또는 포인트 클라우드의 형식으로 신뢰할 수 있는 3D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사용자가 표준 GigE Vision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비전 소프트웨어에서 직접 작업할 수 있다. '3D AltiZ'는 두 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또는 교대로 작동한다. 한 대는 최대의 재생 품질을 제공하고 다른 한 대는 스캔 속도를 2배로 지원한다. 지원되는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인터랙티브 설정 유틸리티를 통해 AltiZ에서 수집을 구성
알티엠은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에 참가해 산업용AI 솔루션을 전시했다.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알티엠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한 산업용AI 솔루션은 'Hubble'과 'Apollo'이다. Hubble는 제품 외관에 생기는 미세한 불량을 AI 모델로 자동 검출하여 과검은 줄이고 공종 수율을 높일 수 있는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객체인식과 수치 측정, 자동 라벨링은 물론 기존 장비의 성능 개선, 불량 판별 컨설팅을 달성할 수 있다. Apollo는 설비 공정 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생산 장비에서 발생하는 센서 데이터(시계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문제의 원인과 장비의 수명을 진단한다. 이를 통 자동 이상 감지, 잔여 수명 예측, 솔루션 유지 보수 및 고도화를 달성할 수 있다. 24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3)’, ‘제18회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MaterialsShow2023)’, ‘제12회 대구국
산업AI 기반 예지보전 퍼스트 무버 원프레딕트는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산업AI 및 IoT 기반으로 설비 상태를 진단하고 예측해 쉽고 간편하게 현장의 관리를 돕는 '가디원'솔루션을 전시했다.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원프레딕트는 전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알고리즘을 통한 분석 및 진단하는 모터 종합 관리 솔루션인 '가이원 모터'와 수십만 건의 빅데이터를 탑재 해 98% 진단 정확도를 높인 변압기 고장 예측진단 솔루션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진동과 운전인자 데이터를 동시 활용하는 딥러닝 기반 터보 설비 진단 분석 솔루션 '가디원 터보'를 선보였다. 가디원 모터의 주요 특징을 보면, 전기적, 기계적 결합 종합 진단 및 이상 원인 제공, 다수의 모터 관리에 용이한 직관적인 대시보드, CT센서와 콤펙트한 자체 DAQ 제공으로 간편한 설치, 자체 보유 데이터 기반 신속한 도입 가능, 높은 진단 정확도를 들 수 있다.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의 특징으로 14만 건 DGA 빅데이터를 활용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고정식 산업용 스캐너 및 머신비전 솔루션을 전시했다.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품질 검사, 추적, 바코드 검증과 같은 제조 및 창고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VS시리즈 스마트카메라와 FS 시리즈 산업용 스캐너 라인을 현장에서 구동시켰다. VS20 스마트 센서는 1.2MPixel 이미지 센서, 통합된 빨간색 및 흰색 조명, Ethernet, PoE 및 Serial 인터페이스 포트를 갖추고 있다. VS40 및 VS70 스마트 카메라는 모노크롬 2.3MPixel 또는 5.1MPixel 모노크롬 또는 컬러 이미지 센서, 듀얼 Ethernet, PoE, USB-C 및 Serial 인터페이스, 3µm 픽셀 크기 및 디지털 I/O를 갖추고 있다. 모든 VS-시리즈 스마트 장치에는 Aurora 소프트웨어 및 ImagePerfect 및 Golden Image Compare와 같은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네 가지 모델로 제
인공지능(AI)은 기계가 한때 인간의 전유였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산업에 혁명을 일으켰다. 그러한 응용 분야 중 하나는 AI 머신비전이다. 이 기술은 기계가 주변을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머신비전은 기계가 주변 세계의 시각 정보를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AI 분야다. 이미지 또는 비디오를 처리하여 보이는 것을 이해하여 인간의 시력을 모방한다. AI 지원 머신비전 시스템은 객체 인식, 장면 분석, 심지어 자율주행과 같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제조는 AI 머신비전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산업 중 하나이며 생산 프로세스, 품질 관리 및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응용 분야를 제공한다. 현재 AI 머신비전은 제조 분야에서 품질 관리, 결함 감지, 로봇 자동화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AI 머신비전의 중요한 응용 분야 중 하나는 품질 관리다. 전통적인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는 종종 인간 검사관이 필요하며, 이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일관성이 없으며 인적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AI 머신비전 시스템은 놀라운 속도와 정확도로 품질 관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전자 제품, 자동차 부품 및 소비재와 같은 다양
기업·기관 협의체 '배터리 얼라이언스', 업계안 통해 관련 입법 촉구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사용 후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고자 국내 업계가 제도적 기반 조성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은 미래 신산업 자체로서 경제적 가치가 높은 데다, 폐기물 감축, 배터리 핵심 광물을 재활용한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 등에도 기여한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그러나 세계 각국이 사용 후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의 배터리 재활용 기술이 주요국보다 뒤처져 있어 이를 육성할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업계 주장이다. "사용후 배터리, 폐기물 아닌 상품 인정해야 관련 산업 발전" 19일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제조 및 재활용, 전기차 제작, 유통·물류 분야를 담당하는 24개 민간업체와 기관의 협의체 '배터리 얼라이언스'는 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의견을 담은 '사용 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업계안과 이를 반영한 법률안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배터리 얼라이언스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간사를 맡아 지난 1년간 논의를 거쳐 ▲ 민간 중심의 사용후 배터리 거래체계 구축 ▲ 배터리 전주기 통합이력관리시스템 구축 ▲ 공정한 거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7일 산업계의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DX 포럼 2023'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인공지능(AI)으로 진화하는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올해로 2회째다. 발전·플랜트, 제조업,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에서는 초거대 AI가 가져올 디지털 UX의 미래, 산업 AI의 현재와 미래, 2024년 AI로 진화하는 산업 경쟁력 등이 다뤄졌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솔루션도 소개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3년부터 디지털 이노베이션 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AI 최적화 솔루션을 국내 발전소에 공급하는 등 디지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최근 화두인 초거대 AI, 생성형 AI 기술을 발전 및 제조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산업계의 노력을 활발히 공유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에코플랜트와 헝가리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2025년 완공 목표 에코프로가 SK에코플랜트, 전기·전자폐기물 전문기업 테스와 함께 헝가리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에코프로는 SK에코플랜트, 테스와 함께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수송동 본사에서 '헝가리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협력 지역을 유럽 배터리 제조 산업의 허브인 헝가리로 확정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재활용을 위한 피드스톡(Feedstock) 물량의 안정적인 확보에 성패가 달려있다. 헝가리는 지난해 기준 중국, 폴란드,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배터리 생산국으로, 국내외 배터리 관련 기업과 전기차 업체의 투자가 이어지며 유럽 내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2030년 헝가리의 배터리 생산량은 2022년 대비 7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 3사(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 모두 헝가리에
뉴빌리티가 오는 20일부터 강남구, KT와 협력해 선릉역 일대를 중심으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빌리티는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복잡한 도심환경에 최적화된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로봇 '뉴비'와 함께 로봇 운영 시스템 '뉴비고', 웹 기반 주문 배달 플랫폼 '뉴비오더' 등 로봇배달 서비스를 위한 뉴빌리티의 통합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다. 고객이 주문 배달 플랫폼 ‘뉴비오더’를 통해 음료를 주문하면 ‘뉴비고’ 시스템을 통해 ‘뉴비’가 고객이 주문한 건물 앞으로 제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달한다. 17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로봇법)’ 개정 시행과 함께 본격적인 로봇배달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서비스 실증이 국내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반응도 기대된다. 실제 지난 6월 건국대 서울캠퍼스 운행과 함께 론칭한 '뉴비오더'의 경우 100일 만에 누적 주문 수 1,000건을 돌파, 서비스 시행 첫 달 대비 250% 이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근 진행한 뉴빌리티 로봇배달 서비스 이용경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무려 95%가 로봇배달 서비스의 필요성에 동의
로보티즈가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이하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 시행에 발맞춰 자율주행로봇의 실외 배송 서비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앞장선다고 밝혔다. 로보티즈는 실외 자율주행로봇에 대한 규제의 연내 해소에 맞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능형로봇법 개정에 따라 자율주행로봇의 실외 이동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생활 서비스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현재도 아파트 단지, 캠핑장, 리조트, 골프장 등에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로보티즈는 압도적인 누적 주문 건수의 배달 서비스를 수행하며 대량의 데이터 수집과 서비스 역량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각종 배송 현장에 투입되어 있는 ‘개미’는 완벽한 주문 배달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개미는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고덕센트럴아이파크 단지 이름을 딴 '고센봇'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음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단지 입구와 휴게공간의 거리가 멀어 그동안 불편을 호소했던 입주민들이 고센봇을 도입한 이후 편리하게 음료를 받아 볼 수 있어 편리하다며 많은 관심이 몰렸다. 뿐만 아니라, 지난 2
스맥이 오토데스크유니버시티2023(이하 AU2023)에 참가해 전 세계 오토데스크 이용자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3~15일(현지시간) 진행된 AU2023은 글로벌 기업인 Autodesk에서 가장 크게 진행하는 연간 행사이다. 전 세계에서 만명 이상이 참가하며, 전 세계 제조, 건축, 미디어 고객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국내 기업 중 기계·장비 분야에 ‘스맥’과 플랜트 소프트웨어 분야 ‘휴엔시스템’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스맥은 클라우드와 연계해 부품 생산 장비를 공급하는 분야인 Autodesk Factory Experience에 한국 기업 중 최초로 직접 장비를 출품하여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Fusion + Partners factory Experience 분야에서는 첫 번째로 ‘Knob’를 가공하여 공급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전축 롤러타입 LM가이드 구조로 고생산성, 고정밀성을 기반으로 한 복합선반 NS 2100ASY 기종을 출품해 내부 파트 컨베이어, 워크 이젝터, 바 피더 인터페이스 등을 활용한 고생산성 및 고효율성의 자동화 솔루션을 자랑했다. 스맥은 지난 2022년 오토데스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