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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2세대 3지 그리퍼 ‘DG-3F-M’ 강조...“사용자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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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손가락 굵기 40%↓, 파지 알고리즘 내장 등 제품 경쟁력 끌어올려

 

테솔로는 자사 주력 3지 모델 ‘델토 그리퍼-3F(Delto Gripper-3F 이하 DG-3F)’가 순항하는 가운데, 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 ‘델토 그리퍼-3F-M(Delto Gripper-3F-M 하 DG-3F-M)’의 양산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전했다.

 

테솔로는 그리퍼 브랜드 ‘델토 그리퍼(Delto Gripper) 시리즈’를 보유했다. DG-3F를 비롯해, 진공 그리퍼 ‘델토 그리퍼 베큠(DG-V)’, 두 손가락 모델 ‘델토 그리퍼-2F(DG-2F)’, 4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4F(DG-4F)’, 휴머노이드형 5지 로봇 핸드 ‘델토 그리퍼-5F(DG-5F)’ 등을 다양한 산업에 전파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DG-3F는 3개의 손가락과 12개의 관절로 설계된 로봇 그리퍼다. 이 같은 12자유도(DoF) 기반 하드웨어 특징과 함께 특화된 파지 알고리즘을 내재화해, 비정형 다물체 파지에 최적화됐다.

 

테솔로 측은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 팔과 호환하며, 환경에 따라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점을 DG-3F의 특징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상황에 맞게 필요한 손가락만 움직이거나, 대상 물체에 따라 파지 모드를 변경하는 기능도 함께 강조했다.

 

다른 한편, 테솔로는 최근 DG-3F를 개선한 ‘DG-3F-M’ 모델을 선보였다. 테솔로에 따르면, 해당 그리퍼는 본격적인 판매 시작 전부터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DG-3F-M은 모듈형 설계를 적용해, 물체 파지 시 발생 가능한 충돌 및 간섭 문제를 일부 개선했다. 여기에 내구성 강화와 간편한 유지보수 지원이 이 모듈형 설계의 또 다른 강점이다.

 

특히 손가락 굵기가 DG-3F 대비 40% 얇아져, 파지 작업 진입이 한층 유리해졌고, 토크 강도는 2배가량 강화됐다. 또한 다양한 현장의 제품 생산 라인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기술적 신뢰성도 함께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테솔로 관계자는 “DG-3F-M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직관적 조작을 구현하는 차세대 로봇 그리퍼”라고 소개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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