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원/달러 환율이 국내 정국 불확실성 장기화 우려와 달러 강세에 장 중 1470원 선 턱밑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3.8원 오른 1462.7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7.6원 상승한 1466.5원으로 출발한 뒤 장 중 1469.5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오후에 오름폭을 줄였다. 주간 거래 고가 기준으로 지난달 3일(주간 거래 고가 1472.5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날 야간 거래에서는 1470.5원까지 뛰기도 했다. 국내 정국 불확실성은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의 변론을 종결한 후 거의 매일 평의를 열어 사건을 심리하고 있으나, 변론 종결 후 3주가 넘도록 선고일을 지정하지 못하고 있다. 달러는 간밤에 이어 이날 아시아장에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관세 부과와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56% 오른 104.062 수준이다. 다만 당국 개입 경계감과 외국인의 국내
넷마블은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가 정식 출시 18시간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일 오후 8시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21일 15시 현재 인기 4위)를 기록했으며 정식 출시 18시간 만에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4월 중으로 ‘낙원 쟁탈전’, ‘광산 전쟁’ 등 다양한 전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출시 후 첫 번째 이벤트인 ‘봄 맞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개발자 노트와 라이브 방송 등도 빠르게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또한 ‘RF 론칭 기념! 스페셜 출석’, ‘격전지 집결! 홀리가스 교환’ 등의 출시 기념 이벤트를 4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해 ‘성장 지원 상자’, ‘희귀 바이오슈트·로버 소환권’, 인게임 재화 ‘크레딧’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한편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한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MMORPG 신작으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3월 21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항공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와 함께 항공 안전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항공 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영찬)이 주관하며, 공공기관과 산학연 전문가, 항공업계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항공 안전 체계 전반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한 항공 안전 혁신 위원회(이하 혁신위) 위원들도 참석하여 그간 논의된 개선 방안을 점검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각 항공 운항 안전과 공항시설 개선을 주제로 혁신위 위원들이 발제하고 세부 내용을 토론한다. 1부에서는 혁신위 '항공 운항 안전 분과' 부위원장인 한서대학교 김연명 교수가 '항공 안전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서 항공의 안전성과 경제성 관련 규제 현황, 안전성-경제성 간 규제 조화 및 연계성 강화 필요성, 항공 안전 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 항공 강국 도약을 위한 항공 안전 거버넌스 및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혁신위 '공항시설 개선 분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1일인 오늘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신안산선 사업자가 건설 중인 서해선과 대곡~소사~원시선을 연결하는 단절 구간(서화성~원시)을 찾아 신속한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과 화성에서 서울 여의도를 잇는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으로, 2020년 4월에 착공하여 20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 차관은 이 구간이 2026년 3월에 우선 개통되어 서해선과 대곡~소사~원시 노선을 연결할 계획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공사 현장에서 백 차관은 지난해 8월 공사 기간이 한차례 연장된 만큼, 추가 지연이 없도록 공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소사~원시선의 신호 개량 공사가 완료되면 시간당 14회의 열차 운행이 가능해져 서해선과 신안산선의 원활한 운영이 보장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호 개량 공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백 차관은 공사 과정에서 화재나 추락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백 차관은 안산선 초지역에서 중앙역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팁스타운 S1에서 오영주 장관과 국내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제조 AI기업,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활용·확산을 위한 인력정책 방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AI 핵심인재 확보가 곧 기술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세계적 기술 기업들의 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글로벌 빅테크는 재직자의 AI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제3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범정부 정책을 논의했고, 중기부는 ‘AI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AI 활용·확산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AI 스타트업 및 제조 AI기업 등에 우수 인재 양성·공급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산업연구원 민순홍 부연구위원은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양성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제를 하고, AI 도입기업의 애로사항 및 인력현황,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AI 정책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AI 프로젝트 기반 학습 도입 등 벤처·스타트업과 대학의 산학협력 강화, 재직자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부회장은 21일 “소통으로 일치단결하는 단단한 기업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진행된 ‘제7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도 경제적 불확실성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조직 내 의사소통 강화, 책임경영 실천, 브랜드 가치 강화, 디지털 전환, 미래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을 꼽았다. 김 부회장은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이를 통해 업무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스마트팩토리도 구축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업무 환경을 조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72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에 입사해 2017년 효성 대표이사에 오른 김 부회장은 이날 주총 이후 8년 만에 대표이사직을 내려놓는다. 그동안 효성은 조현준 회장과 김 부회장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해왔다. 효성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임 대표이사는 김 부회장의 자리를 대신할 전망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2025년 3월 3주(3.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3월 3주 차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0%) 대비 상승 전환되었으며, 수도권은 0.05%에서 0.07%로 상승폭이 확대되었고, 서울은 0.20%에서 0.25%로 상승폭이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0.05%에서 -0.04%로 하락 폭이 축소되었다. 5대 광역시는 -0.07%에서 -0.05%로, 세종은 -0.14%에서 -0.09%로, 8개 도는 -0.03%에서 -0.02%로 각각 하락 폭이 줄어들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북(0.03%), 울산(0.02%), 충북(0.01%) 등은 상승세를 보였고, 경기(0.00%)와 강원(0.00%)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대구(-0.09%), 경북(-0.06%), 대전(-0.06%), 광주(-0.06%), 제주(-0.0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61개에서 69개로 증가했으며, 보합 지역은 11개에서 9개로 감소하고,
API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가 동남아 공공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위베어소프트는 21일, 동남아 시장 전문 기업 KGlobal Hub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디지털 전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KGlobal Hub는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 지사를 두고, 현지 시장에 특화된 컨설팅, 마케팅,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현지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20년 이상의 글로벌 경험과 50건 이상의 파트너십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POC(개념검증)를 진행 중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경찰청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위베어소프트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이 현지 공공시장에 적합함을 입증하고 있으며, 향후 동남아 전역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동남아 공공시장에 특화된 API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대규모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오픈 API의 모니터링 및 유지보수 솔루션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환경친화적 균열 보수 공법인 건설 신기술 제822호는 "탄성 저장 관과 스마트 밸브가 일체화된 주입 포트 및 이동식 주입기를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보수 주입 공법(TPS 공법) 기술"이다. 이 기술은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 ㈜케이피지(대표이사 김천만), ㈜선공(대표이사 이종철)에 의해 개발되었다. 보호기간은 만료된 상태다. 이 공법은 라텍스 재질의 탄성 저장관과 일방향 판 형태의 스마트 밸브가 일체화된 주입 포트 및 배터리 방식의 이동식 주입기를 이용하여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을 보수하는 방법이다. 라텍스의 탄성에 의해 주입 압력이 조절되며, 균열 내부의 공기는 배출되지만, 주입 보수액의 역류는 차단된다. 신기술의 시공 절차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균열부 조사를 실시하고, 둘째, 실링 작업을 진행한다. 셋째, T-Port 및 PIN-Port를 설치하고, 넷째, 확인창을 설치한다. 다섯째, 보수액을 주입하고, 여섯째, 확인창을 통해 확인한다. 일곱째, 표면 처리를 하고, 마지막으로 마감 작업을 진행한다. 국내외 건설공사 활용 실적 및 전망에 따르면, 이 기술은 다양한 건설 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장대 터널과 장대 교량 등에서의 적용이
21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관세 정책 우려와 국내 정국 불확실성 장기화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7.6원 오른 1466.5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7.6원 상승한 1466.5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67.5원을 찍으며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주간 거래 기준으로 지난달 3일(주간 거래 고가 1472.5원) 이후 한달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달러가 간밤 강세를 나타내면서 환율은 전날 야간거래에서 1470.5원까지 뛰기도 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와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유럽의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라가르드 ECB 총재는 20일(현지시간)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에 출석해 “미국이 유럽산 수입품에 25% 관세율을 적용하면 첫해 유로존 성장률이 0.3%포인트(p)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이 미국산 수입품 관세 인상으로 대응하면 감소 폭이 0.5%포인트로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최경철 교수가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이하 SID) 학회의 2025년도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석학회원의 임기는 평생이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미국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와 SID 학회에서 동시에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연구자는 전 세계적으로 단 11명뿐이며, 국내에서는 故 이병호 교수(서울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석학회원은 해당 학회 회원 중 상위 0.1%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유한 연구자에게만 주어진다. 최경철 교수는 서울대학교 박사과정 시절부터 디스플레이 연구를 시작해 30년 넘게 해당 분야를 선도해 온 연구자다. 1990년대부터 2014년까지 고효율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이하 PDP) 연구를 주도하며 세계적인 권위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PDP 산업의 쇠퇴 이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연구로 전환해 플렉시블 OLED 소자에 적용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유연 봉지막(Flexible Encapsulation)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로 주목받는 진정한 입는 디스플레이(Truly Wearable Displ
20일 원/달러 환율이 국내 정국 불확실성 속에 장 중 1460원 선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5원 오른 1458.9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 4일(1461.8원) 이후 약 보름 만에 가장 높았다. 환율은 4.6원 상승한 1458.0원으로 출발해 1456.1∼1461.4원에서 등락했다. 국내 정국 불확실성이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의 변론을 종결한 후 거의 매일 평의를 열어 사건을 심리하고 있으나, 변론 종결 후 3주가 넘도록 선고일을 지정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19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연 4.25∼4.50%로 유지했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종전 2.1%에서 1.7%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 전망치는 종전 2.5%에서 2.7%로 높였다. 점도표에 따르면 연내 2회 정책금리 인하라는 기존 전망은 유지됐다. 주요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가 19일 전라남도 무안에서 개최된 ‘전남풍력산업협회 2025년 정기총회’에서 신임 부회장사로 선임됐다. 80개 회원사 중 총 10개 부회장사를 선임한 이날 총회에서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외국계로는 유일한 부회장사가 됐다. 미국 해상풍력 발전사업자가 전남풍력산업협회의 임원사가 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의 전남풍력산업협회 부회장은 3.2GW 진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승준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부사장이 맡았다. 30년 간 한국,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글로벌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사업과 에너지 프로젝트들을 이끌어 온 이승준 부사장은 국내 최대 1.6GW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해상풍력 전문가다. 퍼시피코 에너지는 한국 해상풍력 분야에 진출한 최초의 미국 에너지 기업이다.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청정에너지 전환의 허브’가 될 수 있고, 전라남도를 국내 해상풍력산업에서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한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현재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3.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를 개발하고
2025년 3월2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구 연호지구 내 업무시설 용지(업무 5, 8, 9)에 대한 공급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공급은 지역 내 상업시설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총 3개 필지가 공개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급 대상 토지 공급 용도는 상업시설이며 블록 지번 65-1(업무 5)은 공급면적 1,793㎡, 공급 예정 가격 16,728,690 천 원, 건폐율 70%, 용적률 500%, 층수는 12층 이하. 블록 지번 68-1(업무 8)은 공급면적 2,408㎡, 공급 예정 가격 21,310,800 천 원, 건폐율 60%, 용적률 400%, 층수는 8층 이하. 블록 지번 69-1(업무 9)은 공급면적 2,428㎡, 공급 예정 가격 21,269,280 천 원, 건폐율 60%, 용적률 400%, 층수는 8층 이하다. 공급 방법 및 납부 조건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 보증금은 입찰 금액의 5% 이상이다. 대금 납부는 5년 분할 납부(무이자) 조건이며, 계약금 납부 후 18개월 거치 기간이 주어진다. 토지 사용 가능 시기는 2027년 12월 이후다. 신청 자격 단체(법인 포함) 및 개인 모두 신청 가능하며, 일정 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재고 증가에 따른 건설경기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 이한준)에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3천 호에 대한 매입 공고를 3월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19일 발표된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의 후속 조치로,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한 공공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매입 대상 주택은 입주자 모집 공고 절차를 거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이 포함된다. 신청 주택의 매입 여부는 별도의 매입 심의를 거쳐 임대 활용 가능성 및 향후 분양전환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된다. 매입 가격은 ‘매입 상한가’ 내에서 업체가 제시한 ‘매도 희망가’로 결정되며, 매입 상한가 대비 매도 희망가가 낮은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매입하는 역경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입 상한가는 과거 매입 사례와 업계 자구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별도 감정평가를 거친 감정평가액의 83% 수준으로 설정된다. 단지별 매도 희망 비율과 미분양 기간 등을 고려하여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매입한 주택은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로 6년간 거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