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SNS와 공유경제의 조합은 ‘환상적’, 신뢰 기반의 공유경제 원칙과 블록체인 기술은 ‘완벽한 조합’ 블록체인 기반으로 기존 공유경제를 파괴(적 혁신)할 가능성 1. 들어가면서 필자는 2017년 후반부 몇 개월 간 디지털 신원(Digital Identity)에 대해 연재하였으며, 인증과 관련하여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한편, 2018년 들어 핫 이슈가 블록체인임을 확인하게 된다. 이는 최근 달아 오른 비트코인 과열 현황에서도 감지하게 된다. 그래서, 필자는 올해 시작을 블록체인으로 시작했으며, 1탄으로 지난 호에서 블록체인이 기존 공유경제에 가져올 파괴적 혁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직까지도 파괴적 혁신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는 에어비엔비를 다시 파괴적 혁신할 블록체인 기술 기반 비즈니스모델 가능성에 대해 관찰하였다. 이번 호는 블록체인 2탄이다. 블록체인이 주는 다양한 혜택 중 하나가 인증임을 지난 호들에서 언급했는데, 필자도 폐지 주장에 동참했던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후 과기정통부)에 의해 나왔고, 이를 다룰 필요성을 다시금 가지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획
[첨단 헬로티]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비전 전문가 그룹을 보유하고 있는 코그넥스는 독보적인 비전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기존 비전 시스템뿐만 아니라 3D 및 딥러닝 기반의 비전 시스템을 개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제조업이 점점 정밀화, 소형화됨에 따라 코그넥스의 머신비전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한다. 코그넥스코리아 조재휘 지사장은 새로운 3D 비전시스템 및 딥러닝 기반의 비전 솔루션에 집중하는 한편, 전통적인 주력 산업 외에 제약, 소비재, 물류 등 새로운 시장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한다. ▲ 조재휘 코그넥스코리아 지사장 Q. 2017년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나. 그리고 어떤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매출이 확보됐나. A. 지난해 코그넥스는 전년 대비 44% 성장이라는 높은 성과를 일구어냈다. 특히 코그넥스코리아는 2017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하면서 전 세계 지사 중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다. 매출은 전통적인 주력 산업군인 전자, 자동차, 반도체 산업이 견인했고 신시장인 물류 산업 또한 괄목할 성장을 이루었다. Q. 2018년 역점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코그넥스가 올해 초 출시한 3D 비전시스템 ‘ES-A5
대성산업펌프는 지난 40년 가까이 산업용 펌프와 위생용 펌프를 개발해 왔다. 최근에는 원료 가공 기계류를 제작하는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곡물세척기, 곡물건조기, 곡물분쇄기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대성산업펌프 박종덕 대표는 “시장 흐름에 맞게 끊임없이 변화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딱 맞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회사의 힘이다”라고 말한다. ▲ 대성산업펌프 박종덕 대표 Q. 대성산업펌프의 주요 사업 분야를 간략히 설명해준다면요. 1979년 설립된 대성산업펌프는 산업용 펌프와 위생용 펌프를 주력으로 공급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식품기계까지 공급하고 있습니다. 펌프 종류는 로브플렉스 펌프, 모노플렉스 펌프, 기어플렉스 펌프, 소형정량 펌프 등이 있습니다. Q. 원래 산업용 펌프 사업을 했는데 위생용으로 확장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저희가 사업을 시작했던 1980년대 초반만 해도 산업 분야에 펌프 설비가 집중적으로 들어갔던 시기였습니다. 당연히 수요도 많았었죠. 그런데 점차 설비 인프라가 갖춰졌고 자연히 펌프 수요도 줄어들게 된 것입니다. 펌프는 특성상 소모성 설비가 아니기 때문에 한번
[첨단 헬로티] 화인스텍, 직원이 함께 성장하며 기업 가치가 전년 대비 100%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단순히 글로벌 메이커 제품들을 유통하는 것은 기업의 연속성에 한계를 갖게 마련이다. 이들 제품들을 통합하고 부가가치를 보탬으로써 새로운 솔루션내지는 서비스로 급성장하고 있는 머신비전 기업이 있어 화제다. 바로 화인스텍이다. 기업의 가치를 오로지 ‘직원’에 두고 있는 화인스텍 김묵현 대표를 만나 국내 머신비전 산업의 현주소와 함께 화인스텍의 가파른 성장의 비결에 대해 들어봤다. ▲ 주)화인스텍 김묵현 대표 Q. 화인스텍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화인스텍은 카메라를 비롯해 렌즈, 프레임 그래버 등 머신비전을 다루는 전문 기업입니다. 반도체, LCD, OLED, 모바일 기기 등과 같은 전기전자 분야와 자동차 생산라인 등에 사용되는 머신비전 시스템의 카메라와 렌즈, 프레임그래버, 조명, 오토포커스 시스템, 3D 측정 시스템 등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2009년도 설립된 화인스텍은 일본의 카메라 전문기업 SENTECH과 덴마크의 JAI, 미국의 FLIR를 비롯해 일본의 머신비전 렌즈 전문기업 VS Technology
[첨단 헬로티] 프로옵틱스, 2년에 걸쳐 개발 완성한 ‘Wide Angle 5x Objective Lens Module’ 주목 솔루션 주목 초정밀 조립 기술을 보유하고 하고 있는 프로옵틱스가 2년에 걸쳐 개발 완성한 ‘Wide Angle 5x Objective Lens Module’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고분해능 머신비전용 렌즈는 최근 지속 성장하고 있는 시장인 OLED 디스플레이 패널과 모바일폰용 이미지 센서의 검사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프로옵틱스 정진호 대표를 만나 프로옵틱스의 강점과 올해 주력 제품에 대해 들어봤다. ▲ (주)프로옵틱스 정진호 대표 Q. 프로옵틱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프로옵틱스는 2000년 3월 1일 경기도 이천에서 회사를 창립하였습니다. 창립 이 후 현재까지 연간 10~20여건 정도의 신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주요 사업분야로는 산업용 머신비전 광학계, 노광 광학계, 휴대폰 카메라 Align용 Collimation Lens, 머신비전용 현미경 시스템, 3D 카메라, 3D 프로젝터, 의료용 X-ray DR 렌즈, 3D 복강 내시경렌즈, 지문인식
[첨단 헬로티] 앤비젼, 차세대 제품과 솔루션으로 고객들의 개발 과제의 성공 지원해 나갈 것 올해 앤비젼은 머신비전 시장에서 오랜 기간 주력해오고, 현장에서 안정성을 검증 받아온 High-end TDI Line scan카메라 및 산업용 렌즈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적 도약을 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앤비젼 김덕표 대표를 만나 국내 머신비전 시장에 대한 견해와 주요 사업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 (주)앤비젼 김덕표 대표 Q. 앤비젼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앤비젼은 사람의 눈을 대신하여 인지하고 판단하는 비전 솔루션을 핵심으로 머신비전 분야의 핵심 제품과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전 솔루션 전문기업입니다. 머신비전 기술은 제조 과정에서의 물리적 형상 및 결함 추적, 표면 마무리 검사, 색상 검사 등의 품질 검사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에서부터 PCB, 소형 전자부품, 모바일, 디스플레이, 자동차, 철강, 식음료 산업 등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으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앤비젼은 이러한 다양한 산업의 필요에 맞는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하여 각 제품의 품질과 생
[첨단 헬로티] 여의시스템은 지난 30여 년간 자동제어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다양한 분야의 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내구성과 품질완성도를 높인 고객 맞춤형 전용컨트롤러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경쟁력은 현장 중심의 커스트마이즈된 제품개발과 책임형 사후지원. 주력 제품인 고객 맞춤형 전용컨트롤러는 공장자동화, 스마트폰 제조공정, 반도체 제조장비 등 대부분의 산업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또한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보안장비 하드웨어 플랫폼, 산업용 네트워크 솔루션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 INTERVIEW_여의시스템 배철수 차장 Q. 2017년 비즈니스 성과는. A. 지난해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관련한 특수 수요로 인해, 시장에 양극화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우리 역시 OLED 산업의 설비투자로 인하여, 직전년도 대비 기대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루었고, FA 분야는 휴대폰라인과 관련된 수요, 특히 베트남, 인도, 브라질 등 해외공장에서 긍정적 성과가 있었다. 그리고 그동안 제약 및 의료장비 시장 진입을 위해 많은 시도를 한 결과들이 조금씩 보이면서 지난해 제약업계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것도 영업적 성과라면
[첨단 헬로티] 오토닉스는 기술력을 빼고는 논할 수 없다. 이 회사는 창업 이래부터 R&D에 많은 투자를 해왔고 이를 토대로 성장한 기업이다. 특히 국내 최초 디지털 카운터 K 시리즈를 개발하면서 센서, 제어기기 국산화의 물꼬를 텄으며, 그 이후, 광화이버 센서, 5상 스테핑 모터 등 다양한 제품을 국산화해오며 대한민국 자동화 산업의 역사와 맥을 함께 했다. 현재 오토닉스는 센서, 제어기기, 모션 디바이스 등 6,000여 종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또한, 100여 개국, 150여 개의 현지 대리점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 INTERVIEW_오토닉스 홍보팀 김명선 팀장 Q. 2017년 비즈니스 성과는. A. 2017년은 전년 대비 약 8.3%의 성장을 했다. 특히 모든 제품의 매출 실적이 조금씩 상승했는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아무래도 작년에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호황기를 맞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낙수효과가 우리에게 이어진 것 같고, 더욱이 해당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본다. ▲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 내 지그 용접
[첨단 헬로티] 페펄앤드푹스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자동화 센서 관련 기술을 리딩하고 있는 회사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근접센서에서부터 최근 물류자동화, 공장자동화에 핵심을 이루는 솔루션베이스의 장치까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고객사에 알맞은 솔루션을 직접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머신비전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회사는 글로벌 명성에 비해 아직은 국내 인지도가 낮은 상태여서 Web shop 등을 통해 회사와 제품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INTERVIEW_페펄앤드푹스 임채혁 부장 Q. 2017년 비즈니스 성과는. A. 2017년은 자동화의 움직임이 강하게 표출된 한해였으며, 때문에 전반적으로 전년도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 전통적으로 강한 시장인 자동차, 기계 및 조선시장이 주춤했으나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가 선전했으며, 우리의 강점인 물류자동화와 관련된 분야에 좀 더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계획하고 있다. ▲ Smart Runner Q. 2018년 역점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자동화라는 분야는 다양한 산업군과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므로 특정하여 역점사업을 꼽기보다는 각각의 분야에 순차적인 계획을 가지고
[첨단 헬로티] 카스는 전 세계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고부가 복합제품 위주로 상업용 제품의 세계 1위, 각종 컨트롤러와 시스템 응용 분야 산업용 제품의 세계 2위, 그리고 광 기반 초정밀 계량센서를 개발하여 판매함으로써 고정밀 제품의 세계 시장 점유율 5% 달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계량·계측 분야 글로벌 리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생산설비 자동화의 핵심기술을 국산화하여 국내 기업의 세계화에 일조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 INTERVIEW_카스 센서사업부 강명성 부장 Q. 2017년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나. A. 다양한 산업용 중량감지 센서와 시스템 통합이 가능한 프로그래머블 컨트롤러 기술 기반으로 공장자동화를 포함한 계량 시스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센서와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솔루션들을 개발하여 제품 검사 시스템, 자동 물류관리 시스템(택배, 물류창고 관리 시스템), 차량용 계량 시스템(도로 파손), 산업안전(크레인, 엘리베이터 안전장치), 헬스케어 산업 관련 필요한 제품 개발 및 공급을 해왔다. ▲ 산업용 인디케이터 'CI-600A' Q. 2018년 역점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세계 최초로 광센
[첨단 헬로티] 리탈은 엔지니어링에서부터 자동화까지 완성된 솔루션을 자회사인 이플랜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기/제어 시스템의 표준 플랫폼을 단일소스 위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에너지사업과 관련해서 올인원 컨테이너 시스템(컨테이너, 인클로저, 배전, 공조, 모니터링, 소방 외)도 제안하고 있다. 리탈은 또 한국 고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시스템을 표준화하고 모듈화시키기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같이 해나가고 있다. ▲ INTERVIEW_리탈 구도준 이사 Q. 2017년 비즈니스 성과는. A. 2017년 리탈은 전년도 대비 약 8% 정도의 성장을 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악화, 특히 건설/조선 부문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괄목한 만한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반도체, 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한 시장 성장에 맞춰 각종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시스템을 제안함으로써 여러 비즈니스에서 성공했다. 또한, 리탈의 솔루션은 이 두 시장에 표준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향후의 성장이 더 주목된다. Q. 2018년 역점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올해는 2017년과 마찬가지로 반도체, 에너지사업에 기대를 하고 있으며, 머신 시장과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조선
[첨단 헬로티] “첨단 설비의 고가장비를 투자한 만큼, 올해는 자사 브랜드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론토탈시스템 유주 대표는 절곡기, 절단기에 이어 최근 7억 원대가 넘는 레이저 절단 가공기를 들여놓으며 경쟁력 향상은 물론 매출 증가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유주 대표는 또 소형기계 제작, 자동화 설비 및 레이저 가공을 주력 사업으로 하되, 자사 고유 브랜드를 붙일 수 있는 제품 출시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새론토탈시스템의 핵심 전략과 계획은 무엇인지를 유주 대표에게 들었다. ▲ INTERVIEW_새론토탈시스템 유주 대표 Q. 국내 임가공 시장 사업 환경은 어떤가. A. 국내 임가공 시장은 새론토탈시스템이 설립되던 4년 전이나 지금이나 포화상태인 건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는 많은 자본이 필요치 않아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경쟁은 심화되고 단가는 계속 떨어져 기업 생존이 어려운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더욱이 수요처는 한정된 데다 경쟁의 심화로 시설 투자를 늘려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데 설비들이 고가이기에 쉽게 도입할 수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Q. 새론토탈시스템은 어떤 돌파구를 찾았나. A
[첨단 헬로티] 로이체 일렉트로닉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지향적인 제품을 만드는 한편, 오랜 기간 센서 사업으로 축적해온 애플리케이션 노하우를 통해 최적화된 시장 중심의 제품을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자, 물류, 포장 산업군에 더욱 집중하여 ‘Solution Provider’로서 시장 트렌드와 요구사항에 맞는 센서 솔루션과 서비스로 고객 비즈니스 성공을 돕겠다는 전략이다. ▲ INTERVIEW_로이체 일렉트로닉 이교복 이사 Q. 2017년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나. A. 로이체 일렉트로닉은 2017년 뛰어난 매출 신장과 함께 3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국내외 전자 산업의 투자증가로 인한 시장의 호황 추세와 해당 산업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신제품을 꾸준하게 출시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현장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로이체 제품과 서비스 대응의 우수성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한 결과였다고 본다. Q. 2018년 역점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올해도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전자, 물류, 포장 산업군에 집중하고자 한다. 로이체 일렉트로닉은 그
[첨단 헬로티] 싱커스텍은 1992년 설립 이후 줄곧 산업용 컴퓨터 개발 및 제조에 매진해 왔다. 이 회사가 개발하는 산업용 PC 메인보드는 주문자 사양에 맞춘 ODM 분야에서 비교 우위가 있으며, 수입 유통되고 있는 기성품에 비해 용도와 사용 환경 등 고객의 필요에 최적화됐다. 하지만 제품 개발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이 고객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싱커스텍은 매년 레퍼런스 보드를 선행 개발하여 출시하고 있다. ▲ INTERVIEW_싱커스텍 이원근 대표이사 Q. 2017년 비즈니스 성과는. A. 싱커스텍에서 개발한 EMB-QM87 Com Express는 지난해 몇몇 고객의 제품에 채택되면서 초기의 투자 부담을 현저히 낮추면서도 기성품의 장점과 ODM 제품의 장점을 모두 얻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EMB-QM87 mini-ITX, EMB-BYT1000 EPIC 등 라인업 되어 있는 레퍼런스 보드 기반으로 맞춤형 ODM 개발 프로젝트가 다양하게 진행되어 개발 및 양산 공급을 통해 국내 시장의 매출을 확보했다. 해외 시장 진출도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미국 산업용 장비 개발 업체인 Toyoda에 산업용 PC 공급업체로 등록되어 지속적인 납품이 이루어지
[첨단 헬로티] “진동 센서, 토프 3D 카메라 센서에 이어 올해 2월부터 IO링크 통신을 이용한 초음파 센서를 국내에 공급함에 따라 FA 안전기기 시장 공략에 더욱 힘쓰겠다.” 오토빔 양경용 대표는 그동안 엘리베이터, 자동문, 에스컬레이터에 필요한 안전 센서들을 판매해 왔으나, 이번 IO링크 기반 초음파 센서 제품 출시를 계기로 FA 시장에도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는 이탈리아 MD(Micro Detectors)사와 총판 계약을 맺고 진동 센서와 초음파 센서를 공급하고 있으며, 스위스 CEDES사로부터는 토프(TOF) 카메라 센서를 수입하여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경우 지하철 스크린도어 분야에서만 100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나머지 분야를 합쳐 모두 13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안전 센서 최근 이슈와 오토빔의 앞으로 계획을 양경용 대표에게 들어봤다. ▲ INTERVIEW_오토빔 양경용 대표이사 Q. 진동 센서는 빌딩 및 산업용 안전기기 등에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진동 센서의 역할은 무엇인가. A. 한마디로, 진동 센서는 장비 고장의 원인을 파악하고 설비에 대한 예지보전을 가능하게 한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