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어가 급증하는 AI 추론 워크로드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AI 추론 솔루션인 ‘에브리웨어 인퍼런스(Everywhere Inference, 기존 인퍼런스 앳더 엣지)’의 주요 업데이트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유연한 배포 옵션 지원 ▲스마트 라우팅 ▲멀티테넌시 기능 등을 새롭게 추가해 비용 관리에서부터 데이터 보안까지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코어는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환경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배포 옵션을 지원함으로써 추론 배포의 유연성을 높이고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초저지연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기업이 AI 추론 배포를 위해 다양한 클라우드 제공업체 및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조율하는 복잡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스마트 라우팅’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추론 워크로드를 180개가 넘는 광범위한 지코어 네트워크 중 최종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컴퓨팅 리소스로 자동 배치함으로써 초저지연을 보장하면서 배포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에 스마트 라우팅 기능을 통해 고객은 선호하는 지역으로 워크로드를 전환할 수 있어 데이터규제 및 업계 표준을 준수하면서 데이터 보안 수준까지 강화할 수
LG전자가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AI)을 탑재한 가구형 안마의자 ‘아르테UP’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 맞춤형 안마 코스를 자동 실행하며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안락함을 위해 구독 서비스를 결합했다. 아르테UP은 AI가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안마 강도와 코스를 설정한다. AI코스 외에도 스트레스 완화와 숙면 유도를 목표로 한 마인드케어, 슬립케어 코스가 포함됐다. 마인드케어 코스는 목과 어깨를 집중 마사지해 피로를 해소하고, 슬립케어 코스는 전신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수면을 돕는다. 곡선형 라운지체어 디자인에 상하좌우와 앞뒤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을 탑재해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롤링’, ‘혼합 모션’ 등 다양한 동작을 구현한다. LG 씽큐(ThinQ) 앱과 연동돼 부위별 특화 코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아르테UP은 도서관 수준의 약 35데시벨 저소음 설계로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탈부착 가능한 무선 OLED 리모컨이 내장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제품은 3년에서 6년까지 구독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36개월 차에 베개·등·엉덩이 가죽과 쿠션을 무상 교체한다. 구독 기간 내 무상
유상증자, 영구 전환사채 투자 끝맺음...인수 과정 순항 AI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비즈니스 다각화 추진한다 베노티앤알이 알티캐스트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상증자, 영구 전환사채(CB) 등에 대한 투자를 완료했다. 소프트웨어 기술 업체 알티캐스트는 모빌리티·이커머스·블록체인·금융·통신 등 분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보유했다. 베노티앤알과 재무적 투자자(FI)의 투자를 통해 약 4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베노티앤알 로봇 계열사 ‘휴먼인모션로보틱스’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비즈니스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베노티앤알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알티캐스트의 신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와 함께 베노티앤알 로봇 사업을 AI 영역으로 확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는 AI 기반으로 재편되는 로봇 시장에서 기술 패권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워크데이(Workday)는 인공지능(AI)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새로운 글로벌 리서치 보고서 ‘인간의 잠재력 향상: AI 스킬 혁명(Elevating Human Potential: The AI Skills Revolution)’을 20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는 AI가 공감과 윤리적 의사 결정 같은 인간 고유의 역량이 직장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되는 스킬 혁명의 촉매제가 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어, AI가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는 기존 통념에 이의를 제기한다. 이는 단순히 신기술의 수용에 국한된 것이 아닌, 인간의 잠재력을 고양하고 인간 고유의 스킬을 장려하며 AI시대에서 번성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재정의하는 것을 포함한다. AI 기반 에이전트로의 급속한 진화가 일자리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많은 사람들은 이로 인해 그들의 역할이 줄어들거나 심지어 실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본 연구자료는 보다 낙관적인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AI의 가장 적극적 사용자들의 경우 AI의 이점에 대해 5점 만점에 4.23점을 주어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반면, 향후 12개월 내에 AI 도입을 계획하는 응답자들의 경우 3.8
바이트댄스에 자사와 틱톡 美 법인, 투자사와의 합병으로 새 법인 설립 제안 중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 금지가 임박한 가운데 퍼플렉시티 AI(이하 퍼플렉시티)가 틱톡 미국 법인과의 합병을 제안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이날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자사와 틱톡 미국 법인, 투자사 뉴 캐피탈 파트너스와 합병을 통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서에는 새로운 구조를 통해 바이트댄스의 기존 투자자 대부분이 지분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이 AI 스타트업은 더 많은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받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퍼플렉시티는 오픈AI 및 구글과 경쟁하는 AI 검색 엔진 스타트업으로, 생성형 AI 붐 속에서 지난해 말 기업 가치는 약 90억 달러(약 13조1300억 원)에 달했다. 이 스타트업은 이번 제안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CNBC 방송은 전했다. '틱톡 금지법'에 따라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오는 19일부터 미국 내 신규 다운로드가 금지된다. 바이트댄스는 틱톡 미국 법인을 매각하지 않을 것임을 공개적으로 시
FTC, AI 시장에 대한 지배력 확대로 경쟁 제한될 수 있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의 파트너십에 대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반독점법 위반 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FTC는 전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MS의 오픈AI에 대한 130억 달러 규모의 투자로 클라우드 컴퓨팅에서의 지배력을 초기 인공지능(AI)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점유율 2위의 MS는 2019년부터 오픈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30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에 AI 시장에서도 지배력을 넓혀감으로써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이다. FTC는 또 MS의 오픈AI 투자가 AI 개발사들이 향후 MS에 의해 "완전히 인수"될 위험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오픈AI 대항마로 평가받는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에 대한 아마존과 구글의 투자 역시 이런 위험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아마존과 구글은 앤스로픽에 대해 각각 80억 달러와 20억 달러를 투자하며 파트너십을 높이고 있다. 챗GPT가 생성형 AI 열풍을 일으킨 이후 2년 동안 주요 AI 스타트업들은 비용이 많이 들고 컴퓨팅 집약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받기 위해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패러닷이 광고·마케팅과 콘텐츠 분야에서 각 기업 및 기관이 고품질 AI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원활히 제작할 수 있도록 ‘캐럿 Biz’ 서비스를 출시했다. 캐럿 Biz는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런웨이, 플럭스 등 글로벌 AI 엔진을 통해 이미지와 영상을 만들 수 있다. 각 엔진을 개별 구독하는 경우와 비교해 최소 약 75%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높은 결과물 품질을 위해 영어 명령어가 필수인 해외 서비스와 달리, 한국어 입력에도 사용자 의도를 명확히 읽어낼 수 있도록 프롬프트 개선 기능을 갖췄다. 보유하고 있는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대행 사업을 진행하는 점도 특징이다. 광고, 뮤직비디오, 단편 애니메이션 등 고객사가 희망하는 콘텐츠에 따라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배정한다. 필요에 따라 크리에이터 SNS 채널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까지 지원할 수 있다. 1세대 크리에이터로 평가받는 ‘킵콴’과 ‘라이언 오슬링’이 대표적인 제작자다. 킵콴은 디즈니, 크래프톤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한 바 있으며, ‘2023 아트바젤 마이애미’ 등 각
AI스페라가 마이크로소프트 마켓플레이스에 피싱 이메일 탐지 서비스 ‘크리미널 IP 악성 링크 탐지기(Criminal IP Malicious Link Detector)’를 연동했다. 이번 연동으로 전 세계 4억 명 이상의 MS Outlook 사용자가 실시간 피싱 탐지 기능을 손쉽게 활용한다. 크리미널 IP 악성 링크 탐지기는 이메일 내 모든 첨부 링크를 스캔해 피싱 URL과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보이지 않는 위협까지 사전에 차단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실시간 URL 분석으로 사용자가 메일을 열기 전 링크의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Outlook의 웹 브라우저 버전과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모두에서 호환돼 개인 사용자와 기업 데이터 보호에 효과적이다. 최근 IBM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술이 접목된 피싱 이메일이 정상 이메일과 유사한 형태로 빠르게 생성되며 정교함과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업무용 이메일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악성 링크를 포함한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공격은 보안 체계가 미흡한 조직에서 사생활 유출, 권한 탈취, 데이터 손실 등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AI스페라는 크리미널 IP 악성 링크 탐지기로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인 ‘
코난테크놀로지가 한국중부발전과 초거대 AI 기반 기술 검증(PoC)와 심층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주관한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한 공공업무 효율성 검증 PoC’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의 AI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중부발전의 AI 서비스 요구사항을 심층 분석하고 설비 고장 지원과 정기 점검 지원에 필요한 기술 검증 시나리오를 수립했다. 이를 통해 ‘대화형 기술문서 검색 시스템’, ‘지원 보고서 초안 작성 기능’, ‘지식 학습 표준화’, ‘문서 요약 기능’을 갖춘 생성형 AI 플랫폼을 개발했다. 특히, 현장 기술 지원에 활용하도록 테크니컬 리포트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문서를 수집하고 플랫폼에 통합했다.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코난 LLM을 기반으로 기술문서 열람 및 요약 기능을 구현해 기술 요원들이 설비 관련 자료를 신속하게 검색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했다. 대화형 검색 시스템은 유사 고장 문서와 과거 이력을 바탕으로 정기 점검 계획 수립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자동 보고서 작성 기능은 RAG 기술을 활용해 문서 초안을 생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
스토리의 개발사 PIP 랩스가 AI 네트워크 알로라 네트워크와 협력에 나선다. 스토리는 지식을 IP로 토큰화해 보호·공유·수익화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알로라는 크라우드 소싱, 학습 강화, 자체 개선 기능을 갖춘 ML 모델 기반 AI 네트워크다. 이번 협력으로 개발자와 창작자는 스토리 플랫폼에서 알로라 AI 네트워크를 활용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과 AI 에이전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IP를 관리한다. 알로라는 업계 트렌드와 사용자 참여도를 분석해 창작자가 IP 라이선스, 협업, 배포와 관련한 의사 결정하도록 돕는다. 또한 NFT, 현실세계자산(RWA), 탄소크레딧(CCT), 부동산 토큰 등 유동성이 낮은 디지털 자산의 실시간 가격 정보를 제공해 거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알로라 AI 기반 분석은 사용자 경험을 높이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활용된다. 개인화된 콘텐츠 추천과 사용자 참여 증진 기능을 제공하며, AI 기반 예측 데이터는 수익 전략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위험 관리 모델로 스토리 플랫폼 안전성을 강화했다. 제이슨 자오 PIP 랩스 공동창업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웹3 환경에서 AI와 IP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
고품질 데이터를 수집, 데이터 파이프라인 자동화 등 추진 스트라드비젼이 양산에 돌입하는 'SVNet 3D 인식 네트워크'의 알고리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 워크플로우’를 성공적으로 구축, CES 2025에서 고객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이 자체 구축한 데이터 관리 워크플로우는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 라벨링, 비용 정산까지 전 과정을 클라우드 인프라로 전환, 자동화 및 최적화 과정을 거쳐 데이터 품질 향상, 운영 효율 증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 개발에 있어 핵심인 3D 데이터 처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스트라드비젼은 기존의 2D 비전 중심 데이터를 LiDAR 및 다중 카메라 데이터를 포함한 3D 데이터로 확대했다. 이로 인해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자동화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데이터 라벨링 품질 개선과 비용 절감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이 요구됐다. 이에 스트라드비젼은 데이터 관리 워크플로우를 구축해 STRADVISION Unified Recording Framework(SURF)를 통한 고품질 데이터를 수집, 데이터 파이프라인 자동화, 고사양 라벨링
'효과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기술'에 초점 맞춰 연구 진행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지난 16일 2024년 한해 동안 총 17건의 클라우드 및 AI 분야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및 AI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장려하고 있다. 지난해 등록된 주요 특허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로드 밸런서를 관리하는 시스템, 방법, 프로그램 및 이 방법에 의해 생성된 로드 밸런서(등록번호 10-2644436)’, ‘클러스터 컴퓨팅 시스템에서의 리소스 할당 방법 및 장치(등록번호 10-2681134)’, ‘베어메탈 서비스 시스템(등록번호 10-2702812)’, ‘VPC 콘트롤러 및 그것의 제어 방법(등록번호 10-2742292)’, ‘멀티모드 스마트 카메라, 스마트 카메라 시스템 및 그것의 제어 방법(등록번호 10-2743333)’ 등이 있다. ‘클러스터 컴퓨팅 시스템에서의 리소스 할당 방법 및 장치’ 특허는 전체 클러스팅 컴퓨팅 시스템의 가동률 향상을 목표로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딥러닝 작업 시 강화 학습 모델을 통해 리소스 할당이 자동화되는 기술에 관련된 특허다. ‘VPC 콘트롤러’ 관련 특허는 효과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리시전 AI를 통한 사이버 보안의 재구상(Reimagining Cybersecurity with Precision AI)’을 주제로, AI가 사이버 보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디지털 라이프를 보호하는 방식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논의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작년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1800건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에 달했다. 침해사고는 서버 해킹, DDoS 공격, 랜섬웨어, 악성코드 감염, 스팸 문자·이메일로 분류돼, 특히 AI 기반 사이버 공격은 서버 해킹을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위협으로 꼽혔다. 작년 상반기의 경우 서버 해킹 사건으로 504건이 보고돼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DDoS 공격 153건, 랜섬웨어 및 악성코드 감염 106건, 기타 문제 136건이 보고됐다. 사이먼 그린 팔로알토 네트웍스 일본·아시아태평양(JAPAC) 총괄사장은 기조연설에서 AI의 등장이 역사적 변곡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AI가 비즈니스 변화의 속도를 가속화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타 LLM 추론 엔진 대비 최대 12.6배 상대적 성능 향상과 92%의 비용 절감 망고부스트는 AI 추론 성능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시스템 최적화 소프트웨어 'Mango LLMBoost'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망고부스트는 Mango LLMBoost가 효과적인 시스템 스케줄 조정, 커널 최적화, 독자적인 데이터 Prefetching 기술 및 최신 GPU를 최대한 활용한 모델 양자화 기술을 통해 타 LLM 추론 엔진 대비 최대 12.6배의 상대적 성능 향상과 92%의 비용 절감을 달성한다고 밝혔다. 망고부스트 관계자는 “Mango LLMBoost는 경쟁 솔루션 대비 압도적인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증명하며, 정식 출시 전부터 이미 강력한 도입 의향을 보인 빅테크 해외 지사에서 도입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Mango LLMBoost의 강점으로 GPU 호환성, 다중 모델 배포 및 관리 기능, 간편한 배포와 Open API 호환성을 꼽았다. Mango LLMBoost는 NVIDIA 및 AMD의 주요 GPU와 모두 호환되고, Llama, Mixtral, Gemma, Qwen2, Llava, Phi3, Chameleon, MiniCPM, GLM
로레알의 화장품 과학 전문성과 IBM의 최첨단 AI 기술 결합해 솔루션 개발 IBM과 로레알 그룹(이하 로레알)은 IBM의 생성형 AI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해 화장품 제형 데이터에서 새로운 인사이트 및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더불어 로레알의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을 통한 에너지 및 원료 폐기물 감축에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맞춤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로레알 그룹 연구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전 세계 시장 모든 뷰티 카테고리에서 더 우수한 소비자 경험과 제품 효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뷰티, 화학, 기술의 접점에서 AI 혁신을 통해 만들어진 업계 최초의 제형 파운데이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업은 로레알이 보유한 독보적인 화장품 과학 전문성과 IBM의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과학과 기술이 생태학적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도출하고 우선순위를 정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천연자원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제품 개발 단계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된 원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노력은 로레알이 2030년까지 자사 제품 대부분을 바이오 기반 소재 또는 순환 경제를 기반으로 한 원료로 조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