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크레아폼, ‘이노베이션 포럼 2025’ 통해 통합 플랫폼 및 차세대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개 ㆍScan-to-CAD Pro·레이저 투영·시트 메탈 등 3D 스캔 기반 자동화 기술로 생산성 혁신 제시 ㆍ아진산업 등 산업 적용 사례 공유… 디지털 검사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위상 강화 3D 측정 솔루션 전문 기업 크레아폼(Creaform)이 지난 1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이노베이션 포럼 2025’를 개최했다. ‘Innovation Takes Form’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4년 연속 이어진 크레아폼의 대표 기술 컨퍼런스로 올해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핵심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솔루션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포럼의 시작은 김건아 아미텍코리아 지사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김 지사장은 크레아폼의 모기업인 아미텍(AMETEK)의 성장 전략을 소개하며 기술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아미텍은 연간 약 70억 달러(약 10조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전 세계 2만 1,5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약 4조 원에 달하는 유동성 현금을 바탕으로 기술 선도를 위한 전략적 인수합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PNT SUMMIT 2025, AI·위성 융합한 5G 특화망과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 조명 ㆍ에릭슨·셀로나·SK텔링크 등 국내외 기업, 자율운영·LEO 위성·보안 기술 트렌드 발표 ㆍ“킬러앱보다 생태계 구축 중요”… 유연한 네트워크 플랫폼이 미래 경쟁력으로 부상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SCM FAIR(국제 운송·공급망관리 산업전), KICEF(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 Battery Show(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과 함께 열리는 PNT FAIR(특화망 기술 산업전)을 앞둔 전초전으로 지난 18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PNT SUMMIT 2025’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Future of Hyper-connected Network’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5G 특화망(이음5G)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영 네트워크, 저궤도(LEO) 위성통신 융합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네트워크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국내외 주요 통신 및 기술 기업들이 연사로 참여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5G 특화망,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이노룰스, 5분기 연속 실적 상승세...디지털 전환 수혜에 저평가 매력 부각 이노룰스(296640)가 AX/DX 수요 확대의 직격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6월 18일 기준 주가는 7760원이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 63억 원, 영업이익 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64.3% 증가한 수치다. 이는 고수익성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의 증가와 기술료 수익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2025년 연간 실적 추정치는 매출 271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1%, 22.9%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금융권 고객 기반이 탄탄하다. 국내 카드사 75%, 보험사 65%에 도입되었고, 고객 재구매율은 80%에 달한다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PCIe 5.0 기반 고성능 스위칭 기술을 탑재한 AI 연산 서버 'Klimax-408' 전격 공개 ㆍ서버 1대에 최대 8장의 GPU 또는 NPU 탑재 가능해 호환성 및 연산 효율 보장 ㆍ외산 서버 대비 낮은비용과 실용 중심 설계...고성능 AI 연산이 필요한 현장에 적합 ㈜코코링크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성능 서버 ‘Klimax-408’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학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서 제품 개발 배경과 기술적 강점을 소개했다. PCIe 5.0 기반 스위칭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된 Klimax-408은 초거대 AI 모델,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연산이 중요한 산업군을 겨냥해 높은 연산 효율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국산 기술로 완성된 이 제품은 외산 서버 중심의 국내 시장에 기술 자립이라는 변화를 예고하며, AI 인프라 생태계의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Klimax-408은 국내 기술력의 집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학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PCIe 5.0 기반 고성능 스위칭 기술을 확보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고성능 컴퓨팅 서버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하며, “Klimax-408은 단순한 하드
산업을 움직이는 단어 하나, 그 안에 숨은 거대한 흐름을 짚습니다. ‘키워드픽’은 산업 현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용어를 중심으로, 그 정의와 배경, 기술 흐름, 기업 전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차분히 짚어봅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기술의 흐름 속에서, 키워드 하나에 집중해 그 안에 담긴 구조와 방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충돌이 전면전으로 격화되면서 전 세계 공급망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6월 초부터 이어진 양국의 공습과 보복 공격은 단순한 국지전을 넘어, 세계 경제의 동맥인 물류 시스템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홍해 사태로 한 차례 충격을 겪었던 글로벌 물류망이 이번에는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핵심 통로의 마비 가능성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직면했다. 결국 터져버린 중동의 화약고가 촉발한 글로벌 물류 위기 앞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대응책은 무엇일까? 결국 터진 중동 화약고…세계 물류는 왜 흔들리나 ‘이란-이스라엘 분쟁’이라는 키워드는 이제 단순한 국제 정세 뉴스를 넘어, 우리 경제의 생존과 직결된 물류 위기를 의미한다. 이 위기의 핵심에는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호르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엑소텍, 파주 데모센터 개소 통해 한국을 아시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언 ㆍAGV·AMR 대비 차별화된 스카이팟 기술, 안전·유연성·처리 속도 모두 강화 ㆍ로봇 제어 특허 기술 및 고도화된 협업 모델로 국내 물류자동화 수요 정조준 프랑스의 물류자동화 혁신기업이자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인 엑소텍(EXOTEC)이 국내 물류시장 본격 상륙을 위한 포문을 열였다. 엑소텍은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차세대 스카이팟 데모센터’ 개소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필립 베르투 (Philippe Bertoux) 주한프랑스 대사, 앙리 보퀴앙(Henri Boquien) 라 프렌치 테크 서울 (La French Tech Seoul) 공동대표, 류 타테와키 엑소텍 아태지역 대표, 오지석 엑소텍 코리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 약 50여 명 이상의 취재진 및 참관객이 몰려 엑소텍의 물류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큰 관심을 증명했다. "이제 물류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자동화 없이는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왔다." 엑소텍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타테와키 류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그리고 이 멘트는 이날 간담회 현장을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비큐AI, 소버린 AI 수혜 기대...데이터 플랫폼 RDP-Line 주목 비큐AI(148780)가 차세대 공공 AI 프로젝트 ‘소버린 AI’의 수혜 기대감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동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저작권 유통계약을 체결한 국내 유일 상장사로, 합법적인 뉴스 활용 권한을 보유한 독점 사업자다. 현재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AI-SUFFER’는 뉴스 검색·편집·스크랩 기능을 제공하는 미디어 빅데이터 솔루션이다. 그러나 성장 한계가 드러나며 최근 몇 년간 영업이익이 부진한 흐름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2023년 런칭한 신규 플랫폼 ‘RDP-Line’의 성과가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RDP-Line은 뉴스 기사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전환해 공급하는 서비스로, 이미 삼성전자, SKT, KT 등 주요 기업에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기자간담회 연 스카일로, 한국을 차세대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다 ㆍ삼성전자, 하만, LG전자와의 협업으로 국내 상용화 기반 다져 ㆍ 3GPP 기반 NTN 기술, 지상 기지국이 없는 환경에서도 연결 지원해 스카일로(Skylo Technologies)가 6월 16일 서울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을 차세대 전략 시장으로 지목하며 본격적인 현지 파트너십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앞서 스카일로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파르사라티 트리베디(Parthsarathi Trivedi)는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과 함께 위성 기반 통신 기술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했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는 통신 환경에 대한 수요 급증을 강조하며, 스카일로의 기술이 이동통신사와 디바이스 제조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카일로는 전 세계 37개국, 700만 대 이상의 디바이스에 상용 NTN 연결을 제공하며, ‘글로벌 커버리지’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2년 연속 GLOMO 어워즈 ‘최고의 NTN’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스카일로는 한국 시장에
“나는 내 영화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기를 바란다. 나는 그것이 (생각을) 자극하기를 바란다. 나는 그것이 일종의 씨앗이 되어 당신이 나가서 무언가에 대해 더 생각하기를 바란다(I hope my films are not just entertainment. I hope they are stimulating. I hope they are a kind of seed that makes you go out and think more about something)” 12인의 성난 사람들(12 Angry Men)·네트워크(Network)·심판(The Verdict) 등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연출한 시드니 루멧(Sidney Lumet) 감독. 그는 앞선 메시지를 던지며 영화 철학을 적극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이는 영화가 단순한 유희에서 벗어나, 관객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생각의 씨앗’이 돼야 한다는 그의 영화적 신념을 보여줍니다. [헬로BOT]이 선보이는 로봇 영화 3부작은 바로 이 상상력이 '로보틱스(Robotics)' 기술과 만나 스크린을 넘어선 현실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또 미래에는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낼지에 대한 흥미로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Smart Tech Korea 2025, STK 2025)가 1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AI, 로봇, 빅데이터, 물류, 보안, 유통 등 6개 분야 4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150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AI와 데이터 기술을 집중 조명한 ‘AI & Big Data Show’ 전시관은 초경량 LLM, 생성형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등 최신 기술이 산업과 일상에 적용되는 구체적인 방식들을 실감나게 전달하며 참관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마음AI–AIden, 소라, iroi “사람처럼 듣고, 말하고, 움직이는 AI 로봇의 진화” 피지컬(Physical) AI 선도기업 마음AI는 이번 전시에서 AIden, 소라(SORA), iroi 등 온디바이스 기반 자율형 로봇들을 통해 산업과 일상 공간을 아우르는 실용적 AI의 범위를 보여줬다. 자율주행 AI 로봇 ‘AIden’은 LLM 기반 음성 대화 시스템과 자율 주행 기능이 통합된 로봇이다. 얼굴을 인식해 음성 대화를 시작하고 고객사 내부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대화의 맥락을 이해해 안내를 이어갈 수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고부가 메모리와 반도체 밸류 회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메모리 중심의 반도체 사업과 모바일·가전·디스플레이·파운드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IT 제조 대기업으로 2025년 예상 매출은 321.9조 원(+7.0% YoY), 영업이익은 33.6조 원(+2.9% YoY)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반도체 업황 반등에 따른 실적 개선의 확실한 수혜주로 꼽힌다. 우선 컨벤셔널 D램의 공급 제약이 심화되고 있다. DDR4는 생산종료가 본격화되고 DDR5는 생산 수율과 공정 난이도 문제로 증산이 쉽지 않은 구조다. 삼성전자는 경쟁사 대비 컨벤셔널 D램에 대한 캐파 여유가 존재하며 이로 인해 하반기 가격 상승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 D램 부문 영업이익률도 2025년 34% 이상으로 예상되며 수익성 회복의 주축이다.
세상의 흐름을 읽는 스마트한 습관 [글로벌NOW] 매주, 세계는 조용히 변화를 시작합니다. 기술이 바꾸는 산업의 얼굴, 정책이 흔드는 공급망 질서, 기업이 선택하는 미래 전략. 세계 곳곳에서 매주 벌어지는 이 크고 작은 변화는 곧 우리 산업의 내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글로벌NOW는 매주 주목할 만한 해외 이슈를 한 발 빠르게 짚어주는 심플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AI, 제조, 물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는 굵직한 사건과 트렌드를 큐레이션해 독자들이 산업의 큰 그림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겠습니다. [AI] 젠슨 황, “AI는 최고의 평등화 도구”…유럽 규제 과도 경고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VivaTech 행사에서 인공지능(AI)을 “최고의 평등화 도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컴퓨팅 비용을 낮춤으로써 기술에 접근할 수 없던 개인과 조직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기술의 민주화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경제적 격차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젠슨 황은 이어 유럽의 AI 규제 움직임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유럽 각국 정부가 지나치게 신중하게 규제를 설계할 경우, 미국과
기술은 세상을 바꿉니다. 하지만 진짜 변화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과 현장 안에서 일어납니다. [TECH온앤오프]는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기 ‘이전’과 ‘이후’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유즈 케이스 기반 스토리텔링 시리즈입니다. 기술 도입 전의 고민과 한계, 도입 과정 그리고 변화 이후의 놀라운 성과까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기술이 어떻게 경험을 바꾸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것. 이러한 가치를 TECH온앤오프에 담아봤습니다. [세줄 요약] 1. 기존 정신 건강 치료 시스템의 한계는 접근성 부족, 높은 비용, 치료 인프라의 지역 간 격차 2. 생성형 AI 기반 치료 프로그램의 확산은 맞춤형 정서 지원 3. 정신 건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조기 진단, 예측 기반 대응, 디지털 공감의 기술적 진화 OFF : 정신 건강 치료, 정말 모두에게 열려있을까? AI가 인간의 마음을 돌보기 시작했다. 감정이 데이터가 되는 시대를 맞이해 이제 생성형 AI가 정신 건강 분야에서 치료사 역할을 일부 대체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기존 정신 건강 관리 시스템이 가진 근본적인 한계를 기술로 뛰어넘는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정신 건강 치
[헬로즈업 세줄 요약] STK 2025, AI·로봇·퀀텀 기술 중심으로 코엑스서 11일 개막 SAP·샤오미·쿠팡 등 국내외 400개 기업 참가…코엑스 1500부스 규모 공간컴퓨팅, 보안, 스마트 제조까지 산업별 융합 기술 실증 현장 마련 국내 최대 테크 비즈니스 전시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Smart Tech Korea 2025, 이하 STK 2025)’가 6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13일까지 3일간 열리며 AI와 로봇, 퀀텀, 스마트 제조와 물류까지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의 흐름을 생생히 체감할 수 있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STK 2025에는 전 세계 14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1500여 개 부스를 꾸렸다. 쿠팡, SAP KOREA, 구글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 샤오미 등 글로벌 IT기업과 국내 테크 스타트업, 공공기관까지 대거 참여하면서 기술 협업의 가능성과 산업 간 연계를 조망하는 무대가 형성됐다. 올해 주제는 ‘과감한 기술혁신’과 ‘미래 형성’이다. AI 에이전트와 슈퍼사이클, 퀀텀 컴퓨팅처럼 미래 산업을 견인할 기술 흐름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고부가 레이저 장비 도약, 이오테크닉스 이오테크닉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 특화된 레이저 장비 전문 기업으로 2025년 실적이 매출 3,796억 원(+18.3% YoY), 영업이익 653억 원(+109.4% YoY)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HBM과 NAND에 적용되는 Hybrid Bonding 공정 확산에 따라 레이저 어닐링 장비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삼성전자 외 미국 DRAM 고객사와의 공급 협의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피코세컨드 및 펨토세컨드 기반 그루빙 장비는 Apple의 M 시리즈 칩과 HBM에 적용되며 커팅 장비 매출은 2025년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제품군인 레이저 디본더도 고정밀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 대응해 글로벌 OSAT 및 Foundry 고객 확보에 성공, 고성장 기반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