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철동)가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IT 제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LG디스플레이가 ‘혁신적인 기술력’과 ‘기술을 만드는 사람’에 초점을 맞춘 SNS 전략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이해관계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한 성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기업과 기관의 소셜미디어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산학연 전문가 평가와 사용자 투표, 그리고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KOSBI, Korean Social Brand Index)를 기반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심사위원단은 LG디스플레이가 뉴스룸, 유튜브, 링크드인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전략적이고 입체적인 소통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OLED를 비롯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고객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스토리텔링 콘텐츠’와, 기술 개발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콘텐츠가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 LG디스플레이의 SNS 콘텐츠는 크게 ‘기술(D-T
세상의 흐름을 읽는 스마트한 습관 [글로벌NOW] 매주, 세계는 조용히 변화를 시작합니다. 기술이 바꾸는 산업의 얼굴, 정책이 흔드는 공급망 질서, 기업이 선택하는 미래 전략. 세계 곳곳에서 매주 벌어지는 이 크고 작은 변화는 곧 우리 산업의 내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글로벌NOW는 매주 주목할 만한 해외 이슈를 한 발 빠르게 짚어주는 심플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AI, 제조, 물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는 굵직한 사건과 트렌드를 큐레이션해 독자들이 산업의 큰 그림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겠습니다. [AI] 오픈AI, 기업가치 5,000억 달러 돌파…빅테크 AI 경쟁 이끈다 챗GPT(ChatGPT)로 전 세계 인공지능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오픈AI(OpenAI)가 기업가치 5,0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현직 및 전직 직원들이 약 66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각한 데 따른 것으로, 소프트뱅크를 비롯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회사 가치가 단숨에 3,000억 달러에서 2,000억 달러 이상 상승했다. 이번 지분 매각에는 스로브 캐피털(Thrive Capital), 소프트뱅크, 드래고니어 인베스트먼트 그룹(Dragoneer Invest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공공기관·행정기관·학교 등이 운영하는 약 1만 2000여 개소의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정보는 10월 2일부터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 주요 길찾기 5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중 ‘추석무료주차장’, ‘명절무료주차장’, ‘명절무료개방주차장’, ‘무료개방주차장’, ‘무료공공주차장’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현재 위치나 목적지 주변의 무료 개방 주차장을 찾고 길 안내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주차장별 개방일자, 운영시간, 야간개방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길찾기 앱을 통해 상세정보를 확인한 뒤 원하는 일자와 시간에 이용 가능한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명절마다 공공기관·학교 등으로부터 주차장 개방 정보를 수집해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모두솔루션이 2025 AMXPO(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CAD 솔루션과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스타캐드(GstarCAD), PTC Creo 12와 PLM 솔루션, 자체 도면배포시스템(MDDS)을 전격 공개하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AMXPO는 기계·제조 산업 관계자들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올해도 다수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모두솔루션 부스에서는 제품 시연과 함께 다트 행사, 퀴즈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스타캐드와 PTC 솔루션, 도면배포시스템의 기능을 직접 확인하고 퀴즈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경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지스타캐드를 알고 있습니까?’ 앙케이트 조사 결과, 여전히 많은 업계 관계자가 기존 CAD를 사용 중이지만 지스타캐드에 대한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지스타캐드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일 기회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롭게 공개된 지스타캐드
아이엘은 박막공정 기반 소형 전고체배터리 상용화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히던 전극·전해질 계면 저항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계면제어 기술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엘은 2023년 가천대로부터 ‘전고체 박막 전지용 전극 수리장치 및 수리방법, 전고체 박막 전지 제조방법(10-2138273)’ 특허를 기술이전 받아 연구개발을 이어왔으며, 최근 데모 설비를 통해 검증을 완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기술 적용 시 소형 전고체배터리의 용량 증대와 제조 수율 증가가 동시에 가능해 상용화의 큰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막공정 기반의 마이크로 전고체배터리는 안정성과 성능 면에서 우수해 휴대용 기기, 플렉서블 기기, RFID, 에너지 하베스팅, 의료기기, 군용 디바이스 등 다양한 응용이 기대돼왔다. 그러나 시장에서 요구하는 고용량 구현에는 한계가 있어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어려웠다. 아이엘의 계면제어 기술은 전극·전해질 계면 문제를 해결해 고용량 구현의 걸림돌을 제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특허기술은 용량 증가와 공정 개선을 동시에 실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기존 박막공정에서는 전극 두께가 두꺼워질 경우 막 응력이나 이물 성장으로 불량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귀경길 교통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가 본격화됐다. 전기차 급속 충전 브랜드 워터(Water)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된 자사 충전 네트워크를 통해 연휴 기간 전기차 운전자들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겠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길은 10월 5일, 귀경길은 10월 6일에 교통 혼잡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최장 열흘간 이어지는 연휴 동안 귀성·귀경 차량은 평소보다 약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워터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도로 충전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관할 46개 휴게소 206기를 포함해 민자 휴게소 4개소 68기 등 총 50개 휴게소에 274기의 급속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 구축되는 23개 휴게소의 초급속 충전기 109기와 멀티 충전기 13기까지 포함하면 총 73개 휴게소 397기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자 중 최대 규모다. 워터 충전소 중 고속도로 휴게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쿠팡(대표 김범석)과 쿠팡이츠서비스(CES, 대표 김명규)가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이충환)와 손잡고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돼 상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쿠팡과 CES는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 배달앱 운영 경험,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쿠팡이 전개해 온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며 협력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친환경 포장재 지원 ▲온라인 판매 전략 컨설팅 ▲밀키트 제작 지원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우선 친환경 포장재를 제공해 배달 포장 비용 부담을 덜고, 소비자 친화적인 ESG 실천을 동시에 추구한다. 또한 점포
AI 채용 플랫폼 원티드랩(대표 이복기)이 정부의 ‘AI 고용서비스 로드맵’ 실현에 발맞춰 공공 일자리 플랫폼 혁신에 나섰다. 원티드랩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구인구직 플랫폼 ‘고용24’에 자사 AI 기술을 적용한 ‘구인공고 작성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이 모집 직무와 조건 등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직무 설명, 자격 요건, 우대 사항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사 담당자는 구인공고 작성 시간을 크게 줄이고, 보다 신속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채용 공고의 표준화와 품질 향상에도 기여해, 공공 고용 플랫폼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정부가 발표한 ‘AI 고용서비스 로드맵’의 정책 방향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개최한 ‘인공지능으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에서 맞춤형 취업 지원과 기업의 효율적 채용 지원을 국가 차원의 핵심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원티드랩은 고용24 플랫폼 내 AI 기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정부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민간 기술이 공공 고용 서비스 혁신을 견인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원티드랩은 이번
AI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대표 원종관)이 운영하는 글로벌 K-푸드 버거 브랜드 ‘슬램버거(Slam Burger)’가 서울 대학로에 2호점을 열며 빠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강남 1호점을 연 지 불과 5개월 만이다. 슬램버거는 한식 재료를 활용한 수제 버거 메뉴를 앞세워 K-푸드와 패스트푸드를 결합한 새로운 포맷을 선보였다. 강남 1호점은 네이버 ‘강남역 햄버거’ 검색 1위를 기록하고 600건 이상 리뷰가 누적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특히 방문 고객의 68%가 20·30대였으며, 이 중 ‘슬램갈비버거’가 단연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컨트롤엠은 이번 대학로 2호점을 단순 외식 공간을 넘어 AI와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복합 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매장 오픈 기념으로 신메뉴 시식회, 인플루언서 협업, ‘슬램 골든 티켓’ 보물찾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젊은 세대와 지역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공연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상시 할인 프로그램 ‘커튼콜 동맹’도 새롭게 도입된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점은 매장 운영 전반에 적용된 AI 솔루션 ‘레스토지니(RestoGenie)’다. 레스토지니는 발주·배달·마케팅을 통합 관리하고, 매장 내
AI 기반 리서치 플랫폼 기업 오픈서베이(대표 황희영)가 국내 리서치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인증인 ISO/IEC 27001(정보보안 관리체계)과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동시에 획득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ISO/IEC 27001과 ISO/IEC 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글로벌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관리 기준이다. ISO/IEC 27001은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등 보안 전 영역을 포괄하는 체계 구축을 요건으로 하며, ISO/IEC 27701은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 및 비식별화, 서비스 안전성 등을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두 인증은 기업이 민감한 데이터와 개인정보를 다루는 과정에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갖추었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지표로 통한다. 오픈서베이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리서치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DataSpace)’의 보안성과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데이터스페이스는 기업이 소비자 및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경험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리서치·경험관리 플랫폼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수자원환경연맹(WEF),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워터센터(WCP), 세계 선도 수도 공기업 협의체(Leading Utilities of the World)와 함께 ‘워터-AI 넥서스 센터(Water-AI Nexus Center of Excellence, 워터-AI 넥서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전 세계 물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동시에 AI 인프라 운영 과정에서의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터-AI 넥서스는 미국 최대 기후행사인 ‘클라이밋 위크 NYC(Climate Week NYC)’에서 공식 발표됐다. 이 센터는 ‘Water for AI’를 통해 AI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물 사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AI for Water’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물 부족 및 관리 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진한다. 센터는 워터-AI 넥서스 커뮤니티의 공식 허브를 통해 글로벌 물 산업, 기술 기업, 연구자, 정책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협력의 장을 제공한다. 하워드 카터 WEF 회장은 “기후 변화와 노후화된 인프라로 인해 전 세계 상수도 기관들이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AI 팩토리 M.AX 얼라이언스 전략 회의’를 열고 2030년 제조 최강국 도약을 위한 성과와 향후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에너지, 삼성중공업, 한화시스템, LS전선, HD현대중공업, 농심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했다. AI 팩토리 선도사업은 제조 공정에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AI 기반 불량 식별로 HBM 반도체 검사 정확도를 99% 이상 향상시키고 검사 시간을 25% 단축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선체 오염 제거와 재도장 작업을 수행할 MRO 로봇을 개발해 연료 효율과 안전성을 높인다.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조립·검사 공정을 수행할 AI 다기능 로봇팔을 개발해 셀 기반 생산 전환에 대응하며 생산성을 30% 이상 높인다. 농심은 라면 제조설비에 자율정비 시스템을 도입해 설비 효율성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조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하는 실증 계획도 공개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이로봇, 로브로스, 홀리데이로보틱스 등이 각각 삼성디스플레이, 대한통운, HD현대미포, 삼성
ESG 평가기관, 중대재해 발생 기업 평가 반영 의무화 금융위원회가 중대재해 발생 시 투자자 보호와 금융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공시 제도를 대폭 개편한다. 우선 금융위원회는 10월 1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코스닥·코넥스 공시규정 개정안을 승인해, 10월 20일부터 중대재해 관련 수시공시 의무를 신설한다. 이에 따라 상장회사는 고용노동부에 중대재해 발생 사실을 보고한 당일 해당 내용을 공시해야 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의 판결 결과가 확인된 당일에도 관련 내용을 공시해야 한다. 기존에는 재산상 손해가 발생한 경우에만 공시 의무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재산손해가 없는 중대재해도 반드시 공시해야 한다. 또한 ESG 평가기관 협의체는 10월 1일자로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를 개정해, 중대재해와 같은 중대이슈 발생 시 이를 ESG 평가에 반영하도록 명문화했다. 기존에도 평가기관들이 자율적으로 반영해왔으나, 사회적 파급력이 큰 중대재해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명확히 관리하기 위해 의무화한 것이다. 이번 개정에는 평가기관의 평가품질·역량 강화 의무도 신설돼 ESG 평가 신뢰도를 높이는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거래소는 정기적으로 가이던스 준수
딥인사이트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ICT 전시회 ‘GITEX GLOBAL 2025’에 참가해, 휴대용 3D 공간정보 스캐너 ‘DIMENVUE’를 공식 공개한다. 딥인사이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단품 판매와 SI 용역을 모두 제공하는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현지 시장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글로벌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향후 PoC와 공동 프로젝트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DIMENVUE Pro’도 함께 전시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DIMENVUE는 ±1.5cm 내외의 정밀도와 360°×270°의 시야각을 제공하는 휴대용 3D 공간정보 스캐너로, 현장에서 실시간 데이터 스캔·시각화·공유가 가능한 올인원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건설, 플랜트,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 구축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기존 Pro 모델 대비 경량화와 사용 편의성이 강화돼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뿐 아니라 중소 규모 현장에도 적합하다. 오은송 딥인사이트 대표는 “D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갤럭시 VS(Galaxy VS)’를 통해 조선·해양 산업에서 전력 공급 연속성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제안했다. 현대 선박은 항해 장비, 통신 시스템, 안전 설비 등 전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만큼, 순간적인 정전이나 불안정한 전원 공급은 곧바로 항해 차질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해양 환경에 최적화된 3상 UPS 갤럭시 VS를 선보이며, 선박의 안정적 전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갤럭시 VS는 국제 선급기관 DNV(Det Norske Veritas)와 BV(Bureau Veritas)로부터 해양 타입 승인(Marine-type approval)을 받았다. 고온·저온·습기·진동 등 극한 조건에서의 성능 시험과 전자파 적합성(EMC level C2) 테스트를 통과해, 해양 설비 전력 안정성을 공식 입증했다. 이 장비는 20~150kW 용량, 400/440V 전압을 지원하며, 현장 여건에 맞춰 조정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IP22 외에도 IP52 방진·방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설치 환경에 대응한다. 모듈형 UPS 구조와 N+1 이중화 설계를 채택해 전력 연속성을 높이고 유